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랭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저온의 날씨에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다리나 얼굴 등이 추위에 직접 노출돼 피부에 생기는 질환과 체온이 떨어져 생기는 전신 질환으로 구분된다. 주요 한랭질환으로는 저체온증·동상 등이 있으며, 발생 초기 대처가 미흡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수칙 준수와 적절한 조치가 중요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외출 전에는 체감온도를 미리 확인해 한파의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한파는 막을 수 없지만 한랭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요즘같이 한파가 계속되는 날에는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한랭질환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주문화관광재단은 24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3년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유관시설, 교육기관 등 지역의 문화ߵ예술ߵ교육자원과 연계한 창의적인 콘텐츠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홍성군’이 선정되어 총사업비4억원을 지원받았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충남 홍성 출신이자 한국 현대 미술사의 거장 ‘고암(顧庵) 이응노’(1904.~1989) 화백의 예술적 가치관을 ‘공존-화합-미래로-창의’란 주제로 선정하여 전문 연구진을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와 거버넌스를 통해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홍주창의예술교육연구소’를 구축하여 ▲지역 내 학생, 청년, 중장년층, 노년층 등 교육ߵ체험 장소로 활용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개발 연구실 구축 ▲지역 예술단체, 문화예술인, 홍성군민 간 ‘교류의 장’ 제공 등 다양한 경험이 융ߵ복합될 수 있는 거점 센터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서부면이 새해를 맞아 지난 23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24일 서부면문화누리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장회의에는 각 마을 이장, 군·면 직원, 농어촌공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임제순 신임이장(상황마을) 인사 ▲군정 및 면정 현안 설명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년 군정 및 면정 현안 설명을 통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안내 ▲공익직접지불금 등록신청 홍보 ▲설 명절 대비 쓰레기 수거 계획 및 대청소 협조 등을 안내했다.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는 장영현 서부면장과 김관진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35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결과보고와 부회장, 사무국장 선임 및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새로 부임한 고영옥 부회장과 최용선 사무국장이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작년 한 해 서부면 발전과 주민자치 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주말형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3일‘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홍성군 내 청소년의 활동‧복지‧보호‧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터전별 주말형 방과후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교육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한 3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월 20일까지 4주간(주 5회, 10:00-15:00) ▲메타로봇 조립 & 배틀 ▲노오븐 제과제빵 교실 ▲한국사 교실(역사신문 만들기) ▲영화 상영 ▲자기 주도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 기간에 집에 혼자 있어야 했는데 수련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피기용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23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하여 귀농인들이 농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초기자금을 저금리로 실행할 수 있도록 기준금리와 실행 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대상자가 연 1.5%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 가능 금액은 가구당 농업 창업자금 3억원, 주택 구입자금 7,500만원까지이며 5년 거치 10년 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사업 신청은 당해년도 기준 만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귀농희망자,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에 한 해 가능하다. 올해부터 변경된 사항이 두 가지 있다. 첫 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2024년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선별한 재활용쓰레기를 매각하여 5억 5,000만원의 판매수익과 쓰레기 위탁처리비용 3억5,000만원 절감 등을 통해 총 9억원의 수익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예정인 재활용품은 6품목으로 파지(고철)류, 캔류, 파병류, 플라스틱류, 스티로폼류 1,455톤, 일반 병류 4,500박스에 대해 지난 11일 최고가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홍북읍 중계리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은 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하기 위한 공공재활용 선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545톤의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해 5억 3,1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바 있다. 또한 군은 재활용품 선별로 24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립시설의 사용 연한을 증대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재활용품의 선별에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모든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음압 구급차를 배치해 전격 운영에 나선다고 전했다. 음압 구급차는 공기의 압력과 흐름 등을 이용해 구급차 내부를 대기압보다 낮은 음압 상태로 만들어 각종 균, 바이러스 등이 외부로 유출되어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재발생했을 때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된 구급차량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음압구급차 배치로 감염병 환자에게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 홍성군이 ‘2023년도 모범납세자’ 36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대상은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 개인 연 350만원 이상, 법인은 연 1,500만원 이상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모범납세자에게는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NH농협은행(지역농협 제외) 및 하나은행으로부터 대출금리 인하 및 환전 수수료 우대, 각종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모범납세자는 백제문화단지, 금강자연휴양림 및 안면도자연휴양림 등의 충청남도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성군은 모범납세자 증명서와 지역화폐인 홍성사랑상품권 2만원을 이달 내로 모범납세자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경제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우대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2024년 마을학교 사업’운영자를 모집한다. 