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2029년까지 5년간 국·시비 200억 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기업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세종테크노파크 주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남테크노파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3년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추진단 운영 등 공동으로 협력해 온 결실이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충청권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디지털 보안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청권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총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대전․충남선관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의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으로 우리지역 152명(세종 24명, 대전 72명, 충남 56명)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총 3,051명이 참여한다.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전국적으로 선상투표신고자 수가 3,267명이었고 그 중 3,108명이 투표했다. 선박별 선상투표 일시 및 장소는 선상투표기간(5. 26. ~ 29.) 중 선상투표자가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이 결정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 1명 이상을 입회인으로 선정한다. 선장은 선상투표기간 시작 전인 5월 25일까지 선상투표홈페이지 또는 선박의 팩시밀리를 통해 선상투표용지를 수신하여 선거인(선원)에게 교부한다. 선상투표자는 입회인이 참관하는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전자)팩시밀리를 이용하여 직접 투표지를 전송한다. 중앙선관위 대표 팩스 번호로 전송된 투표지는 자신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세종미래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불법 도박과 학교폭력의 활성화에 따라 학생들에게 경감심을 심어주기 위해 세종교육청 주관으로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경찰청, 세종북부경찰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도박 예방 리플릿 배부, 도박 자진신고 제도 안내, ‘생활 속 도박 위험 신호 알기’ 프로그램, 도박예방 VR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및 도박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학교 안팎에서 함께 예방해 나가는 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교폭력과 도박은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경찰,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전하기 위해 하반기(9월 예정)에도 힘을 모아 캠페인을 실시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4일에 제6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정보관 3층에서가 초등학생부(5~6학년)와 중학생부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제6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컴퓨팅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C, C++, Phython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여 프로그래밍을 통해 직접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세종시교육청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지도교사 설명회를 4월 22일 실시했으며, 고등학생부 85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5월 31일(토)에 개최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험 시스템의 응시자 프로그램 체험 기간을 5월 15일 ~ 5월 19일까지 운영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제6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한 경험들이 정보(SW·AI)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 해커톤 대회, 창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지난 22일 의회사무처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결산을 되짚으며, ▲의원 및 공무원 교육 다각화 및 활성화를 통한 집행률 제고 ▲ 의정모니터단 운영의 목표 및 과제 조정을 통한 예산 불용액 최소화 ▲전문위원실의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 등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여비 집행잔액 등 항목별 세부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비회기 기간 중 타 시·도의회와의 교류 및 선진 사례 견학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의원과 공무원의 동반 출장 시 여비 기준 차이에 따른 문제에 대해서도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정모니터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최근 3년간 저조한 기타보상금 집행 실적을 지적하며, 성과목표 조정과 예산 효율화를 위한 과제별 비중 조정, 대체 과제 도입, 역량 교육 실시 등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촉구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의회사무처의 예산 집행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예산의 효율적, 합리적 집행을 통해 더욱 신뢰받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4일 브리핑을 갖고 올해 추경예산 1,2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원에서 복지 수당 등 법정·의무성 경비, 민생 및 지역경제 회복, 시민 안전 기반 강화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반영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1조 9,816억 원을 포함한 총 2조 1,076억 원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수당 19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6억 원, 부모급여 41억 원을 증액하고,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기초연금 118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40억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14억 원을 각각 반영하고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1억 원,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4천만 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최시장은 또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6억 원을 반영하고, 지역화폐(여민전) 캐시백 30억 원을 증액 편성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기업 지원과 관련 지역산업맞춤형 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30일 인게니움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게니움테라퓨틱스는 Memory NK 핵심 기술 및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로, 최근에는 인게니움테라퓨틱스·미국 예일(Yale)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개발 중인 ‘In vivo(체내) 리프로그램을 이용한 CAR-NK’ 연구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공동 연구과제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게니움테라퓨틱스 고진옥 대표(이상 인게니움테라퓨틱스),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 신약개발지원센터 한혜정 센터장, 미래전략실 최원찬 실장, 글로벌협력팀 이재경 팀장(이상 KBIOHealth)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의 주요 협력 사항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글로벌 투자 유치 및 기업 지원 등이다. 고진옥 대표(인게니움테라퓨틱스)는 “KBIO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 및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특히 국내 면역세포치료제 산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일 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세종보 재가동을 촉구해 온 우리시는 이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세종보 시험가동을 적극 환영하며, 세종보는 지난 2012년 설치 후 5년간 가동하였으나 지난 2018년 완전 개방 이후로는 전혀 활용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세종보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행정수도 세종시의 친수공간 조성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수립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4대강 사업과 전혀 관련 없는 별개의 사업이며, 노무현 정부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이명박 정부가 1,2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 6월 건설을 완료했다. 