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과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단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논산시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은 22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자율ㆍ주체적 운영조직이다. 학교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 공급과정ㆍ업체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으며, 급식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일에 지혜를 더한다. 위촉장을 받은 단원들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급식재료 공급망을 들여다볼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지킴이단 활동으로 공공급식의 안전망이 두터워지고, 보다 신선한 식재료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매년 자원순환시설의 크고 작은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인의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시 소방 인력 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남도내 최근 5년간(2018~2022) 자원순환 관련 시설 화재는 모두 114건, 재산피해 약 9억 5천만 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69건(60.5%), 화학적 요인 23건(20.2%), 전기적 요인 5건(4.4%)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 ▲자원순환시설 정보‧위험물 취급 현황 등 실태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 ▲관계인 화재사례 전파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6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오전ㆍ오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시는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행정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직원들의 법적ㆍ행정적 지식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상 사건ㆍ사고에 대한 공직사회의 전반적 대응 역량을 증진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정보보안 분야는 논산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직원이 직접 강단에 서 정보보안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동시에 랜섬웨어 소개 및 사례 분석ㆍ대응 방안 등을 교육했다. 개인정보 보호 분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정 전문 강사가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보호조치와 개인정보 침해사례, 적법한 처리 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취급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지식 확보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행정적인 중요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우리시 전체가 보안에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26일 오전 예산군청에서 열린 ‘민선 8기 1차년도 제4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충청남도 서ㆍ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실효적 전략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우리 충남도도 균형 잡힌 발전 전략을 수립해 충남 서ㆍ남부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앞서 충남 서남부권은 제조업 기반이 약한 농어촌지역이기에 인구 유출 및 고령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지역개발 분야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공공기관 우선 유치, 협력사업 다각화 등 실천 방안을 건의하며 “정책결정 과정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서남부권이 경제적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소멸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이 실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더해 자생적 혁신성장 기반을 만드는 권역별 지역특성화 전략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시에서는 관내 대학교와 연계를 바탕으로 첨단 산업 최적화 인재육성망을 마련, 장기적 관점에서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창의적 인재를 키워 서남부권의 미래를 견인하는 일에 이웃 시군에서도 협력적 자세로 나서주시기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소속 저경력 교육행정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감·소통하는 정보공유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저경력 직무연수는 4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업무 현장에 꼭 필요한 업무 분야에 대해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의 강의로 이뤄진다. 이 날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손성철 주무관의 물품, 재산 분야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매년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고충 해결 및 조직 내 빠른 적응을 위해 선배 공무원들과 1:1로 연결해 멘토링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희빈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저경력 공무원의 행정역량을 지원하고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제대군인의 귀농ㆍ귀촌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과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오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제대군인 및 가족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장기 복무 이후 전역한 군인의 새로운 인생ㆍ노후 설계를 뒷받침하는 데에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것이 협약의 목적이다. 귀농ㆍ귀촌 협업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과정에 다각적인 지혜가 모아질 전망이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의 김정필 소장은 “이번 협약은 ‘국방 친화도시’인 논산에 제대 군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영농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전지방보훈청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제대 군인들에게 실효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귀농ㆍ귀촌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제대군인에게 팸투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 홍보 및 귀농ㆍ귀촌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제대군인의 농촌 정착기’를 조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의무 위반행위 신고자를 포상해 시민의 소방시설에 관한 관심과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 행위에는 ▲피난시설ㆍ방화구획ㆍ방화시설 폐쇄ㆍ훼손 및 주위에 물건 적치ㆍ장애물 설치 ▲피난시설ㆍ방화구획ㆍ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 주는 행위 ▲그 밖에 피난시설ㆍ방화시설 폐쇄ㆍ훼손ㆍ변경 등이 있다. 불법행위를 목격한 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하고 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심의회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생명의 문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논산시는 장애인에 대한 시민사회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들의 재활ㆍ자립의욕을 높이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 복지관계자, 시민 800여 명이 함께해 화합의 취지를 한껏 살렸다. 