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5일 지역주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독려하고자 개최한 ‘2023년 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시민가족공원, 반야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걷기 행사에는 다소 쌀쌀했던 날씨에도 1천여 시민이 함께해 건강생활실천 취지를 한껏 살렸다. 가족, 친구의 손을 잡고 공원으로 나선 시민들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올바른 걷기 지도 속에 힐링코스(1.2km), 건강코스(4km) 등을 힘차게 걸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치매가족,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해 ‘치매 극복 기원’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걷기 행사에 함께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움츠려졌던 시기를 지나, 여럿이 함께 경쾌하게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각종 소방업무 보조 활동으로 화재예방과 지역안전을 위해 힘쓸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논산시 거주하거나 사업장 운영지가 논산인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협동정신이 강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충남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에 근거해 화재의 경계와 진압업무 및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등과 화재예방업무,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 활동 지원,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내 논산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논산소방서 의용소방팀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제출하면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1-730 -0232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만 재난대응과장은 “지역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주민참여에 기반해 지역사회 발전과 열린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가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도승구 위원장을 포함한 60여 명의 시민소통위원회원들은 지난 14일 경북 경주로 워크숍을 떠나 다양한 수범사례를 경험하며 정책적 시야를 넓혔다. 위원들은 먼저 지난 1월 준공된 경주 스마트 에어돔을 방문했다. 경주 스마트 에어돔은 미세먼지 등의 외부 요인 또는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최적의 온ㆍ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축구 전용 에어돔 구장이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이용객의 시각으로 에어돔 곳곳을 살펴보며 시설의 효용성을 논의하는 데서 나아가 관계자와 조성 과정과 이용현황에 대해 문답을 주고받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견학에 임했다. 한 위원은 “우리시에도 이와 같은 혁신적 체육시설이 조성된다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창달에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난 유적지 동궁ㆍ월지를 찾았다. 위원들은 돈암서원을 비롯한 논산의 문화유산을 시민 친화적 관광 인프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는 위원들의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한 건강진단ㆍ보건증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13일부터 시행 중인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 대상은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다. 건강진단결과서ㆍ보건증의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15일 전에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건강진단을 제때 받도록 알리기 위해 시행되는 조치다. 식품위생법 제40조 등 관련 법규에 따르면, 식품위생 종사자는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시기 내에 건강진단을 받지 못한 경우 해당업소는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문자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통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분들이 행정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바탕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및 지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충남도민일보) 재단법인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이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중장기발전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재단 임직원 및 논산시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맡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의 연구진이 보고에 나섰다. 재단은 이번 연구용역에 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방안을 폭넓게 아우르는 중장기적 계획을 담고자 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중점적 운영과제를 선정하고 추진 전략까지 담아낸다는 목표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제7차 청소년 기본계획과 빠르게 변하는 사회환경에 발맞춰 미래지향적 청사진을 그린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보장 여건 분석 △타 지자체 청소년재단 사례 분석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운영실태 분석 △관계자 심층 면접 △중장기 발전 계획(안) 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권경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안고 성장하는 데에 밑바탕이 될 중요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에서 균형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인재 교육망 확장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4월 간부회의에서 “AI와 코딩,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당부사항을 전한 바 있다.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직업군이 생겨나는 등 산업 전반에 큰 변혁이 예상되기에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에 논산시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AI와 함께 웹툰 그리기’ 과정을 전격 신설, 지난 주말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첫 수업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투닝’이라는 국내 AI 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지는데, 먼저 학생이 투닝AI에 글을 입력하면 AI가 글을 해석하고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낸다. 학생들은 AI가 만든 그림을 토대로 자신만의 웹툰으로 재구성ㆍ발전시키며 창의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은 아직 전문적인 코딩이나 AI 관련 심화 작업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웹툰을 접목시켜 AI와 쉽게 친해지도록 만드는 접근방식을 택했다”며 “본격적인 AI 교육 시대가 도래하기에 앞서, 지역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식중독 유사 증세를 유발한 방울토마토 품종(상표명 TY올스타)을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출하 정지 요청을 받은 뒤 전격적인 폐기 작업에 돌입, 관내 총 10개 농가에서 생산되는 TY올스타 방울토마토의 폐기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소비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얼어붙은 방울토마토 소비시장을 회복시키는 차원에서 모든 농가가 폐기에 동참했다”며 “회수, 출하 정지, 폐기 등 조치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방울토마토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만큼 안심하고 사드셔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백성현 논산시장은 “문제된 품종을 폐기하고 정리하는 데서 나아가, 일반 방울토마토를 생산 중인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통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논산시는 방울토마토 판촉 방안을 모색, 오는 18일 대전에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대전 도룡동에 위치한 로컬푸드광역직거래센터 파머스161 직매장에서 열리는 소비 촉진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농협 관계자, 방울토마토 농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농식품 쇼핑몰인 오아시스마켓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가야곡면에 위치한 HY논산공장 증축공사 현장에 대한 관서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화재취약시설의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건설 현장 안전무시 관행 근절 ▲작업장 규모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완비 ▲용접ㆍ용단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사전 허가 및 교육 ▲인화ㆍ폭발성 등의 물질 별도 장소 보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잔불 확인 철저 ▲화재 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공사 현장은 용접작업 등 화재발생위험이 높은 작업 및 공정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가연물이 많이 적재되어 급속한 연소 확대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공사 현장 조성을 위해 관계자 모두 작업 공정별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맞춤형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시책을 연중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논산은 딸기, 수박, 토마토 등 시설재배 비닐하우스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딸기 재배하우스 면적은 전국의 15.9%, 충남 도내 69.1%를 차지하는 만큼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비율도 높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2)동안 관내 전체화재 497건 중 20%가 넘는 114건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닐하우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재배 중인 작물의 출하가 불가능하여 농민에게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문 배부▲비닐하우스 주변 소각 행위 금지 홍보 ▲전기배선, 전기안전장치 및 전열장치 안전 점검 ▲화재 시 대피요령 및 119신고방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점검 과정에서 추가로 설치된 비닐하우스 현황을 파악하여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기원 서장은 “비닐하우스는 건축재료, 난방 등 환경적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초기대응이 곤란
