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제25회 보령예술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보령예술제는 미술, 사진,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지역의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예술제 기간 중 보령문화의전당 상설전시실에서 제31회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리며, 기획전시실에서는 제31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 회원전이, 야외전시장에서는 제17회 감성시화전 및 제11회 풍경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부스에서는 보령지역 예술가,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힐링마켓 ‘2022 보령 아트 프리마켓’을 운영해 가죽소품, 악세사리, 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22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제25회 보령예술제 개막식에 이어 유명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 등의 축하공연으로 예술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23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2022 모여라 보령밴드, 보령문화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 등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공직자 1165명이 모금한 피해복구 성금 1600만 원을 20일 포항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등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공직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방대길 안전행정국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으며, 성금은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성금 모금에 앞장서며 “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태풍피해 이재민과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생업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공직자들은 지난 3월 경북 울진군에 산불피해 성금 1780만 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타 지자체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20일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무릇은 9∼10월 피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며 한약재로도 쓰인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9동 등 20실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연간 10만2천여 명의 휴양객들이 찾아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과 숲속 캠핑 등을 즐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무형문화재 기반 베트남 한글 손 글씨 확산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단법인 문화자원진흥원(이사장 엄승용)은 지난 16일 오후 4시 보령 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보령시 무형문화재 기반 베트남 한글 손 글씨 확산사업’과 관련 경과보고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다. 엄승용 이사장을 비롯해 진흥원 관계자와 김진한 충남무형문화재 남포벼루 보유자, 황의호 보령문화원장, 임기석 연서회 회장, 한기정 보령예총 지회장, 정지완 한국서각진흥협회 이사장 등 30여 명의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 이사장의 경과보고와 향후계획 발표에 이어서 구체적인 국내.외 준비 사항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또 17일과 18일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보령시와 충남도 각지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특강과 캘리그라피 자체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자체대회는 베트남 주 행사와 연계해 국내 결혼이민자의 한국에서 사는 의미와 문화 정체성을 키우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가교역할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1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함께 시행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ㆍ연령별 접종 시기를 분산해 진행한다. 접종 첫날인 21일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만 9세 중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1947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만 70세~74세(1948년 1월 1일~1952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7일, 만 65세~69세(1953년 1월 1일~1957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한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령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청정 관광도시 보령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수요가 많은 100번, 101번, 102번 노선에 투입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는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통한 쾌적한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출입구의 높이가 낮아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탑승하기에 편리하다. 시는 이번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에 따라 교통약자들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개선되고 보령의 대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운행될 100번, 101번 노선은 구 대천역에서 출발하여 보령종합터미널, 대천역을 지나 대천해수욕장, 대천항으로 향하는 노선이며, 102번 노선은 구 대천역에서 출발하여 대천해수욕장을 거쳐 원산도로 향하는 노선이다. 100번, 101번 노선은 오전 6시 20분부터 오후 18시까지 약 15분,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는 약 20분, 오후 20시부터 오후 22시까지는 약 3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102번 노선은 6시 30분, 9시 15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자녀 양육에 지친 지역 다둥이 가족을 응원하고자 ‘신나는 다둥이 가족 캠프’를 열었다. 시는 17일 보령문화의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세 자녀 이상 다둥이 가정 10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다둥이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둥이 가족 자존감 높이기 사업’의 일환이며, 다둥이 가족의 육아·양육 피로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둥이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가족사진 촬영, 가족사진 활용 액자 제작, 가족 소원초와 화분 만들기,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시는‘신나는 다둥이 가족 캠프’를 시작으로 다둥이 가족 보령 나들이, 다둥이와 더불어 행복한 보령 체육대회,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다둥이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둥이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농촌 경제 활성화와 체험 농장 홍보를 위한 2022 보령 소셜 팜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가 2022년 품목농업인연구회 협업경영실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체험상품 개발, 농장 컨설팅, 홍보, 농장환경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17일에 열리게 됐다. 이번 체험 행사는 10개의 지역별 농촌체험 우수농가가 참여했으며, 총 5가지의 체험코스가 마련됐다. 