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북읍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홍북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하고 과일, 쌀, 떡국 떡 등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문했다. 이 외에도 읍은 자체 위문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수급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80가구를 선정하여 8일까지 가정 방문을 통해 위문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라며 “관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활성화센터의 사회적농업 소개, 장곡형 돌봄마을 조성의 기본방향과 거점별 조성계획, 시설운영방안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사회적농업을 기반으로 1지구인 면 소재지 거점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함께돌봄센터, 공공임대주택를 구축하여 면단위 돌봄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2지구인 반계 거점에는 방문요양센터, 마을카페 등을 구축하여 지역 문화‧생활‧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주민주도의 공동체적 돌봄을 실현하는 ‘장곡형 농촌 돌봄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중간보고회 이후 공공건축 심의와 운영계획 수립에 집중하여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7월 착수 후, 군 경제문화농업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매월 1회씩 추진위원회 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군을 전국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해 민‧관‧전문가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TV조선의 일반인 노래 경연 방송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이 도청소재지 홍성군에 찾아온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 각지의 재능과 열정을 가진 숨은 재주꾼을 찾아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충남편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충청남도 각 시군별 대표 본선 진출자 1인들이 그간 숨겨 왔던 끼를 발산하면서 경연무대를 열정으로 가득 채우고, 홍성군 일원에서 촬영한 충남도민 학당, 찾아가는 예심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을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본선 경연무대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촬영했으며, 홍성군 본선 진출자의 멋진 무대와 태진아, 별사랑, 박상민, 황우림, 한이재 등 초대 가수의 무대도 함께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충남도청을 품고있는 수부도시 홍성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개최를 통해 모든 군민이 음악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홍성에서 촬영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드릴 예정이니, 방송을 통하여 홍성만의 매력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농가 소득 안정 및 농업‧농촌 공익기능을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으며,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판정을 받은 농업인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방문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신청을 받으며,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등록정보 변경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시점부터 지급 대상 확정일까지 신청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유지해야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기본 직불 신청에 따른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보관 등 17가지 준수사항도 있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해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소농직불금 단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최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DMO 경쟁력 강화,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지속성장 및 지역관광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와 지난해 12월에 이루어진 중간 성과평가 결과 점수를 반영한 최종평가로 홍성군은 역대 최고점수로 DMO 21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 DMO는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 지역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DMO사업단인 ㈜행복한여행나눔은 지난해 ▲농촌 숙박 활성화 마을나들이(달마당스테이)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양성사업 ▲마을DMO 사업 등 농촌지역의 고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목적으로 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는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체류했으며, 그 중 1명은 정주인구로 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8일 18시부터 13일 09시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4대와 소방공무원 236명, 의용소방대원 529명 등 총 765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등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역·터미널 등에 소방력을 탄력적 전진 배치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설 연휴 동안 홍성군민과 홍성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사고 없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과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총 10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17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장곡면은 지난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열린 설맞이 도‧농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홍성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농가를 돕고,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하고자 4개 농가에서 새우젓, 홍성한우, 표고버섯, 잡곡 등 40여 가지의 양질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유통마진 없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도시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홍성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명절과 김장철 등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홍성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3일 개최된 청룡산 걷기 행사와 연계한 ‘푸르미르뫼 건강관리사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룡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주민 및 전국 각 지역에서 모여든 행사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자료 안내 및 비만‧고도비만‧복부비만의 원인과 예방책,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활용하여 홍보했다. 