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거창군은 1일부터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를 위해 ‘거창유기동물보호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거창군 동물보호센터로 재지정하여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에 따라 관내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거창유기동물보호센터는 2021년 8월에 조성되어 100여 마리까지 수용 가능한 사육실, 격리실, 운동장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수의사회 거창군분회와 업무계약을 통해 유기동물을 진료 및 관리 하고 있다. 보호센터에 들어온 동물에 대해 동물등록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건강 상태와 이상 유무 등을 체크한 뒤 유기·유실 동물로 확인될 경우 격리장소로 이동하여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 시킨 후 10일간 공고를 실시하고, 10일이 지나도 주인을 찾지 못하면 새로운 가족에게 분양한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거창군의 동물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기동물의 분양률도 확대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월 1일 오전 11시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기초 수어(手語)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활동 시 농아인·청각장애인 구조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소통과 응급처치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수어 교육은 태안군 수어통역센터 오현아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아인과 청각장애인의 정의 △기초 수어교육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구 연습 △농아인과 청각장애인 대응 요령 등을 포함하여 진행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각종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안전도 보장되어야 한다”며“앞으로도 태안소방서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황토호박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일반묘에 비해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도 좋아 태안산 황토호박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태안군 농업인으로서 고구마 재배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로, 텃밭 재사용 농가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규 신청농가 우선 분양이 원칙으로, 신규 신청농가 선 분양 후 잔량이 있을 경우 전년도 신청농가에도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 품종은 ‘호감미’와 ‘소담미’ 등 국산 2개 품종이며,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2024년산 종자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파도어촌계가 퇴직 어촌계원을 대상으로 퇴직금 지급에 나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구 고령화 시대 ‘복지어촌’ 조성을 위한 주민 자구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약 250명의 어촌계원이 바지락을 캐며 생활하는 파도어촌계는 올해 어촌계를 탈퇴한 8명에 각 1500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 8명 중 2명은 사망에 따른 자동 탈퇴로, 사망자의 가족이 퇴직금을 받는다. 파도어촌계의 퇴직금 지급은 그동안 어촌 발달에 기여한 어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재원은 어촌계 적립금이며 연간 예산 잔액 중 일부가 퇴직금으로 사용된다. 최장열 어촌계장(52, 파도리)은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파도리 어장은 그냥 만들어진 곳이 아니고 어장을 일구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힘써오신 분들의 노고가 어린 터전”이라며 “이분들이 어촌계 탈퇴 후 병원비나 약값 등에 충당할 수 있도록 어촌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직금 지급은 어촌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파도어촌계는 퇴직금 지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화재 등 비상시에는 감지기 신호를 받아 자동으로 옥상 출입문을 개방하는 장치로서, 이번 홍보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신축 아파트는 불이 나면 자동으로 옥상 문이 열리도록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하지만 2016년 2월 이전에 건설된 아파트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의무에서 제외되어 있어 화재 시 옥상을 이용한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면 방범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효율적인 비상구 관리,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다”며“아파트 관계자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심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12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위원 위촉기간은 2023년 1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9일까지 2년이며, 당연직인 행정안전국장과 임명직인 재무과장을 비롯해 회계사·세무사·법무사·전(前) 공무원 등 지방세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됐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구체적으로는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여부에 관한 사항 △지방세관계법에 따라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방세정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위촉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님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가 오는 8월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대전MBC 김환균 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운영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운영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요강 및 세부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태안군은 2021년 9월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지난해 11월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에 이어 3년 연속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게 됐다. 태안군과 협회 및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내년도 총 2225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1월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9건(1672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4건(553억 원) 등 총 103건 2225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6건(427억 원), 계속사업은 67건(1798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704억 원(76.6%) 및 도비 521억 원(23.4%)이다. 주요 확보대상 자체 사업은 △국도 38호선(이원-대산) 건설 △태안 고속도로 건설 △격렬비열도 국가연안항 조성 △해상풍력 발전단지 배후항만 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 사업 △태안 스마트 복합 플랫폼 구축 △어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으로 민선8기 태안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미래전략 △SOC △안전 △농업·해양 △환경 △문화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군은 최근 치솟고 있는 난방비와 한파로 고통받는 저소득 수급자 및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예비비 2억 1410만 원을 긴급 투입, 관내 2141가구에 각 1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27일 가세로 군수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태안군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맞춤형복지대상(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2141가구로, 구체적으로는 △태안읍 1028가구 △안면읍 339가구 △고남면 64가구 △남면 125가구 △근흥면 191가구 △소원면 216가구 △원북면 127가구 △이원면 51가구다. 