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기업도시 개발에 나서고 있는 ㈜현대도시개발(대표 남근학)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은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238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성금 3472만 원을 군에 기탁하는 등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5763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쌀 등 물품 기탁에도 앞장서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태안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4일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수료생 및 강사,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및 작품발표·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10월 4일부터 진행된 4분기 여성회관 교육의 마무리를 위한 것으로, 각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작품발표 및 전시 등이 진행됐다. 군은 취미 분야와 생활체육 분야로 나눠 4분기 교육을 운영했으며, 총 23개 강좌에서 25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발표회(고고장구·통기타·노래교실·차밍댄스·줌바댄스·벨리댄스 강좌) 및 전시회(제과제빵·홈헤어컷·캘리그라피·옷 만들기 강좌)가 열려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여가와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실시한 교육에서 많은 수료생들이 배출돼 기쁘다”며 “소통을 통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유연한 조직문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온 ‘세대 공감 토크’가 공직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9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본청 지하 북카페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 한 잔 할래요~ 세대 공감 토크’를 개최했으며, 총 88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밝은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회당 20여 명의 6~9급 공직자가 참여했다. 군은 ‘이것만은 지켜요, 우리!’라는 공통주제 아래 △‘누구나 처음은 있다’ △‘즐거운 직장문화 함께 만들어요’ 등의 소주제를 택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특히, 기존의 하향식 대화를 지양하고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역멘토링)’ 방식을 통해 후배가 선배에 조언하는 대화 방식을 채택해 진솔한 대화를 유도했으며, 양성평등 퀴즈를 통해 우수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수여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민식(가족정책과, 9급) 주무관은 “공직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돼 아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3일 태안소방서에서 활동 중인 충남소방 드론동호회원들이 태안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드론 관련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태안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 모인 이우동 대응총괄팀장을 비롯한 4명의 드론동호회원들은 4차산업의 중심에 있는 드론의 발전방향 설명, 소방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사례 소개, 회원들이 모금하여 구매한 연습용 드론 6대 기부 등의 활동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태안여자고등학교 드론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드론을 조립한 뒤 조종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장애물을 직접 비행해서 통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동 대응총괄팀장은 “드론은 군사용 장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소방 재난현장에서 그 쓰임새가 날로 커지고 있다” 며 “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드론을 활용한 소방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4일 태안문화원에서 지역 마을 공동체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2년 어우렁더우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태안군과 태안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을대학 △농어촌현장포럼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마을동아리 육성·운영 등 양 기관이 그동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역량강화 사업 및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어우렁더우렁 행복한 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을 비롯해 김선완 교육장과 8개 읍·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면초 학생들의 축하 연극공연 ‘달산마을 최의원’을 비롯해 △공동체통합지원센터 활동 보고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발표 △행복교육지구 성과 보고 △마을학교 운영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아산 거산초 임대봉 교장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송악마을’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태안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역량강화교육 및 마을동아리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사진, 주민들이 함께 만든 ‘어우렁더우렁 신문’ 및 마을소식지, 마을 비전 및 로고, 마을교육공동체 및 행복지구 교육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3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가족센터 주관 ‘2022년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식은 한국어 교육 참여자들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총 30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아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으며 한국어 퀴즈 대결과 원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군이 태안군가족센터를 통해 진행한 한국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6개반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군은 연인원 1220명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읽기·듣기·쓰기 등의 실용 한국어와 지역문화·취업·국적취득 등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특히, 육아 및 직장생활로 학습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온라인으로 야간반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여 결혼이민자의 국내 정착을 돕고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내 다문화가족이 군민의 일원으로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달래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 군에 따르면, 품질과 맛이 뛰어난 태안 달래는 원북면과 남면 일대 총 58ha 면적에서 310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초부터 내년 4월까지 수확에 나설 예정이다. 출하가는 8kg 한 박스당 8만 원 선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편이며, 태안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과로·피로·불면증·빈혈·중풍·식욕부진·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의 건강식품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달래 수확 작업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 태안시니어클럽을 필두로 사업 추진에 나서 농촌 일손부족 현상 해소에 기여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시니어클럽 회원 38명은 이달부터 3 농가에서 출하에 나서 매달 평균 500kg 가량의 달래를 수확할 예정이다. 겨울과 봄을 대표하는 태안 달래는 전국 마트 등 소매점을 비롯해 농협가락공판장과 가락시장,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군은 달래 등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 및 롯데마트 등과 손잡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12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이 나아가야 할 청렴의 길과 성희롱·성폭력 등의 비위행위 근절, 그리고 오경진 서장이 그간 고심해 온 조직 가치를 지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소방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안소방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직장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직장교육이 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함께 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전했다. 