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2023년을 맞아 상반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체험학습실)에서 오는 5월까지 ‘별주부전 수제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군민 및 관람객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연결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보다 많은 관람객이 고남패총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태안군을 배경으로 한 설화로 알려진 별주부전의 주인공인 토끼와 거북이 모양의 수제비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며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가·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안면읍 버스 정류소의 환경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설치된 지 40여 년이 지난 안면읍(장터로 126-1) 내 기존 노후 정류소를 철거하고 에어커튼과 냉·난방기 등을 갖춘 ‘스마트 쉼터’를 조성해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쉼터는 노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가로 4.6m, 세로 2.6m, 높이 3m로 에어커튼과 냉·난방기를 비롯해 스마트 벤치, 자동문, 야간조명, 스마트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됐다. 또한, 안면도의 교통 관문인 터미널의 깔끔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외형을 산뜻하게 꾸미고 내부에서도 바깥을 잘 볼 수 있도록 유리 면적을 넓히는 등 도시미관 개선과 효율성 제고에 신경썼다. 이번 스마트 쉼터 조성은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항인 ‘안면 버스터미널 주변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1985년 지어져 노후화된 안면 버스 정류소에 대한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군은 중장기적으로 ‘안면읍 공공형 버스터미널’ 조성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청렴 실천다짐대회’란, 새내기 공무원들이 앞으로 공직사회를 살아가며 초심을 잃지않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번 다짐대회는 새내기 공무원이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수수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등 청렴다짐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박성숙 행정과장은 “청렴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기고, 책임감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규정에 맞게 행동한다면 청렴의 실천은 자연스레 여러분의 몸에 밸 것.”이라며, “새내기공무원들이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고 친절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5일 오전 11시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태안 관내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된 태안읍 여성의용소방대 김나현 대원 등 23명의 신규 의용소방대원은 태안군의 화재, 구조, 구급 등의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보조활동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캠페인 및 지역안전지킴이로서 태안군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관련법령, 현장활동 시 유의사항등을 담은 직무교육과 소화전 사용법·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신규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줄 수 있었다고 한다. 오경진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임무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현장 및 예방활동으로 확대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축으로 성장한 만큼 태안의 안전지킴이로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여성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 여자부(5개 등급)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240명이 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태안군이 2년 연속으로 보치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세계적인 해상풍력 강국인 영국을 방문해 관련 시설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켄트주 램즈케이트의 런던 어레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무소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 브라이튼의 램피온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15일 험버 지역 내 지멘스 가메사 블레이드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선진 사례를 배우고 군 접목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17일까지 해상풍력 운영에 필요한 O&M센터, 상업운전 현장, 배후항만,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영국은 세계 최대 수준인 1386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규모를 5000MW 수준까지 늘리기로 하는 등 해상풍력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다. 가세로 군수는 13일 런던 최대 풍력단지인 ‘런던 어레이(London Array)’를 찾아 시공 과정부터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기금 운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청취하고 인근 ‘타넷(Thanet)’ 해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6일 군산발전본부에서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행사를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각각 평택발전본부와 태안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네 곳을 차례로 찾아 21개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무재해 협력사를 포상했다.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협력사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아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 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무재해 협력사 포상, 2022년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2023년 안전관리 방향 토론,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들에게는 2억8000만원(총액 기준)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현안 82건 가운데 71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11건은 조치 중이다. 협력사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현장 환경이 많이 개선됐고 안전 문화가
