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함께 실시한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중 국민신문고 권익개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권익위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신문고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은 곳은 태안군과 특허청 단 두 곳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며, 국민신문고 분야 전체 평가에서도 태안군이 전년도 ‘라’ 등급에서 ‘가’ 등급으로 3계단 올라 전국 기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태안군은 국민신문고(온라인 국민참여 포털) 민원처리 평가에서 △민원처리 신속도 △처리기간 준수도 △민원접수 신속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처리 신속도의 경우 8점 만점에 7.20점을 받았으며(평가군 평균 6.71점), 이밖에 민원답변 충실도(태안군 5.40점, 평가군 평균 4.91점)와 국민생각 반영 노력도(태안군 2.30점, 평가군 평균 1.51점) 등에서도 타 기관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시 불편사항의 근본적 해소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8일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를 찾아 가의도의 ‘우리 섬 안전지킴이’ 대원 중 김관철(남 62세), 김원호(남 49세) 2명의 화재진압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은 지난달 31일 10:37분 경 가의도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 대응하여 ‘우리 섬 안전지킴이’ 대원들의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건에 대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 표창에 그치지 않았다. 태안소방서 직원들은 소방펌프차 (204호)를 섬 안으로 수송, 주민들과 함께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호스릴 소화전 등의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회관 1층에 자동심장충격기 1대를 설치하고 가의도리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오경진 서장은 “원거리 도서지역에 소방력이 닿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섬 안전지킴이’를 조직한 것이 이번 화재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태안소방서는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완전 해소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 섬 안전지킴이’는 작년 11월 태안소방서에서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이 지난 27일 이임식을 갖고 1년6개월 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태안교육가족 일동은 교육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지난 1년6개월 간의 태안교육에 헌신한 김선완 교육장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김선완 교육장은 지난 2021년 9월 태안교육장에 취임하여 태안의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환경친화 교육과 마을교육, 청소년 자치공간 ‘그루터기’ 구축 등의 혁신교육사업을 지휘했고,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태안 교육역사상 최다 신규 교장 및 신규 장학사를 배출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코로나19 위기 시기에 부임했으나 태안교육가족 일동이 다 같이 힘을 합쳐주었기에 태안에서의 근무는 특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5월 1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의 태안소방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 일상에서 신속한 대응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각 참가팀은 4월 25일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태안소방서 예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 1위를 한 참가팀에게는 5월 11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태안군민이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5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5분 이내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형으로 진행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3월 15일까지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사항에 대한 안내 역시 받을 수 있다. 오경진 서장은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안흥진성의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군 당국에 전달하고 국가어항 개발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7일 오전 세종시 제32보병사단을 방문,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건의 이유서’를 비롯해 태안군민 1만 9554명의 서명이 담긴 ‘안흥진성 개방 서명부’와 군수 의견서 등을 사단장에 제출했다. 서명 인원은 당초 태안군이 목표로 했던 1만 명을 훌쩍 넘긴 수치로, 안흥진성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가세로 군수는 “국방과학연구소가 1970년대 국가 안보 논리를 내세워 안흥진성 주변 토지에 대한 강제적 점유에 나섰고 이제 해당 지역을 군민의 품에 돌려줘야 할 때”라며 “국가사적 제560호인 안흥진성의 가치 회복을 위해서라도 해당 지역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조속히 해제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커 전 국민이 향유해야 할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나, 총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태안=충남도민일보) 재안산태안군향우회 김종일 회장이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종일 회장은 지난 2월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김 회장은 1964년 안면읍 출생으로 현재 건설사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남극세종과학기지 건립공사에서도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는 등 뛰어난 업무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일 회장은 “고향인 태안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태안군이 6만여 군민과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지자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가 3월부터 기존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변경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알리고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1인당 할인 한도가 30만 원으로 축소되며, 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10%인 할인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류형·카드형·모바일 합산 금액으로, 1인당 혜택은 줄어드는 대신 더 많은 군민이 태안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 개정안에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겠다는 내용도 있어 차후 태안군 개정사항을 군민 여러분께 알릴 예정”이라며 “군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가 3월부터 기존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변경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알리고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1인당 할인 한도가 30만 원으로 축소되며, 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10%인 할인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류형·카드형·모바일 합산 금액으로, 1인당 혜택은 줄어드는 대신 더 많은 군민이 태안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 개정안에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겠다는 내용도 있어 차후 태안군 개정사항을 군민 여러분께 알릴 예정”이라며 “군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늘면서 터치식 전기레인지 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1인 가구의 특성상 반려동물을 홀로 두고 출근 및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 반려동물의 발바닥 접촉에 의한 전원 센서 작동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외출 전 전기레인지 코드를 뽑기, 작동 잠금 기능이 내장됐거나 전기 차단 장치가 있는 전기레인지를 사용, 반려동물이 조작 버튼을 누를 수 없도록 보호 덮개 등을 사용, 반려동물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키친타올 등의 가연물을 전기레인지 인근에서 제거 등이 있다. 