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9일부터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죽정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칸타빌레 음악놀이’ 등 총 24개 프로그램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8명에서 15명이며, 접수는 보령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칸타빌레 음악놀이 △아가랑책놀이:북스타트 △어린이 중국어 등이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창의수학 보드게임 △어린이 뮤지컬교실 △다독다독 독서교실 △책과 함께 한국사 교실 △어린이 중국어 등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기초영어회화(주간) △기초영어회화(야간) △원예로 힐링하자 △재봉틀 이야기 △한자교실 △필사와 펜글씨 등이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포토에세이 5문장쓰기 △"사피엔스" 함께 읽기 △단편문학 필사하기 △"총,균,쇠" 함께 읽기 등이 있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이 교육 및 여가, 문화 공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편성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지난 26일 보령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역점을 뒀다. 규모는 기정예산 1조843억 원에서 1411억 원이 증가한 1조2254억 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630억 원에서 1269억 원 증가한 1조899억 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1213억 원에서 142억 원 증가한 1355억 원이다. 세출 예산 중 대규모 투자사업은 △보령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33억 원 △요트경기장 배후단지 토지매입 34억 원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관창산단 토지매입 35억 원 △주교면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 20억 원 △조손 세대공감 알라딘 리모델링사업 15억 원 등이다. 또한 세출 예산 중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은 △지방투자촉진보조 26억 원 △청소농공단지 근로자 복지센터 신축 5억 원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5억 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버스) 21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 21억 원 △고대도 마을단위 LPG시설 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6일 보령복지센터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 및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현장밀착형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사례관리 사업추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컨설팅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주관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간 편차 해소로 복지제도의 효과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맹진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충남에서 열린 컨설팅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으로 보령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7일 남포면 사현포도마을에서 사현포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22 사현포도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현포도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령9미(味) 중 하나인 사현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사현포도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과 포도 전시회, 와인 족욕, 포도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포도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양재기, 강보령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며, 이어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개최한다. 사현포도는 비가림 재배를 통해 타지역 당도보다 높은 17브릭스(Brix)를 유지하고 있으며, 포도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인증을 받아 포도 생산의 대표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수입 과일 증가 등으로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보령에서 생산된 당도 높고 향이 뛰어난 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8월 26일부터 이틀간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밤 산책 프로그램인 ‘성주골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주골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는 문화체육관광부과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관광벤처사업에 선정된 보령시 청년야간관광벤처기업 ANW가 처음으로 보령에서 선보이는 야간관광솔루션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성주골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는 성주산과 석탄이라는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으로 풀어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보령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산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총 3가지의 즐길거리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아트 밤 산책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로 조성된 성주산자연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조명과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성주산의 이야기와 석탄에 대한 지역문화와 함께 성주골 돗가비라는 종합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디어아트 공연 프로그램은 임정완·이채현의 가야금과 전
(충남도민일보)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로 지역경제 및 산업에 위기를 맞고 있는 보령시가 신재생 에너지 메카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보령은 과거 1960년대부터 성주산 일대의 탄광을 개발 운영했으며, 전국 생산량의 약 10%를 점유하는 150만 톤의 무연탄을 생산해 전국의 가정에 석탄 에너지 공급을 책임졌다. 이후 석탄산업 합리화 대책 추진계획으로 1995년까지 모든 탄광이 폐광되었으며, 보령화력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석탄 발전산업이 성장했다. 보령화력발전에서 생산한 에너지는 전국 전력 생산량의 8%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현재 보령은 보령화력 1·2호기가 지난 2020년에 조기 폐쇄됐으며, 2025년까지 보령화력 5·6호기의 폐쇄가 예정됐다. 이에 시는 지역 산업과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하여 석탄화력생산량을 대체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보령시와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SK그룹은 사업비 4조 원을 투자해 보령시 오천면 보령LNG터미널과 연계한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에너지 생산을 책임질 계획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5일 동대동에서 보령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미태리 보령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맛있는(味) 이태리’라는 뜻의 미태리 보령점은 자활사업 참여자 7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파스타·피자·필라프 등 다양한 메뉴를 8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령시민에게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8천만 원과 중부발전 후원금 3천만 원, 보령시 자활기금 등 총 1억6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장을 마련했다. 홍정윤 센터장은 “미태리 자활사업단이 탄탄하게 성장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며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힘든 시기에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역자활센터는 보령시의 위탁을 받아 현재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기업 ㈜깔끄미, 행복하우스, ㈜본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충청남도체육대회’의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연출안 보고를 시작으로 대회 준비상황 총괄보고, 각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준비상황 총괄보고에서는 △종목별 경기장 시설 보수·보강 △종합경기장 조성 △개회식 관람객 편의제공 △개회식 교통대책 △안전관리계획 △의료지원계획 △자원봉사 운영 △종목별 경기운영 지원 △쾌적한 대회 환경 조성 △대회홍보 등이 논의됐다.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 보고에서는 △성화봉송 행사지원 △충남체전 대외 홍보 지원 △개·폐회식 의전행사 지원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예방 지원 △자원봉사 운영 △문화예술행사 개최운영 △장애인, 어린이 편의시설 확보 지원 △경기장 및 시가지 환경정비 등을 논의했다. 2022충청남도체육대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중심충남!’