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6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의하면 6월에 자전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자전거는 운전자를 보호해주는 외부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매우 높다.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수칙은 ▲자전거 권장속도인 시속 20km 지키기 ▲주행 중 휴대전화,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음주 후에는 절대로 자전거 운행하지 않기 ▲안전모 착용하기 ▲야간 운행 시 전조등, 미등을 켜거나 야광띠 같은 발광 장치 착용하기 등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상 ‘차’에 해당한다”며, “자전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전거 운전자는 각종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쾌거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아동ㆍ청소년들이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진로 탐색의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골자다. 참여자들은 예술 창작ㆍ문화 기술 분야를 탐구ㆍ실현해보는 것은 물론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며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올해 사업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해서 접하고 즐기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나만의 캐릭터를 창작하는 동시에 모션-센서 놀이를 통해 선진 기술을 체험하고, 3D와 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프로그램 개발 기간을 거친 뒤 7월 중 시작될 예정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들이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깨워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지난 14일 연산면 오산리 소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영농 부산물 파쇄’ 연시회를 개최했다.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내 농업인들이 참석한 연시회에서는 수확이 끝난 수박 넝쿨을 파쇄하는 기술 시연이 펼쳐졌다. 연시회 참석자들은 파쇄기 작동 원리와 실제 가동 모습 등을 세세히 살피며 영농활동에의 적용성을 강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쇄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그동안 처리 방법이 마땅치 않아 소각되거나 버려졌던 부산물들을 보다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연시회에 함께한 한 농업인 역시 “수확을 마친 뒤 잔재물을 처리하는 일이 작지 않은 고민이었는데, 괜찮은 해결방안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직접 파쇄기 운용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양한 기종과 신기술이 농가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은 현 세대가 모두 합심해서 지키고 가꿔야 할 미래의 자산”이라며 “환경친화적 기술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산업 저변을 확대해가며 한층 더 쾌적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초기 대피와 소화에 효과가 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한다.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ㆍ연립ㆍ다가구주택(아파트ㆍ기숙사 제외)이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화재경보기는 작동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과 대피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가 오는 17일 저녁 7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별빛노을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한다. 소금문학관은 강경천과 금강이 만나는 포구에 자리한 문학관으로, 해질녘 붉은 노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재단은 이번 주말 문학관에서의 특별한 공연을 마련,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피크닉의 매력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날 소금문학관에서는 ‘리치매직’이 선보이는 신비로운 마술 버블쇼를 시작으로, ‘코이앙상블’과 보컬리스트 한은진이 꾸미는 감미로운 현악ㆍ피아노 5중주ㆍ가창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코이앙상블은 ‘Under the sea’, ‘인생의 회전목마’ 등 유명 영화의 수록곡을 편곡해 연주하며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성시경의 ‘제주도의 푸른 밤’ 등 피크닉과 어울리는 인기 가요들도 공연 리스트에 담아 두었다. 별빛노을 피크닉 콘서트 신청은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유선 전화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논산문화관광재단ㆍ소금문학관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15일 탑정시민체육공원,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대피 및 시설복구 태세를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훈련에는 논산소방서, 논산경찰서 육군 제3585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 시민수상구조대, 해병대전우회, 자율방재단, kT논산지사 등 민간 단체 및 기업도 함께 합을 맞출 예정이다. 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모든 대응 절차가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역량을 제고하는 동시에 시민사회의 재난 안전의식을 한층 고양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3회로 분산되어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 과정 중 1회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충청권에서는 처음 실시된다. 현장훈련과 토론을 함께 도모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재난 대응 역량을 다각적으로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1주년에 즈음해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ㆍ소ㆍ실별 주요 추진성과 및 부서별 하반기 업무계획이 전반적으로 다뤄졌음은 물론 향후 업무추진에 따르는 제한 사항과 극복 방안 등에 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1,200억 원 투자유치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미래연구센터 신설 △복수의 기업 투자협약 체결 △베트남ㆍ태국 등 3,80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및 주베트남통상사무소 개소 △2023년 논산딸기축제 대흥행 △몽골 날라이흐구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190억 원 확보 △참전유공자 지원 및 어르신 예우 강화 △건양대학교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설 등의 사안을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한편, 앞으로의 시정 전략을 고도화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시는 하반기에 접어들며 현 정부 국정철학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시의 역점과제인 국방군수산업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발전특구ㆍ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에 행정적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난독증의 이해와 학생지도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기 장애의 한 종류인 난독증 학생의 발생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난독증 학생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연수가 꾸려졌고 13일에 진행된 1차 연수에는 약 80여 명의 교사들이 신청을 했고 6월 20일에 진행될 2차 연수는 약 70여 명이 신청함에 따라 교사들의 난독증 이해와 학생 지도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난독증 고위험군과 위험군 학생의 발생비율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난독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연수를 개념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습장애를 겪는 학생들의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보다 깊이 있고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연수 