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모기 등 해충을 매개로 감염되는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절기 특별방역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 활동은 모기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이용해 서식지에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살포하여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앞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분무용 소독기 등 32대를 점검하고 각 읍면동에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지난달부터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실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왕래가 많은 대천천변 일대 모기서식지를 찾아 친환경 살충제를 살포, 모기서식지를 제거하고 풀숲 등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는 특별방역 활동 이후에도 11월까지 취약지 일제 방역소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기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충 발견지에 1~2개월 간격으로 유충 유무를 확인해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펼치고, 경유 대신 물과 약제를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 초미립자 소독을 전면 실시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섬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서해안 관광 허브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24일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충남도 및 시 관계자는 원산도와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원산도를 중심으로 인근 5개 섬에 총 1조1345억 원을 들여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원산도에는 민자 7604억 원을 들여 서해안 최대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소노리조트’를 조성하고, 민자 1000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잇는 3.9km의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삽시도와 연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90억 원을 들여 해양레포츠센터․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복합 마리나항 건설, 갯벌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대도에는 74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 별빛정원, 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하고,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건립 예정이다. 장고도에는 17억 원을 들여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한다. 삽시도에는 460억 원을 들여 예술인 마을과 숲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특수용접기능사 전문가 양성과정’이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특수용접기능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구직자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만18세~45세 이하 청년구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확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24일 보령용접배관기술학원에서 2021년 기출문제 풀이 및 용접 기본이론 등 첫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8월 19일까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수용접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이론, 실기) 및 취업연계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는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연계를 위해 관내 제조업체 인사 담당자 간담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특수용접기능사 전문가 양성과정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충남 최초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정부 지원기준에서 제외됐던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난임부부도 시술 1회당 최대 90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보령시의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가임여성 1명당 평균 출생아 수가 1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는 자녀를 갖길 희망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폭을 늘려 출산율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난임 시술비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보령시에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원내용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와 배아동결비,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등 비급여 3종이다. 지원금액은 체외수정 중 신선배아는 회당 최대 90만 원을 총 9회, 동결배아는 회당 최대 40만 원을 총 7회, 인공수정은 회당 최대 20만 원을 총 5회 지원한다. 배아동결비는 최대 30만 원을, 착상유도제 및 유산방지제는 최대 2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50여 일 앞두고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및 폭염 차단시설, 화장실 등 기반시설 추가 조성에 나섰다. 시는 당초 기본계획에 따라 박람회장 내 주차장 8870면을 확보했으나, 박람회 관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비 3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3개소에 임시주차장 2635면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5월 중 토지감정평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임대차계약 및 공사를 착공해 7월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완료 시 주차장 총 1만1505면이 확보돼 관람객의 주차 편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충남도 및 충남도경, 보령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3차례에 걸쳐 교통대책 실무협의회를 갖고 박람회장 접근단계별 교통정보 제공방안과 교통관리 인력배치계획, 운영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박람회 교통통제 및 주차운영 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 일원 및 주요 교차로의 교통통제와 주차장 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관계부서의 의견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 증가와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소각 가능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소각불가능한 쓰레기는 종량제마대에, 대형폐기물 쓰레기는 신고필증을 부착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 후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짠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종이나 종이팩류, 투명패트병, 플라스틱, 형광등 전지, 스티로폼이나 캔 등은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일반쓰레기와 분리배출해야 한다. 또한 영농 폐비닐이나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은 다른 쓰레기와 혼합하지 말고 마을에서 분리하여 수거 후 한국환경공단에 연락해야 한다. 시는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거나 소각 및 매립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배출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불법매립과 소각행위, 무단배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신규 이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위치를 찾기 어려운 산악지역, 해안가 등의 위치 정보를 나타내는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 등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시민 안전 보호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시 전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226점의 망실 여부, 설치 위치 적합성, 표기 오류 등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상지점 조사를 통해 신규 설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규정한 점검 스티커를 부착해 정기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국가지점번호판 조사에 더욱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사결과 이중 파손, 낙서 등으로 훼손된 지점번호판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망실된 표지판에 대해서는 검토 후 재설치할 예정이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최근 등산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
