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3일 최근 화목보일러 취급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보일러 주변에 땔감을 쌓아놓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높다. 소방서는 화목보일러의 화재 위험을 경감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화목보일러 가구 화재안전 컨설팅 ▲화목보일러 화재 긴급출동 태세 확립 ▲화목보일러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연통 청소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비산 방지 ▲타고 남은 재의 처리 확인 ▲보일러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등을 당부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대부분은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에는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손잡고 결핵 고위험군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추진한다. 군은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남면·근흥면·고남면 내 경로당 등 총 9곳을 찾아가는 ‘2023년 노인 결핵 이동검진 사업’에 돌입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검진 대상은 방문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약 400명의 군민이 이번 검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 차량 및 보건의료원·대한결핵협회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검진비는 무료다. 문진표 작성 후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원격 판독해 검진자에 결과를 통보하게 되며, 결핵 진단 시 환자에 대한 치료·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검진 일정은 △14일 남면(양잠2리 경로당, 신장2리 경로당, 달산2리 경로당) △15일 근흥면(안기1리 밤골 경로당, 안기1리 얼음골 경로당, 마금3리 경로당, 두야2리 경로당) △16일 고남면(고남패총박물관 주차장) △17일 남면(달산1리 경로당)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진은 지난해 미실시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근절 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각종 홍보나 집회 및 시위 등을 목적으로 관내 주요 지점에 설치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신속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현수막 설치 시 사전에 허가·신고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게시대 등 정해진 장소에 게시해야 하나, 최근 군청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및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며, 상점 간판을 가려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도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군은 적극적인 불법 현수막 근절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민단체가 군청 인근에서 한 달간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 실제 집회 없이 군청 주변에 38장의 현수막을 불법 설치해 군이 즉각적인 철거에 나선 바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집회·시위 없이 현수막만 설치된 경우 옥외광고물법 제10조 및 제10조의2 규정에 따라 즉시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집회·시위 관련 현수막은 집회 신고기간 내내 설치해둘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계묘년 새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 한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4일 남면 몽산1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근흥면 마금리 등 10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내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이해와 소통이 기반이 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입견을 버리고 서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화합해 갈등이 없는 태안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
(충남도민일보)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손을 맞잡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9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 김성균 부사장과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보건의료원-한국서부발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7억 원의 응급의료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9년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 간 체결한 ‘태안군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 지원 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은 협약 이후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기금 15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운 바 있다. 태안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한데다 관내 유일한 응급의료 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이 공중보건의 중심으로 구성돼 체계적·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균 성장사업부사장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운영기금 확충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부족한 의료영역을 보완하고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태안군민과의 상생에 나서고자 한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에 걸쳐 태안군 인평저수지 일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해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종욱 구조구급센터장 등 13명의 구조대원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얼음물에 빠진 구조 대상자를 수색·구조하는 전문 훈련과정으로 해빙기 사고 수습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훈련 전 스트레칭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각종 수난구조장비 활용 인명구조 ▲수중 구조대상자 탐색 및 구조 방법 숙달 ▲응급처치 훈련 ▲실제 상황 설정 종합 구조 훈련 등이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빙판 강도가 약해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당부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 공사장 일제단속은 대형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화재 피해를 저감 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3개월간 이어진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공사‧감리업에 대한 불법하도급 및 감리기준 위반 등 단속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확인 ▲임시 위험물 적정 취급 및 미승인 임시 위험물 여부 확인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대형 공사장에서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자께서는 소방관련 법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 간 충청남도 내 공사장 화재는 167건으로 이 중 사망자 1명, 부상자 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8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회원 및 농업관련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5대·제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장 및 읍·면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5대 홍상금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이순영 연합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많은 격려를 받았다. 특히, 회원들은 그동안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2백만 원을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선행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5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평소 기술전달연찬회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 및 ’내 나무 가꾸기‘,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등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제1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순영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활동성과를 이어받아 생활개선회가 학습단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대표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의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이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백화산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등산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3만 5224명이 백화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출입로에 대한 수치만 집계된 것으로, 실제 백화산을 방문한 입산객은 약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발 284m 높이의 백화산은 ‘흰 꽃의 산’이란 뜻으로 흰 돌로 덮인 산이 꽃처럼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이다. 