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16명의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원이 센터로 모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위한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ㆍ생필품ㆍ간식 등을 ‘사랑 바구니’에 가득 담아 거동이 불편한 150명의 홀몸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은 말벗 역할을 자처,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봉사에 참여한 강금순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자주 찾아뵐 것”이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지역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활동을 살뜰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1일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등 59개 학교 11,410여 학생의 면역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했다. 논산시가 준비한 건강급식데이는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주된 식재료 삼아 급식 메뉴를 꾸려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날이다. 시에서 첫째로 주목한 ‘건강급식’ 식재료는 바로 인삼이었다. 인삼은 대표적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의 유용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경감해주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날 급식판에는 전복인삼삼계탕, 인삼맛탕, 인삼튀김, 인삼떡갈비 등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인삼 요리들이 올랐다. 행사에 함께한 한 영양교사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로 차려진 식단을 학교급식으로 선보임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삼 급식’을 맛본 학생들도 인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한층 건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채운면 야화1리가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논산시는 오는 24일 채운면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 일원에서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해바라기 축제는 지난 2016년 당시 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주민 주도로 시작된 마을단위 축제다. 마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꽃길 조성에 힘쓰는 것은 물론 준비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는 축제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다가오는 토요일, 채운면 야화1리를 찾는다면 넘실거리는 해바라기 물결은 물론 마을의 또 다른 명물인 솟대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며 풍물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기타연주, 노래교실, 난타 공연, 스포츠 댄스 등의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선보여진다. 주민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방문객들에게 맘껏 뽐내겠다는 각오로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도 미술 스케치ㆍ서각 전시, 승마체험, 공예체험, 메기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1일 오전 탑정호 수변 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논산로컬푸드직매장에서 ‘언론인과의 현장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이번 대담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는 데서 나아가 논산의 앞날을 밝히는 비전에 대해 언론인과 공감대를 쌓는 시간으로써 추진됐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지역이 품은 천혜의 수원(水原)인 탑정호를 중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탑정호 개발 사업 현지에서의 대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언론과의 깊이 있는 소통에 나서겠다 전한 백성현 시장은 취임 당시를 회상하며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 간다”며 “소멸 위기에 놓인 논산의 부흥을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임해야 하는 시점이었기에 큰 책임과 소명 의식을 안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의 르네상스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밤낮없이 곳곳을 누비니 지역이 가진 잠재적 가치와 시민의 목소리가 가슴에 와닿았고, 뜻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결실과 미래를 위한 씨앗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대담을 통해 1년간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6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학습지원 담당교사 및 난독증 관련 이해와 실제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읽기장애의 한 종류인 난독증에 대해 이해하고 진단, 중재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기장애의 한 종류인 난독증 학생의 발생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난독증 학생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연수로 실시됐다.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연수는 6월 13일과 6월 20일 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1회기 연수에 약 80여명, 2회기 연수에 약 7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많은 교사들의 신청을 통해 읽기장애를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필요한 연수이며 학교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부적초 구숙 교사는 “난독증 고위험군과 위험군 학생의 발생비율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난독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연수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습장애를 겪는 학생들의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학교 현장에서 보다 깊이있고 폭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의무 위반행위 신고자를 포상해 시민의 소방시설에 관한 관심과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 행위에는 ▲피난시설ㆍ방화구획ㆍ방화시설 폐쇄ㆍ훼손 및 주위에 물건 적치ㆍ장애물 설치 ▲피난시설ㆍ방화구획ㆍ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 주는 행위 ▲그 밖에 피난시설ㆍ방화시설 폐쇄ㆍ훼손ㆍ변경 등이 있다. 불법행위를 목격한 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하고 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심의회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생명의 문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도록 돕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 도시’조성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논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논산안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인형극 ‘용왕님의 기억 주머니가 줄었어요’를 개최했다. 총 4회 선보여진 공연에는 5~7세 어린이 약 1,500명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즐겼다. 어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꾸며졌다. 시는 교육 앞 순서에 흥겨운 노래와 율동, 레이저쇼와 비눗방울 공연 등을 곁들여 어린이들의 집중도 향상을 도모했다. 본 공연에서는 ‘용왕님의 기억 주머니가 줄었어요!’라는 제목에 걸맞게 용왕, 자라, 불가사리, 토끼, 오징어 등 다양한 인형탈 캐릭터들이 △치매에 대한 설명 △치매 유발 요인 △치매 예방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 돕는 법 등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큰 박수와 목소리로 공연에 호응했으며, 어린이집 교사들 역시 아이들의 반응을 이끌며 알찬 공연의 장을 만들었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희망자를 오는 7월 6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전액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최대 3억 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이율은 연 1.5%, 대출 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만65세 이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읍ㆍ면)으로 전입한 지 만으로 5년이 지나지 않은 비농업인이어야 한다. 