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4월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 속 고충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현장 상담 프로그램으로, 홍성군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상담이 진행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홍성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정 민원 ▲법률 상담 ▲소비자 피해 ▲부동산·지적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생활법률이나 금융취약계층의 고충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복합민원은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처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고충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상담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중장년 농업인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촌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세·고령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관내 귀농인을 포함한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핵심적인 인력임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군 차원의 중장년농업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계획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제6조에서 중복지원의 제한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시설 설치ㆍ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농촌지역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해 예산군 중장년농업인 증가 및 농업인의 생애주기, 세대별 맞춤형 농업지원이 필요하다”며 “농가소득 확대 및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18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임종용 의원(다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해 무기질 비료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예산군을 포함한 중소농 중심 지역의 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요소비료, 염화가리, 복합비료 등 주요 무기질 비료의 가격이 2021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고, 2024년 기준 농가당 비료비 지출은 150만 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중소농과 고령농 비율이 높은 예산군에서는 이러한 부담이 지역 농업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비료 가격 급등 시 차액을 보전하는 상시적 가격 안정제도 도입, △비료 원재료의 국산화 및 대체 기술 개발에 대한 국가 R·D 투자 확대, △농협 중심의 공동구매 체계 확대 및 유통 구조 간소화, △친환경 대체 비료 보급 확대 및 정밀 시비 기술 보급 강화,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제31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예산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1단계 조성사업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지 등 지역 내 24개소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예산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고,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 현장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주기적인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읍 야간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예산읍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타 읍·면 지역까지 사업 확대를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군 홍보매체 유료광고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7일 관내 업체 유한회사 지원에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18일에는 벌곡면 주민자치회 3백만 원,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에서 8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시청을 찾은 남기훈 유한회사 지원 대표는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작은 보답이자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운면 소재 유한회사 지원은 2021년 설립된 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체로 민간 임대 사업을 하고 있다. 18일 벌곡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된 논산딸기축제기관 동안 진행한 딸기라테, 쿠키 등 먹거리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이찬주 회장을 비롯해 벌곡면 주민자치회 김금자 회장 및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8일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과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오고 있다. 논산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단계로 세분화하여 인구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출산을 독려하는 차원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은 청년층의 인구를 유입하는 것에서부터 논산형 인구정책이 시작된다. 올해 일자리 분야 청년 정책에 총 272억 원, 4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분야 및 청년 주택이자 보증금 대출 이자 및 월세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결혼축하지원금과 출산장려금은 물론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와 학대신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17일 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인식개선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 전달에 힘썼다. 협의체 김순아 장애인분과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권익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태안군 조성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군민 자살률 감소 및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지난 17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보건의료원 관계자와 소원면 내 6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상위기관 주도형 자살예방 전략에서 벗어나 읍면에 기반을 둔 실질적·구체적 전략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소원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선정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단체는 △소원면행정복지센터 △만리포고등학교 △소원상상놀이 지역아동센터 △소원농협 △소원면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소원면회로, 소원면보건지소·모항리보건진료소·파도리보건진료소 포함 면내 의료·교육·복지를 아우르는 지역 기관·단체가 대거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향후 △고위험군 발굴·개입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2시 안면도 자연휴양림(안면읍 안면대로 3195-6) 내 잔디광장 및 수목원 내 공연장에서 관광객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태안 방문의 해 기념 숲속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태안 남부권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버스킹 등 음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수목원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편안한 관람을 위한 의자와 음향시설 등도 마련된다.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기준 1500원이며, 숲속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태안 관광의 다채로움을 더하고자 이번 숲속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휴일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과(단)장, 신임 의용소방대원 28명, 연합회장을 포함한 관할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용소방대는 법적 민간단체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의용소방대원 서로 배려와 소통을 바탕으로 하나 되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23개 대 528명으로 화재진압 보조, 각종 화재예방활동, 심폐소생술 보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태안학생회연합 다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자치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급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학생자치활동 ▲자치활동의 가치와 의미 ▲실천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뤄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어 학생참여예산제와 자치활동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로 학생들이 예산과 자치활동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학교급별 토의 시간에는 초·중·고 각급 학교 학생들이 별도로 모여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고, 학생참여예산제 사업 공모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초등학교는 ‘들락날락’을 활용한 학교 소식 나눔 방안을 논의했고, 중학교는 중학교 연합 ‘꿈끼발표회’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다모임을 계기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치활동에 참여하고, 스스로 학교 문화를 만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은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시군 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체류형 관광활성화 연계 백제문화 명품야간상설공연' 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임달희 의장은 “공주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해,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라며 “지역 특색을 담은 대규모 야간 공연프로그램을 제작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등 지역의 위기 극복은 물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업은 공주를 ‘야간 명품공연의 메카’로 조성함으로써 충남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한다”며 “국비가 반영될 경우 도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임달희 의장은 “도지사님의 전향적인 답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서천문화원과 협력하여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보존·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향후 갯벌 생태교육, 정화 활동, 갯벌 캠프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천 갯벌을 지키는 미래세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 청소년은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작은 힘이지만 갯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16일부터 판교면 주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 ‘도토리’가 청소년들과 정기적인 공예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판교중학교, 동아리 ‘도토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동아리 회원 9명과 판교중학교 학생 9명이 멘토-멘티로 매칭되어 독서 나눔, 토우 만들기, 업사이클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은 물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기회를 얻고 있으며, 어른들은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전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고 있다. 지재옥 동아리 대표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잔소리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어른이 더 필요하다”며 “공예를 함께하며 말없이도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어른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유현근 판교중학교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주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서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1차년도, 2025~2034)’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심화됨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2015년 파리협약 가입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고,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국가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충남도 역시 2034년까지 43%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 또한 같은 목표 아래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1차년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배출량 54만4천톤을 2034년까지 29만600톤으로 감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건물, 에너지,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이행기반) 등 5대 분야에서 64개 사업을 선정해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올해 신규 설치 사업으로 금학동 제민천 저류지 공원 인근 하선길 공영주차장에 공중화장실을 새로 짓고, 계룡산 국립공원 무풍공원에는 여성 전용 화장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민천과 계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일원에는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공중화장실을 대체할 수 있는 민간 개방화장실 9곳을 지정‧운영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된 안심비상벨 81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성범죄를 예방하고, 특히 행락철을 맞아 경찰서, 여성가족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해 보다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