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지난 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건강가정 부모학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당진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개최됐다.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현대 사회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자녀양육 문제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있다’면서‘본 조례를 통해 부모학습에 대한 제도적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부모학습이 지원 될 수 있도록 당진시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명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영신대 대학원 김지연 교수의 주제발표와 4명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지연 교수는 성교육을 포함한 잘못된 아동·청소년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정 내 부모의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진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의 나아갈 길을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도서관, 학교,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아동·청소년 대상 유해매체 도서 등에 의해 성인식 왜곡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으며, 부모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부터 11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떄문에 해당 기간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고 발진과 가피가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작업복은 충분히 털어내고 바로 세탁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약국에서 판매)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가운데 농작업 관련 감염의 비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의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첫 번째 기념행사로 문화공감터 4층 공연장에서 2023년 당진 여성영화 관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과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 여성단체협의회, 젠더 거버넌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공연, 영화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히든피겨스’로 1962년 머큐리 계획이 있을 당시 나사의 우주 임무 그룹에서 일했던 세 명의 흑인 여성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쓴 마고 리 셰털리의 책 《히든 피겨스: 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흑인 여성 수학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참석자들은 인종차별, 성차별이 극심했던 시대 상황에서 천부적인 능력과 실력을 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편견과 싸워야 했던 이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화 상영 후 청소년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백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들이 극복한 어려움을
(충남도민일보) 당진 삼선산수목원이 오는 25일부터 식물·자연경관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선산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연을 이용한 체험·운동·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또는 목요일에 진행되고 참여자는 주 1회씩 8주간에 걸쳐 총 8회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수면장애가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치유 프로그램’과 △감정노동자 등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수목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로마 마사지 △수면 요가 △맨발 걷기 △와상 명상 △림프 마사지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치유 활동으로 간단한 움직임이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9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회원가입→수강신청→평생학습강좌 신청→ 강좌정보: 산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247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있는 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토지관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제출 기간 내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산정 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0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3년 놀면뭐하니?! 킹코딩하자! [중급]’ 프로그램을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평일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개설한다. 청소년들이 킹코딩 모형을 직접 조립하며 작품 제작과 발표 수업을 통한 논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따라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필요한 창의력 발달 및 소근육 향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킹코딩 프로그램은 심화반을 개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체계화된 수업이 가능하고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3년 놀면뭐하니!? 킹코딩하자! [중급] 프로그램 외에도 ‘하반기 토요체험’, 보컬과 드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 예정이니 청소년 및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9월 2일 대덕동에 위치한 어름 수변공원 일대에서 2023년 당진 어린이 가을 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 같이 놀자~ 가을놀이터에서~’라는 주제로 크게 3가지 영역으로 전래놀이존, 보드게임존, 창의놀이존으로 운영됐다. 각 구역에서 사방치기, 대형체스, 한걸음 술래잡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이 진행됐으며 림보왕 뽑기, 제기왕 뽑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참여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담당자는 “참가인원을 300여 명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참가 신청은 300명을 넘어 360명의 참가신청서가 접수됐다”라며 “내년 행사에 이 점을 반영하여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놀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 “당진시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가을 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꾸준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단위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3년 제3회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전국시장상인연합회 충남지회 주최로 당진시에서 개최된 충남우수시장박람회는 2023년 중기부 지역상품전시회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충남도 내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전시‧판매해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 오후 5시 개회식으로 막을 연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 40여 개 시장에서 참여해 야외부스 70동 규모의 판매전시관이 운영됐으며 문화공연, 부대 행사,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이어졌다. 또한 충남 중기청이 선정한 백년가게 홍보도 진행됐으며 국밥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 특히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는 각 전통시장의 특산품 등 우수상품이 전시되어 추석 연휴를 준비하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내 각 시장에서 우수한 특산품 등을 전시하는 이번 박람회가 당진시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아 최선을 다하시는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9월 1일 당진 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동부노인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부노인교실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신이 모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6월 15일 당진 3동에 새로 개소한 노인 교실이다. 동부노인교실은 당진3동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사회적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건강체조, 건전가요,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은 동부노인교실 첫 수강생 53명을 비롯하여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영문 대한노인회당진시지회 지회장, 당진3동 이통장협의회 및 경로당 임원 및 회원, 당진시노인대학협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노인교실 설립 경과보고, 인사 말씀,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구 동부노인교실 학장은“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습하며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 그동안 문헌조사, 현지조사로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법정보호종인 새호리기(멸종위기야생생물2급),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 야생생물2급, 천연기념물)의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호리기는 매과의 맹금류로 1981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으며 검은머리물떼새는 검은머리물떼새과의 물새로 텃새이자 겨울철새로 우리나라에 1917년 처음 번식 확인됐으며 1982년 천연기념물로 등록됐다. 당진시는 우강면에 위치한 소들섬 및 삽교호 일원 생태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2022년 1월 28일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법정보호종은 당진시가 발주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생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서식이 추가 확인됐다. 앞으로도 당진시는 2024년도에도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사계절 생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하여 처음 발견된 2개의 법정보호종(멸종위기2급)이 소들섬을 비롯하여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보호구역에 서식하고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올해도 타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314,000원 한도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에서 9월 27일까지로 기간 외 신청은 불가하며 당진시청 누리집 및 당진시청 평생학습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학업 기간 중 1회만 지원되며 별도의 지원을 받는 등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교육복지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당진시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8월 3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소통을 통해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8개의 축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현장 맞춤형 전문 컨설팅 악취개선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과 축산농가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위원과 농가 대표 모두 악취개선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농가들은 악취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도출된 결과 보고를 토대로 축사별 실질적인 개선계획을 받아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정기적인 회의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축사악취 개선을 위해 현대화사업 등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축산농가에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을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8월 31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도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당진시가 건강하고 쾌적한 탄소중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시설로 시는 공고 및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20일 호서대학교를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 및 사무실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완식 도의원 및 사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운영 비전 발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탄소중립센터가 당진시가 전국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지역에서 국가의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제68조에 따라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이행지원 △지역 탄소중립 관련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30일,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당진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당진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게이트볼 △역도 △탁구 △축구 △육상 순서로 종합운동장 내 종목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았다. 김덕주 의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의 노력들이 당진의 장애인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제29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며 당진시는선수 382명, 임원 및 보호자 90명 등 총 47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농업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30일 여성농업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훈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5명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 여성농업인 등 18명이 참석했다. 여성농업인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업 정책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안 ▲마케팅 홍보를 위한 정보화교육 개선 ▲협소한 작업장 환경 해소 등 여성 농업인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김명진 의원은 “마케팅 및 시설비 등 소요예산 부분은 시차원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문제로 면밀한 검토와 협의 후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영훈 대표의원은“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신 여성농업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귀담아 들어 관내 여성농업인을 위하여 시의회 차원의 아낌없는 협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0일 당진수협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조상연 위원장 주재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시의원·당진수협 송민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당진시 항만수산과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수협 저온위판장과 저장창고 건립과 관련해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사안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시는 올해까지 총사업비 69억5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860㎡(260평) 규모의 수산물 위판시설과 670.5㎡(203평) 규모의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을 조성할 방침이었으나, 당진수협은 장고항 수심 문제와 수산물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참여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결정한 바 있다. 이날, 당진수협 송민수 조합장은 “수협의 연수익은 약 3억1천만원정도로 위판장 건립·운영에 재정적자 10억이 예상된다”면서“당진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시의원들은 “수협이 겪게 될 재정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수산물 물량 확보 문제는 삽교천이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