기념식은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1부는 충남관악단과 홍승민 소프라노가 선보인 축하공연, 모범장애인ㆍ모범종사자ㆍ복지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인권헌장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준비한 수어 노래와 발달장애인 회원들의 숟가락 난타, 척수협회에의 단체 율동 등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걸맞은 공연들이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기념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논산시가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라며 “장애인분들의 역할과 권리에 대한 평등한 인식 속에 더욱 포용적인 자세를 갖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참여자 간에 친교를 다지는 어울림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국내 거주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영문으로 작성된 전기화재 예방법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안산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이지리아 국적의 4남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멀티탭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 취약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문버전으로 작성된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 확인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 뽑기 등 전기화재 예방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외국인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초기 대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등 주거시설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펼친다. 논산시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복지ㆍ장애인복지ㆍ노인 요양 등 44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의 식중독 예방 지식을 높이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과정별 위생관리 △시설ㆍ환경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관련 종사자들의 위생 수준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리고자 온라인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여지가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이수자는 과정 수료 후 수료증을 논산시 보건소 위생관리팀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위생관리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4일 논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및 주민참여예산 지역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논산시에서 초빙한 주민참여예산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개념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역할 및 기능 △정책 제안 방법 및 사례 공유 등의 내용 등을 밀도 높게 교육했다. 강의에 함께한 한 위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 의견을 공론화하고, 모인 의견을 정책으로 만드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축사른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에 제도적 기반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논산시가 나아가는 길에 주민의 목소리가 녹아들게끔 행정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6일 제5기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위촉, 제도 운영에 앞장설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 공모를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시민 설문조사 등을 수행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8일 자로 공시한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300,956필지의 지가는 토지 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한 뒤 이뤄진‘논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이와 함께 결정ㆍ공시되는 27,188호의 주택가격은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 조사를 바탕으로 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논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결정통지문의 형태로 개인에게 알려지며, 논산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체 주택 중 공시 대상인 허가주택에 한해 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논산시청 세무과 및 읍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정ㆍ공시된 지가 또는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시에는 오는 5월 29일까지 논산시청(또는 읍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시지가의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1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학년도 학부모회장 역량 강화 배움 자리와 학부모회 협의회 구성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논산계룡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하여 슬기로운 학부모회 / 학부모회 학교참여 사례공유 / 행복교육지구 마을공동체의 이해 /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 학부모가 알아야 할 청렴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학부모회 협의회를 구성해 연무마이스터고 손미라 회장이 논산계룡 학부모회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교에서 학부모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며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교육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는 역할을 당부하며 학부모지원센터의 다양한 학부모 교육에도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68개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교사 68명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3 충남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2023 방과후학교 운영 안내, 맞춤형 순회강사, 업체·개인 위탁, 평가 및 환류, 방과후학교 예산 지원금 안내 등 방과후학교 운영 이해도를 높여 청렴하고 투명한 방과후학교가 운영되도록 안내했다. 김영배 교육과장은 "힘든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청렴하고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부여하여 학생마다 내재되어 있는 소질과 적성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 강경도서관에서 선보이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이 포함된 4월을 맞아 다양한 독서 흥미 유발 프로그램을 기획,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먼저 지난 13일 열린 ‘창작 인형극-똥돼지 왕방귀’는 우정과 희망을 주제로, 180여 어린이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22일 진행된 ‘그림책으로 열어가는 행복-꽃시계 만들기’에도 2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감상하는 동시에 아기자기한 꽃시계를 직접 만들며 각자의 손재주를 뽐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그와 연관된 여러 재미들을 전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가고 있다”며 “도서관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감수성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전’을 개최한다.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전’은 색의 원리와 역사를 다루는 동시에, 빨강ㆍ노랑ㆍ초록ㆍ파랑ㆍ검정 5개의 색깔을 주된 테마 삼아 명화(名畫)를 재구성해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중섭의 '황소', 마르크 샤갈의 '마을과 나', 빈센트 반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세계적 거장들의 레플리카 작품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명화의 스케치 버전에 직접 채색해보는 체험 콘텐츠,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슨트 등 색다른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색채 경험을 통해 색이 지닌 고유의 성격과 감정,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서적 치유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창의력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가능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