(충남도민일보)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여성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 여자부(5개 등급)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240명이 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태안군이 2년 연속으로 보치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충남도민일보) 충남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4일 태안 관내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학생상담 자원봉사제 발대식’을 진행했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제’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안정, 관계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봉사단체이다. 한 봉사자는 “봉사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상담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여준 교육장은 “학생들 한명 한명은, 각자가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존재”라며, “봉사자 선생님들이 상담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그들이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게끔 도와주길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철 건축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건축공사장은 작업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돼 있어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오경진 서장은 14일 태안 교직원 공동관사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소장 등 책임자의 곽별한 관심과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지도·감독 및 현장에 설치 된 임시소방시설 등을 확인했다.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공사장에서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용접·용단 등의 작업을 할 경우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경진 서장은 "건축공사장은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며 "공사장 관계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 작업에 임해주길 당부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4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강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올해 첫 번째 실시된 역량강화교육인 ‘정원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지역 공동체리더 및 주민 총 43명이 이날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공동체 리더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원관리사 과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총 10차례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내실을 다졌으며 △정원의 설계 및 시공 △수목식재와 화단관리 △이끼정원 도우아트 만들기 △관수, 배수관리 및 월동관리 △전정, 시비, 병충해 관리 △잔디밭 관리 △소나무 분재 만들기 △정원수 전지 실습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 수목원과 정원, 일반 주택 등 경관이 잘 관리된 장소를 교육생들이 직접 방문해 실습에 나서는 등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 높은 교육이 실시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의 올해 개최지가 연포 해수욕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군은 개최지 공모에 참여한 △연포 △신두리 △꽃지 △삼봉·기지포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이 적합성, 주민 참여도, 관광활성화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래조각 페스티벌 개최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은 축제 시 밀물·썰물의 영향을 적게 받아 모래조각 작품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주민들의 참여 의지 등도 함께 살피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전문작가들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여름 개최된다.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다 2016년 제14회 축제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개최됐으며(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미개최), 올해는 근흥면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등 49개 수산관련 사업에 233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역 기반산업인 수산업의 발전과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산정책 △수산산업 △어업지도 △수산자원 △수산기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및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수산정책 분야에서는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억 2900만 원을 들여 ‘어선어업 정책보험료 지원’에 나서고 ‘충청남도 어민 수당(13억 원)’도 함께 지원된다. 아울러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어업인 복지회관 조성(15억 원)과 연안어선 감척사업(7억 원)도 시행된다. 수산산업 분야에서는 17억 원을 들여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에 나서고 ‘해삼 서식환경 조성 사업(7억 6100만 원)’과 ‘종자배양장 육성지원 사업(6억 2500만 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축제식 및 종묘양식장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5억 원)’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어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지도 분야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사업(4억 5천만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중소‧중견기업에 특허기술을 무상으로 나누는 동반성장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13일 ‘무료기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가온플랜트와 영원바란스 등 중소‧중견기업 10개사에 회사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 15건을 이전했다. 가온플랜트에는 가스터빈 회전날개를 분리하는 기구 관련 기술이, 영원바란스에는 보일러 송풍기 구동장치의 고장을 진단하고 전원을 차단하는 기술 등이 각각 양도됐다. 이전된 기술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매출을 늘리기 위한 사업화에 활용된다. 무료기술나눔 사업은 공기업이나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으로 무상 이전해 제품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서부발전을 포함한 6개 공공기관과 3개 공공연구소, 3개 대학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 박형덕 사장은 “미활용 특허기술 개방으로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경영여건 악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법을 찾는 좋은 기회가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금속가공 전문기업 비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계측기기 분야 우수 협력기업인 대윤계기산업(1월)과 디지털분야 전문기업 엠폴시스템 방문(2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강소기업이다. 금속 판재 가공, 금속공작물 제조 분야 연구개발과 세계 선진기업 기술제휴에 따른 제조공정 개선,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 2020년 서부발전의 지원으로 태안화력 9, 10호기에 낙탄 개선 벨트컨베이어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해당 실증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서부발전과 석회석 하역기(Inlet Feeder) 국산화, 해외 시장개척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이어왔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금속가공 기술혁신에 앞장선 비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충청남도교육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교육장협의회는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충청남도에 위치한 14개 교육지원청(▲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계룡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교육장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장들은 각 교육지원청별 교육 현안과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월례회를 주관한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각 지역들의 협조도 중요하다.”며 “오늘의 자리를 통해 각 지역 간에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더 넓힐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