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 분야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논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경연팀(논산딸기)은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에 재학중인 신수인, 권순찬, 배현준 학생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연기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강기원 서장은 “심폐소생술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논산딸기팀에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오는 13일 ‘연무읍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과 14일 ‘광석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각각 연무읍사무소와 광석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논산시는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앞장서 고민ㆍ해결하는 100세건강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00세건강위원회 활동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 의지를 돋우기 위해 발대식을 치른다. 13일 연무읍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은 김난순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먼저 사업에 돌입한 상월면,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원들이 응원의 의미가 담긴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위촉장 수여식ㆍ건강선언문 낭독ㆍ주민화합의 시간 등의 순서로 열린다. 14일 열리는 광석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은 김권중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으며, 광석면 주민의 시 낭송과 왕전초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경과보고ㆍ위촉장 수여ㆍ건강선언문 낭독ㆍ주민화합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00세건강위원회가 지역이 갖고 있는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의 구심점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11일 방위사업청을 방문해 ‘군수산업 메카’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건의했다. 백성현 시장은 이날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만나“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와 안보 정책의 중심인 국방대학교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3군 본부, 육군 부사관학교 등의 국방 인프라가 두텁게 갖춰진 논산이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최적 입지임에도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군소 지자체들이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와 사투 중인 상황에서, 소멸 위기에 가깝게 직면한 충남 남부권의 회생을 위해서라도 논산이 적절한 입지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유일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논산시와 충남도가 합심해 다방면의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르면 2027년부터 대ㆍ중ㆍ소ㆍ벤처 기업을 아우르는 우수 방산업체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국가산단과 방산혁신클러스터 간에 무궁무진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충남 남부권 중심 도시인 논산을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만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1일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와 교육 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계룡시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반찬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충남 최초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쟁점이 되는 학교폭력에 대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소속의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이 직접 모든 강의를 진행하여 현장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질과 효과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두마초, 도산초, 연산중을 시작으로 관내에서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실시한 학교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의 학교폭력 예방효과가 매우 기대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장기 프로젝트가 논산시와 계룡시의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육지원청 등 교육공동체 모두 하나 되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주의 화재 원인에는 담배꽁초, 촛불, 향초, 음식물 조리 등이 있다. 봄철은 활동량이 많아지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특히 야외 소각행위나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취약하다. 부주의 화재 예방 방법은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촛불ㆍ향초 받침대 고정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논과 밭 등 농경지 소각행위 금지 등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창작 뮤지컬 4개 작품의 공연단을 논산아트센터로 초청, ‘2023 논산 소극장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재단은 작품성은 갖췄으나 인지도가 낮아 대형작품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중ㆍ소극장 뮤지컬 작품을 논산에서 열어, 지역대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우수작 4개를 엄선했다. 첫 번째 작품은 아이가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만드는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이다. 공연은 5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세계 각 나라의 악기로 연주되는 다채로운 음악은 물론 동화같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마술ㆍ인형극 등이 관객을 매료하는 작품이다. 두 번째 작품은 '유진과 유진'이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극본상ㆍ작곡상 수상 후보에 들 만큼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이금이 작가의 스테디셀러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두 명의 유진’이 가진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세 번째 초청작은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흥겹고 신나는 노래와 춤,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진 '달을 품은 슈퍼맨'이다. 각박한 사회에서 지친 청년들에게 가슴 속 꿈의 가치를 되살리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상월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지난 10일 오전 논산시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시청 민원동, 시의회, 시장실, 부시장실, 자치행정과 사무실 등을 순서대로 둘러보며 시정ㆍ의정의 생동감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민원실에서 이뤄지는 실제 행정서비스 과정을 살펴보기도 하고 사무실에서 수행 중인 업무 내용을 귀담아 들으며 생생한 현장학습에 임했다. 학생들은 겪어보지 못했던 행정 일선의 다양한 풍경들을 눈에 담으며 연신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전할 수 있도록 시청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 각자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초등학생들의 튼튼한 치아 건강을 도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강건강 관리 사업에 나선다. 시는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치과의사ㆍ치위생사 등의 전문인력을 파견해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불소 용액 양치 등 ‘예방’에 초점을 맞춘 구강 관리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강보건실이 마련되어 있는 학교(가야곡초 외 4개교)에서는 치아 홈 메우기ㆍ치석 제거 등의 진료와 충치ㆍ치주병 치료 및 유치(乳齒) 발치 등 포괄적인 구강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영구치열이 완성되어 면밀한 치아 관리가 요구되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 달걀 불소 실험ㆍQ스캔을 활용한 입속 치면세균막 관찰 등 이론과 실습이 합쳐진 교육내용들이 교실 안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가 발표한 아동ㆍ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점심 식사 이후 칫솔질 실천율은 2021년 기준 27%로 2019년 55.3% 대비 33%p 낮아졌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 조치가 시행되며 학교에서의 칫솔질이 중단된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질은 구강질
