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지역 리더 양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찰떡 인절미 쿠키 만들기’와 ‘잼 쿠키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재료비 1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모집기간 중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16명이며 지난해 해당 교육 미수강자 및 2019~2021년 퓨전떡반 교육 미수강자, 지난해 진저브레드 디저트 교육 미수강자 등이 우선순위로 선발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쌀 활용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을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군 자율방범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가세로 군수 등 군 관졔자와 박윤범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임원, 읍·면 지대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방범대의 주요 사업 및 자율방범대 운영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태안군 자율방범대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민생치안 확보에 앞장서 살기 좋은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충남도와 손잡고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군은 이달 중 충남도 재해구호기금 2억 214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맞춤형(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자격 보유가구 총 2097가구에 각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급은 이달 초 태안군이 예비비를 들여 자체적으로 진행한 취약계층 난방비 지급에 이은 충남도 차원의 지원으로, 앞서 군은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2141가구에 선제적으로 각 1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충남도는 유래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도 재해구호기금 관리조례에 근거해 이번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1월 31일 기준 맞춤형 급여 보유가구다. 난방비는 각 가구별 대표계좌로 입금되며, 계좌 입금이 어려울 경우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2월 24일 계좌입금 및 상품권 배부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급누락자에 대해서는 내달 중 추가 지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 초 군 자체 지원에 이은 충남도의 난방비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2022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변호사, 경찰, 전문가, 전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 의결을 통해 관련 학생에게 보호·선도 조치를 내려야, 관내 학교 및 학생과 보호자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심의를 위하여 노력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의 출동로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동승체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차 동승체험은 소방서에서 매월 진행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와 함께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한 태안군민이 소방차량에 탑승해 태안군의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구간과 재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행사이다. 소방서는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 ▲의용소방대원과 함께하는 가두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불법 주·정차 차량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방법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방차 동승체험과 함께하여 태안군민의 안전의식을 한껏 고취시키겠다는 요량이다. 오경진 서장은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에 소방대원이 도착하여 작전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태안소방서는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태안군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체험 희망 자격은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 담당자 소방교 이재권 혹은 태안소방서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귀농·귀촌인들이 농한기를 맞아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귀농귀촌정착협의회는 올해 관내 10개 마을 300여 명의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양말목 공예를 통한 소품 만들기’ 봉사를 추진키로 하고 지난 14일 남면 달산2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양말목 공예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냄비받침 등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소품을 만드는 것으로, 손뜨개질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여가활동에도 좋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복미희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들에 먼저 다가가 한데 어우러지고 태안군민의 일원으로 함께 하고자 이번 재능나눔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장문준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군-공무원노동조합 정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군과 조합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군정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간 단체협약’ 제10장에 근거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요직무급 수당 시행과 직렬별 군수 간담회 추진, 구내식당 조리실 설비 개선, 원룸형 직원관사(3급) 운영 등 8건의 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양측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 여부 및 추진 방향을 결정해 추가적인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노사협의회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처우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친절하고 신속한 대 군민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여 모두가 만족하는 태안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증류주가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군은 남면에 위치한 한 농업회사법인이 태안산 참외를 이용해 제조한 증류주 ‘Chamoe Spirit(참외 스피릿)’ 375㎖ 600병이 16일 미국 뉴욕으로 수출되는 경사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태안산 주류가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로, 수출된 상품은 미국 뉴욕 시내 식당 6곳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액은 1200만 원 가량으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태안 특산주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해당 증류주는 소주와 비슷한 도수(알코올 24%)로 참외의 달콤한 향이 입 안에 퍼져 감미롭고 깔끔하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에서는 다소 낯선 과일로 만들어져 현지 소비자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농업회사법인에서는 태안백주, 태안법주, 태안별주 등을 생산해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네이버 스토어에 입점해 온라인에서도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법인은 현지 반응에 따라 추가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외 외에도 고구마 등 태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주를 지속적으로 개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5일 관내 농아인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농아인의 경우 신체 특성상 화재 등의 재난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신고 및 대피가 어려울 수 있어 인명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소방서는 태안군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하여 ▲눈으로 보이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가스자동차단장치 등 맞춤형 안전시설 보급 ▲농아인과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소방대원 수어 및 대응 요령 교육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등의 기본적인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119 다매체 신고방법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에 태안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원이중학교 배구동아리 39명의 학생들은 14일 현대캐피탈 미들 블로커 출신인 하경민 강사로부터 배구 강습을 받았다. 