오경진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현장업무 중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며“직장 내 동료들과 소통·화합·단결하여 긍정적인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군민들의 ‘입속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 ‘화목한 구강보건실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화목한 구강보건실 체험교실은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군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구강 관련 물품 및 기계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1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군은 구강 카메라를 통해 입속을 들여다보며 체험자의 치석과 충치 유무를 확인하고 구취 측정을 통해 양치 생활화의 필요성을 알려준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전문가가 교육하고 불소 도포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6세 이상의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카카오채널 ‘태안군 구강보건실’에서 채팅하기를 클릭해 성명·전화번호·체험자 수·방문 시간 등을 남기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장(안면읍 승언리, 44면) △동신연립 앞 공영주차장(태안읍 동문리, 13면) △동문리 공영주차장(태안읍 동문리, 28면) 조성을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공사가 마무리되는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태안읍 동문리, 33면)을 포함해 총 118면의 주차장을 올해 확충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안면읍 승언리 112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장은 수산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군은 총 사업비 21억 2200만 원(국비 7억 9700만 원, 군비 13억 2500만 원)을 투입해 3052㎡ 면적의 주차장 조성에 나섰으며,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 등으로 안면도 수산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주차장 조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군비 2억 1300만 원이 투입돼 태안읍 동문리 364-9 일원 619㎡ 면적에 조성된 동신연립 앞 공영주차장과, 군비 12억 5천만 원을 들여 동문리 884-6 일원 672.7㎡ 면적에 지어진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평택발전본부가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전국 사업장 중 안전관리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선정됐다. 평택발전본부는 2022년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PSM)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의 평가 제도다. LNG 등 위험물질의 누출과 화재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심사해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시스템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택발전본부가 제출한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절차 ▲비상조치계획 등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택발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근로자와 협력업체, 계층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공정안전자료를 포함한 각종 매뉴얼, 공정도면 등 관련 서류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또 사전에 이행상태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소 자체 PSM 감사가 아닌 본사로부터 감사를 받고 미흡사항을 개선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펜션, 산장, 휴양림 등에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을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가스보일러 유독가스에 질식해 3명이 숨지고, 2022년 가평 펜션에서는 가스 누출 폭발사고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와 같이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누출 및 LP 가스 누출에 의한 사고가 이어지는 등 이에 대비해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숙박시설 가스안전을 위해서는 보일러실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가스레인지 등 가스 연소기 주변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하기 등이 매우 필요하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천장으로부터 0.3m 이하의 위치에 설치하면 되며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방법은 LPG의 경우 탐지부를 바닥면으로부터 0.3m 이하에, LNG의 경우 탐지부를 천장으로부터 0.3m 이하에 설치하면 된다. 오경진 서장은 “숙박시설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산화탄소경보기 등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숙박업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0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남문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태안읍 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남문리 205-2에 지어진 남문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427㎡에 건축면적 161.4㎡(49평)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공사에 돌입해 1년 만에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기존 남문1리 마을회관이 노후한데다 2층에 위치해 있어 고령층 등 주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회관 인근 토지에 건물을 신축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남문1리 마을주민 741세대 1751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열고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2월 21일에는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12월 21일 실시되는 집중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2
[태안=충남도민일보]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이 12월 9일 공식 취임한다. 엄 신임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경기 수원 출신이다. 수원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경영대학원에서 글로벌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한국전력공사 공채로 입사해 보령화력본부 발전과장, 당진화력 건설기계부 과장 등을 거쳐 2001년 한전에서 분사한 한국서부발전 기전기술팀 과장으로 전적했다. 서부발전에서 건설기술실장, 발전운영처장, 태안발전본부장 등 건설과 발전 부문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기획관리본부장을 맡았다. 특히 발전운영처장 재직시 유연탄의 도입단가와 탄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서부발전이 석탄도입 경쟁력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내부 출신 인사로 일선 현장의 경험이 풍부하고, 발전·건설·기획·관리 등 다방면의 요직을 거치면서 경영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복잡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후배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 엄 신임 부사장은 “발전소 건설·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CEO를 도와 서부발전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6일에서 12월 8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로봇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에 발맞추어 AI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로봇축구대회는 태안관내 초중학교 9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사전 배움 기간을 운영하며 로봇축구대회의 저변을 확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과 전략사흘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만리포중(중등부), 이원초관동분교(초등저학년부), 백화초(초등고학년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을 구사하며 카타르 월드컵의 열기를 로봇축구대회로 재현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잘하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는 힘을 키우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대회 운영의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