및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이후 삶의 균형 추구로 휴양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휴양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차단,폐쇄행위 및 피난,방화시설 물건적치 행위 특별단속 ▲소방서-화재취약대상 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오픈채팅방 운영 ▲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행정 지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원 서장은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작은 화재가 발생해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자와 함께 방문객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인공지능교육과 고교학점제, 생태환경교육, 학교․지자체,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미래교육 한마당은 ‘별처럼 빛나는 소중한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과 체험마당(어울림), 예술 공연(끌림), 대회 마당(드림) 영역으로 38개의 부스를 운영했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협의회와 지역주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마을과 학교, 사람과 사람을 잇다, 미래의 꿈을 펼치다, 별처럼 빛나다, 너와 우리 생각을 담다, 감성을 울리다.” 등 5개의 영역으로 논산계룡교육의 사업들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중 미래의 꿈나무들이 펼친 드론 축구와 로봇 축구는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 논산계룡의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소통 능력, 적극적인 자세, 긍정적인 마인드 등 미래 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미래교육 한마당이 지속적인 지역교육 플랫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문화관광재단가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특별한 코미디 연극 '도둑 배우'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연극 '도둑 배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물건을 훔치기 위해 유명한 동화작가의 집에 침입한 2명의 도둑이 빚어내는 코미디극이자 소동극이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물론 예상치 못한 상황과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6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과 재미난 캐릭터들의 향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해 가며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이 오는 6월 16일부 30일까지임을 알리고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관내 등록된 42,554대의 차량에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38억 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당시 자동차ㆍ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 트럭)ㆍ이륜차(125cc 초과)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자동차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6월에 전액 부과되며, 연 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ㆍ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농협) 이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 공유재산 관리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 공유재산 관리실적 종합평가’는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유재산의 가치 증대 및 지방재정 확충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자 실시했다.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관심도 등 3개 분야의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논산시는 변상금 부과 실적과 수범사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냈다. 그 결과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귀속 비율을 차등 적용받는 것은 물론 기관표창과 포상금 1,200만 원까지 지급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철한 소명 의식과 뚜렷한 원칙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충남도민일보] 지난 1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시장ㆍ군수협의회 민선 8기 5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주도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 폭을 늘려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백 시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며 농촌 곳곳에서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보다 실효적인 계절근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며“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를 선정할 때 자치단체의 추천 권한과 자율성을 키운다면 예산 운용의 묘를 크게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여야 함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국비 지원 대상을 제외한 계절근로 운영 단체는 자치단체의 예산을 통해 추가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개선책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총괄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만으로는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현실적 한계가 있음을 피력한 것이다. 현재 논산시는 몽골 날라이흐구 등 해외 결연 지자체와 손을 잡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에 힘쓰고 있다. 공모를 통해 사업 운영 주체로 선정된 연무농협이 숙박ㆍ후생 등 전반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시는 연무농협과의 협업망 속에 공공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연무읍여성의용소방대 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상반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명 PET병 재활용Up, 탄소Down'이라는 청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PET병은 2020년 12월부터 별도 분리배출제도가 실시되고 있으며, 분리 배출된 병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김명자 대장은“투명 PET병 등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과 실천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높여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탄소 줄이기 실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기원 서장은“앞으로도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재난 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진정한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8일부터 논산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외국인 건강검진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나 정보 취득의 한계에 부딪혀 자칫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 전체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B형간염ㆍ간 기능ㆍ골수질환)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장티푸스 검사 등 18개에 달한다. 검진 결과상 유소견자를 대상으로는 건강상담에 더해 의료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시 보건소는 언어 구사에 제약이 있는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논산시 외국인감염병관리지도자를 통해 검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건양대학교 국제교류팀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검진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역사회 전 구성원에 대한 건강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