체험을 신청한 60명의 소셜 팜투어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개의 농장을 방문해 각 농장의 특색있는 만들기 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보령팜 미션탐험대’라는 컨셉으로 체험 농장을 방문한 후 핸드폰으로 농장 안내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지령에 따라 보령시 캐릭터 토니·꾸니·자리를 찾는 숨바꼭질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농촌체험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농장 홍보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령은 농업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자원이 있는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느낌 있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제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령시 고용률은 68.3%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고용률 65%를 3.3%p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올해 보령시의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약 6만 명이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69.2%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7%p 상승했고, 실업률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p 감소했다. 성별 고용률은 남성 75.9%, 여성 60.3%로 각각 나왔으며, 전체 고용률은 68.3%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3%p 상승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통계에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약 1100명이 증가해 청년고용률이 52.0%로 나타나 지난해 상반기 대비 7.3%p 대폭 상승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신중년, 여성,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재정 일자리 사업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 청년의 지역살이를 위한 창업 육성,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9671건에 134억1256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이 5만7361건에 127억6658만 원, 주택분이 2310건에 6억4605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1억93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개별공시지가가 8.54% 상승함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 완료됐으며,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부과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가산금 3%를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집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올해부터는 전자고지 신청자에 한하여 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치매극복주간 동안 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2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와 홍보관을 운영하며, 추억 회상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시는 23일에 중앙시장 주차장 무대에서 2022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를 하며, 전통시장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밖에 시는 경로당 412개소에 기억퍼즐을 배부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치매조기검진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보령시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사 및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2022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종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적극행정 보령특별시의 위상을 드러냈다. 시는 2022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1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청남도 및 시군, 공공기관으로부터 접수된 사례를 실무심사단의 1차 심사로 2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후보를 선정하고 도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도민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 17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최우수 사례로 △국내최장 해저터널 개통으로 충남 보령 해양관광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 △스마트 안전 인프라 기반을 통한 갯벌 안전관리 등 2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선제대응으로 중증이상반응 및 민원발생을 최소화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직접수행에 따른 예산절감 등 2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 사례는 모범 실패사례로 △국내최초! 지역축제와 연계한 테마크루즈선(It’s the ship/ 텐더링방식) 유치로 당초 기대했던 성과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업무추진 과정에서 적극행정이 돋보여 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보령머드 전국좌식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머드 전국좌식배구대회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더욱 유명해진 보령머드축제를 기념하고 명품관광도시 보령을 홍보함과 동시에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남·여부로 나뉘어 경기가 이루어지며, 21개 팀 281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 방법은 참가팀이 예선 풀리그를 치르며, 풀리그 후 8강 토너먼트, 준결승전,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체납액 정리 현황과 읍면동 간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자유 의견을 통한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52억1000만 원으로 이중 징수 목표액은 45%인 23억4500만 원이며, 지난 8월 31일 기준 징수액은 18억6900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80%, 체납액 대비 36%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납부 능력을 상실한 사업자가 많아 지방세 징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소액 체납자에 대한 완납 유도와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서 시는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징수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액 상습체납자 징수책임자 지정 운영 △지방세 상습․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체납자 압류재산 공매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 △5백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 대한 출장소읍면동장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2022 대하·전어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창포 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맨손고기잡기 체험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무창포 해수욕장 잔디광장상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인 10월 3일에는 맨손고기잡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24일과 10월 1일에는 어린이 노래자랑이 열린다.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30cm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 중 크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전어는 소금구이, 뼈째 썬 회, 무침 등으로 먹는다. 특히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원산도 일원을 세계적 수준의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명소노그룹과 함께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동일 보령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원산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의 시범모델로 원산도에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2030년까지 1조1254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반시설 구축 등 3대 분야 9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보령시와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명소노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선셋 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