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현장 중심의 중앙규제 개선에 앞장선 결과, 자연녹지지역 내에 설치하는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의 건폐율이 완화되어 관련 산업의 생산량과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법률은 생산녹지지역에 설치하는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에 대한 건폐율을 60% 이하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연녹지지역에서는 별도의 건폐율 완화 규정을 두지 않고 20% 이하로만 설치할 수 있어 자연녹지지역 내에서는 관련 기업의 입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자연녹지지역에서도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설치 시 건폐율이 완화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 의견을 제출한 결과, 이번 달 관련 법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6일 공포됐다. 이번 개정안이 공포되어 자연녹지지역에서도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을 설치할 때 건폐율 40% 이하 범위 내에서 조례로 완화할 수 있어 군에서는 신속한 조례개정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개정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됐던 남당항 인근 취락지역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공동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환 서장을 비롯해 각 과(단)장 및 팀장ㆍ119안전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전년도 추진실적 분석과 올 한해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도 소방활동 실적 및 주요성과 발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당면 현안 업무 ▲부서별 특수시책 공유 등으로 순으로 진행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작년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6일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복무규정 및 서류 발급방법 ▲애로사항 등 참여자들에게 직무 적응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교육으로 참여자와 담당자의 애로사항 파악 및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행정 지원체계로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사업진행 및 성과관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홍성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전일제 14명, 시간제 7명 총 21명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복지행정 업무 보조 ▲장애인주차구역 홍보 ▲카페 바리스타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다자녀가정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주거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무주택 다자녀가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1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무주택 다자녀가정의 주택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납부액을 실 대출이자에 맞춰 연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기간은 최대 5년이다. 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무주택 다자녀가정으로,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5인가구 기준 8,035,000원) 가구여야 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및 유사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11월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말에 중위소득 수준, 부양 자녀의 수, 전년도 미지원 가정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10가구를 선정하여 대출이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은 2020년 8월부터 제도를 시행하여 2023년까지 34가구에 대해 지원한 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오는 2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수지 13개소와 유량계 및 가‧감압 시설 등 164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62개소(마을상수도 44개소, 소규모 18개소)를 대상으로 2개조(상수도 7명, 지하수 4명)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군은 ▲배수지 별 정밀 수질 검사 및 내·외부 위생 상태 확인 ▲시설물 전원 및 시스템 작동여부 확인 ▲소규모 수도시설 시설물 파손 유무 및 작동 상태 점검 ▲기계설비 약품 충전, 급수시스템 확인 및 동파 등 이상 유무 파악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미비점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는 곳은 즉시 복구조치 및 지속 관리하여 군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누수‧단수 등의 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 편성 및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육헌근 수도사업소장은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의 지명으로 동참한 이용록 군수는 내포신도시를 공동 생활권으로 인접하며 상생 발전을 위해 동역하는 예산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최재구 예산군수를 지목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다가오는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홍성군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홍성군에 기부할 수 있고 홍성군민은 홍성군과 충청남도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온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관계인(관리사무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피난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아파트 관계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개선된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아파트 관리자·입주자 피난행동요령 교육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홍보 ▲세대별 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협조 ▲질의응답 등이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우리 아파트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개선된 피난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25일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연간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는 홍성읍 이장협의회 첫 월례 회의에 맞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 주관으로 비만·영양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홍성읍정을 위해 애쓰는 홍성읍 이장협의회 회원 48명을 대상으로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건강고위험군에 대해선 등록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 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및 측정의 중요성, 만성질환 유형별 영양 관리 지도,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월례 회의에 참석한 한 이장은 “보건소에서 직접 나와서 이렇게 건강진단을 해주시니 참 좋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홍성군보건소장은 “주민 생활 개선 및 불편 민원 처리 등 민생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는 25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3년 운영한 홍성군 마을 그린리더 교육 사업을 통한 의견을 민관 간 공유하고 ⌜홍성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최선경 의원, 환경과 청소행정팀장,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장, 농업정책과 농산팀장, 장곡면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김혜란, 한성숙, 김덕곤, 곽현정 / 마을 그린리더 교육 농촌환경강사단 강사),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신은미)이 참석했다. 