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의 대표적인 특산품이자 보령9미(味) 중 하나인 남포 사현포도가 24일 첫 수확됐다. 이날 수확된 사현포도는 캠벨포도로 선도농가가 겨우내 이중하우스와 난방을 통해 온도를 유지해왔으며, 예년보다 빠른 기온 상승으로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가뭄으로 누적 강수량이 평년 348.6mm의 절반인 192.5mm에 그쳐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예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17~18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보여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령시 관내 포도농가는 141농가로 재배면적은 59.2ha에서 연간 총 844.1톤을 생산해 지난해에는 42억3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남포 사현마을의 경우 109농가에 재배면적은 52ha로 보령시 포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남포 사현포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 빠짐이 우수한 토양과 EM농법을 활용한 저농약 친환경 생산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는 물론 뛰어난 당도와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포도를 첫 수확한 농가는 24일부터 포도원 직접 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10일부터는 보령과 서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8월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에 위치한 주포·주교·오천·천북면 4개 지역의 노인인구 평균 비율이 38.8%로 급속히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매년 고령 인구증가에 따른 노인 대상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이 증가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건강교실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에서 취약하게 나타난 흡연율, 걷기 실천율 등의 개선을 목표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체조, 금연·구강 등 건강생활실천, 요리, 원예 등 10가지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만성질환 보유자,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경로당별 2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경로당 20개소에서 매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높이고 정서적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3일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예비창업자와 운영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세청년 창업 지원사업’개강식을 개최다고 밝혔다. 시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만세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만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기초교육, 컨설팅 등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여 초기사업에 대한 성공률 향상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5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23명이 지원해 그중 18명을 확정하고, 지난 5월 한화리조트에서‘만세청년창업 지원사업’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창업 기본교육과 창업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네트워킹지원, 멘토링, 창업컨설팅 등 창업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각 팀별 사업계획에 따른 시제품 제작비, 임차료, 홍보 등 구체적인 사업비를 팀별 12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창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공연 기획업, 식품제조업, 운동서비스업, 6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모집되어 사회 각 분야에 성공적인 청년창업인으로 성장할 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올해 국내외 대규모 스포츠대회 31개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홍보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만도 약 4만여 명에 달하고 임원 및 가족까지 합하면 연간 20만 명 이상이 대회 기간동안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를 3년만에 개최해 전국에서 4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대천해수욕장 주변 상권이 북적였다. 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인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대회로는 25일 문체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 대회에 이어 7월중에는 제52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행패러글라이딩대회, 2022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 7개의 대회가 예정돼 있고, 8월에는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바둑대회,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전국테니스대회 등 7개의 대회가 열린다. 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충남도민 화합의 장인 충청남도체육대회가 보령시 일원
(충남도민일보)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둘레길인‘서해랑길’이 열렸다. 보령시는 22일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김동일 보령시장,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랑길 개통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해랑길 개통선언에 이어 62코스인 천북굴단지 공원부터 해안숲길 종점까지 3km에 이르는 구간에서 걷기 행사도 진행됐다.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은 총 4544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로 비무장지대의 디엠지(DMZ) 평화의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로 이뤄져 있다. 이 중 가장 길이가 긴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 땅끝전망대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9코스로, 총 길이가 1800km에 이른다. 그 중심에 있는 보령의 둘레길은 서천과 보령의 경계인 부사방조제에서 시작해 무창포해수욕장과 오천항을 거쳐 천북굴단지 공원까지 이어지며 58코스부터 62코스까지 모두 4개 코스가 해당된다. 이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식을 위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2일 오천면 원산도 및 삽시도 해상에서 꽃게 종자 118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꽃게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 갑폭(눈부터 꼬리까지의 세로길이)이 1cm 이상인 것들이다. 시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만을 선별했다. 방류된 꽃게들은 올 가을에 갑폭 6.4cm 이상으로 자라며 2~3년 후에는 성체가 되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15년에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지난 2020년에는 꽃게 종자 86만 마리를, 2021년에는 115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웅천읍 무창포항과 천북면 장은항 앞바다에 대하 316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추가로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삽시도 인근 해역에 참돔 13만 마리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개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익 증진을 위해 교통대책 최종 점검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람회 조직위, 보령경찰서, 외부 전문가 및 용역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교통통제 및 주차운영 관리용역 점검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박람회 기간 교통 인력 운영방안을 마련코자 지난달 ‘박람회 교통통제 및 주차운영 관리용역’에 착수했으며,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이날 최종 점검했다. 보고에 따르면 시는 전문인력인 ㈜에스엠코리아컴퍼니와 현지의 모범운전자회, 청년회 및 방범대 등을 활용해 1일 최대 94명의 교통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배치 전 이들을 대상으로 미소·친절·청결·칭찬 교육을 전개해 방문객에게 불편함 없는 관람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1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디데이 전광판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장동혁 국회의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점등식은 2022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충청남도체육대회는‘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중심충남!’을 구호로 보령종합경기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보령시,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체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게이트볼·테니스·태권도 등 채점 19개 종목, 농구·댄스스포츠·승마 등 비채점 10개 종목, 시범 종목인 골프를 포함해 총 3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9년 체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대회 구호,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충남체전준비단을 신설하여 체전 개최 시기를 확정하고 경기
