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기 이심전심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교재를 사용하여 돌봄 지식, 기술 등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토탈공예, 원예교실 등 보호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교실 수료자들이 격월로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통해 연계 상호 간 경험 및 정보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기 가족교실 프로그램 결과 우울척도 0.1점, 부양부담 평가 1.4점이 각각 감소했고 치매 지식과 태도 척도는 1.2점 증가해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한 바 있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교육을 통해 관계가 긍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3년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인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의 일환으로 ’와박사 크리에이터 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와박사 크리에이터 스쿨’은 정암리 와요지 및 백제 문화유산을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백제기와문화관과 123사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교육생 15인을 혜안유산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와박사 크리에이터 스쿨은 금동대향로 및 백제 8문양전 속 신비동물을 활용한 이모티콘 기획 및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플랫폼 제안하기 등으로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기간 내 크리에이터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운영기관인 ㈜혜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 사업은 백제시대 기와생산 유적인 사적 정암리 와요지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
(충남도민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3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7일부터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의 사전행사로,‘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바라보는 세계인의 시선“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방글라데시, 불가리아, 중국, 프랑스, 조지아, 인도, 이란,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세르비아, 베트남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했으며, 작가들은 백제의 역사유적을 현장 답사 후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작품을 제작한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정림사지 방문객은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작품활동 이후에는 2023 백제세계유산축전 기간 내 부여, 공주,익산에서 순회전시 될 예정이다. 김기영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 세계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백제의 모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세계유산축전 기간동안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고 부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5년 유엔이 공표한 지속가능발전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군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반영하고자 2021년 6월 출범했다. 지난 9일 위촉된 이번 2기 위원은 부서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57명의 위촉직 위원과 13명의 당연직 위원을 포함하여 총 7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8일까지 활동한다. 부여군지속협은 그동안 ▲청년토크 콘서트 ▲폐자전거 무상수거 ▲업사이클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강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위촉된 2기 위원들은 앞으로 △육성된 강사를 활용한 지속발전 교육 △1박 2일 가족캠프 등 새로운 실천사업 발굴 및 그간 진행해 온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기가 부여군의 17가지 지속가능목표를 알리는 교두보였다면, 이번 2기는 지속가능발전 가능한 부여를 이끌어 가기 위한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3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24,391건 25억 1,213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2회 부과되며, 10만원 이하 경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등은 제1기분(6월) 자동차세 부과 시 전액 과세되기 때문에 12월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감면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카드·통장으로 부과내역을 확인한 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고지서에 기재)나 지방세입계좌(고지서에 기재),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중가산금(세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세액의 0.75%, 최대 60개월)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줄 것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가족센터와 부여교육지원청이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창업 프로그램인 수납정리 2급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납정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을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과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가정 내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침실, 주방, 거실, 욕실 등 전반적인 거주 공간에 대한 수납정리는 물론 전문 강사와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집에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정리하는 생활을 일상화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한부모, 일반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는 부여군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방문 취업 상담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가족행복과 또는 부여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집중호우 시 원활한 우수 배출 및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도 준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말부터 두 달간 하수관거, 맨홀 펌프장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 차량 2대와 물탱크차 2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수관로 및 하수맨홀에 쌓이는 퇴적물은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집중호우 시 우수 배출이 되지 않아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다가오는 장마 및 집중호우 시 시가지 중점 관리 구역의 공공하수도를 미리 준설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택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악취로 인해 고통받는 군민을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후 이상으로 잦은 집중호우,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사전에 공공하수도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해 주민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퇴적물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2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1차년도 제5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교부세 법정률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국가에서 교부하여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하는 교부금으로 '지방교부세법'제4조 ‘해당 연도 내국세 총액의 19.24% 금액’으로 규정되어 있다. 박정현 군수는 “경기의 둔화가 지속되고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따라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등 내국세 수입이 대폭 줄어들어 지방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출산률 감소, 초고령사회 등 지방소멸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현안 사업 추진이 필요하지만, 이를 추진하기 위한 자체재원이 매우 부족하고 지방재정의 운영은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소멸 위기에 있는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의 법정률 상향 조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지방교부세법상 지방교부세 법정률은 2006년에 조정된 이후로 인상되지 않아 현재 재정여건을 반영한 법률 개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집을 비우고 방치하는 경우 지방세를 부과하는 ‘빈집세’ 신설을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건의해 실현 가능성이 주목된다. 박정현 군수는 12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1차년도 제5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어촌 지역의 경관을 저해하고 인근 주택의 생활환경을 악화시키는 농어촌 빈집정비의 새로운 해법으로 ‘빈집세’를 신설해 부과하는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박 군수는 “2020년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을 통해 ‘특정빈집’ 강제 철거 근거가 확보돼 매년 70동씩 빈집을 철거하고 있지만, 인구감소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농어촌 빈집을 지방행정력만으로 관리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전상 붕괴 위험 등이 높아 반드시 철거가 필요한 빈집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조치명령을 내릴 수 있고 미이행시 조치명령 이행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고려 500만원 이하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이 입법돼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 박 군수는 이어서 “이마저 시행 기준이 미비해 강제철거시 소송에 휘말릴 수 있어 직권 철거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고, 부여군의 경우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지만, 인건비와
