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3월 8일 교육지원청에서 2023 지역사회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마을교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마을교사를 발굴하고, 지역돌봄센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작년 돌봄센터와의 간담회와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우수한 마을교사 3명을 위촉하여 지역돌봄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교사는 남면 다함께돌봄센터, 예꿈 그룹홈에 요리활동, 이원 다함께돌봄센터 칼림바, 진흥 다함께돌봄센터 환경생태놀이 활동을 3월 3주부터 지도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마을이 우리 학생들을 함께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가정, 사회와 연계되어 학생의 삶에서 실천될 때 가능하다.” 며 지역연계 프로그램에서 학부모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태안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지향점으로 마을-학교-지역의 어우러짐으로 행복한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현역 군복무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청년이 군복무 중 사고를 당했을 경우 당사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태안군에 주소지를 둔 군 입영 청년 전원에 대한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돼 별도 절차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자는 현역·상근예비역·의경·해경·의무소방원 등이며 직업군인 등은 제외된다. 군복무 중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질병사망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일 3만 5천 원) △골절·화상 진단금(회당 30만 원) △수술비(5만 원) △뇌출혈 진단금(3백만 원) △급성심근경색 진단금(3백만 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1백만 원) △군복무 중 중증장해 진단비(1천만 원) △정신질환 진단비(50만 원) 등도 보장된다. 휴가나 외출 시 피해를 입어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2249억 원의 예산 집행을 목표로 각종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공공 재정지출로 보완하고자 올해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태안군의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 현액은 3945억 원으로, 군은 이중 57%인 2249억 원을 6월 30일까지 지출키로 하고 부서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기초 지자체 집행 목표율인 55.7%를 넘어서는 것으로, 군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SOC 사업과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의 낮은 경제성장률과 높은 물가수준 등을 감안해 소비·투자 부문 지출을 늘려 민간부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비·투자 예산현액 3723억 원 중 1분기에 682억 원(소비부문 366억 원, 투자부문 316억 원)을 집행하겠다는 목표다. 군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을 적극 살피고 긴급입찰제도와 소액 수의계약과 같은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진압대원과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에 걸쳐 실시한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능력 향상과 팀 단위 소방 전술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태안소방서 대원들은 이번 평가를 위해 출동 사이사이 짬을 내어 현장 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술 능력을 배양하고자 훈련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 항목은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로 나뉘며 주요 항목은 ▲소방펌프차량 조작 ▲로프매듭법 ▲동력절단기 조작 ▲심폐소생술 정확도 및 심장충격기 운용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보니 우리 태안소방서야말로 최정예 소방대원이 모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임에 틀림없다”며 “태안소방서는 이런 훌륭한 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2023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이 3월 6일 태안읍 장산1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한다. 군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5톤 탑차에 전동공구 및 수공구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싣고 농가에서 많이 소모하는 농업기계 부품을 다수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오는 11월까지 주요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설 전망이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게 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들이 농업기계를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해 자가 수리·정비법을 교육하고 농기계의 장·단기 보관 및 관리요령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업기계가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처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 및 점검법을 알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 한해 각종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과 ‘생활밀착형 재난·사고 대비 안전망 구축’ 등 당면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안전총괄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재난대비 대응체계 정립 △해수욕장 안전관리 △군민건강·생활안전 분야 안전관리 △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해 ‘안전한 태안’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하고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2019~)’, ‘코로나19(2020~)’, ‘조류 인플루엔자(2022~)’ 관련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여름철(5~10월), 폭염(5~9월), 겨울철(11~3월) 등 시기별 재난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대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방재대책 추진을 위해 2020년 12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5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올해 ‘태안형 재난대응 매뉴얼 추가 발굴’ 및 ‘범죄 취약지역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속 남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7일 남면 달산리에 위치한 남면 의용소방대 청사에 모인 남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안연식 남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의 지휘 아래 50개의 고추장 단지를 일사불란하게 나르기 시작했다. 대상은 지역 내 독거노인 50명이었다. 이날 남면 각지의 독거노인을 방문한 남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을 나눠 드리며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 내부의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과 정비는 물론이고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을 겸임중인 안연식 남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겨울이 너무 길었고, 우리 남면 여성의용소방대도 너무 오래 움츠려 있었다. 이제 날이 풀리고 봄날이 오고 있으니 남면 여성의용소방대를 넘어 충청남도 의용소방대가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소통하며 안전한 충청남도를 만들어 갈 기회를 개나리와 벚꽃 피어나듯이 열심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서장은 “지난달까지 맹렬한 추위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어 있었지만 이렇게 의용소방대