(충남도민일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와 하나은행(총괄대표 이성진)은 21일 오전 보령시청에서 후원협약을 맺었다. 보령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성진 하나은행 총괄대표,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박람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원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박람회 관람객 유치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박람회 행사장과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자사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올들어 글로벌파이낸스지가 선정하는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21회 수상한데 이어 유로머니 및 글로벌파이낸스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통상 15회 수상, 국내 은행 최초로 타이베이(대만) 지점을 오픈함으로써 세계 25개 지역 194개 국내 최다 네트워크를 보유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성장했다. 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갑작스런 기상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면한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북부와 중부, 남부지구지소 등 3개 지소를 중심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동 농업기술센터는 전문지도사가 마을회관,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포함되지 않은 마을 위주로 남포면 소송리, 오천면 교성리, 청라면 음현리 등 총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벼·고추 등 작목별 영농기술과 기상재해를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 등을 알린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술지원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올해도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개월 이상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춰준 건물 소유자에게 건축물 재산세 및 지방교육세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임대료 인하율이 50% 이상일 경우 최대 50% 한도까지만 적용하며 감면율은 인하액에 비례해 최대 50만 원까지 감면된다. 단, 임대인과 임차인이 특수관계인·배우자·직계존비속에 해당하는 경우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77조에 해당하는 고급오락장 및 이와 유사한 용도의 건축물인 경우 감면이 제외되며, 동일 대상에 다른 재산세 감면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국세 세액 공제는 중복 가능하다. 재산세 감면을 희망하는 착한 임대인은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감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임차인이 소상공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보령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신 분들을 응원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많은 분들이 함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친절한 응대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일 한화리조트에서 대천해수욕장 관광특구지역 내에 있는 일반음식점 자영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배인호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 경영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객 응대법,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박근엽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사무국장의 음식점 노무, 세무 관리 교육과 김정호 보건소 위생팀장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및 식품위생법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오는 27일에도 관광특구 외 지역에 있는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 자영업자 75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관광객을 직접 응대하는 상인분들이 보령시의 얼굴이자 관광의 시작”이라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을 미소와 친절로 맞이해 기분 좋은 관광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이 오는 8월 4일 마감됨에 따라 대상자는 신청을 서두를 것을 안내하고 나섰다. 특조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중 소유권 보존등기 또는 이전등기가 안된 부동산이다. 동지역은 농지·임야·묘지,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과 농지법상 농지를 소유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특조법을 통해 소유권 이전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 이상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인감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보령시청 민원지적과(토지)와 건축허가과(건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상속인 및 이해관계인에게 사실 통보 후 2개월간의 공고를 통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아 뚜렷한 관광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보령을 찾은 관광객은 총 82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2% 증가했다. 특히, 주요 관광지의 무인계측기를 분석한 결과 최근 2주간 보령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14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큰 관광객 상승폭을 보인 관광지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지난해 보다 65.8%가 증가한 711만 명이 다녀갔다. 이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올해를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그동안 억눌렸던 관광 욕구가 분출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내달 16일부터 열리는‘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7일 (사)보령선한이웃 주관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게 사랑의 집 13호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 전달식은 김동일 시장과 박세영 보령선한이웃 대표, 자원봉사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쇠전달 및 명패부착, 입주민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집 13호점은 주산면 유곡리에 건축비 6300여만 원을 들여 조립식 주택 16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13호점 주인공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노부를 모시고 있는 어려운 가정으로 보령시의 추천을 통해 (사)선한이웃에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사랑의 집을 전달받은 A씨는 “쾌적하고 아늑한 새집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도 이웃들과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며 살겠다”고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김동일 시장은“13번째 사랑의 집이 준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보금자리와 함께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가로변 꽃 식재 및 가로수 정비에 한창이다. 시는 보령종합터미널사거리, 수청사거리, 신설사거리 등 주요 사거리 녹지대와 교차로, 가로화단 등에 팬지와 비올라, 금잔화, 석죽 등 총 28만 본을 식재하고 남대천교, 한내대교, 궁촌교 3개 다리에 페츄니아 등 19개 수종으로 조성된 꽃다리를 설치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 인근 공영주차장 녹지대 약 2ha에 백일홍과 만수국을 식재해 7월이면 만개한 꽃이 알록달록 꽃 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인 대천항로와 대해로, 광장진입로에 식재된 가로수 전정 및 예초 작업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서해안권 첫 해양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리는 만큼 도시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보령에 방문한 많은 분들이 멋진 풍경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