군은 예비비 편성 및 맞춤형복지 대상자 명단 정비에 이어 상품권 구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번 주까지 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에 배부되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통보된다.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선다는 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8일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조용식 제12대 연합회장은 김병진 태안읍 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하며 제13대 연합회장의 취임을 널리 알렸다. 김병진 태안읍 남성의용소방대장(54세)은 2002년 7월에 입대하여 태안읍 뿐만 아니라 태안군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봉사 정신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약해온 영걸(英傑)이다. 또한 김병진 대장은 2023년 1월 1일자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사무국장을 맡아 태안을 넘어 충청남도에 안전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전임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연합회장의 앞날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진 연합회장은 “과분한 자리지만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지금껏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어오신 조용식 전임 연합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치매 환자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내달부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에 나선다. 군은 2월 1일부터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및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기검진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유병률을 줄여 건강한 태안군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치매안심센터가 실시하며, 2~3월 소원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계속된다. 2월 1일 시목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까지 소원면 내 22개 경로당을 모두 찾아가며, 이후 읍·면 방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선별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군민에게는 진단·감별검사가 무료로 지원된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등록되면 △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배회감지기 지원 △쉼터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태안군치매안심센터의 여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완치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5일부터 실시한 ‘2023 읍·면 연두방문’이 주민들의 많은 공감 속에 지난 27일 이원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군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8개 읍·면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총 289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추진된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7·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0일 안면읍, 12일 원북면, 13일 태안읍, 16일 고남면, 17일 소원면, 18일 근흥면, 27일 이원면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별 현안과 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며 ‘천하태안’ 건설에 나서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마을 행정구역 분리로 인한 마을방송 등 불편 해소 △횡단보도 및 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7일 오후 3시 태안소방서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3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박아진, 이윤, 박성경)은 2주간의 관서실습과 직무교육을 거쳐 각종 재난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직무교육을 완료한 후 이들 새내기 소방관들은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태안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의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손에 태안의 안전이 달려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한파와 폭설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보상이 가능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풍수해보험은 대설을 비롯해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지진 등 8종의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정액으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상금액이 증가하므로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주택 정액형 유리창 파손 담보 특약이 신설돼 보상범위도 더욱 넓어졌다. 자부담률이 낮아 가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자부담금이 면제된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단독·공동, 세입자 가입 가능)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 공장) 등이며, 가입은 7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서 가능하다. 군은 오는 2월 1일 풍수해보험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와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2등급에 오르며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7.73점을 기록해 2등급(우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20년 4등급(7.05점)과 2021년 3등급(7.59점)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상승의 성과를 이뤄냈다. 평가 결과 태안군은 내·외부 청렴도에서 총 7.61점을 받았으며, 특히 청렴도 상승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7.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인 7.29점 대비 0.62점이 높은 수치다. 군은 지난해 청렴한 업무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개선 및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공직자 혁신방안 대책을 수립·실천해왔다. 구체적으로는 ‘민원인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인의 불만족 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청렴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했으며, 인·허가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부서장의 청백리 정신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6일 오전 고남면 실내체육관에서 고남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한성래(56세) 3대 여성대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장과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새로이 취임하는 편미선(52세) 4대 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전수했다. 편미선 신임 여성대장은 2015년 7월 고남면 여성의용소방대 창설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베테랑 대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태안의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전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대장의 앞날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미선 대장은 “과분한 자리를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결성된 의용소방대를 더욱 힘차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명예롭게 퇴임하는 한성래 고남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새롭게 취임하는 편미선 대장에게 축하와 함께 소방의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