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 한해 적극적인 수산시책 추진을 통해 수산업 발전 및 풍요로운 어촌 조성에 앞장섰다. 군은 어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청정어장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등을 중점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올해 3월 해수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지는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100ha)로, 군은 지난 8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꽃게와 주꾸미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을 만들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해수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 포함 16억 7천만 원을 들여 5월부터 착공에 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현장대응단 현장지휘 1팀에 근무중인 소방장 유명기(38)가 2022년‘청렴 Best Worker 브레인’부분에 선발됐다고 전했다. 창의적이고 적극적 행정으로 소방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의 공적치하와 격려를 위해 시행 중인 ‘청렴 Best Worker’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정책발굴 및 위기 극복 시책을 발굴해 낸 브레인(Brain) 부분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해낸 액티브(Active) 부분 ▲투철한 직업정신과 바른 행실로 귀감이 되는 마인드(Mind) 부분으로 나누어 선발하고 있다. 평소 현장임무에 있어 투철한 책임감을 보이고 친절한 태도로 직원 간 인화단결에도 솔선수범하여 화목한 모범 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한 유명기 대원은‘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상을 비롯한 많은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서 다양한 시책을 끊임없이 개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 직원이 2022년도 청렴 베스트 워커에 선발되어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출수 없다”며 “태안소방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11월 26일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결실을 거둔 태안군이 25일 만에 유네스코의 인증서를 받게 됐다. 군은 20일 충청남도청 5층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수여대상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이 삼국유사 및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된 데 따른 것이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2만 2129건의 기록물로, 현재 태안군과 태안군 보건의료원, 충남도 등 총 19개 기관·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경과 소개에 이어 기록유산 보존관리 방안이 논의됐으며, 기록물은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수장고 등에 보관돼 향후 해양환경 분야의 중요한 학술 연구자료로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개월 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문턱을 낮춰 군민들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이 그린 이미지를 컵에 찍어내는 전사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머그컵을 만들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족단위 방문객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태안읍 성안1길 28-23)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추진되는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충남 최초로 문을 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휴게공간, 야외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광서비스의 체질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DMO 조합원,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MO 법인 역량강화 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란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 및 주민이 참여한 태안형 DMO 설립에 나서 지난달 ‘태안다움협동조합(이사장 전완수)’을 설립하고 15명의 조합원 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태안형 DMO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DMO 활동가 및 관광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DMO 조직의 역할 및 과제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국내외 우수사례 △DMO 운영 우수사례 등이 논의됐다. 또한, △태안 DMO 조직의 역할 및 운영 방향 정립 △관광 활성화를 위한 DMO 조직 과제 발굴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유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포럼에 앞서 지난 1월부터 10개월 간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 구성을 위한 역량강화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태안군 원북면 소재 ‘희망터전’과 태안읍 소재‘예꿈’을 각각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희망터전’과 ‘예꿈’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롭게 한 가정을 이뤄 소중한 삶의 터전을 가꿔가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날 방문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세제,화장지,과일 등 15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희망터전’ 송옥희 원장은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마음을 담아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애써 주시는 직원분들게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다우리(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방포초등학교 교사 이진희는 학교 입학 절차 및 학교생활 안내, 입학 전 준비사항을 쉽고 알차게 전달했고,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입학꾸러미(필통, 연필깍이, 알림장, 청소세트 등)와 케이크만들기 키트를 선물했다. 참여한 학부모님은 “눈이 많이 와서 오기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쉽게 설명해 주시고 입학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입학꾸러미와 케이크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고층 건축물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또 좁은 공간에 열기와 짙은 연기로 발화점 등을 찾기 어려워 대피가 어렵고 소방차 진입이 힘들어 소방 활동에 장애가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유도등 설치 ▲전기차충전시설, 물품하역장 등의 주변에 지능형 CCTV 설치 권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 관계자가 관심을 가지면, 보다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6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졸업생, 문해교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식전행사로 2022년도 제16회 태안군 어린이 동요대회 입상팀인 ‘보물상자(근흥초)’ 팀이 동요를 부르고 평생학습동아리 ‘뜨락’이 아코디언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졸업생 교육 영상물 시청과 표창패·격려사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졸업생 소감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평소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 