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민간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천시 의림지 복합리조트는 송학면 도화리 967-3번지 일원(전 제천시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61,914㎡ 부지에 추진되며, 공모 신청 민간사업자는 숙박시설(콘도미니엄, 호텔 또는 콘도 및 호텔 혼합) 및 부대시설 등의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1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 해, 4월 12일에 제안서를 접수 받아 4월 1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고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계기로 국내・외 잠재 투자의향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물색해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조성되는 리조트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작년에 기록한 관광객 1천만 돌파를 넘어 침체 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2024년 제천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의 성과와 윤곽이 들어 날 전망이다.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3년여 간의 공사 끝에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체육센터는 50m 8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 헬스장 등을 보유한 최신 수영장 시설을 갖춰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인프라 구축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18홀의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충하고 있으며 명품 클럽하우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암동 파크골프장, 덕산면 파크골프장 천남 파크골프장 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여가 증진과 더불어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명지동 64-1번지 일원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도심권 남부지역의 주민 체육복지에 획기적 변혁이 예고된다. &nbs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기간 내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화재예방과 안전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천시, 제천시 보건소, 제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했다.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보건위생 등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설 대목을 앞두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구획 유지관리, 화재알림시설 작동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소화기 확보 여부 및 사용법 숙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가스용기 적정 장소 보관 등에 대하여 상인들에게 계도 및 홍보하고 자발적인 화재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고 노후된 특성상,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점검 시 지적 사항에 대하여 철저히 정비하여 설 명절 기간 화재예방에 필요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제천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보훈명예수당 3종 등을 인상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이 월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은 월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보국수훈자 명예수당은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며, 오는 2월부터 인상지급 할 예정이다. 또한, 공상군경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여 공상군경 유공자가 사망했을 시 배우자가 월 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내 타 시군에 비해 부족했던 수당을 인상하여 지급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 개정에 따른 공상군경 배우자 복지수당에 대하여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지난 26일 제천고용센터와 합동으로‘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는 제천시의 일자리지원사업 설명과 의견 청취, 23년 설명회 건의 사항 및 검토 결과 공유, 제천고용센터의 고용노동부 정책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하반기 정기 설명회로 자리 잡은 이번 설명회에 기업들의 기대와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시 관계자는“사업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이해를 돕고자 금번에는 고용센터와 합동 설명회를 준비했었다.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더욱 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기업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정책반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언제든, 어디서든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 실현을 위해 비문해ㆍ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힐링문해교육’과 지역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여 프로그램 강사가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는 ‘주민학당’의 학습자를 공개모집 한다. ‘힐링문해교육’은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학습자를 모집하여 학습자가 신청한 교육 장소에 문해강사를 파견하여 기초한글 및 수학, 검정고시, 디지털문해 등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14개소 운영 예정이며 기관단체형과 가정방문형 두가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관단체형은 문해교육 장소 및 교육 시설을 확보하고 비문해자 10명 이상(읍·면 지역의 경우 6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가 신청이 가능하며, 가정방문형의 경우 개인 가정에서 학습자를 모집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학당’은 프로그램 강사가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는 평생학습으로, 20개소 운영 예정이며 학습장소 확보 후 읍·면은 6명 이상, 동은 10명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제천시는 위와 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非)문해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자긍심 회복을 통해 활발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새터민(북한이탈주민)으로 현재 제천시에 정착해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S병원 손OO 원장(59세, 여)을 만났다. 북한을 떠나 십여 년 전 한국에 입국한 그녀는 하나원 적응 교육을 마치고 바로 제천에 터를 잡았다. 그에게는 제천이 문자 그대로 ‘제2의 고향’인 셈이다. 왜 하필 제천을 택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재미있다. “서울·경기는 인기가 너무 많고… 그나마 지도를 보니 제천이 서울하고 가장 가깝더라고요?” 제천의 위치적 장점은 이렇게 빛을 발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저는 40대 후반이었지만 모든 면에서‘신생아’ 수준이었어요. 북에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지냈거든요. 한국행은 순전히 의학과 세상에 대한 갈증으로 택했어요. 한국 드라마에서 봐온 새로운 세상과 남한 의사들의 학문적 성취가 궁금했죠” 제천에 정착한 지 12년이 흘렀지만 손 원장은 탈북 후 의사 국가고시 시험(이하 ‘국시’) 준비할 때를 엊그제처럼 또렷이 기억한다. “북한에서 의학 학위는 인정되지만, 국시를 여기서 다시 치러야 의사가 될 수 있어요. 