(충남도민일보) 지난 7일, 윤여준 태안교육장은 태안중학교 내에 건립되고 있는 ‘태안 교직원 공동관사’ 공사 현장의 재해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현장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 윤여준 교육장과 교육과장, 경리팀장, 시설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작업장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방대책 및 대응체계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및 안전 관련 법령 준수를 점검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란 공사 기간뿐만 아니라, 공사가 끝난 뒤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므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항상 경계해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2023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이 3월 6일 태안읍 장산1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한다. 군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5톤 탑차에 전동공구 및 수공구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싣고 농가에서 많이 소모하는 농업기계 부품을 다수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오는 11월까지 주요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설 전망이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게 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들이 농업기계를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해 자가 수리·정비법을 교육하고 농기계의 장·단기 보관 및 관리요령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업기계가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처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 및 점검법을 알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5월 19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봄철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이러한 소방용수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비하기 위해 매년 일제정비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소방용수시설 286개소(소화전 272개, 저수조 10개, 급수탑 4개), 호스릴 소화전을 비롯한 비상소화장치 10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정비(확인) 사항으로는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확인 ▲보호틀·소방용수표지·적색노면표시 등 보조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소방자동차 진입가부 등 소방활동여건 확인 ▲고장 소방용수설비 수리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사용법 교육 및 소방용수시설 인근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 등이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으로 화재 진압활동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임산부의 출산과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의 분만 및 모성 역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산전 교육의 체계적 보급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 및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1기를 시작으로 2기(5월 12일~6월 16일), 3기(9월 8일~10월 20일), 4기(11월 3일~12월 8일)에 걸쳐 진행된다. 회기당 20명씩 총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 교실 △원예 힐링 △산후우울증 교육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며, 군은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해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참여인원은 기별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1기 신청기간은 3월 8일까지며, 2~4기 신청기간은 추후 공지된다. 군 관계자는 “코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야간 교통사고 및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변 ‘밤샘 주차’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군은 최근 화물차와 전세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의 도로변 밤샘 주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올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학교·주택가 주변 △민원 다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에 근거한 것으로, 해당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화물차와 여객자동차가 밤샘 주차할 경우 해당 운송사업자의 차고지와 공영 차고지 등 당초 신청한 차고지를 이용해야 한다. 해당 차고지 외 지역에 자정~오전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하면 불법 밤샘 주차로 보며, 적발 시 화물차는 과징금(일반화물 20만 원, 개인화물 10만 원) 부과 또는 운행정지 5일의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전세버스는 위반 횟수에 따라 과징금(1차 20만 원, 2차 30만 원) 또는 운행정지(1차 3일, 2차 5일) 처분을 받는다. 군은 이달부터 차고지 외 구역에 밤샘 주차한 사업용 화물·여객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 이상 야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6일 오전 태안소방서 광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리튬이온 배터리 동력으로 주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 시 1,000℃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기존의 차량화재와는 다른 진압전술을 필요로 한다. 이날 훈련은 태안119안전센터 김광석 팀장을 비롯한 진압대원들의 ▲전기자동차 화재 특성에 관한 이론교육 ▲질식포·수벽관창 등의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용 특수장비 사용방법 교육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전술 훈련으로 진행됐다. 오경진 서장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변화하는 추세로 전기차 보급률과 함께 화재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태안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성상을 이해하고 특화된 화재진압 장비 사용법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3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교육생과 군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는 총 69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치유농업과정’과 ‘농업기계과정’ 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과정당 23회, 총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농업과정은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치유농업 관련 자원·시설 등을 활용해 치유대상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산림·원예·향기·약용치유의 이해와 활용, 치유농장의 전략 및 사례 등 기초이론과 전문지식 습득에 최적화된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계과정의 경우 지난해 교육생 28명이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굴착기, 지게차, 로더) 면허 취득에 성공하는 등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과정으로, 군은 올해도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도모한다. 군은 올해 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으로 ‘2023년 어선 청년 임대 사업’이 연중 진행된다고 밝히고 어선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청년 및 연안어선을 보유한 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어업인이 보유한 연안어선을 청년들에 임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기존 어업인과 청년들을 연결하고 임차료를 지원하며, 군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태안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만 49세 이하 지역 청년 어업인이라면 누구나 어선 임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 대상 어선은 연안복합·연안통발·연안자망이다. 어선 임차료의 50%가 공단에서 지원되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어업 교육 및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연안어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군과 공단은 보다 많은 청년과 어업인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
(충남도민일보) 태안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일에 2023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김상엽 교장은 환영사에서 태안여고가 앞으로 바른 인성과 능력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보사회의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법인 동양학원 박경숙 이사장은 축하 인사에서 “재학생에게 바른 인성 함양을 강조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태안여고는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발전 중장기 계획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8년의 학교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학교로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은 태안여고 인당장학재단 이준우 이사장이 ‘신입생 9명, 2~3학년 26명’에게 총 64,000,000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그리고 이준우 이사장 본인이 회장으로 있는 ㈜파오스를 통해 태안여고 기숙사 학생들에게 30,000,000원 상당의 침대를 지원했다. 이준우 이사장은 2022학년도에는 재학생들을 위해 인당장학금, 영재장학금, 우수장학금, 인성장학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