지난해 홍성군 마을 그린리더 교육 사업 강사활동을 통해 ‘공동집하장 설치 문제’, ‘영농폐기물 순회수거 문제’, ‘영농 부산물 파쇄기 임대사업’ 등 영농폐기물 재활용 및 수거 처리에 관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실제로 마을 주민들의 겪는 고충 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군에 전달했다. 군에서는 민간의 의견을 듣는 한편 행정의 현재 실행여건과 앞으로의 개선 계획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등 민간과 행정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2024년‘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노인 등 취약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여 식료품 꾸러미를 매월 전달하는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며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다양한 식품을 집까지 손수 가져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풍원 민간위원장은 “한 달에 한 번씩 배달하는 정성이 담긴 꾸러미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결성면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올해는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살기 좋은 결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결성면은 지난 23일 고중섭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25명에게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차량에 탈부착할 수 있는 산불조심 자석시트를 배부했다.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은 지난해 4월 홍성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조심기간(2. 1. ~ 5. 15.) 동안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 산불감시원은 마을별로 보유 중인 산불진화장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히 진화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예방 최전선에서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의 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 발생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배부한 자석시트는 눈에 띄는 색채를 사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끄는 것과 동시에 명예 산불감시원들의 적극적인 감시활동에도 힘을 실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고중섭 이장협의회장은 “산불조심 자석시트를 차량에 잘 부착하여 많은 면민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하고,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북읍은 25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갑진년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퇴임 이장(당산마을 김상홍 이장, 상리마을 장주혁 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신임 이장(당산마을 조철환 이장, 자경2마을 신현아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주민화합과 읍정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안내 및 부정수급 방지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익직불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경영체 등록 변경과 신청 기간을 안내하여 주민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홍북읍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생활개선회가 25일 ‘협업 속에 빛나는 생활개선회’란 주제로 정기총회와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 회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계획을 논의하고 5개 읍·면생활개선회 회장단이 교체됨에 따라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신임회장에 대하여는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협업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농촌여성지도자’라는 이념에 걸맞게 ‘생활개선 5대과제 실천’으로 ‘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선도하자!’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양순 생활개선연합회장은 “한때 침체됐던 생활개선회가 부활의 날개를 펼치려 하고 있다. 우리 생활개선회가 전국 최고의 농촌여성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임기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생활개선회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촌여성지도자 단체로 ‘이웃사랑 실천, 도농상생, 디지털농업 구현,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탄소중립 실천’의 5대과제 실천을 목표로 회원 간 협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은 24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홍성군립예술단 공연계획과 활동에 관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신년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홍성군립합창단 최재훈 지휘자, 홍성군립무용단 최윤희 총감독, 홍성군립오케스트라 성주진 지휘자,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이경림 총감독,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의 홍성군립예술단의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정기공연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예술단 대표는 문화예술도시 홍성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 홍성군립예술단 합동공연’의 공연 시기와 방향에 관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하고, 홍성군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수준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군의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성군과 재단, 홍성군립예술단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한 조치로,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나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집중 독려에 나선다. 집중 접종기간에 맞을 수 있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XBB기반 백신(노바백스XBB.1.5, 화이자XBB.1.5, 모더나XBB.1.5) 중 희망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18개소)에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접종일 일주일 전 사전예약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면역저하자는 고위험군으로 백신 접종이 여전히 중요하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준비를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반려인구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달할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이에 발맞춰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 홍북읍 신경리 산학2공원(홍북읍 신경리 1681)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약 429.5평(1,420㎡) 규모로 운동장, 울타리,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시설로 구성됐다. 안내소 및 화장실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이며, 놀이터는 연중무휴 무료로 상시 개방되지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서 휴장할 수 있다.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동반하여 이용 가능하고,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 체고 40cm 이상은 대형견, 40cm 미만은 중·소형견으로 공간을 분리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보호자가 직접 배변 봉투를 지참하고 배변을 처리해야 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홍성군 반려동물 놀이터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