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6일 오전 11시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민선8기 취임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지난해 취임하면서 연대와 협력을 통한 화합의 정치, 건강한 상식이 반영된 행정, 군민의 마음을 얻는 군정에 대해 약속드린 말씀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깊은 생채기를 남겼던 작년 여름과 난방비 폭등으로 유독 매서웠던 겨울, 방울토마토 소비 급감·가격 하락으로 애태웠던 올해 봄까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잘 견뎌주셔서 부여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여러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지난 1년간의 역정을 돌아봤다. 박 군수가 밝힌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농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K-부여 굿뜨래 농산물 해외수출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동남아시아에 머물렀던 과채류 수출이 중동과 유럽, 러시아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국 최초로 농촌진흥청과의 스마트농업과 미래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00억원 규모의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재단 교육장에서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기초이론과정 제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기초이론과정은 부여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첫 단계의 교육과정으로, 주민이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부여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기초이론과정 제11기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고 22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를 통해 본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중요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와 사례’, ‘도시재생 공모사업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영식 센터장 ▲김영진 센터장 ▲김재연 센터장 ▲황종대 센터장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여러 지역의 센터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한 수료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도시재생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부여군의 도시재생을 위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 150개소에 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 등에 해당되지 않는 시설물에 위치를 특정해 표시하는 주소정보이다. 군은 2019년부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인 둔치주차장, 졸음쉼터,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지진옥외대피장, 택시승강장, 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해왔다.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 대상지는 신설된 버스정류장 14개소, 노상 및 노외주차장 86개소, 전기차 충전소 50개소 등이다. 아울러, 위치식별이 취약한 지역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태양광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함에 따라 야간에도 쉽게 시설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위치 안내 및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총사업비 374억원을 투입해 하수와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청송지구, 초촌지구(송정·소사), 봉정지구에 대해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은 35억원을 투입해 2026년 8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시공품질 향상, 민원감소, 하수도시설 내구연한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사업마다 개별적으로 건설사업관리용역 추진 대비 11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더불어, 위 용역은 ▲하수도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기술자의 지속적인 현장관리로 시공품질 향상 ▲건축 공사 등 공정의 효율적 관리 및 민원 감소 ▲예산규모 대비 현저히 부족한 하수도 분야 공무원 인력 보완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 용역의 목적인 하수도 품질향상을 위해 관리 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대와 함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하시설물 안전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수도분야 건설사업관리는 하수도의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효율적인 공사장 관
(충남도민일보) 국내 최대 밤 생산 지역인 부여군에서 밤나무 종실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구제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밤나무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BELL206) 2대를 투입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오전 5시 30분부터 12시 사이에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산림청의 권장 약제 중의 하나인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아타브론)를 사용해 부여군내 밤나무 재배지 약 2,267ha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유인헬기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방제를 병행할 계획으로 노동의존도가 높은 밤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봉 및 친환경, 방제지역 인근 농가들은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군 산림녹지과, 부여군산림조합,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방제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가치 전승의 날’ 프로그램을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한다. ‘백제 가치전승의 날(선포식)’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가지고 있는 백제 고유의 가치를 확산하는 행사로, 가치행렬, 정지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가치교류공연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부흥의 향, 사비백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사비 천도 이후 번영하고 부흥하는 백제의 모습과 올해 발굴 30주년을 맞는 백제금동대향로를 중심으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정가 가수 하윤주가 작곡가 윤일상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배경으로 작곡한 ‘서쪽이야기’ 무대를 선보인다. 선포식은 사전 신청이 필요 없는 프로그램으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주, 부여, 익산 순으로 진행이 되며 세 지역의 주제공연을 통해 백제의 가치를 방문객의 마음에 새기는 장이 될 예정이다. 공주는 7월 7일 공주 공산성에서 ‘역동의 힘, 웅진백제’를 주제로, 익산에서는 7월 15일 ‘융성의 빛, 익산백제’의 주제로 선포식이 펼쳐진다. 한편 ‘2023
(충남도민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오는 7월 7일부터 23일까지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 –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주말 메인 프로그램으로 ‘렉처콘서트’와 ‘별빛마실’을 운영한다. ‘렉처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콘서트형 강의로, 백제의 가치를 재밌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서경덕 교수, 최태성·라영환·김종우 강사 등 명사의 강연과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별빛마실’은 야간 특화 행사로, LED 미디어월, AR 증강현실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와 그림자극,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주에서 ‘렉처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공산성 특설무대에서 총 3회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최태성, 라영환, 김종우 강사의 강연과 흥.신.소, 가온병창단, 에이도스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별빛마실은 공산성 일원에서 7일,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부여의 ‘렉처콘서트’는 정림사지 특설무대에서 매주 1회 오후 7시 30분부터, 총 3회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최태성, 김종우, 라영환 강사가 강연을 진행하며 에이도스, 국악이상, 가온병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별빛마실’ 역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백제문화유산주간과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정림사지박물관에서 2023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는 ‘검소하나 누추하지 아니하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편에 전해지는 백제 궁궐 건축에 대한 평이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프로그램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우수한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문화상품을 개발한 콘텐츠 상품으로 미로 찾기, 대형 퍼즐 맞추기, 봉황 날개 만들기,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진 전시 등 백제의 미학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재료비와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문화사업부로 하면 된다. 