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군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2016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초기 7종이던 보장항목도 점차 확대돼 올해 자연재해 등 총 15종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군민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 및 가입비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된다. 구체적으로는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를 보장하고 피해 시 최대 2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과 실버존 사고로 인한 부상, 스쿨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의 경우에도 최대 2천만 원이 보장되며, 개물림 사고(응급실 내원 치료비 최대 30만 원)와 자전거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최대 300만 원) 시에도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태안군 외의 지역에서 군민이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보험수익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기관에 청구서를 제출하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우수 농산물로 만든 고품질 가공제품이 이달부터 본격 출시돼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을 만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태안에서 생산된 고구마, 사과, 참깨, 들깨, 해바라기씨 등을 가공해 △고구마 찹쌀파이 △사과주스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딸기잼을 생산, 올해 1월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들 제품은 ‘건강한 자연을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원료 입고부터 포장까지 HACCP(해썹) 인증시설에서 꼼꼼한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태안군이 보증하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설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고구마 찹쌀파이는 태안 찹쌀의 쫄깃함과 고구마의 달콤함을 담았으며, 참기름·들기름·해바라기유는 저온착유 방식으로 뛰어난 향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딸기잼과 사과주스도 첨가물을 거의 넣지 않은 건강식품이다. 가격은 △유지류 3종세트(참기름·들기름·해바라기유 각 180㎖) 5만 원 △유지류 2종세트(들기름·해바라기유 각 250㎖) 4만 원 △사과주스 1박스(100㎖ 25개) 1만 5천 원 △고구마 찹쌀파이(100g 10봉) 3만 원 △딸기잼(250g 1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0일 실크로드 T&D 공장을 방문하여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컨설팅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경진 서장은 실크로드 T&D 공장의 간략한 소개를 받은 뒤 공장 부지를 순시하며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설 명절을 대비하여 관계인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본 시설물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재난 초기대응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태안소방서는 이번 설 명절을 대비하여 오는 31일까지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비롯한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중에 있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소방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여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설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에 나섰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태안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 군비로, 군은 올해 전국 지역상품권에 대한 국비보조금 예산이 2월부터 확정·반영되는 점을 감안해 1월 한 달간 군비를 들여 지원에 나서며, 2월부터는 국비 보조 여부에 따라 할인율이 변동될 수 있다. 개인당 5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 34곳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가능하다. 구입한 태안사랑상품권은 마트·음식점·전통시장·주유소 등 관내 가맹점 2458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10% 할인이 적용되는 1월 한 달간 총 42억 원의 상품권 판매를 목표로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국비보조금 확정 전 군비를 투입해 특별 할인판매에 나서게 됐다”며 “코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계묘년을 맞아 민선8기 ‘천하태안’ 건설을 위한 획기적 성과 창출을 준비한다. 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군정의 주요 시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탄소중립(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 △신산업 육성(해양치유단지와 드론산업 전진기지 등) △균형발전(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일자리 창출) △삶의 질 제고(공공의료 확대 및 안전 확충) 등 지역현안 해결 및 중장기 지역발전 가속화에 앞장선다. 특히, ‘더 잘 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광개토 대사업 등 민선7기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도모하는 한편, 민선7기를 계승하면서도 이와 차별화된 민선8기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도 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을 목표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펼치고 예타면제를 건의할 계획이며, 태안-서산 25km 구간 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96호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설날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자’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 자율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로 신속하게 진화가 가능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열·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소방시설이다. 태안소방서는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지역 언론,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소방서 홈페이지, SNS에 배포해 태안군민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아직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구에서는 소방서로 연락해주시면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9일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지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산후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태안읍 산후리 412번지에 위치한 산후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550㎡에 건축면적 99.78㎡(30평) 지상 1층 규모의 경량철골구조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그해 12월 준공하고 사업승인 등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코로나19의 유행과 건물 내부 집기 구입 등으로 준공식이 미뤄지다 이날 뒤늦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기존 산후1리 마을회관이 노후한데다 공간이 좁아 마을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마을회관 인근에 건물을 신축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마을회관은 경로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산후1리 마을주민 161명(95세대)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최고의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테마파크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과 28개 해수욕장, 국내 최대 해안사구 등 태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해양산림 테마파크 △루지 테마파크 △해안스카이바이크 △반려식물 테마파크 건립이 추진된다. 