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중소‧중견기업에 특허기술을 무상으로 나누는 동반성장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13일 ‘무료기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가온플랜트와 영원바란스 등 중소‧중견기업 10개사에 회사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 15건을 이전했다. 가온플랜트에는 가스터빈 회전날개를 분리하는 기구 관련 기술이, 영원바란스에는 보일러 송풍기 구동장치의 고장을 진단하고 전원을 차단하는 기술 등이 각각 양도됐다. 이전된 기술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매출을 늘리기 위한 사업화에 활용된다. 무료기술나눔 사업은 공기업이나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으로 무상 이전해 제품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서부발전을 포함한 6개 공공기관과 3개 공공연구소, 3개 대학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 박형덕 사장은 “미활용 특허기술 개방으로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경영여건 악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법을 찾는 좋은 기회가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금속가공 전문기업 비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계측기기 분야 우수 협력기업인 대윤계기산업(1월)과 디지털분야 전문기업 엠폴시스템 방문(2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강소기업이다. 금속 판재 가공, 금속공작물 제조 분야 연구개발과 세계 선진기업 기술제휴에 따른 제조공정 개선,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 2020년 서부발전의 지원으로 태안화력 9, 10호기에 낙탄 개선 벨트컨베이어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해당 실증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서부발전과 석회석 하역기(Inlet Feeder) 국산화, 해외 시장개척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이어왔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금속가공 기술혁신에 앞장선 비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충청남도교육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교육장협의회는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충청남도에 위치한 14개 교육지원청(▲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계룡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교육장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장들은 각 교육지원청별 교육 현안과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월례회를 주관한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각 지역들의 협조도 중요하다.”며 “오늘의 자리를 통해 각 지역 간에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더 넓힐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확대를 위해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군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보령시·당진시·서천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추진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을 위해 도내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의원발의 입법 추진을 위한 단계적 절차 논의 △한국지방세연구원과의 연구용역 협의사항 전달 △타 지자체와의 연대방안 논의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군에 따르면, 지역자원시설세의 경우 지자체가 조례로 50% 내에서 세율을 가감하는 탄력세율이 허용되나, 예외적으로 화력발전 및 원자력발전 과세에 대해서는 탄력세율이 적용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원자력 등 타 발전원 대비 표준세율이 낮아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 충족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지난 2021
(충남도민일보) 태안읍성 동문 및 문루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동문 문루의 새 이름 찾기를 위한 공모전을 연다. 군은 태안읍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상징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문루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태안읍성 동문 문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읍성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읍성이다. 근현대 시기에 훼손돼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로 방치돼 왔으나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으로 점차 새로운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문루란 성문 위에 지어진 누각으로, 일종의 초소 역할을 수행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남문 문루의 경우 화남문(華南門)이라는 명칭이 존재하나 동문 문루는 문헌 등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씩 총 3명에 태안사랑상품권(각 30만·20만·10만)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군 문화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3일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태안소방서 내부에서 자체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달여간의 집중훈련을 통해 단련된 태안소방서 선수단(원북119안전센터장 소방경 문근상 등 5명)은 이번에 출전하는 속도방수 종목과 화재진압전술 종목에 대한 실전과도 같은 훈련과 시연회를 선보여, 태안소방서의 신속한 화재진압 및 대응과정 전반에 대한 숙련도를 한껏 보여주었다. 오는 16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 16개의 소방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최우수 점수를 받은 출전팀은 충청남도 대표로 6월에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태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 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읍성 동문 및 문루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동문 문루의 새 이름 찾기를 위한 공모전을 연다. 군은 태안읍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상징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문루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태안읍성 동문 문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읍성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읍성이다. 근현대 시기에 훼손돼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로 방치돼 왔으나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으로 점차 새로운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문루란 성문 위에 지어진 누각으로, 일종의 초소 역할을 수행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남문 문루의 경우 화남문(華南門)이라는 명칭이 존재하나 동문 문루는 문헌 등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씩 총 3명에 태안사랑상품권(각 30만·20만·10만)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군 문화예술과(태안읍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화재가 발생하고 8분이 지나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해 거주자 등이 생존이 어렵다는 ‘최성기 8분 이론’을 토대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접수부터 화재현장 도착까지 7분을 목표로 설정했다. 