오경진 서장은 "반려동물 중 고양이는 행동반경이 넓어 싱크대 위로 올라가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밟아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 관리에 신경 써 반려동물과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체험농장에서 인명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 원리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상처 및 골절 처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 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향후 체험관광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자는 0.1ha 이상의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 2016~2019년 사이에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로서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업인이다. 또한, △2020년 이후부터 등록 신청년도까지 기존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자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 육성 대상자로 선정된 자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 이상의 지급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신규 대상자 등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에 대해서도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 이하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태안군 혁신대학’이 수강생 347명의 참여 속에 2023년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실버인지놀이(치매예방) 지도사 등 21개 과정의 ‘2023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혁신대학은 자격증·전문가 양성과정(9개 과정)과 교양·취미과정(1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과정을 비롯해 △타로심리상담사 △컴퓨터 활용능력 △바리스타 1·2급 △일상생활 일본어 △인물화·수채화·문인화 △한글서예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은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미래지향적인 평생교육 인기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으로 추가하는 등 군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얻을 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3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안전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만들기 VIVA캠페인’ 을적극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무창층·밀폐공간으로서 차량이라는 가연물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시 연소가 급격하게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방서에서는 지하주차장의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 주차장 진출입로 피난 유도 램프 설치(VIsual alarm) ▲스프링클러 수동조작함 시인성 향상을 위한 스티커 부착(SVP with Sticker) ▲출구 표시등 비상전원 설치를 통한 피난체계 구축(Automatic emergency power supply) 등 ‘VIVA 캠페인’으로서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시 신속한 피난 대응 체계의 구축과 공동주택 주민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의 함양이라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공동주택 내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라며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인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하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태안군내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고예방에 나섰다. 서부발전 본사와 태안발전본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21일과 23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를 통과하는 지방도 603호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오는 3월까지 진행된다. 삭선리 마을 중간을 통과하는 지방도 603호는 태안읍에서 학암포, 신두리 등 지역의 관광명소와 태안화력발전소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다. 하지만 마을 통과 구간에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려운 언덕과 회전교차로가 있어, 거동이 느린 노약자 주민들은 사고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서부발전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사고 다발지역입니다. 서행해 주세요!’, ‘마을 주민에게 양보운전 해주세요!’ 등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에 나섰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운전 특별교육을 강화하는 등 마을을 자주 지나는 운전자의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하겠다”며 “노약자가 대부분인 석산리 마을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해 지역과 상생하는 서부발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부모와 자녀 간 친밀도 제고와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2023년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태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태안 공동육아나눔터(태안읍 백화로 180, 교육문화센터 2층)에서 어린이 발레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 활성화 및 지역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 간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간 162회에 걸쳐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그림책 요리 놀이터 A·B(4·6·8·10월) △언플러그드 코딩 A·B(7·8월) △찾아가는 어린이 발레(5월 안면·9월 원북) △어린이 발레 A·B(3·5·9월) 등의 교육이 추진된다. 어린이 발레(10만 원)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프로그램별 별도 신청기간에 군청 홈페이지 및 태안군가족센터(교육문화센터 1층)를 방문하면 된다. 가장 먼저 ‘어린이 발레’가 3월부터 시작되며 해당 프로그램 신청 기한은 2월 27일까지다. 정원 초과 시 어린이 발레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전국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교육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19개 초등학교장, 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현장 중심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 인구이동 현황 공유 △저출산 대응 지원 사업 안내 △교육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 1335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6만 3436명 대비 3.3% 감소했으나 세대 수는 오히려 16.9% 늘어나는 등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태안읍의 인구는 2012년 2만 7361명에서 지난해 2만 9241명으로 오히려 늘어나 태안읍으로의 인구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초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19세 이하 인구도 10년 전 17%에서 지난해 11%로 급감하는 등 학생 수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