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연구 협력지자체인 태안군이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해양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교육대상자 28명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 전문인력 개강식’을 열고 3개월 간의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해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오는 6월까지 △해양노르딕워킹 △마린아트 테라피 △마린힐링 테라피 등 3개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개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태안군은 올해 기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과정별 40~80시간의 심화교육을 진행,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인력을 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서 집중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하며, 교육생들은 수료 후 민간협회의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향후 해양치유 프로그램 진행 시 수료생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
(태안=충남도민일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태안 백화산과 안흥진성 등을 군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직접 태안을 찾아 주요 민원지역인 안흥진성, 백화산, 태안읍 삭선리의 군사시설을 살펴보고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0일 태안군개발위원회 최근웅 위원장 등 군민 1만 9554명이 국민권익위에 제출한 고충민원 신청에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안흥진성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태안군과 군민들의 노력을 국민권익위에서도 알게 되고 큰 관심을 가지면서 이번 방문이 성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과 가세로 군수는 군부대 및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민원인 대표 등 30여 명과 함께 백화산 군부대, 삭선리 군부대, 안흥진성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둘러봤으며, 이후 근흥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안흥진성의 경우 정부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 한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 토지행정 추진에 앞장선다. 군은 2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원봉사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토지 관련 민원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비롯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지적측량 1회 방문 서비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상 땅 찾기’ 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은 관내 188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장 등 마을지도자들이 마을별 기초도면의 부재로 기초행정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 사업비 5670만 원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마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을별 롤 블라인드 형식(1.8m*1.8m)의 종합지도 총 188부를 제작해 각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 지도자들의 업무 편의와 더불어 귀농·귀촌 정보 공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舊)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의 경우 일제강점기에 일본어 및 한자로 만들어진 기존의 토지대장을 한글화해 부동산 행정정
(태안=충남도민일보) 사회적경제 조직의 육성을 위해 태안군이 실시 중인 맞춤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배움터’ 교육 참여자 수가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도 총 30회로 지난해 16회에 비해 크게 늘어나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지원이나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 교육에는 마을공동체를 비롯해 주민조직 및 협의체, 농수산물 생산자,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체계적인 강의 및 상담이 진행돼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 신청자가 원하는 내용을 교육에 최대한 반영하고, 교육생 5인 이상이 모일 경우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추진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1일 오전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과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햇다. 이번 훈련은 태안 관내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의 한 객실에서 전기렌지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 각 부서별 역할과 임무 수행 등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와 다수사상자 조치 방법 등 재난상황을 효과적으로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이 벌어진 것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실제로 가동하는 이른바 ‘불시가동훈련’을 함께 실시하여 태안소방서 대원들의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태안소방서는 각종 재난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사회적경제 조직의 육성을 위해 태안군이 실시 중인 맞춤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배움터’ 교육 참여자 수가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도 총 30회로 지난해 16회에 비해 크게 늘어나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지원이나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 교육에는 마을공동체를 비롯해 주민조직 및 협의체, 농수산물 생산자,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체계적인 강의 및 상담이 진행돼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 신청자가 원하는 내용을 교육에 최대한 반영하고, 교육생 5인 이상이 모일 경우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추진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30일에 있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도내 선발 출전을 앞두고 출전 구급대원들이 맹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현장 소방기술 경연을 통해 팀 내 결속력을 강화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전문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 구급분야의 1차 경연은 전문심장소생술, 2차 경연은 다수사상대응전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정지 환자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이라는 상황을 부여하여 각종 응급 처치 등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구급분야 팀장을 맡고 있는 고권 소방장은 "이번 경연대회서 그간 갈고닦아온 구급전술과 노하우를 한껏 선보이고 올 것이다" 는 포부를 보였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후 비번 날에도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단지 대회에 한정된 구급전술이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급전술을 개발하고 훈련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재)태안군사랑장학회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18명에 총 3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023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우수(81명) △특기(46명) △복지(88명) △명문대 진학(3명) 등 4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공고일인 3월 14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 장학생’은 중·고생(중등 2~3학년 및 고등 1~3학년 중 성적 우수자) 및 대학생(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평균 평점 ‘A’ 이상인 대학 재학생) 중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 400만 원이다. ‘특기 장학생’의 경우 중·고교생 중 지난해 예체능·과학·기술·수학·외국어·컴퓨터 등 특기 분야에서 중앙부처 주관 대회 및 전국(소년)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충남도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읍면 연두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부터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군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을 조기에 처리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1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 4년간 읍면방문에 나서 △2018년 284건 △2019년 395건 △2020년 371건 △2023년 304건 등 135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수시 진행한 ‘현장군수실’과 ‘마을군수실’, ‘어르신과의 대화’ 등을 모두 포함하면 건의사항은 총 2876건에 달한다. 군은 이중 1803건을 완료해 62.7%의 완료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각 부서별로 현장을 방문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추진이 어렵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항은 대응전략을 모색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
(태안=충남도민일보) (재)태안군사랑장학회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18명에 총 3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023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우수(81명) △특기(46명) △복지(88명) △명문대 진학(3명) 등 4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공고일인 3월 14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 장학생’은 중·고생(중등 2~3학년 및 고등 1~3학년 중 성적 우수자) 및 대학생(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평균 평점 ‘A’ 이상인 대학 재학생) 중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 400만 원이다. ‘특기 장학생’의 경우 중·고교생 중 지난해 예체능·과학·기술·수학·외국어·컴퓨터 등 특기 분야에서 중앙부처 주관 대회 및 전국(소년)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충남도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1일간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4일까지 총 21만 9781필지 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마무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 결정 및 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열람은 태안군청 지가상황실(태안읍 군청로 1, 지하 1층)과 읍·면사무소 또는 인터넷 태안군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방문하면 된다. 열람 결과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지가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태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열람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토지 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토지 소유자 등이 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3년 제1차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20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수거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21일 근흥면(신진대교 밑) △22일 남면(인하대연수원 맞은편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인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운전자가 스스로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오경진 서장은 “주행 중 언제 어디서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든 운전자가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비상구를 폐쇄하는 행위나 피난·방화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의 불법행위와 관련해서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등의 위반행위를 신고한 군민에게 적절한 포상을 제공하여 건물 관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 훼손 행위를 근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 행위에는 다수인이 이용하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고장 상태로 방치, 차단하는 행위 △방화문 폐쇄(잠금 포함)·훼손 △비상구와 복도·통로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 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안에 증빙 자료를 첨부한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 방문ㆍ우편ㆍ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되고 심의를 거쳐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오경진 서장은 “소방시설 및 비상구는 화재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니만큼 군민 여러분이 포상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행정능력 배양을 위한 ‘새내기 공무원 학습공동체 학습활동’을 시작했다. ‘학습공동체’는 태안에 임용된 근무경력 1~2년 미만인 28명의 신규 교육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능력을 배양하고, 학교현장에 빠른 적응을 유도하기 위해 조직됐다. ‘학습공동체’에서는 신규공무원들에게 공직자의 복무제도와 행동강령,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의식 함양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영역을 교육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실무를 경험한 공직 선배들이 후배들의 적응을 위해 강사로 활동할 것이며,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은 곧이어 학교 현장 업무의 안정화로 나타나 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가 지난 16일 태안읍에 위치한 지회 회의실에서 ‘2023년 태안군 모범운전자회 1분기 정기총회’를 갖고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논의에 나섰다. 이날 총회는 초등학교 앞 교통안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태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윤영노 회장은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올해도 자발적인 봉사에 나설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준수로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