(충남도민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제4회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가치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기획하여 격년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일러스트 공모전을 같이 진행하여 세계유산축전과 일러스트 공모전의 시너지효과를 복돋을 예정이다. 일러스트공모전은 세계유산축전 속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자유롭게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백제의 역사와 그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적합성, 독창성, 상징성을 잘 표현한 16개 작품을 선정하여 총 1천 500만원의 상금과 문화재청장상 1점, 충남도지사상·전북도지사상 2점, 공주시장상·부여군수상·익산시장상 3점,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상 10점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2024년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홍보자료 및 (재)백
(충남도민일보)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부여군 가족행복센터에서 2023년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인 '로컬푸드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아이템 개발과정'을 개강했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아이템 개발과정’은 창업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6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52회, 190시간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의사가 분명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13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창업기초 ▲레시피 개발 실습 ▲위생교육 등 외식업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여10품 대표 농산물로 반찬류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 개발을 시도하여, 우리 지역 내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창업가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센터에서 여는 소부리 마켓과 전국요리 경진대회 준비를 위한 창업 동아리에 참여하며 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센터관계자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 메뉴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이 지역내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실무적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창업자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가족센터는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에서 한부모 모자 가족과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각 13가정씩 2회(6월 2, 3일/9, 10일)에 걸쳐 1박 2일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과 가사뿐만 아니라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쉼의 시간을 주고,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들에게 가족의 친목도모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녀들과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과 숯불바베큐 제공으로 가사에서 벗어난 참가자들이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모든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부모 여성과 결혼이주 여성들이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터놓고 공감받는 양육자 소모임 시간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았는데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맛있는 음식으로 글램핑장에서 불편 없이 즐길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부여군 가족센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따라 한부모 부자 가정 힐링캠프도 기획할 예정이다. 다문화, 한부모, 일반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군을 알리기 위해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떠났다. 군은 대전 하나시티즌과 광주 FC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온 축구팬 등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부여군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부여군에서 열리는 축제와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홍보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굿뜨래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이력과 개발 20주년을 앞둔 정통성 있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과 가까이 마련한 홍보 부스에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굿뜨래 수박, 멜론, 토마토, 밤, 표고, 양송이, 왕대추를 비롯한 신선한 부여 10품 농산물을 전시하고 부여군 농산물로 구성한 컵과일, 대추방울토마토와 즙을 시식하는 기회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여군 어린이 22명과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의 동시 입장과 부여군수의 시축은 부여군민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하프타임에 굿뜨래 홍보영상 송출, 굿뜨래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에 개최되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9월 대백제전, 연중 실시하고 있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홍산공공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산공공도서관은 유아 및 아동 대상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과학 그림책 놀이’와 ‘동화책읽기’ 등을 진행한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팝업북을 만들어 자신의 생각을 그림, 글, 이야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맞이 초등학생을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코딩’과 부모님과 함께 피크닉 도시락을 만드는 ‘요리 클래스!!’, ‘무선 자동차 조립하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매듭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로치, 액세서리, 소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생활공예’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13일부터 시작되며, 모든 과정은 선착순 마감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7월 3일까지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원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6월 초까지 희망도서를 신청받아 하반기 신간과 희망 신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난 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풍수해 대비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군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접수부터 시작해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및 수습․복구 단계까지 주요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다루면서 실전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작년 은산면 수해를 교훈 삼아 이를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하여 ‘기습적인 극한강우 상황’을 실제 수준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실종자 수색구조, 도로 침수에 따른 교통통제, 주택과 시설하우스 및 공공시설물 침수피해 복구지원 등에 대한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재난은 매뉴얼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를 기조로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신속한 재난대응 및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훈련도 병행했으며, 종합상황실에서 재난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연계구축한 드론영상관제시스템을 시험 운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올여름은 엘리뇨 현상이 뚜렷해 기상이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경로당 활성화와 전기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여군은 경로당 466개소 중 142개소(426kW)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도비 4,400만원을 포함한 1억4,9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25개소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노인 인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년 약 30개소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토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경로당 운영비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