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소통과 공감이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오전에는 교육지원청의 전 직원, 오후에는 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서장, 팀장, 옥천 관내 학교 교장, 원장 대상으로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교육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부터 시작하여,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과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또한, 관리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적인 대처 방안도 소개됐다. 교육의 핵심은 관리자들이 예방적 차원에서 갑질과 괴롭힘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응 방안을 습득하는 데 있었다. 김인권 교육장은 교육 후 "오늘 교육을 통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접하면서 세대 간 차이로 인한 갈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교육에 참석한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삼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방송댄스와 요가교실을 활용한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싹싹 건강쑥쑥'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해 말 프로그램 신청 모집을 통해 8개 초등학교(▲삼양초▲청산초▲군남초▲이원초▲안내초▲죽향초▲군서초▲동이초)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정과 자질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주 1회 방송 댄스, 요가 등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각각 15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주 건강관리과 과장은 “보건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오는 5일 옥천군 안내면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 ‘안내천 습지공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봄철 안내면의 아름다운 명소인 안내천 인공습지에서 열리며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안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성 보컬리스트 ‘박혜경’,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4인조 팝페라그룹 ‘턱시도포맨’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안내면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에서 안내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2024년 안내면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주민자치 사업이다. 행사를 준비한 안내면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과 주민, 주민과 방문객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안내 습지공원에 오셔서 벚꽃도 구경하고 음악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매출 상승에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4년 직매장 매출 68억 4천3백만 원 중 향수OK카드로 20억 8천8백만 원이 결제돼 직매장 매출의 30%가 지역화폐임이 밝혀졌다. 지난해 지역화폐 발행 실적은 863억 원(개인충전액 807억 원, 정책발행금 56억 원)으로 전액 관내에서 소비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에도 매달 50만 원 한도 내 최대 5만 원(10%)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또한 지역화폐 사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해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화폐'2023년 행안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이 지역화폐 사용 불가 매장으로 지정되면서 옥천로컬푸드직매장도 가맹점 취소 위기에 놓였으나 옥천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행안부에서 예외를 인정받아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31일 옥천고등학교에서 1~3학년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EBS 진로 대표 강사인 정동완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와 진로 계획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동완 강사는 다수의 입시 관련 방송과 강의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입시 전문가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시 트랜드 △ 대학별 입시요강 △ 전형별 학습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전 전략을 공유했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시간이 학생들에게 입시 준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옥천군은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2025. 3. 28.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옥천청담로타리클럽 봉사단체에서는 2024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여 담근 무장아찌를 겨울내 판매한 수익금으로 옥천군 청산중학교, 안내중학교, 이원중학교 3곳에 청소년 여성용품(생리대)을 200만 원 상당 구매하여 면소재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옥천청담로타리클럽에서는 이미 무장아찌 판매 수익금 중의 500만 원은 옥천군 희귀질환 대상자 치료비로 이웃사람후원금으로 옥천군에 기탁했고, 무를 수확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이 열무김치를 담아 옥천군내 독거노인 50여 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선배시민-리더스클럽 사업’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지난 26일 교육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선배시민’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배시민이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사람을 의미한다. 선배시민-리더스클럽은 총 6회 교육과 2차례 기관 견학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선배시민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선배시민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2차례의 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운영 방식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교육과 견학을 넘어 지역 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더 큰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선배시민 사업은 우리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관내 75개소의 경로당을 매주 방문해 긴급복지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의료비후불제 등의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현재 삼양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소에 방문했다. 복지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팀내 간호직공무원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계절별 감염병 예방 등을 전담하여 교육하고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개별적인 건강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경로당에서 만난 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간편하게 복지제도를 설명해 주시고 건강도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어르신들이 현행 제도를 활용하여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로당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한글 및 기초교육, 디지털 및 생활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생활 문해교육 부문에서 해뜨는학교, 안남어머니학교, 안내행복한학교 3개소가 선정됐으며 △디지털 문해교육 부문에서는 옥천군이 선정되었다. 군은 디지털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의 교육 참여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전국적인 산불의 여파로 축소 진행된 제23회 옥천묘목축제가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옥천묘목축제는 매년 3월경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옥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제23회 옥천묘목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묘목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개최를 앞두고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개막식과 대형 퍼포먼스가 취소되고 묘목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등 축소하여 개최됐다. 축제 동안에는 황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묘목 축제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에 현재 확산 중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으며 참여 묘목 농가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일각에서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축제 진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군은 행사가 취소될 경우 발생하는 묘목 농가의 경제적 타격과 옥천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축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축제 진행과 동시에 산불 예방을 위해 군 소속 공무원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진화대를 비상 대기시키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단계 변경시까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내 공무원을 각 읍면에 산불 예찰 인력으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군은 26일 군수 지시로 산불 예찰단을 구성하고 군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을 예찰 인원으로 투입했으며 27일 읍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 발생 시 주민대피 대책 △불법소각 과태료 부과 강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화기 사용 금지 및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고 28일 부군수 주재로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현재 산불 발생 현황 및 산불 경보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하고 공무원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일반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천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현재 옥천군은 주민들의 투철한 신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지역 주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5기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의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8일 진행된 위촉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선정된 서포터즈 위원까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 군수가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서포터즈 위원들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향후 2년간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옥천 군정은 물론 각종 축제, 행사, 문화, 관광 등의 지역의 소식을 생생하고 참신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서포터즈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거주지 및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옥천 홍보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옥천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동이면 체육회(회장 이태원)가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이면 체육회는 2021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동이면 체육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비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원 회장은 “지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다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사유를 밝혔다. 이문순 동이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이면 체육회에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모아진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충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지난 27일 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충북영상자서전은 시니어들이 도민의 삶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기록·보관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영상 제작 기술을 교육하고 시니어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새롭게 선정된 12명의 시니어유튜버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후 작년도 사업 경과보고와 올해 추진계획이 설명됐으며 기념촬영 후 폐회했다. 2023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지난해 4명의 시니어유튜버가 임명됐으며 올해 추가 모집으로 12명이 위촉돼 총 16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20회기 교육 및 실습을 이수해야 하며 현재 13회기까지 완료됐다. 오는 4월 21일 교육 종료 후 본격적으로 시니어유튜버의‘찾아가는 영상 촬영단’을 운영해 군민의 삶을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오재훈 노인복지관 관장은 “먼저 오늘 새롭게 위촉된 시니어유튜버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봄철 출하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다. 집중 검사 품목은 상추, 깻잎, 냉이, 아욱, 달래, 돌나물 등 엽채류다.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되면 즉시 직매장에 통보하여 판매가 금지되며 해당 품목을 출하한 농업인은 일정 기간 직매장 납품이 금지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받아야 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19년 개장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출하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영국 식품환경연구청 국제 분석 능력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판정을 받아 농산물안전분석실 분석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옥천군의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군은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로컬푸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옥천군은 지역 농산물이 안전하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수확 전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검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옥외광고협회 옥천군지부가 27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충북옥외광고협회 옥천군지부가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염진동 지부장, 조정아 사무국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진동 지부장은 “관내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두번이나 옥천군의 교육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옥외광고협회 옥천군지부의 소중한 후원을 기억하며 군 자체적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