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공간 지하층에 대한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연기·열기가 급속하게 확산해 대피가 어렵고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소방서는 ▲지하주차장, 사무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지하층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전기충전시설 주차구역 화재 안전시설(질식소화포 등) 설치 권고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관계자 교육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유도등 설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지하층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공간이다”며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 관계자의 세심한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23일부터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됐다. 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시 여겨 당집을 지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 황도리 붕기풍어제 보존회(회장 오재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본래의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전통 풍어제와 함께 연날리기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고 산적과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첫날인 23일에는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를 비롯, 당주의 집에서 풍어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굿’, 붕기(오색기) 들고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안흥진성 개방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국가사적인 안흥진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안흥진성의 출입 및 관람을 허용해야 한다고 보고 오는 1월 31일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된 안흥진성은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커 전 국민이 향유해야 할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총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있어 성벽의 균열 등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체계적 보존·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가세로 군수가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센터장과 두 차례에 걸쳐 면담을 갖고 최소한 안흥진성 동문 좌우 각 300미터 정도는 프리존으로 설정해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가 군수는 “안흥진성 동문 일원 성벽 일부가 붕괴된 상태에 있으나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에 있어 보수·관리를 위한 출입이 쉽지 않아 훼손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안흥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6일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소재한 벧엘요양원에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초기 다수사상자 발생 우려시설인 요양원 등의 안전확보를 위한 ‘재난약자시설 화재대응능력 강화 방안’에 따라 실시됐다. 태안소방서에서는 10여대의 소방차량과 인원 20여명 등 소방력을 동원해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량의 및 잼(JAM) 현상 방지를 위한 효율적 공간배치 ▲굴절사다리차 전개 훈련 ▲소방용수시설 및 자체 소방시설 활용 방안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 중심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대피훈련 ▲산소공급 차단 방지를 위한 대응요령 교육 등이 있다. 훈련을 주관한 이우동 대응총괄팀장은 “요양원과 같은 재난약자시설은 화재 시 큰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인 만큼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훈련을 함께한 소원 의용소방대에서는 이날 요양원측에 소화기 10개를 기부해 훈련의 열기와는 다른 따스함을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마을체험처 및 마을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마을교사 인증장 수여 및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마을연계교육과정 역량의 함양을 통하여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학 연계를 통하여 보다 끈끈한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새로 인증장을 받은 신규 마을교사들은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내가 가진 지식과 재능, 물적자원을 통해서도 마을교육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마음에 새겼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창희 교육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함께한다는 믿음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면 자녀교육 부담으로 인한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학부모와 시민이 학교에 더욱 활발히 참여함으로서 보다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군은 학교와 마을 어디에서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배움자리와 소통공간,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신규 임용 공무원 김성결, 류근민 주무관이 대표로 직무와 관련하여 일체의 선물을 제공하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다짐문을 낭독하며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고 확인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을 향한 태안교육의 힘찬 첫 발걸음을 시작했으며, 올 한해에도 청렴 태안교육을 위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하는 2023년도 국가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인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을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이중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다. 단,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의 경우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태안군의 경우 △보건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 △최영현 장 외과(위암·대장암·간암) △허내과(위암·간암) △서산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 등을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연말에 검진
(태안=충남도민일보) ‘슬로시티’ 충남 태안군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마우로 미글리오리니, Mauro Migliorini)이 지난 10일 서신을 통해 태안군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보해옴에 따라 2027년 5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국내 도시 중 12번째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태안군은 이로써 세계적인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슬로시티(Slow City)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두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 33개국 287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해 있으며 국내는 태안군을 비롯한 1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태안군은 2017년 첫 인증 이래 국제슬로시티 가이드라인에 태안군 실정을 접목해 슬로공동체 지도자 양성과 평생교육, 신재생·대체 에너지, 자연친화적 도심환경 조성을 비롯한 71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슬로시티 운동 실천에 앞장서 이번 재인증에 성공하는 기쁨을 안았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에서 태안군이 향후 국제 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건설 현장 등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은 용접·용단 등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다. 