특히, 건강유익 및 질병 예방‧관리와 같은 생리적 효과와 더불어 의료비용 절감, 인격형성 등과 같은 경제‧사회적 효과를 유도하는 신체활동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관리사업 캠페인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느끼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그리고 지역주민이 기대하는 보건소 역할에 대해 재차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 2024년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7기를 맞이하는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공모는 현대미술 전 분야(회화, 조각, 공공예술, 설치, 사진, 미디어 등)에서 활동 중인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창작 및 거주 공간이 9개월간(3월~11월) 무상 제공되며, 전문가 매칭‧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원 기간은 2월 12일까지로 이응노의 집 대표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지원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고암 탄생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입주작가들이 이응노를 잇는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과 미술관과의 협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역량있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홍지사협)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1일까지 홍지사협 2층 회의실에서 총 7회에 걸쳐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군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7개분과(미래청년분과, 통합서비스분과, 노인분과, 사회협력분과, 여성가족분과, 보건위기예방분과, 장애인분과) 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 확인 및 평가, 2024년도 추진 전략과 세부 과업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7일 운영위원회 회의, 15일 실무협의체 회의, 23일 40명의 대표협의체 위원 회의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사업 중 최우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 윤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담아 실행력있는 홍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을 구축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홍성군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작년 4월 발생한 서부면 산불 1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난 경험 주민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지원 사업은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2월 6일부터 실시하며, 서부면 이호리 산수동 회관에서 주 1회, 5주간 운영된다. 군은 정신전문 상담인력을 투입하여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마음건강 프로그램(심리교육, 안정화 기법 등)을 통해 서부면 주민의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사전‧사후 스트레스‧우울증 척도검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지속적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연계 등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재난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트라우마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지속적 재난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재난을 겪은 주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광천읍은 지난해 12월 20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성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활발한 독려 활동을 펼친 결과, 희망2024 나눔캠페인 누적성금이 102,721,390원으로 목표액 대비 224.1%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부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총 18개 사업을 추진하여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규 읍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모금에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촘촘히 소외계층을 보살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접 찾아오기 힘들거나 시간과 거리들의 문제로 구직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2월부터 무료 구직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취업상담사가 아파트 및 공공기관, 직업전문학교, 구인기업 등을 방문해 관내 여성 구직자들에게 구인‧구직정보제공 및 상담 등을 진행하여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연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외에도 전담 취업상담사와 개별상담을 통해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받아 기업과 연계하여 인턴십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미성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을 통해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 여성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취업 시장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미취업 여성, 육아나 가사문제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영농철 부산물 소각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및 미세먼지 절감과 산불피해 예방 등을 위해 기존 파쇄기 대여 방식을 탈피하여 파쇄작업을 직접 무상으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농업인으로 연중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모든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파쇄 신청은 마을별로 해당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접수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무상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쇄지원단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며, 2월 8일까지 1차로 접수된 지역 중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만75세 이상) 순으로 영농여건에 맞게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은 지난해 산불발생으로 인한 뼈저린 아픔이 있는 만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철저히 예방함과 동시에 자원순환 활동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 전 부산물 파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갑진년을 맞아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청룡산에서 ‘값진 여행 청룡이 나르샤’ 청룡산 걷기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과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400여 명의 산악인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정충사까지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인 약 5km의 청룡산 구간을 산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구간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산불의 위험성을 깨닫고 동시에 싹이 트기 시작한 산 경치를 보며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눴다. 특히 정상에서 서부 해안을 바라보며 소원 엽서를 작성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임진왜란 중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임득의 장군을 모신 사당인 정충사에 도착해서는 홍성지역 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이 준비한 ‘청룡이 나르샤’ 탈춤 공연으로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예술과 문화를 즐겼다. 또한 행사 마무리 이후 홍성군 신바람 관광택시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로 향하며 즐거운 문화관광 여행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일 홍성군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홍성축협 등 관내 축산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대책 협의를 위해 ‘2024년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축산농가에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30여 종의 백신 및 예방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선제적인 차단방역과 방역협의, 시책 논의뿐만 아니라 축종별 백신 및 예방약품 등을 선정했다. 군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축방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가별로 차단방역에 더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라며“농가에서 필요한 백신 및 약품을 추천받아 적시적기에 공급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2023.10.1.~2024.2.29.)동안 홍성군이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염병 차단방역에 힘쓴 결과,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