군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최대 6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군은 지역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문해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문해교실에서는 각 읍·면 경로당 등 24개소에서 총 275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졸업과정 교육생 92명 중 81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만 92세의 가수노 옹(태안읍 반곡1리)이 최고령자 졸업생으로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졸업장을 받으신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민선8기 군정운영의 주요 추진방향과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마을 이장단과 새마을지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는 ‘마을리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정운영 및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을 리더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사업 및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마을리더들은 군청에서 출발해 △한국타이어 테크노링(남면) △태안군UV랜드(남면) △해양치유센터 건립 현장(남면) △태안군 아이키움터(태안읍)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태안읍)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상황 및 추진상황을 살폈다. 군은 소관부서가 직접 현장에서 브리핑을 실시하고 마을리더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검토 및 조치토록 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현장방문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군 전체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순차적 견학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4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특히 태안군청·태안경찰서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오경진 서장은“재난 상황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15일 태안군 태안문화원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2022년 태안군 문화예술인 포럼’이 개최됐다. 태안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등 문화예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근영 전(前) 대진대학교 총장이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보컬그룹 ‘라오니엘’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태안민예총 가덕현 지부장과 태안서각협회 원범재 지부장의 사례발표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농업대학 졸업생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7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49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으며, 군은 올해 태안농업대학에 ‘농업기계과정’과 ‘탄소중립농업과정’을 개설,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해왔다. 농업기계과정은 총 25회 1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비롯해 관리기·예취기·굴삭기·지게차·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펼쳐 교육생 24명이 면허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24회 1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탄소중립교육과정의 경우 탄소절감을 위한 환경친화적 농법의 이해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등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농업 육성에 초점을 뒀으며, 1명의 학생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아 귀감이 됐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쉼 없이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졸업생들이 새로운 기술의 공유와 확산 및 실천을 통해 태안 농업발전에 기여해주길 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국방부와 함께 추진 중인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이 7월에 이어 다시 한 번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군은 6·25 참전용사인 故 김재호(1928~1953) 하사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아들 김을회(65) 씨와 며느리·손자 등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갖고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전쟁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등 지자체와 국방부 및 육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故 김재호 하사는 1953년 입대해 제12사단 51연대 소속으로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소총수로 활약하며 1954년 10월 15일 무성화랑 무공훈장 서훈을 받았으나, 당시 주민등록 시스템 부재와 더불어 다수의 전사자 발생으로 정확한 신원파악이 어려워 국방부에서 훈장을 전달하지 못한 채 미지급자 명단에 머물러 있었다. 그 후, 무공훈장 미지급자 기록 대조 조사를 통해 일치 사실을 확인, 사업 조사단에서 유가족에게 연락을 취한 끝에 68년 만에 故 김재호 하사가 뒤늦은 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쾌적한 건축 공간 및 선진화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 결과 △영목항 전망대(공공분야) △승언리 단독주택(주택분야) △태안군산림조합 사옥(기타분야) 등 3개 건축물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군은 2018년 12월 5일부터 2022년 10월31일까지 관내 사용 승인된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10~11월 건축문화상 공모에 나섰으며, 총 20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난 8일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남면 고남리 268-30 외 4필지에 위치한 ‘영목항 전망대(신디자인랩 설계, 천지건설산업 시공)’는 연면적 576.75㎡ 지상 3층의 관람집회시설(전시장)로,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하고 곡선형 루버를 전망대 구조부에 수직으로 접합해 ‘원산안면대교’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우수한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안면읍 승언리 63-219번지에 위치한 ‘승언리 단독주택(도예건축사 설계, 걸리버하우스 시공)’은 연면적 198.88㎡의 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으로, 주택단지와 농지가 대려다 보이는 언덕 중턱에서 경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ㄱ’자 모양으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가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가스 용접·용단 작업은 가스와 화기가 동시에 사용되는 작업 특성상 폭발사고가 일어나기 쉽고 고열에 의한 불티 발생, 폭발, 유해가스 흡입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안전 구역에서 작업 진행 ▲안전 장비 착용 ▲가연성 물질 제거, 격리 ▲용접 등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등 작업 후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오경진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인명피해를 수반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와 근로자 모두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