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불나면 대피 먼저’슬로건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은 화재 초기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먼저 유도했던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을 심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가연성 건축 자재 및 실내 장식물의 사용 증가와 건축물 규모의 대형화 등의 다양한 이유로 화재 발생 시 연기의 확산속도는 증가하고 대피에 소요되는 시간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무리하게 초기진화를 시도하는 경우 자칫 연기흡입이나 화염에 의해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초기 화재 진화보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가 지난 19일 3층 소회의실에서 논산시 거주 외국인 안전권 보장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논산시청, 논산시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결혼, 노동, 교육 등에 의한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하고자 개최됐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 발생으로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사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 지원 방안 ▲외국인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등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방안 ▲가족센터 근로자 모임 시 소방안전교육 지원 추진 방안 ▲기관별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업무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 사회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화재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열린 간담회는 곧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행사의 준비 과정을 되짚는 자리였으며, 나아가 장애인 단체 운영에 따른 현장 목소리와 상호 간 연대 방안을 협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간담회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장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불평등 해소, 일자리 확대 등 장애인 삶에 밀접히 연관된 분야를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두터운 지원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관내 기업을 순방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확대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결실로 이어져 일부 기업에서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제조기업 ㈜풍산FNS에 취업한 근로 장애인이 함께 자리해 백성현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효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지역의 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단체연합회 역시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교육장 접견실에서 논산계룡 학생회연합회 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당선증) 수여식과 교육장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논산계룡 학생회연합회는 4월 17일 개최된 총회에서 임원진 7명을 선출했으며, ▲(회장) 논산고 3학년 김보민 ▲(부회장) 충남인터넷고 3학년 주예은, 쌘뽈여자중 3학년 김태희 ▲(사무국장) 노성중 3학년 고효준, 기민중 3학년 김이안 ▲(간사) 노성중 3학년 김보민, 기민중 3학년 김다윗 학생이 당선됐고 밝혔다. 학생회연합회 한 임원은 “학생회연합회를 기반으로 모든 학교의 학생자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생회연합회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라며, “민주시민을 넘어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 자연과 공생하는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20일 한유진 산하 한국예학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히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정재근 원장을 비롯해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 논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정재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 문을 연 센터는 한유진이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와 국학진흥의 글로컬 지식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 전통의 유교문화는 곧 ‘예문화(禮文化)’로, 정치·사회·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고 일컬어진다. 충청권 예학은 조선시대 예학의 종장인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 호서 유현인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명재 윤증(明齋 尹拯)을 중심으로 가례집람(家禮輯覽), 상례비요(喪禮備要), 우암경례문답(尤庵經禮問答), 명재의례문답(明齋疑禮問答) 등 핵심 예학서 발간의 중심 지역으로, 전역에 다양한 예학서가 산재해 있다. 정 원장은 “예에 담긴 근본정신은 간직하되 예의 형식은 오늘날의 현실에 맞게 합리적이고 현대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센터가 과거의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날 한국 유교문화의 보편적이고 현대적인 가치를 담아낼 수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한전엠씨에스 논산지점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공동으로 지원망을 펼친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무지역아동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아이들을 찾아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①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 ②지역아동센터 및 위기아동 가정 환경개선 지원 ③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사항 등에 머리를 맞댄다. 국중숙 협의회장은 “사회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주고자 한전엠씨에스와 손잡게 됐다”며 “협약을 밑바탕 삼아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승현 지점장은 “지역사회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아이들이 사랑 가득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들과 힘 합쳐 다방면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엠씨에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한국전력의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검침회사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전력량 검침ㆍ전기요금 청구서 송달ㆍ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의 사업을 통해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다각적인 피해자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성범죄 관련 처벌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범법 양상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으며, 특히 피해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세심한 피해자 지원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지역 내 변호들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법률자문단은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시 피해자들을 위한 신속한 수사 지원 및 법률상담에 힘쓴다. 또한 피해자의 치유 회복 및 심리 안정을 뒷받침하는 심리치료단도 구성한 상황이다. 심리치료단은 범죄사례와 피해자 개인별 특성에 맞게 구제에 나서며, 피해자들을 2차 피해로부터 지키는 공동 치료ㆍ대응체계로써 움직인다. 이명진 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 속에서, 개인정보 노출과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전문 상담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신속한 피해자 지원과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성범죄 등과 관련된 상담은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ㆍ무료로 진