최시장은 또 “2017년 11월 문재인 정부가 세종보 가동을 중지하며 시설은 무용지물이 됐고 막대한 예산 낭비가 발생한 것이며, 세종보 재가동을 기대하고 설치한 마리나 시설 12억등의 이용률이 낮아 세금 낭비 규모도 늘어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금강은 예부터 수량이 풍부하고 물결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8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3억 1천 9백만 원을 합한 총 5억 4천 4백만 원 정도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 원씩 4개년간 총 9억 원이 전달된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약 3억 1천 9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세종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지속해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요청했다. 세종시의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대전·청주 등 인접 도시 간 교통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단위 이동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교통 상황을 고려하면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건설이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업계획 수립 시 노선과 정거장 위치 등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은 DL E&C가 민간투자 방식을 제안한 데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내로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완료되면 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기획조정실장 (이용일)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역의 숙원이었던 법원 설치법 개정안이지난 9월 국회를 통과하며,우리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은 그동안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대통령실 완전 이전 추진 시민불편 과제 개선·지역 청년인재 양성 등 혁신 선도 시민정신 자본 확산 지원으로 시민 자긍심 제고 노력을 해왔다. 이실장은 ”공동캠퍼스 개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5개년 기본계획 수립,세종 라이즈(RISE) 센터 출범으로우리시의 청년인재 양성이 본격 시작되었다“고했다. 이실장은 이어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기록하며,우리시 행정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세종시 5대 비전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실장은 또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점이 큰 성과였음 그동안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시도 평가 1위 ▲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 1위”(대통령 표창/특교세 5억원) ▲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 최우수상 ▲ 지방규제혁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임채성 세종시의장이 노적성해의 마음으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임 의장은 세종CEO언론협회(회장 박승철)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작은 이슬 방울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난해에는 특정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대립하는 상황이 발생 해서 시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셨는데 올해는 협치를 통해 서로 소통해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세종의사당,세종지방법원,대통령 집무실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며, "개헌과 세종시법 개정 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임 의장은 "세종시 의원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한 결과 최근 2년간(‘22.7.1.~‘24.6.30.) 조례 제·개정안 발의 건수에서 의원 1인당 평균 20.9건을 기록하며, 17개 광역의회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라며, "더불어 시민과 밀접한 일들을 살펴보고 해결하는 것이 더욱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의 의미를 단순히 국비 확보에 두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면서 전통문화와 연계해 시민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하며 재외동포·외국인에 대한 한글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과 한류 문화의 구심점이 될 복합문화단지”라며 “여기에는 한글 교육 기능 또한 포함돼 있는 만큼 센터 건립에 앞서 시가 한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재외동포청에서 한국어가 서툰 재외동포 2세, 3세를 위한 한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이들이 한글을 교육받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한글문화도시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으로 확보되는 국토 균형발전과 정치·행정의 효율성을 역설했다. 국회사무처 국회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국민주권의 철학을 담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김영배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 기능이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면 국회의 부분 이전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행정수도 개헌을 통한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염두 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간 국회법 개정, 건립위 구성 등 건립을 위한 준비가 순조로이 진행됐다”며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이 국정운영의 혁신적 상징으로서 건립되도록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세종시의회(의장 임해성)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해 의장 취임 이후 6개월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의장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회 운영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임채성의장은” 특정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대립하는 상황이 만들어져 시민들께서 우려가 크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도 시민의 뜻을 집행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일이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했다. 임의장은 ”지난 해 주요활동과 성과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기울여 온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지난 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 되었고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이 통과되는 등 우리시 의회가 결의안 등을 통해 국회, 정부, 그리고 사법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목소리를 낸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임의장은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직접 반영하고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모니터단을 구성하고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임의장은 “교원, 학생,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세종특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도시 전체에 ‘한글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입힌다는 생각으로 모든 실국본부, 공공기관이 시설물을 정비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한글문화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해 새해 업무설계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새해 업무는 1년 전체를 통찰하면서 설계해야 한다”면서 “예년과 달리 올해 우리시가 추구해 가야 할 방향을 먼저 설정하고 이에 맞춰 실국본부, 공공기관이 업무를 설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오면 누구나 여기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장치도 필요하다며 도시상징광장과 한글사랑거리 연계, 훈민정음탑 건설 등 여러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도시답게 이응다리, 행복누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서부터 해외 방문 시 전달하는 선물까지 한글문화도시의 색깔이 짙게 배어 나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교통 분야 최고 현안으로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건설을 꼽고, 올 연말 노선안 확정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