태안 원이중학교는 전교생이 140명이지만, 배구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이 70여명에 달할 정도로 배구에 열정적인 학생들이 많다. 이날 강습에 참여한 3학년 유영국 학생은 “기회가 된다면 또 와서 배워보고 싶다. 친구들과 배구를 하며 놀 수 있어 너무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하경민 강사도 “학교에서 꾸준히 동아리 활동을 해온 친구들이라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큰 어려움 없이 강습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이중학교 전기형 교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추억을 쌓는 시간, 친구들 간의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배구동아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의 교육전문직원 일동은 14일 아산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개최 중인 지능정보기술융합수업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번 지능정보기술융합수업 특별전 관람을 통하여 교육전문직원들은 충남교육청의 미래교육 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 수업 운영 사례, 과학중점학교 운영 사례, 충남형 메이커교육인 ‘상상이룸공작소’의 산출물 등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전문직원 일동은 이번 관람을 통하여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변화하는 교육과 교실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교실 안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을 함께 공유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4차 산업혁명 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에 선정되어 AI 특화도시 선포 및 교실에서의 미래 지향 창의융합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디지털 지능정보기술을 학교교육과정과 수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 추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 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울림 한국어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 후 지난 13일부터 한 달여 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문화의 기초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의 적응을 돕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가 교육생들을 직접 찾아가 강의를 실시한다. 소수정예 맞춤반으로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취업 관련 용어 정리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대비 문제 풀이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시간을 활용한 수업 진행으로 평소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외국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기초 능력 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조기 정착을 돕고 생활 속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외국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어우러져 안심하고 사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인 태안군UV랜드를 중심으로 ‘K-드론’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태안군UV랜드는 남면 기업도시로 1133 일원 11만 5703㎡ 면적의 부지에 총 95억 원을 들여 조성된 드론 등 무인기 전용시설이다. 지난해 3월 개관 후 12월까지 약 5300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는데, 전국적으로 드론 인구가 아직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태안군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드론을 구입할 수 있음에도 막상 드론 비행가능 구역이 제한적이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고 드론을 마음껏 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태안군UV랜드 건립에 뛰어들었다. 2020년 8월 착공해 이듬해 12월 준공했는데, 규모와 시설이 국내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다. 무인조종 멀티센터를 비롯해 400m 길이의 활주로, 광장, 1만 6800㎡에 달하는 드론 교육장이 자리했으며, 국제대회 규격의 드론 레이싱 서킷과 멀티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패드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태안군UV랜드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공공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 연계한 드론 교육 실시가 가능해졌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만들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와 2018년 밀양세종병원 화재가 대표적인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 발생 사례로서,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연기가 외장재를 타고 상층부로 이동해 짧은 시간 내 건물 전체가 다량의 열기와 연기에 휩싸일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이번 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으로 ▲현장지휘관 중심의 필로티 구조 건축물 현지 화재진압훈련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컨설팅 ▲언론보도·SNS를 활용한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예방 및 대응방안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물은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며 “이번 소방안전대책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증진을 통해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개별공시지가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 군은 관내 토지소유자 중 문자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 및 이의신청 기간 등을 모바일로 안내하는 ‘개별공시지가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도입,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종이로 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토지소유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거나 소유자 주소 변동 또는 오류 등으로 우편물을 받아보지 못해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온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인터넷 및 휴대폰 사용이 보편화되고 각종 정보의 모바일 수신이 일상화됨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주민생활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휴대폰과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돼 실효성이 있고 정확한 통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토지소유자에 많은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는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예산 편성 시 군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주민제안 사업 공모 접수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결정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군민 수요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 주민 체감 효과가 매우 큰 제도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확정된 올해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은 총 17억 9772만 원 규모로 △경로당 화장실 편의시설 설치 △유모차 살균소독기 설치 △지역 농수산물 판매장터 조성 △마을회관 앞 안전펜스 및 가드레일 설치 △하천변 환경개선 공사 △버스승강장 의자 설치 등 39건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복지와 안전 등 수혜성 높은 사업들이 대거 편성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보다 많은 군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도 주민제안 사업 공모에 참여코자 하는 군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