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며 15개 시·군 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충남체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게이트볼·테니스·태권도 등 엘리트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평소보다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 운영해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원료인 투명페트병을 별도의 전용 분리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분리배출 방법은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겉에 붙은 라벨을 깨끗하게 떼어내 찌그러트린 뒤 뚜껑을 닫아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분리배출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홍보 △단독주택·공동주택 대상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투명페트병이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이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혼합 배출·수거 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의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4일 고정국가산업단지에서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정국가산업단지 내 테러 등 비상 상황 시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보령시와 보령발전본부, 보령대대,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해양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목표는 국가 중요시설인 고정산업단지에서 드론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의 적 테러 상황을 설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 및 상호 역할 분담을 점검해 임무 수행 능력 향상과 현장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훈련 시나리오는 정체불명 테러 집단이 고정산업단지 내 핵심 시설에 드론 자폭 테러를 일으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설비가 파손되고 사상자 발생 사고가 접수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사건 발생 후 긴급상황실 가동, 통합지원본부 설치, 관․군․경 합동 수습 복구활동,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조성과 통합방위 기관 간 실전 대응 역량이 보다 강화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에 오천면 고대도, 장고도 등 2개 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대도 및 장고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섬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연료 사용 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LPG보일러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 LPG가스를 마을단위로 집단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90%에 상당하는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설치 등의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며, 비용의 10%에 상당하는 세대 내 배관 및 가스보일러 설치 등의 비용은 주민의 자기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LPG용기 사용과 비교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용기 공급 대비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고 가스경보기 등의 안전 장비를 보강함으로써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LPG 시설 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대한 사전 준비에 분주하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은 출향인들이 자기 고향(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법’과 관련해 우리 시의 실정과 여건에 맞게 운영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사전 이행 절차를 거친 다음 오는 10월에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답례품 및 답례품 제공업체 선정 △기금의 재원 및 용도·운영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기금운용계획과 결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동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해 지방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수도권 인구 과밀화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등 지역경제의 격차가 가중되고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복지비 지출 급증, 세수 감소로 약화된 지방단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3일 청소면 삼육식품 주차장에서 청소301호(진재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준공에 따른 개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삼육식품 전광진 대표 등 관계자 및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301호(진재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농어촌도로를 길이 463m, 폭 8m로 확·포장하고 지방도610호에 가감속차로 290m를 설치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0억2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올해 8월 2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농어촌도로는 진입로가 협소하여 삼육식품 공장으로 진·출입하는 수출용 컨테이너 및 트레일러 차량의 통행이 어려웠으며, 마을 주민 또한 좁은 도로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었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삼육식품은 사업에 필요한 토지보상비 2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농어촌도로가 확·포장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마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선정 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자는 보령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로 빈혈 ․ 저체중 ․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여 보령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아의 개월 수와 유아의 나이, 임신 ․ 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6개 패키지로 분류해 조제분유와 우유, 계란, 김, 주스 등 맞춤형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가 해소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을 공유하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하여 운영하는 통합플랫폼으로 행정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개방하여 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시는 공공개방자원 정비를 통해, 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방역물품, 생활공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지난해 57개 등록된 공공자원에서 올해 106개로 대폭 확대하여 등록했다. 특히 올해는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중점자원 확대로 시 운영 숙박시설, 주민자치센터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이 신설 등록되었고, 주민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도 확대되었다. 공유누리는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 또는 공유누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공유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유의 시대에서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12주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갱년기 여성의 비만·우울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중년기는 60~80%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평균 4~7년간 지속되고 있어 50~60대에 전 생애에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지출하며 건강관리의 핵심적인 시기이다. 이에 보건소는 갱년기 여성들의 비만 및 우울증 관리를 위해 체지방률 30% 이상,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뱃살, 물럿거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만 40~60세 여성 중 보건소 방문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30% 이상, 자가우울척도(CES-D) 21점 이상, 갱년기 자가진단(쿠퍼만지수) 15점 이상인 자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신체활동 강사의 주 3회 유산소·근력강화운동 교육으로 진행하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사의 개별진료에 따른 체질별 한약제를 제공하고 전문 심리 상담 기관과 연계 상담을 지원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폐경은 여성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기준이 되며, 이 시기의 적절한 건강관리가 노년기 삶의 질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