(논산=충남도민일보) 최근 일부 신품종 방울토마토에서 구토 증상을 유발하는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근심 중인 가운데, 충남도 내 방울토마토 주요 산지(產地) 중 하나인 논산시가 유통 안정화 노력에 나서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성동면에 위치한 한 농장을 시작으로 식중독 유발 품종에 대한 전격적인 폐기 작업을 시작했다. 논산의 한 방울토마토 농가주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해서 안타깝다”며 “다른 방울토마토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폐기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기준 관내의 10개 농가가 문제 유발 품종을 재배했으며, 이는 전체 방울토마토 농가 중 7%로 소수에 불과하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품종 외의 방울토마토들은 드셔도 무방하니 안심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소비자들에게 관련 이슈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그 외의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는 방울토마토 시장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소비 흐름을 복구시키고자 판매촉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온ㆍ오프라인 농식품 쇼핑몰인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방울토마
(충남도민일보) 논산중학교는 학생들의 에너지 발산 길잡이 역할을 위해 매일 점심시간마다 사제동행 스포츠 지원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공감하며 소통함으로써 학교생활의 행복감은 높이고, 학교폭력은 낮추고자 시작됐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라인스케이트 강습을 실시하여 몇 달간의 훈련을 통해 능숙하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 된다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교내 쓰레기를 줍는 이색적인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우열 교장은 “사제동행 스포츠 지원단은 단순한 운동 경기의 차원을 넘어 스승과 제자가 서로 소통함으로써 활기 넘치는 학교 분위기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매일 운영되는 활동으로 선생님들의 노고가 크지만 그만큼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10일 관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배움 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트라우마의 영향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조윤화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최근 도내 산불 피해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생 등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맞춤형 심리 상담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트라우마를 가진 아동·청소년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배움 자리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 상담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익산 조사료(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순구)로부터 달걀 120판(시가 12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기탁 받은 달걀은 7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운영하고 있는`위대한 밥상`사업을 통해 학생 30명과 지역아동센터 22곳, 아동보육 시설 2곳에 전달했다. 또한, 매주 무료급식지원을 하고 있는 강경 행복 나눔 쉼터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 조사료 이순구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및 아크차단기 등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다중이용업소의 주방, 보일러실이나 변전실, 분전반에 설치될 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로 패드형, 소화용기형, 로프형 등으로 이뤄져 있고 적용 범위는 분전반, 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에 사용하면 화재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크차단기는 절연파괴, 연결 결함, 노화 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각종 전기화재를 예방해주는 장치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자동확산소화기 같은 소화기구들은 초기 화재에서 더 큰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설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지난 7일 오후 논산시 양촌면 분회에서 열린 ‘양촌면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 음악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기분 좋은 웃음과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종합지역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양촌면 어르신 50여 명과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논산시의회 김남충 산업건설위원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 김동주 회장 등 내빈들도 자리를 빛냈다. MC 주현주의 진행으로 펼쳐진 공연에는 가수 선진과 댄서 위정희, 송윤미를 비롯해 장구 연주자 라명신, 김해정, 박가연, 영자, 자영, 성지영 등의 출연자들이 나서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신명나는 노랫가락과 장구 소리에 장단을 맞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주최 측인 종합지역언론인협회는 주민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함께한 한 주민은 “흔치 않은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 분위기를 북돋는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녀노소 모두 함께 시민가족공원과 반야산 일원을 걷는 ‘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집합장소인 시민가족공원 중앙분수대에서 출발해 1km를 걷는 힐링코스(치매가족ㆍ어르신ㆍ어린이 대상)와 반야산 일원 4km를 걷는 건강코스로 나눠져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올해 걷기 행사에는 ‘치매 극복 기원’의 의미를 담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동참시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는 목표다. 또한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주도하는 올바른 걷기 방법 시연의 시간도 마련해 건강증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옥 논산시보건소장은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얻어갈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꾸준히 걷기 행사를 치러가며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