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용산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용산면 생활개선회 회원 23명은 지난 17일 용산면 부릉리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복숭아나무 잔가지 줍기와 가지치기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나서 정성스럽게 가지를 정리하고 밭을 깨끗이 정돈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활동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순 회장은 “농사일과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25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추천받는다. ‘영동군민대상’은 군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격려하고 영동인으로서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된다. 이번 시상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부문은 △산업경제 △문화체육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거나 공적이 탁월한 군민이 대상이며,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중 고향 발전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 해당된다. 추천 대상자는 영동군 내에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이어야 한다. 특별부문에서는 등록기준지 또는 고향이 영동군인 출향인사도 수상 자격이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영동군을 빛낸 인물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각 읍·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이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 4월 14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전국 청년상인들의 축제인‘제2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영동군에서 오는 5월 말경에 3일간(23일~25일 예정) 영동 하상주차장에서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며, 청년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통시장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2개 지자체(영동군, 울산광역시 중구)가 최종 후보에 올라, 지난달 13일 진행된 현장평가를 통해 영동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국비 5억원이 투입되며,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상인과 대한민국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 2세대 와이너리가 참여해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트럭 △청춘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제1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는 3만 2천여명이 방문하며 2억 8천8백만원의 매출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도서관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상상력과 마음근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조물조물 그림책 클레이 ▲도란도란 생각 나누기 ▲우리는 꼬마 연극단 ▲ 로봇과 함께하는 생활 속 인공지능 ▲도전! K-POP 스타 등 5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책 읽는 학교문화 확산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3월 중 학교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시작한다. 학생들의 도덕적 상상력과 마음근육을 강화하는 ▲가치있는 인문고전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학급에 온 책 읽기 책꾸러미를 지원하는 ▲언제나 책봄꾸러미 ▲학교도서관 장서점검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언제나 책봄: 영동'북큐레이션을 매달 운영하여 주제에 따른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프로그램 및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독서 활동에 기여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인문독서 환경 조성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국교원대학교에 일부 위탁했다.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은 각 학교에서 희망하는 체육, 사회정서, 문화예술, 창의과학, 기후환경 등의 영역에 강사를 파견한다. 그동안 영동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후 활동은 우수 강사를 선발하기가 어려워 학부모가 희망해도 개설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우수 강사를 지역에 파견하여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이다. 구룡초, 부용초, 상촌초는 체육 활동으로 스마트 줄넘기를 신청했고, 심천초는 창의과학으로 블록탐험대 수업을 운영한다. 이수초는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 새싹 키우기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올해 영동 늘봄학교는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지난 해보다 확대했다. 좋은 프로그램 강사를 그동안 구하기 어려웠는데, 일정 부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영동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025년 구급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펌뷸런스 운영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친 합성어로 구급 자격자가 배치된 소방펌프차를 구급차와 동시에 출동시켜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 시스템을 말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내 구급차가 출동하여 공백이 생겼을 경우 펌뷸런스가 출동하여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구급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 구급활동 시 구급차와 함께 출동하여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 등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6대의 펌뷸런스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147건의 현장 활동 지원과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도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펌뷸런스 활용을 통해 구급차량 공백을 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신규 이용자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인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이용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기관 이용 방법 설명 △복지 서비스 소개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매년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며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순 관장은 “신규 이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농업협동조합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학산농협은 최근 열린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17일 용화면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용화면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수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상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식 용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학산농업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상태, 고객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 조합을 선정하는 상으로, 학산농협은 안정적인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전국 1위의 성과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세계 비만예방의 날(3월 4일) 및 비만예방 홍보운영기간(3월 4일~9월 30일)을 맞아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지난 14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내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걷고, (물을)마시고, (나트륨·당·지방)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삼일공원을 시작으로 영동읍 일원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영동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거리 캠페인 외에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와 관내 전광판 홍보를 병행했다. 이는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는 연중 진행되는 행사로, 앱 가입 후 영동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청소년문화의집과 영동군청소년수련관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추진됐다. 청소년지도사들은 하교 시간에 학교 정문에서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 수련시설의 주요 프로그램과 활동을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동아리 모집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해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수련시설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수돗물에서 발견될 수 있는 소형생물 유충(깔따구)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그동안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에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해 깔따구 유충 유입을 사전 차단해 왔다. 그러나 군은 보다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사업비 총 6억8천만원을 투입, 정수지 유입부에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를 설치하며 방지 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는 84µm(마이크로미터)의 미세공극 장치를 통해 유충을 포함한 각종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고성능 정수 설비로, 필터가 오염되기 전에 자동 세척 기능이 작동해 24시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동군은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의 수돗물 유입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 더욱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완벽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13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3,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지문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차태환 회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가 우리 지역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모두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공동조직위원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지원도 커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한 가정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김흥기 전(前) 영동군장애인후원회 회장과 그의 딸 김효정 이수초등학교 교사는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흥기 씨는 현재 영동군장애인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번에도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김 씨의 딸인 김효정 교사 역시 아버지의 뜻에 동참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그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교육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영동군민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김흥기·김효정 부녀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탁금이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4월 11일까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아 꿈꾸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17개 유아 기관의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식초와 달걀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해 충치 발생 과정을 설명하고, 불소를 바른 달걀의 단단한 표면을 보여주는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유아기관과 부모, 보건소가 함께 협력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영동, 매곡, 학산)에서 주말(토요일) 근무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인들이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임대사업장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과 동일하다. 다만 주말에는 임대 장비의 당일 예약 및 변경이 불가능하다. 주말 운영은 사전 예약된 농업기계의 출·입고 및 일요일 예약 장비의 출고를 위해 시행되는 만큼, 농업인들은 사전 예약과 취소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협력해 임대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께서도 임대 장비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한 뒤 반납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말 임대사업장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과 노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점검 신청제는 주민들이 직접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군에 신청하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에게 공유된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해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된 시설은 위험성 분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며,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