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펜션, 산장, 휴양림 등 숙박시설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 노출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강한 독성의 기체다. 이에 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기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 설치 시 전문가를 통해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천장에서 0.3m 이하 위치) 등을 안내했다. 오경진 서장은 “숙박시설에서의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숙박업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농협 태안군지부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농협 이종욱 충남지역본부장 및 백남성 충남영업본부장, 태안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2천만 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상식 지부장은 “태안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이날까지 총 2억 4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외에도 각종 농산물과 물품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나서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을 대폭 인상한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불법광고물 군민수거보상제’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태안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4㎡ 미만의 현수막 수거 시 보상금은 기존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4㎡ 이상 현수막의 경우 기존 2천 원에서 4천 원으로 두 배씩 늘어난다. 주말 및 공휴일에 수거할 경우 현수막 당 1천 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한, 1일 최대 보상금은 기존 3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되며 1개월 최대 보상금도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벽보와 전단 수거 시에도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벽보의 경우 0.12㎡ 이하 200원, 0.12㎡ 이상 300원이며, 전단은 0.12㎡ 이하 50원, 0.12㎡ 이상 100원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태료 부과기준이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청정 태안을 조성하고 군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270-6)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평가’에서 고남패총박물관이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의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부실운영을 막고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된다. 법률시행 후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충남 소재 19개 공립박물관 중 고남패총박물관을 비롯한 6곳만이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도내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고남패총박물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고남패총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고남패총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고남패총박물관이 전국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캠페인 및 자율 안전점검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매뉴얼 배부 등의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명절기간 화재예방 언론매체 집중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11일에 예정된 ‘안전하기 좋은 날(D-day)캠페인’은 오후 2시 충청남도 전 소방관서가 동시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재난약자시설에 대해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과 소방관서의 계도·지원을 통해 화재안전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계획됐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계묘년을 맞아 처음 맞는 명절 연휴에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재난약자시설의 관계자분들은 자율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참여 기회 제공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역 대학생 25명이 참여하는 ‘2023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2022년)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대학생들은 2일부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정체험 운영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에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가 군수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지난 30년간 표류해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으로 상실감에 빠진 군민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적지 조사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군민 1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직속기관인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으로 행정구역이 재편돼 현재 세종시에 위치해 있으며, 이에 따라 일자리 등 연구소가 창출하는 경제적 수혜와 산림서비스 혜택 등을 도민이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는 올해 11월까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해 이전 타당성을 분석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한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태안군은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는 안면도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최적지라고 보고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올해 적극적인 유치전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시 수목원 등 부속시설의 활성화가 타 지역 대비 빠르게 이
(태안=충남도민일보) “그동안 닦은 기반 위에 획기적 발전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올 한해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그리고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에 힘을 쏟겠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지속과 경제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과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중앙로 광장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돌입, 일반농산어촌개발·포스트 어촌뉴딜 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편성된 7950억 원 규모의 예산 중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56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밖에 고품격 생활여건 조성 905억 원, 균형발전 추진 212억 원, 지방소멸대응 사업 69억 원, 주민 숙원사업 99억 원을 배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한 예산 집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 육성(광개토 태안) △역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비상구를 폐쇄하는 행위나 피난·방화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는 위반행위를 할 경우 위반행위자에 대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 행위에는 다수인이 이용하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고장 상태로 방치, 차단하는 행위 △방화문 폐쇄(잠금 포함)·훼손 △비상구와 복도·통로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 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안에 증빙 자료를 첨부한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 방문ㆍ우편ㆍ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되고 심의를 거쳐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오경진 서장은 “소방시설 및 비상구는 화재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니만큼 군민 여러분이 포상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사)한국나눔연맹이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새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나눔연맹 이순자 행사지원팀장과 정훈재 과장은 지난 2일 태안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들이 쌀 1천 포(10톤)를 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자 팀장은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싶어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 태안군청을 찾게 됐다”며 “계묘년 새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한 이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에 온정을 전파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2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쌀 10톤을 전달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대비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라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 필수품으로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기존 주택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기적으로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데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 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보음이 울리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 오경진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가장 가까운 소방시설로서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맞아 교류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도 홍보 및 기부 독려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일 오전 NH농협은행 태안군청출장소를 찾아 교류도시인 충북 제천시와 강원 동해시, 경남 고성군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답례품을 받았다. 이번 기부 행사는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상생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많은 분들이 태안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고 10만 원을 넘어가면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며,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줄 수 있다. 10만 원 기부 시 최대 13만 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태안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고향사랑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 군수의 신년 인사 및 올해 군정 방침에 대한 브리핑, 직원과의 새해 인사 등이 진행됐다. 시무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지향점으로 두고 태안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가 중심이 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경제성장 시책과 연계해 궁극적으로 획기적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등에 초점을 맞춘 군정운영에 나설 것”라며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2023년 새해 신년참배로 계묘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 가 군수 등 공직자 50여 명은 1일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방문해 사당 및 충령사, 자유수호 위령탑에서 참배를 실시하고 올 한해 민선8기 군정운영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지속과 경제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에 군정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태안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천하태안’ 건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안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7대 태안소방서장 오경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어느덧 저물었고 희망 가득한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2022년은 풍수해 피해사고와 이태원 참사 등의 크나큰 재난으로 우리 모두 가슴 아픈 한 해였습니다. 저 멀리 발생한 전쟁으로 유가를 비롯한 많은 생활물가가 크게 올라 더 이상 졸라맬 여력조차 없는 허리띠를 다시 한번 당겨야만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위드코로나를 거쳐 엔데믹이 가까워지는, 기나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일 년이었습니다. 머나먼 중동, 카타르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은 우리 국민들에게 아무리 강력한 상대라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태안군도 평온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지난 12월에 발생한 신진도 선박화재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재난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태안소방서가 재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훌륭한 안전의식 덕택입니다. 우리 태안소방서도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2022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관내 농업인 43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8개 읍·면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실용교육은 농업인단체 임원들을 위한 ‘지역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전문교육은 1월 13일과 2월 3일 실시되며, ‘치유농업의 현황과 전망’, ‘기후위기와 저탄소 농업’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읍면 통합반의 경우 벼농사·고추·마늘·고구마 등에 대한 21명의 전문 교관이 직접 나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적정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달력식 영농교재를 제작·배부해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농업인들의 건강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