소방서는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해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회 운영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 전수조사 및 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동승체험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경진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를 구입해 10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골목길 등 좁은 도로까지 청소가 가능해 ‘청정 태안’ 조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군은 총 2억 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 2대를 구입, 유동인구가 많은 태안읍 소로 및 주택가 일대를 중심으로 도로변 먼지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청소차는 적재용량 240ℓ로 배터리와 브러시, 살수장치, 필터 등을 갖추고 있다. 차량 폭이 120cm에 불과해 일반 차량 운행이 어려운 좁은 길도 출입할 수 있고 전기차로서 소음이 적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군은 일반 대형 노면청소차의 경우 청소를 위한 서행 운행으로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데다 많은 군민이 거주하는 주택가 골목길 주변은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 구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는 10일부터 곧바로 현장에 투입돼 태안읍 골목길 및 주택가를 중심으로 노면 청소에 나서게 되며, 군은 전담 운전원을 배치하고 상시 청소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담당자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실내서핑 기관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프랑스 방문단 일행은 이날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인 생쥘르크화드뷔(Saint-Gilles-Croix-de-vie)의 실내서핑 시설 ‘더 글라시 하우스(The Glassy House)’를 방문해 군정 접목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건립되는 실내서핑 시설인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착공을 앞두고 선진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으로 ‘만리포니아’라는 별칭이 붙은 ‘서핑 스폿’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올해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삽을 뜰 예정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내서핑 시설로 손꼽히는 ‘더 글라시 하우스’는 낭트에서 차로 8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파고(50~150cm)와 수온(24℃)을 바다와 90%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시티웨이브 방식으로 안전하면서도 실감나는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핑과 보디보딩, 롱보딩, 스킴보딩, 보디서핑, 패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식사와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태안군 내 고물상과 같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예방을 하고자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 인력·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최근 5년(‘18~’22년)간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가 총 114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1명(사망), 재산피해는 9억5000만원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진사항은 자원순환시설 실태 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25개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진행,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현지적응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자원순환시설은 부주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 추진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을 맞아, 농가를 대상으로 병원균 잠복처 제거와 과원 관리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법이다. 과수화상병 궤양의 경우 줄기가 검게 변하고 병반부의 수피가 함몰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갈색 궤양형태와 돌기가 발생되는 부란병, 그리고 나무의 수액 유출과 곰팡이 오염으로 줄기가 검게 보이는 증상과는 구분된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 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화상병 예찰 강화 등이 필요하다. 군
(태안=충남도민일보)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중인 태안군이 프랑스의 대표 해양치유 기업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Les Thermes Marines de St-Malo)’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치유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9일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생말로(Saint-Malo) 내 ’그랑 오텔 데 테름(Grand Hotel des Thermes)’ 호텔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세르주 롤릭’ 창업주 겸 회장, ‘올리비에 롤릭’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치유 선진국인 프랑스의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태안에 접목하고 보다 발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은 해양치유의 전문성을 높이고 해외 선진국의 해양치유 기술을 습득하고자 지난 6일 현대 해양치유의 발상지인 프랑스로 출국한 바 있다. 이날 태안군과 협약을 체결한 프랑스의 해양치유 기업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는 1963년 동명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운영하고 1987년에는 수압을 이용한 치료시설인 ‘아쿠아토닉 풀(Aquatonic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사교육 불법행위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안면도 기숙학원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선행학습 유발 광고 여부 ▲교습비 초과 징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허위·과장광고 ▲성범죄·아동학대범죄전력 조회 여부 등이다. 윤여준 교육장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겨울의 한파는 아직 가시지 않았으면서 봄 햇살은 가려져 찬 기운 감도는 태안읍 장산리의 야트막한 응달, 한 무리의 소방관들이 높게 세워진 탑을 씩씩하게 뛰어오르고 있었다. 그들의 등과 어깨에는 로프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들이 묵직하게 짓누르고 있었으나 한점 그늘을 찾아볼 수 없는 표정들이었다. 태안소방서 구조대원 들이다. 태안소방서는 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들이 2023년 구조전술 경연대회를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태안소방서 훈련탑에서 진행되는 이번 구조전술 경연대회는 각 팀별 임무수행 능력 및 팀워크 향상을 통해 인면구조 현장 대응력과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일반구조전술 종목과 응용구조 종목 2가지로 진행된다. 태안소방서에서는 구조구급센터 내부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위 박경태, 소방장 지태현, 소방사 김상우, 조현진, 조영훈 이상 5명의 최정예 대원을 선발했다. 오경진 서장은 “이번 구조전술 경연대회를 통해 태안소방서 구조대원들의 기량을 한껏 뽐내길 바란다”며 “태안소방서는 단지 대회에 한정된 구조전술이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할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제115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투쟁에서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은 1975년 국제연합(UN)으로부터 공식화됐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시행 중이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전직원들과 모여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등과 참정권 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남녀가 함께해야 한다.”라며 “우리 교육 가족들도 항상 교육의 일선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포용의 가치를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