마을학교는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진로탐색, 역사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로‧역사 등 교육 수행이 가능하고 사업 대상 학교와 동일한 소재지 주소를 둔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이다. 올해 운영되는 마을학교는 홍성읍을 제외한 10개 읍‧면 각 1개소로, 군은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개소당 3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가능하고 공모사업 심사를 거쳐 운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마을학교를 활성화하여 아이들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에 대해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2일 홍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00여 명의 관내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홍성군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2월 1일부터 시행하는 홍성군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에 대한 설명과 심사기준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소속 최원규 부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내용은 홍성군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주요 내용, 전문건설업 대업종화에 따른 중복인정 특례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건설산업기본법의 주요 개정 내용을 바탕으로 자본금, 기술인, 사무실에 대한 세부 심사기준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설명회 자료집을 제공했다. 한 건설업 관계자는“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가 시행되기에 앞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공공부문 건설 사업 입찰경쟁률이 심화됨에 따라 입찰 수주만을 목적으로 하는 부적격 업체에 관내 건실한 건설업체의 피해가 갈수록 증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트리플 크라운에 빛났던 홍성군이 일자리 고용 경제수도 명성 굳히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4개 핵심전략과 10개 실현과제를 기치로 내걸고 2024년 고용률 71% 달성과 3,700여 개 홍성형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민간부문 일자리 매칭 극대화를 위해 3대 과제 5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총 고용목표는 약 340여 명이다. 첫 번째, 올해부터 군민 채용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군민채용제’를 기존 5인 이상에서 3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 적용해 군민들의 신규채용과 고용유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5인 미만 기업이 78%에 이르는 홍성군의 산업특성을 고려한 조치이며, 그 밖에도 찾아가는 취업정보 센터 운영,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플랫폼 노동자가 지역 고용시장의 핵으로 부상함에 따라 내포신도시에 지역 민관협력형 종합 지원플랫폼 ‘쉬슈’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권리보호 의제 및 편의시책 발굴 시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이러한 불티가 흩날려 가연성 자재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 예방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건축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 작업이 잦아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현장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갈산면 새마을부녀회는 22일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갈산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봉희 회장이 이임하고, 최문경 회장이 취임했다. 나봉희 이임회장은 “부녀회 활동을 변함없이 지지해 주고 따라와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최문경 취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밤낮으로 누구보다도 열심히 갈산면 새마을부녀회를 이끌어 오신 나봉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회장님들이 그동안 탄탄히 다져놓은 토대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4년 갈산면 각 마을에서는 신촌 김의숙 부녀회장, 안악 이정재 부녀회장, 구성 양경희 부녀회장, 동산 김진숙 부녀회장, 이동 이점순 부녀회장, 신기 가복자 부녀회장, 원와 오화순 부녀회장, 취생 홍현정 부녀회장, 운정 장효정 부녀회장, 신곡 오영순 부녀회장 등 총 10명이 새로 선출되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올해 우리군 개별 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 3,23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변동률이 지난해 대비 평균 0.48%로 소폭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표준 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전년도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되어 산정됐다. 올해 홍성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48% 상승하여 전국 평균 1.1%, 충남 평균 0.81% 변동률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및 지자체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오는 25일 결정‧공시되고,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개별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 산정과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공시 예정인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2024년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이다.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주택, 소상공인(상가‧공장), 온실 등에 대해 70%를 지원하고, 풍수해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과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에 대해서는 70%에서 100%까지 상향 적용되어 실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7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에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보험 가입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난 1월 12일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에 따라 각 정당이 표시‧설치 가능한 현수막 개수를 제한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각 정당 사무실을 방문하여 개정안 내용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령은 ▲정당이 설치할 수 있는 현수막의 개수를 읍‧면별 2개로 제한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현저히 저해하는 장소는 설치 제외 ▲설치기간 만료 후 설치자의 자진 철거 의무 ▲표시기간과 방법 준수 등을 담고 있다. 법 개정 이전에는 정당법에 의거하여 15일 기한의 정당 현수막을 사실상 제한 없이 설치할 수 있었으나 제한 규정이 없는 만큼 정당 현수막이 도시 곳곳에 난립하여 도시경관을 훼손하거나 보행자와 운전자의 도로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등 곳곳에 불편을 일으켰다. 이에 홍성군은 지난 12일 새롭게 시행된 개정안을 통해 정당 현수막 집중점검에 나서 규정을 위반한 현수막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하고, 이행되지 않으면 철거 등 그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개정된 법안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되고, 개선된 환경을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