(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3월 1일자로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종은 교무행정사 1명, 특수교육실무원 3명, 조리원 7명 등 총 3개 직종 11명으로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태안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태안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요 일정은 2023년 1월 20일 1차 합격자 발표, 1월 28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2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완기 행정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식료품 업체인 ㈜태림에프앤디가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림에프앤디는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주변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상훈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태안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음을 되찾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 위치한 골프 및 휴양시설 ‘솔라고’가 태안군에 장학금 5천만 원과 후원금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솔라고는 9일 솔라고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경재 회장과 ‘솔라고 골프앤리조트’ 박상현 대표이사, ‘솔라고 컨트리클럽’ 유남종 대표이사 및 허윤경 이사(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솔라고 드림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1억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솔라고는 지난해 12월에도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태안군에 전달한 바 있으며,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생 30명과 중학생 40명에, 후원금은 불우이웃 및 장애인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솔라고 박경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솔라고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계묘년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립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태안’을 주제로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당진아트챔버가 협연하며 △첫눈 오는 날 만나자(솔로 차혜원) △추억의 크리스마스(솔로 이나연) △사랑의 인사(합창) △행복을 주는 사람(솔로 박상철) △기쁨에게(색소폰 윤여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솔로 이문경)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선율을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합창단원들의 20주년 축하메시지도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주회는 지난 20년간 군립합창단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합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한·중 국제합창제 금상과 충남합창제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8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회 의장,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지역 청년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2022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및 센터 입주기업들의 한해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발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관하고 한국서부발전(주)가 함께 했다. 군은 한서대학교와 한국서부발전(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센터에 입주한 13개 청년기업의 성과를 살폈으며, 청년들은 △식용꽃 식품 개발 △디스플레이 방송 드론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발전장치 개발 △신장투석 환자용 특수채소 개발 등 창의적인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5樂발전소(1위, 대표 최윤상·홍세환) △태안심리상담발달센터(2위, 대표 유정민) ·세이에어(3위, 대표 김영준)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군은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이달 말 태안군 종무식에서 각각 100만 원·70만 원·5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8일 오후 태안 동부시장과 서부시장 일대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8일 오후부터 태안읍 남·여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자율점검표를 통한 관계자 안전의식 함양 캠페인 ▲시장 관계인의 호스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공용소화기함, 비상소화장치함 등 정비 ▲자율적 화재예방의식 고취를 위한 점포점검 등을 실시했다. 오경진 서장은 “겨울철 화재안전을 위해서는 군민 스스로가 귀찮아하지않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의식 함양이 필요하다” 며 “태안소방서는 태안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목욕탕, 찜질방 등의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옷으로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우나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옷을 챙겨 입다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피난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 비치가 필요하다. 오경진 서장은 “코로나 규제 완화로 인해 목욕탕, 찜질방 시설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밀폐된 공간적 특성상 신속한 화재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유사시 비상용 목욕가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더욱 밝고 친절한 지역 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보건의료원 내 어르신건강센터 회의실에서 총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직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더욱 친절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건의료원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원 측은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접수창구·외래진료·검사실·병동·촬영실·응급실 등 교대근무자를 포함한 직원 전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입원 환자들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 간병인들도 이번 교육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군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고객 만족 △효과적인 고객 응대 전략 △효과적인 전화 응대 전략 △고객을 존중하는 화법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은 올해 ‘군민이 만족하는 친절 분위기 조성’을 주요 역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신뢰성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검사소와 외래 진료 및 응급실 진료 등 현장에서 나온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친절한 보건의료원 조성에 나서
(서산=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지역 특산품인 냉이와 달래가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만났다. 군은 태안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에서 냉이·달래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농협경제지주(주)태안군연합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냉이와 달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태안군의 겨울철 효자 작목인 냉이와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특판행사를 계속 진행해 이달 하순부터는 이마트, 쿠팡, 마켓컬리에서도 신규공급에 나서는 등 태안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과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군민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7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광발전협의회 강은환 회장 및 관계자, 관광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유치 교육 및 관광개발 전략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 및 포럼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 태안관광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동서울대학교 홍규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종사자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주제로 관광업 종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주대학교 박준범 교수를 좌장으로 홍규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관광 발전방안 모색 포럼이 진행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군은 향후 태안군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 및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태안 관광발전을 위한 콘텐츠 발굴 등에 나선다는 방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2030년까지 경영 전 분야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한국서부발전은 7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응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디지털 경영체계 구축했다. 발전소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 에너지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지난 6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환경 분석을 통해 전략체계를 수립했다. 그 결과 업무생산성 향상, 에너지 신사업 창출 등 목표를 설정하고 ▲스마트발전소 ▲스마트워크 환경 ▲스마트 혁신서비스 ▲이행기반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12개 중점과제를 도출했다. 먼저 ‘스마트발전소’는 안전하고 고장 없는 미래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한다. 발전소 현장에 인공지능 영상분석,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원격·무인 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발전소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예방 중심의 설비관리를 위해 환경, 연료 등 전 분야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스마트워크 환경’ 전략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음식점ㆍ다중이용업소 등에 주방화재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의 우려가 있다.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란 기름 표면에 유막 층을 형성해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하는 맞춤형 주방용 소화기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노유자 시설 등 25㎡ 미만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서는 용도에 맞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주방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이 ‘피트’ 등 지역 해양자원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 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피트를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 등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시제품은 태안 피트의 유효성분인 풀빅산 등을 추출하고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는 추출 원천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매장된 피트를 채굴해 상용화를 위한 추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전국에서 태안군이 최초다. 피트(peat)는 식물이 일만 년 이상 부식해 생성되는 천연 유기물로, 근골격계 질환 완화 등 생리활성 기능이 뛰어나 헝가리 등 유럽에서는 오랜 기간 대체 의약제로 사용돼 왔다. 특히, 환경오염이 존재하지 않던 과거의 깨끗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수천년의 세월을 거쳐 퇴적돼 바이오미네랄, 미량원소,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산, 식물호르몬이 사람의 피부에 흡수되기 용이한 분자구조로 농축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태안에서 전국 최초로 피트가 발굴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태안 피트와 이를 이용한 상품들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3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힘쓴 결과 도내 최다인 총 3864명의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이 대상이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1500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1명) △태안시니어클럽(1100명) △태안노인복지관(10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18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후 자격확인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최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남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달 28일 마을 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과 음식을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28일 오전 안연식 남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을 필두로 모인 남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밤새 절여둔 배추를 꺼내 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들은 능숙한 솜씨로 배추에 속을 넣고 불고기를 재웠으며 떡을 포장한 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독거노인들에게 나누어 드렸다. 음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겨울을 앞두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안연식 대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많은 이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돕고 나누는 마음이 있어 이번 겨울도 잘 넘길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학암포 인근 글램핑장에서 태안 관내 16가족과 교육복지 가정 쉼터 9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부모-자녀 콘서트 우리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안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학생들’이라는 목표로 계획됐다. 바비큐 파티, 보물찾기, 젠가게임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시간이 있었고, ‘섬과 바다’라는 인디 밴드의 버스킹 공연, 불꽃놀이 등 가족 추억 만들기가 이어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학생 교육은 학교와 더불어 가정에서의 성장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한 가정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