정상에 서면 그림처럼 펼쳐지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을 마주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에 지어져 외적의 접근을 막았던 고려시대의 백화산성 터를 비롯해 백제의 수준 높은 불교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태안마애삼존불(국보 제307호) 및 태을암, 흥주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태안에서는 백화산이 ‘흑화산’, 즉 검은 산으로 바뀌면 만 명의 문인과 천 명의 무인(文萬武千)이 나온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나무를 많이 심어 흰 바위를 가리면 ‘흑화산’이 되기에 예부터 나무를 심으려는 군민들의 노력이 있어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일 태안읍 송암리에 위치한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6주 간의 ‘정원관리사’ 과정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공동체 리더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며, 군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원관리사 과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48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실시되며, 이론 및 실습 교육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정원의 설계 및 시공, 수목 식재와 화단 관리, 이끼정원 도우아트 만들기, 관수·배수관리 및 월동관리, 전정·시비 및 병충해 관리, 잔디밭 관리 및 조형 소나무 만들기, 소나무 분재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네트워크를 구성해 월 1회 봉사에 나서는 등 태안지역의 경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전략사업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태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군이 밝힌 핵심 사업은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건립,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전초기지 육성 등이다. 우선,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에 다양한 체험·교육·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지난해 1월 착공에 돌입했다. 사업비 249억여 원이 투입되며 1만 6324㎡의 부지에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진다. ‘가족생활 문화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되며 현재 2층 골조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소금 등 태안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지역기반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미래 핵심 먹거리 사업으로 손꼽힌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건설 현장 등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은 용접·용단 등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다. 또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건설 현장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가연성 자재 별도 보관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화재위험 작업 전 소화기·비상경보장치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 시 주기적인 환기 철저 ▲화기 취급 작업 후 1시간 이상 현장에 남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작업 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일 태안읍 송암리에 위치한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6주 간의 ‘정원관리사’ 과정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공동체 리더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며, 군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원관리사 과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48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실시되며, 이론 및 실습 교육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정원의 설계 및 시공 △수목 식재와 화단 관리 △이끼정원 도우아트 만들기 △관수·배수관리 및 월동관리 △전정·시비 및 병충해 관리 △잔디밭 관리 및 조형 소나무 만들기 △소나무 분재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네트워크를 구성해 월 1회 봉사에 나서는 등 태안지역의 경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규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공개·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읍·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돼 재난 현장 지원 근무, 캠페인 등 화재 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민방위대원 훈련면제와 소집수당, 자녀장학금, 피복 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의용소방대 모집은 태안군 8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미만의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안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소방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진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태안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의용봉공(義勇奉公)의 정신으로 뭉친 조직”이라며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고 각종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사회의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지역마실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안교육지원청과 공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작은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간 공동교육과정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수업 운영, 상호 교류 체험학습실시 등 농산어촌 학교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형태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외에도 ▲'따로 또 함께 화목마실수업'운영을 통해 관내 학교(급)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소통공감사랑방'운영 지원,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 맞춤형 지원장학'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소통의 장과 협력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백제의 왕도(王都) 공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태안이 만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최근 야생동물 개체수 급증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농가에 가구당 연간 5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상은 ‘태안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및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청대상은 야생동물에 의해 관내에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다. 단, △피해보상 산정금액이 5만 원 미만인 경우 △피해 예방시설 등을 지원받은 농경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각종 법령 등에 의해 경작이 금지된 곳에서 재배한 경우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같은 경작지에 대한 피해보상금 지급은 연 1회로 한정된다. 군은 △피해면적과 피해면적 내 피해율 △작물별 단위 면적당 소득액 △파종·중간·수확 단계 피해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상금을 산정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현장을 보존한 후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내에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피해조사 및 검토를 거쳐 당사자에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등 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