(논산=충남도민일보) 독립운동가 황기환 지사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안장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오는 22일 논산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 황기환 지사가 바로 이 드라마 속 주인공 ‘유진 초이’의 모티브가 된 실제 역사 속 인물이다. 황기환 지사를 반추하게 만든 드라마의 배경지에서 그의 뜻이 담긴 특별전이 개최되는 것이기에 깊은 의미를 지닌다. 황기환 지사는 18세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간 뒤 군인이 되어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서부전선에서 복무한 바 있다. 이후 프랑스, 영국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다 1923년 37세의 젊은 나이에 지병으로 순국했다. 그렇게 잊혀 가던 황기환 지사는, 2008년 미국 뉴욕의 어느 공동묘지에서 우연히 묘비가 발견돼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황기환 지사의 유해는 그가 순국한 지 100주년이 되는 2023년 4월 10일 고국으로 송환, 대전 현충원에 무사히 안장됐다.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 이라는 드라마 속 대사처럼, 이번 특별전에는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불꽃처럼 살다 간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봄철 산행 등 야외 활동 증가로 등산객이 증가함 따라 오는 5월까지 산악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산악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8~’22) 간 논산 관내 산악 구조건수는 총 54건으로 기간 중 증가세로 나타났으며, 원인으로는 일반조난(길 잃음, 사고조난)과 실족추락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말과 공휴일 관내 주요 등산로인 대둔산 수락계곡 입구에 소방공무원, 벌곡면여성의용소방대로 이루어진‘산악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안전 산행ㆍ산불 조심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 중이다. 강기원 서장은 “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이 보다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등산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지역 내 귀농ㆍ귀촌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보급이 일반화됨에 따라, 기계 사용이 상대적으로 미숙한 귀농ㆍ귀촌인을 비롯해 청년ㆍ여성 농업인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은 △작물 가꾸기에 필요한 경운작업(쟁기질ㆍ로터리 치기) △비닐피복이 가능한 보행관리기 △나무식재, 고랑 만들기에 필요한 농용굴삭기 △승용관리기 조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생생한 현장감을 도모하고자 직접적인 실습 내용 위주로 과정을 꾸미는 한편 소수 인원 ‘맨 투 맨’방식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언제나 안전을 사수하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철두철미한 농기계 사용 교육을 추진해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론, 실습 교육망을 확대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8, 19일 이틀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724명의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ㆍ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임장식)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직무 수행 시 안전 사항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취업지원센터의 김영미 센터장과 논산경찰서 조경남 순경이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꼭 필요한 자세와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수준의 일자리 사업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 소통의 문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원활한 폐기물 재활용과 고품질 재생 원료 확보를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선다. 논산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올바른 분리배출에 관한 시민사회 내 인식을 확산시켜 안정적 제도 정착을 이뤄내기 위해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ㆍ음료가 담겨 있던 페트병을 버릴 때 ‘따로’ 배출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가능한 정도로 압축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원료로 활용,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논산시는 관내 전광판, 홈페이지 등 홍보 창구를 통해 투명페트병이 일반 플라스틱과 섞이지 않고 재활용 장소로 운반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 및 수거 안내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이 다른 플라스틱 재질과 섞이면 노끈이나 솜과 같은 저(低) 가치 제품으로만 재활용되기 때문에,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며 “관계기관, 종교단체 등 시민사회와 함께 다각적인 제도 홍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4월 20일 도담도담 실습실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함께 느껴보고자 장애 인식개선 연수 자료 나눔, 희망 일자리 일일 바리스타 체험, 장애인 사업장 제품 홍보(사회적 협동조합 기관 ‘발그레’제품), 성광온누리 특수학교 전공과에서 생산된 물품 전시를 실시했다. 일일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한 강윤석 씨는“커피와 음료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바리스타 직업에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 됐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정원만 교육장은“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이 확산되어 잘못된 편견과 차별, 선입견이 해소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통해 장애 인권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 실버세대 맞춤형 주거 안전망 구축 시책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극심한 저출산 현상과 고령화로 인해 실버세대의 상대적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최근 5년 간 봄철 화재발생 장소로 단독주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실버세대의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홀몸 어르신 주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어르신돌봄센터 소속 생활지도사 소방안전교육 ▲노인복지센터 돌봄 서비스 연계 소방안전점검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안전취약계층인 실버세대의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하고 재난관리체계를 한층 촘촘히 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축산농가 대상 ‘가축분뇨 퇴ㆍ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 2020년 퇴ㆍ액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논산시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무료 검사에 나서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시료 봉투에 시료 500g(ml)을 담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분석실로 직접 가져가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숙도 미검사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 전하며 “연중 실시되는 무료 부숙도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의무화 조치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거나 적절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가축분뇨 퇴비화를 촉진해 분뇨나 비료로 인한 농경 미세먼지 발생을 경감시키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다. 조치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농경지에 가축분 퇴비를 살포하려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지는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신고 대상 농가와 허가 대상 농가로 구분된다.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부숙도를 측정해야 하며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오는 6월 16일까지 최근 사고가 있었거나 노후된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논산시는 건축시설을 비롯해 △생활ㆍ여가 △환경ㆍ에너지 △보건ㆍ복지ㆍ식품 등 5개 분야 70개 시설물에 대해 총괄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건축ㆍ토목ㆍ전기ㆍ가스ㆍ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 과정에 투입한다. 나아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층 건물이나 저수지(제방)에는 드론 또는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점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지역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신속히 조치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점검 중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특별 위험요인을 확인했을 때는 사용제한과 더불어 체계적 보수ㆍ보강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