또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건설 현장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가연성 자재 별도 보관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화재위험 작업 전 소화기·비상경보장치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 시 주기적인 환기 철저 ▲화기 취급 작업 후 1시간 이상 현장에 남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작업 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 17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며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의 입지를 굳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안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는 총 1704만 명으로 2020년 1017만 명, 2021년 1147만 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연중 계속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9% 증가한 수치다. 해수욕장 방문객의 경우 지난해 꽃지 해수욕장에 177만 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만리포 해수욕장 138만 명, 몽산포 해수욕장 116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8개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은 총 608만 명이다. 이밖에 군 전역 42개 항·포구에도 229만 명이 방문했으며, 태안군의 대표 힐링관광 코스로 손꼽히는 해변길과 솔향기길에도 각각 19만 명과 9만 명이 찾는 등 인기를 누렸다. 태안군의 방문객 증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국도 77호선 연결 및 각종 관광자원 발굴에 따른 효과라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캠핑족 및 가족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피서철에 집중되지 않고 연중 고르게 분포됐으며,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수산자원 증대 시책이 어족자원 증가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정비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생활 안정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확산 방지 △명절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총 9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각종 사건·사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1개반 89명과 읍·면 2개반 64명 등 총 153명의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많은 귀성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변 환경 정비 및 공사구간 정비에 나서고 대중교통 및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광고물 정비와 공중화장실 점검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의료분야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 24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2일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연식(52세) 여성회장이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2014년에 태안소방서 남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안연식 여성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견줄 수 없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으며 2019년 남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2022년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을 역임해왔다. 안연식 여성회장은 “부족한 본인이 과분한 직책을 맡게 되어 송구하기 그지없다”며 겸양을 표하면서도 “지금까지는 태안의 안전봉사자로 활동했다면 이제는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경진 서장은 “안연식 여성회장은 결단력과 추진력을 지닌 태안군의 여걸(女傑)이면서도 따뜻한 미담이 언제나 함께하는 명사(名士)라 할 수 있다” 며 “안연식 여성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태안군민을 넘어 충남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월 한 달간 공설 영묘전 ‘부부단’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기존 사용자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남면 당암리 공설 영묘전 내에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인 신규 봉안당에 부부 봉안함을 함께 안치하는 ‘부부단’을 운영키로 하고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청 접수는 공설 영묘전 봉안당 추가 건립에 따른 것으로, 군은 영묘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총 사업비 58억 6100만 원(국비 25억 275만, 도비 2억 7100만, 군비 30억 8725만)을 들여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준공 시 지상 2층, 연면적 2133.25㎡의 신규 봉안당이 들어서며, 기존 4944기 외에 추가로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봉안당은 무연고실로 전환되며, 신규 봉안당은 개인단 및 부부단 등 유연고 안치단으로 활용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부부단 신청 결과 275명(550기)이 접수했다며, 보다 많은 군민이 부부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신청기간 중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각종 시설물 도입과 대 군민 홍보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와 관련해 차량 인식기 추가 설치 및 이용 안내판 설치, 안전시설물 추가 보완을 진행하는 등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또한, 승용차 기준 월 4만 원의 정기권을 도입키로 하고 1월 25일까지 남문공영주차장 내 부스에서 신청을 받는 한편, 유료화에 따른 군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과 태안소식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남문공영주차장은 총 414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오랫동안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에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장기주차 및 주변 불법주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면서 유료화 도입이 논의돼왔다. 태안군도 정산 시스템 설치 및 조례 개정 등 유료화 준비에 나섰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을 늦춰왔으며, 이후 범정부 차원의 일상회복 시책이 추진되자 지난해 유료화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남문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1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신협(이사장 문기석) 홍보위원회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나계주)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신협 홍보위원회는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문기석 이사장, 오세진 홍보위원장 및 김진곤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신협은 지난해 일일찻집 수익금 541만 5천 원을 군에 기탁하는 등 지난 15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태안신협 홍보위원회도 2021년과 2022년 각 2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문기석 이사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공생하는 신협’으로서 군민께 작은 힘을 드리고자 다시 한 번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태안신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도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나계주 회장 등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설을 맞이한 군민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kg들이 쌀 100포(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목욕탕, 찜질방 등의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용 목욕가운’을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용 목욕가운’은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옷을 챙기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가운이다. 지난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2019년 대구 사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옷을 갈아입다가 피난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목욕탕이나 찜질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밀폐된 공간의 특성상 신속한 화재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유사시 비상용 목욕가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