그 밖에도 2023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백제 夜 마실가자! ▲5로라 대탐험 ▲VIP GREAT 백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등이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규암면 외1리, 외2리 마을회관, 규암나루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3 규암나루 도시재생 공동체활동 지원동아리’의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부여군 지역 공동체활성화재단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규암나루 사업대상지 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오븐없이 만드는 디저트 ▴운동리더 육성 ▴토탈공예 ▴핸드드립 커피 등 4개 동아리로 진행됐고 주민 30명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규암나루 도시재생 공동체 활동 지원동아리 운영에는 방희선(카페좋은날 대표), 이경희(대한노인회 부여군지부 강사), 이소미(풀잎 문화센터 강사), 이계복(루디꼬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규암나루 도시재생 공동체활동 지원동아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하반기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현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프로그램 중 주민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된 4개의 주민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닌 추후 건립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고라니의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외산면 일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과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해 고라니 피해신고 지역 법정리 및 인접 경계리에서만 포획이 가능했는데 집중 포획기간이 운영되는 두 달간은 군 전역에서 포획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포획단에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는 농업인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하게 되며, 포획한 동물의 사체는 적합한 절차에 따라 세도면 위생매립장에 매립처리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를 사용하므로 산과 연접한 농경지에 출입하거나 등산을 할 때에는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굿뜨래 농산물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에 따라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잔류농약 463성분으로 확대됨에 따라 한층 더 세밀한 농산물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굿뜨래 푸드인증, 공공급식, 로컬푸드직매장과 시설하우스 후작물로 재배하는 엽채류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굿뜨래 푸드 인증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PLS 농약안전사용 기준안내, 부적합 사례 및 대처요령, 사후관리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뤄지는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 시에도 농산물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하는 등 굿뜨래 안전먹거리 공급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7월 1일 10시부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여군은 폭염대응 합동 T/F팀 운영 및 각종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는 등 폭염 재난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피해상황관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T/F팀은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협력기관과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또한, 부여군 주요 도로 살수차 운행,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양심 양산대여소 운영, 횡단보도 그늘막 운영, 궁남지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폭염저감 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쿨토시, 쿨타올, 양산 등 폭염예방 물품을 제작하여 건강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위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부여군 무더위쉼터 466개소를 전수점검을 실시해 고장난 냉방시설 1개를 조치해 정상 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올여름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 속에서 군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는 자원봉사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2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웃사랑봉사활동을 지난 주말 임천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공공기관인 도와 군, 기업체(기관), 사회(봉사)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 단체로 농촌지역이나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찾아 질 높은 재능봉사 및 전문봉사활동을 1일 1지역(읍면)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지역민들에 대한 주거생활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여군과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 주)동방아그로, 충남농기계공업사, 동일건설(주), 태산설비, 왕궁건설(주),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부여지부, 보일러설비협회부여지회, 재난재해봉사단,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수지침봉사단, 귀사랑봉사단, 테이핑봉사단, 발사랑봉사단, 비담울봉사단, 손사랑봉사단)등 16개 단체(기업ㆍ기관ㆍ봉사단체) 총 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뜨거운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열기를 확인했다. 봉사단은 임천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조손가구, 독거노인등 소외계층 12가구 대한 도배·장판교체, 보
(충남도민일보)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지난 2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1997년 설립된 후, 26년간 국내 및 해외 의료 사각지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온 보건복지부 산하 NGO 단체다. 이번 의료봉사는 남면 주민들을 위한 재능나눔 의료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의료진 및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100명의 남면 주민들에게 내과, 외과, 치과, 안과, 물리치료, 초음파 검진, 보건예방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고인숙 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펴 주기 위해 찾아준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활동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며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와 석성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은 지난 3주말 석성면 증산3리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취약계층을 찾아 집안 정리 및 도배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과 함께 집을 청소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으며,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박윤근 회장은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익희 석성면장은“오랜기간 석성면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항커기업과(회장 CAO-JI) 공장시설 및 설비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박정현 부여군수가 민선8기 핵심공약인 우량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전담조직 신설, 일반산업단지조성 등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 이래 첫 성과이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부여군 최초 글로벌투자 1호라는 점과 군정 사상 역대급 투자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항커기업은 향후 5년간 은산2산업단지 내 49,769.5㎡(15,055평)부지에 생산설비시설, 기숙사 건립 등 총 3,800만불을(한화 500억원)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직간접 101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조 5,3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보조금,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항커기업이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글로벌 2차 전지 관련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우리 지역 가치 상승은 물론 향후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며 “최근 인접도시인 새만금(군산)에 국내 대규모 이차전지기업의 투자계획 발표와 관련 현재 진행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