(충남도민일보) 내달 11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대회에 23일 0시 현재 246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전국단위의 마라톤대회가 거의 열리지 못해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는 6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1지구 제2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이곳을 출발해 청룡초등학교 앞에서 반환하는 5km코스, 해망산삼거리와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10km코스, 무창포 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km) 등 모두 3개 코스로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를 제공하며 완주 시에는 완주메달, 입상 시 상금도 지급한다. 이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5월 25일까지로 보령임해마라톤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5km코스 2만 원, 10km코스 2만5000원, 하프코스는 3만 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1일 문화의전당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청소년 및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세원아청문화육성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건전한 취미 활동을 장려하고 자아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모범청소년 17명과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육성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동아리축제에서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플로리스’와 보령 연합 동아리 ‘스플렌딧’등 8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지금 겪고 있는 고민과 걱정에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의 가치를 믿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소년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여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대전지역 청렴클러스터와 합동으로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9일부터 ‘이해충돌방지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부패행위 근절 및 청렴사회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부패·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홍보했다. 대전지역 청렴클러스터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대전지역 과학기술분야 12개 연구특성화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시청으로 이들을 초청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홍보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청렴 정책을 공유하는 등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키로 협의한 바 있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청렴 문제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시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22일 개화예술공원에서 ‘농촌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농장 홍보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18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향주머니 제작, 대나무 공예·쑥개떡 제작, 방풍나물 장아찌 만들기, 초유비누 제작, 한과 만들기, 미니오이 모종 심기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어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앞두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에 나섰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시에서는 이를 기념하며 매년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20일 대천중학교에서 등교 시간을 활용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함께 첫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아침밥 먹기 등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도 알렸다. 이어 오는 24일은 송학초등학교에서, 30일은 웅천초등학교에서, 31일은 대천고등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학생들의 흡연 및 음주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에 뮤지컬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읍면 주민 및 학생, 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29일까지 보령공예문화예술연구소 주관으로 보령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알리기 위한‘보령의 공예, 의미의 확장전(展)’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2022 공예주간’에 포함된 프로그램의 하나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청라면에 있는 ‘대안공간 space TAN’(청라면 청성로 143)에서 보령의 석공예와 벼루 공예의 역사와 기록이 담긴 아카이브 전시 및 테마별 스타일링 전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창업가들과의 협업으로 보령의 고유한 전통공예와 함께 업사이클, 4차산업, 로컬 등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공예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성주면에 있는 ‘도자공방 갤러리72’(성주면 먹방계곡길 72) 마당에서 야외전시행사도 개최된다. 야외 전시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예 스타일링 전시와 함께 최연소 바리스타 백승리 씨의 커피드립쇼, 권태만 벼루공예가의 남포벼루 전수시연도 만나볼 수 있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올해는 청년창업가들과의 협업으로 보령의 고유한 공예문화와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을 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6일 기준 지방재정 신속집행률이 목표 대비 70.3%에 달하고 있어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5699억 원으로 이중 상반기 목표액은 3176억 원이며, 16일 현재까지 2233억 원을 집행해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잠정 목표액 1040억 원 중 36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은 35.4%로 오는 6월말까지 목표액을 초과달성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시는 2분기에도 관급자재 선고지, 선금 및 기성금을 통해 공사비를 최대한 집행하고 긴급입찰, 민간경상사업보조금 일괄교부, 민간자본 선금 지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경제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경기 회복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8일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상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비양심적 판매 행위를 근절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상인들은 소비자 기본 권리에 대해 교육받고 건전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저울 속이지 않기, 원산지 표시하기 등을 실천키로 결의했다. 전병전 회장은 “일부 상인들의 비양심적인 판매 행위로 수산시장은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보령시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고 있다”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고 있다”며 “상인 여러분 한분 한분이 보령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산시장을 찾는 방문객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지침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 직무수행 시 사적이익 추구를 방지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5월 18일 제정·공포된 법으로, 올해 5월 19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이 법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직무관련자와의 거래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의 5가지 신고·제출 의무를 담고 있다. 또 직무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 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 수익금지, 직무상 비밀 등 이용금지의 5가지 제한·금지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운영지침은 관련 법령의 운영에 필요한 각종 신고 방법과 절차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또한 시는 기획감사실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에 관한 내용의 교육·상담, 10개 행위기준 등에 관한 신고 접수·관리, 위반신고 접수·처리 등의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업무편람을 각 부서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