탈북 당시 북한에서는 진단명을 라틴어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 간 시범지역의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 마련 등을 약속했다. 제천시는 앞으로 제천시장과 충북교육청 교육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기업, 주민 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하여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으며,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와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최근 2024년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지원센터 직원 워크숍’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3년 ‘시군 역량 강화 사업’을 분석하고 환류 계획을 적용해 농촌마을과 주민들에게 더 효율적인 마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계수 센터장은 “농촌협약지원센터가 농촌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어 농촌 마을과 주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농촌마을의 새로운 활력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통합 중간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편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주민 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농촌마을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 마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 돕기 성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 이건희 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승희 그린실버홈 원장, 김순애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장, 최재원 위원 총 4명은 함께 뜻을 모아 청전동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4년도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도 저소득 가정 자녀 PC 지원, 독거세대 요구르트 및 부식 꾸러미 지원 등 총 8개 사업 280여 명에게 1천500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는 24일, 제천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금으로 책가방을 구입해 화산동 취약계층 중 예비 초․중․고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시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유호경 대표는 평소에도 아동·청소년 복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에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가방, 속옷, 패딩 등 후원 물품을 화산동에 기탁한 바 있다. 유호경 대표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항상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유호경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학기를 앞둔 예비 초·중·고 1학년 학생들이 희망찬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신속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재)제천문화재단에서 겨울철 의림지 수변무대 일대 LED 조명을 활용한 벚꽃스퀘어 광장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된 의림지 벚꽃스퀘어 광장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의림지 벚꽃스퀘어 광장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해 겨울철 의림지 방문 관광객을 유인하고 특히 2월 설 명절 연휴에 가족 단위 관광객을 더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벚꽃스퀘어 광장에 설치하는 벚꽃나무와 동물 조형물 일체는 지난 2020년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겨울 축제 취소로 매몰됐던 각종 조형물을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갑자기 한파가 몰렸지만 역사 깊은 의림지에서 아름다운 조형물을 감상하며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오는 2월부터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17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0여 개 사업단에 4천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제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제천시회,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 노인종합복지관 총 4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학교 은빛 도우미, 전통시장 지키미, 시니어 미디어 전문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단에 투입된다.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 시 76만 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바른곳간, 한올, 소원카페 등 관내 시장형 사업단 12개소가 운영된다. 올해에는 꽈배기 사업단이 신규 사업단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취업알선형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점심 제공 지원 사업과 연계해 150여 명의 제천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올해 사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더욱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양질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토지 일제 조사 및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의 소유자들은 실제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 등으로 되어있어, 이전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 자격 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됐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로 남아있는 필지들을 조사해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 222필지에 대한 일제 조사와 지목변경(농지▸대지)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밟아야 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 공부상 지목을 일치시킴으로써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안내 및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등 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24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을 비롯한 제천시 13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역 주체들이 힘을 한데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제천의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공청회에서는 현재까지 제천시에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기획 내용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지금까지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및 연구용역 교수진과 함께 실무협의 추진단을 구성해 4회에 걸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2024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사서를 배치하여 작은도서관 장서관리, 정보서비스, 도서관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진행 등 전문적인 도서관 활동을 지원한다. 제천시립도서관은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순회사서를 선발하여 오는 2월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2곳(장락꿈나무도서관, 푸른달작은도서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하여 작은도서관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