이들 사업들은 태안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테마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콘텐츠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후보지 발굴, 세부 추진방향 논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과 이원-대산 교량건설 추진, 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추진 등 미래 교통 접근성 개선에 적극 대응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9일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로 소생시키는데 성공한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인증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은 소방장 최문숙, 소방교 염동훈, 소방사 신문종(이상 원북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교 양진혁(안면119안전센터 소속)대원은 지난해 11월 이원면에서 발생한 심장질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즉각 심폐소생술 등의 효과적인 전문응급처치 실시로 환자 소생에 성공했다. 오경진 서장은 “하트 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안전을 위해 신뢰받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계묘년 새해를 맞아 태안군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산수산업협동조합은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성진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계묘년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해 1월과 2020년 12월에도 태안군청을 찾아 각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의 마음을 꾸준히 전하며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날 군민 이병옥 옹(91, 소원면)도 태안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6·25 참전 유공자인 이병옥 옹은 넉넉지 못한 형편 속에서도 참전유공자 수당과 기초연금을 조금씩 모아 성금 기탁에 나섰다고 밝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병옥 옹은 “군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평생의 바람이 있어 그동안 조금씩 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행복과 태안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9,283㎡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 휴학생,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중 취업준비생과 휴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2순위)로 선발되며,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이며,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 원이다. 태안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태안읍 백화로 180,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2층)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방문 접수와 등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신혼부부를 위해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군은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장 3년 동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중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만 39세 이하(부부 모두)여야 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태안군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주택은 주거공급면적 85㎡이하, 전세 전환가액 2억 원 이하의 주택(오피스텔 포함)이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대출잔액기준)의 2.1% 이내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연 1회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6일 오전 10:00경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3년 1월 정기인사발령에 따른 승진 및 전입자 2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경 김동구 등 25명의 소방공무원들은 임용장을 받고 각 과와 119안전센터 등 각자의 업무역량과 보유 자격을 고려, 적재적소에 맞게 배치되어 소방활동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경진 서장의 임용장 교부 ▲승진·전입자들에 대한 소방서장 당부말씀 ▲각 과·단장 및 간부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오경진 서장은“태안소방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태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올해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에 근거해 연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해당 신청기간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6.4%(2~12월 세액의 7%)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이번 연세액 납부는 태안군 등록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세액 납부한 차량 소유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세액이 공제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한편, 연납으로 인한 공제율은 3월 신청의 경우 5.27%, 6월 신청 시 3.5%, 9월 신청 시 1.76%로 점차 감소해 이번 신청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세액 공제에 가장 유리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연세액 납부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5일 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0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12일 원북면(원북새마을금고) △13일 태안읍(태안문화원) △16일 고남면(행정복지센터) △17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 △18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27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23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 들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민선7·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 첫 일정인 지난 5일 남면에서는 총 110여 명의 주민이 참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난해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위법성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 군수는 “지난해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이뤄진 것으로 독립기관인 태안군의회에서 정당하게 의결된 것”이라며 “주권찾기 시민모임이 제기한 당연직 의원의 직무대리와 서명 위변조 등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우선, 가 군수는 ‘코로나19가 안정화에 접어들었음에도 지방선거를 의식한 기부행위’였다는 고발자의 주장에 대해, “2021년까지 하루 평균 1명 미만이던 확진자 수가 2022년 오미크론 변이종 출현으로 급격히 늘어나 재난지원금 지급이 발표된 3월 15일에는 하루 463명에 달했다”며 “당시는 안정화된 상태가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던 때”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태안군의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2022년 3월 14일 상위기관인 충청남도가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당시 도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자체 예산을 들여 다양한 지원방침을 정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도 밝혔다. 고발자가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