이에 더해 100시간 이상의 귀농 관련 영농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접수된 대상자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 확인, 면접 등의 선정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선정자의 신용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금이 조정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상담ㆍ신청할 수 있다. 또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과 양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지난 20일, 백성현 논산시장이 봉사활동을 위해 성동면을 찾은 미 제2보병사단 소속 부대원과 가족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백 시장은 “논산을 찾아주신 용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애국지사의 혼이 깃든 이곳 논산에서 우애를 다질 수 있어 기쁘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방문자 한명 한명을 격려한 백 시장은 “여러분의 고향인 미 대륙,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이 바로 논산이 지향하는 군수산업 중심의 혁신이 일어난 곳”이라며 “우리 논산 역시 ‘대한민국의 헌츠빌’를 지향점 삼아 산업의 대전환을 이뤄내고 있다”고 전한 뒤 논산이 지닌 비전과 목표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美 제2보병사단에서는 논산이 외조부 댁인 사단 소속 용사와 그의 가족을 돕고자 논산으로의 봉사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사의 외조부는 한국전 참전용사로,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외조부께 깊은 예우를 표했다. 사단 관계자 및 소속 용사들과 가족들은 농촌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이후, 한국 전쟁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지며 역사적 투쟁의 양상을 다시 새겼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중·고등학생 21명으로 구성된 학생생태시민위원을 대상으로 태화산 생태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생태숲 체험에서는 산림전문 교육가와 함께 태화산을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숲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며, 이어서 진행된 나만의 향수만들기 체험에서는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향수를 만들어보면서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생들이 숲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을 되새기고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생태시민위원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20일 오전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청이 주최하는‘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출전을 앞두고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시연회는 논산소방서 논산딸기팀(건양대학교 권순찬,신수인,배현준,유나진 학생)이 대학․일반부 충남 대표로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함에 따라 선수 사기를 진작하고 훈련 성과를 점검하며, 현장 실전 감각을 익히고자 마련됐다.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기원 서장은 “건양대학교 참가팀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한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안전 점검에 한창이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재시설물을 사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지난 19일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들은 강경읍 금강 둔치 주차장, 채운면 장화리 저지대, 방축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시설물 운영ㆍ작동 실태 및 대비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강경읍 금강 둔치 주자창 출입 차단시설은 호우 시 출입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주차된 차량의 차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설비다. 방축배수펌프장은 지대가 낮은 논산시내에 가둬진 물을 방류하천(논산천)으로 방류시켜 인근주택 및 농경지 침수 예방에 기여하는 시설물이다. 김태우 부시장은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에 철저하게 대비해둬야 한다”며 “시설물들이 적기에 기능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은 물론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채움심리상담센터 구형모 소장을 초빙했고 ‘그림 투사검사와 문장완성검사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상담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심리검사 해석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연수 및 협의회가 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활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지난 17일 500여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1회 논산 단오놀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문화원 앞마당에서는 논산원조두레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쌘뽈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소리모듬 난타, 국악놀이패 흥나리의 연주ㆍ민요ㆍ가야금 병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졌다. 또한 창포물에 머리 감기, 창포 비누 만들기, 화전ㆍ화채 맛보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역시 많은 호응 속에 진행되어 단옷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단오에 많이들 즐겼던 민속놀이 ‘그네뛰기’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줄지어 함께했다. 아울러 윷놀이 대회에는 25개 팀에 사전 신청, 실력을 겨뤘다. 주로 가족단위로 팀을 꾸려 신청한 참가자들은 승부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이 팔씨름 대회, 투호, 제기차기 등의 참여 코너에도 남녀노소 많은 이들이 동참해 화기애애한 단옷날을 만들었다. 이날 함께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참여하며 고유의 명절이었던 단오의 뜻과 매력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원 관계자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단오놀이 행사가 활발한 시민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망을 두텁게 갖춘다는 목표로 이ㆍ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인적 안전망을 다져 놓은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정책 대상자를 세심히 파악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발굴된 대상자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공적 급여 신청, 긴급복지 지원, 노인ㆍ장애인 돌봄서비스,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개개인이 이웃을 지키는 인적 안전망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들어 1,240여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아는 분들은 주민생활지원과나 읍면동사무소로 지원을 요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의료급여업무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한층 개선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담당 직원 교육을 추진했다. 논산시는 지난 16일 시청사 내 회의실에서 읍면동 의료급여 업무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1차시에는 직원들이 금년도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진행됐다. 2차시에는 러닝 탑 컴퍼니의 황연경 부원장이 나서 ‘불만제로 효과적인 민원 응대 스킬 노하우’라는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논산시는 교육 시간에 오고 간 핵심적 내용들이 담당 직원들에게 깊은 영감으로 전해져, 전반적인 시 의료급여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갖추고 의료급여 서비스망의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하고자 한다”며 “교육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민원 응대 역량을 토대로 시민 피부에 닿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주민생활지원과 의료자활팀을 구심점으로 의료급여 서비스 지원,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며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및 수급권자 삶의 질 개선에 힘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