(논산=충남도민일보) 노성중학교는 12일 독서 동아리 ‘읽고 쓰기’ 학생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도서관 개관 행사를 가졌다. 노성중학교는 충청남도 교육청의 ‘2022 학교 스마트 도서관 구축 지원 사업 운영학교’에 공모하여 도서관에 자동화 시스템(RFID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책은 ( )이다, N행시 짓기, 나만의 인생 책 소개하기, 자가 대출반납기를 활용한 도서 대출하기’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개관 행사에서 학생들은 원하는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책의 의미를 돌아보고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자동화된 대출 반납 시스템이 편리하여 앞으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공사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기간이 있었는데 기다린 시간만큼 멋진 모습으로 바뀌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종애 교장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아늑하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학생들의 독서 접근성과 자기 주도적 독서 역량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노성중학교 스마트 도서관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학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과 NC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연산문화창고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진호 대표이사와 NC문화재단의 박계현 부이사장 등 기관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사회공헌 사업 프로젝토리 추진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발굴 △멤버십 커뮤니티 공간 제공 및 조성 등에 힘을 합친다. 이 중 주목해야 할 핵심 사안은 ‘프로젝토리’ 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되는 ‘프로젝토리 in 연산문화창고’는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 시도를 통해 성취감은 물론 안전한 실패까지 경험할 수 있는 멤버십 커뮤니티 조성ㆍ운영사업이다. 양측은 미래세대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신개념 체험공간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에 논산문화관광재단과 NC문화재단은 해당 사업 운영에 나설 크루(Crew)를 모집하고 있다. 채용된 크루 구성원은 참여자와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프로젝토리 속 커뮤니티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 이번 달 18일까지 총 5명의 크루를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 지원가능하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지역의 미래세대에게 예술의 가치와 창의적 사고를 전하는 프로젝트를 NC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연무읍 이장단협의회가 12일 연무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ㆍ중ㆍ교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협의회는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9명의 학생들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연무중앙초등학교의 이성현 학생을 비롯한 5명의 초ㆍ중등생이 각 20만 원씩을, 연무고등학교의 김덕영 학생을 포함한 4명의 고등학생이 각 25만 원씩을 받았다. 윤선미 연무읍장은 “지역의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솔선수범해주시는 이장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추진, 함께할 지역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논산의 미술작가를 발굴ㆍ지원하고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강경산 소금문학관 안의 유휴공간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예술인이 설 자리를 넓히고 문화적 다양성을 가꿔간다는 목표다. 재단은 함께할 총 4명의 지역작가를 선정,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홍보물 제작 및 작품 운송 등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응모 대상에 대한 심사는 행정검토(1차)와 외부전문가 토론심의(2차) 등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정된 작가는 강경산 소금문학관 내 갤러리에서 1개월간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17일까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신청서ㆍ포트폴리오 등의 서류를 작성ㆍ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식중독 이슈로 인해 수요량과 시장가격이 급락 중인 방울토마토 소비 늘리기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방울토마토를 구내식당 식단표에 추가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방울토마토를 구입ㆍ소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나눠주고 직접 맛을 보며 ‘방울토마토=안전ㆍ건강식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된 품종은 회수, 폐기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시중에 판매되는 방울토마토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관련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 진작, 판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다시피 방울토마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슈퍼푸드로 각종 비타민과 칼슘과 칼륨, 베타카로틴, 루테인, 엽산, 라이코펜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는 물론 노화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며 방울토마토 섭취를 권장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을 비롯한 충남도의 농업인들이 농업용 면세유 유류대와 시설원예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남도는 이달 중 ‘농업용 유류대ㆍ전기요금 차액 지원계획’을 수립, 15개 시군에 하달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나선다. 충남도는 러-우 전쟁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숨통을 불어넣고자 ‘농기계 유류대 지원’ 및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사업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예비비 30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결정에는 논산시의 선도적 움직임이 정책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지난 2월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ㆍ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농가 경영 부담이 늘어난 상황 속에서 지방비를 투입해 농업인들을 두텁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논산시는 올해 초 난방비 대란 속에 농가 시름을 덜어내고자 시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유류대와 전기요금 등을 지원했다. 당시 국비로 추진 중이었던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한 전국 유일의 조치였으며, 농가로부터 큰
(논산=충남도민일보) 現 정부 국정과제이자 국가적 인재교육의 새 비전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앞장서 수행할 미래지향적 교육망이 논산에 펼쳐진다. 논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건양대학교 다빈치홀에서 ‘2023년도 미래인재 양성교육’입학식을 치르고 청소년 교육 플랫폼 혁신의 포문을 연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미래교육시스템 구축을 내걸고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에 건양대학교ㆍ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다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 인프라를 조성하고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논산시는 교육 운영 기관으로서 총괄기획 및 재정적 지원에 힘쓰며, 건양대학교는 수행기관으로서 교육과정 개발과 전체적인 진행을 책임진다. 아울러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협의 및 학생들에 대한 홍보에 힘쓴다.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이뤄지는 ‘2023년도 미래인재 양성교육’의 커리큘럼은 코딩ㆍ인공지능ㆍ사이버보안ㆍ메타버스 등 현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지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중등ㆍ고등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며(각 30명ㆍ20명),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진이 강단에 서 실습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