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ㆍ비상소화장치 주변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차량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급해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 주민이 초기 화재진압에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에 차를 주·정차 할 경우 소방차 출동(진입), 소방활동에 장애를 줘 인명·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 할 경우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불법 주ㆍ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앱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배기만 재난대응과장은 “화재 시 초기 진화와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행위를 금지해달라”며, “잠깐의 불법 주ㆍ정차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빗길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자동차가 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갑자기 조향성을 잃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나빠진 시야와 비에 젖어 미끄러워진 노면으로 인해 교통사고의 확률이 평소보다 약 30% 정도 증가한다. 또한, 폭우가 아니더라도 작은 빗방울에도 전·후방 가시거리는 대폭 감소하며, 야간엔 시야 확보가 더욱 어려움으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빗길 교통사고 예방 요령으로는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 사전점검, 평소보다 1.5배 이상 차 간 안전거리 확보, 평소보다 20% 이상 감속 운행, 항상 전조등 켜기 등이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빗길 운전 시 시야확보가 어렵고 제동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다”며“장마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에 차량정비를 해 둘 것”을 당부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배하필하모닉 오케스트와 함께하는 '2023 The Magic, 팬텀&퀸'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복곡 문화 공감 사업’에 공모 선정된 두 번째 작품이다. 배하필하모닉의 아름다운 연주는 물론 ‘너의 목소리가 보여(tvN)’, ‘불후의명곡(KBS)’ 등에 출연한 소프라노 유성녀, ‘팬텀싱어(JTBC)’에 출연한 바리톤 김주택, 정필립, 마술가 최형배가 펼치는 최고 수준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27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원하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6일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교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장 회의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고, 1학기 말과 2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학생(안전)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여름철 대비 수상(물놀이) 안전교육 강화 ▲ 학생 및 학부모 교통안전교육 강화 ▲ 현장체험학습 관련 학생 안전대책 수립 ▲ 급식 식중독 예방 관리 철저 ▲ 자살예방교육 철저 및 고위기 학생 상담활동 강화 ▲ 학기 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안팎 순찰 강화 ▲ 학기 말 각종 안전사고(음주, 흡연, 약물 오남용(마약류),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학교폭력(성 사안) 발생 시 절차 및 보고체계 준수 등으로 학교의 학생(안전) 사고 예방 및 각종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정원만 교육장은 “최근 여름철 수상안전, 학교폭력, 마약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습니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입찰단계에서 ‘페이퍼 컴퍼니’(물리적 실체 없이 서류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비롯한 부적격 건설업체 조기 차단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불공정 거래 시장을 형성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가로채는 부적격 건설업체를 퇴출하고자 시행하는 조치다. 실태조사는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입찰 참가업체 중 적격심사 대상인 개찰 1순위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자본금, 사무실, 기술 인력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해당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페이퍼 컴퍼니 등의 불공정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입찰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건설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시범 시행 이후 위반행위 신고가 접수된 경우 △과태료ㆍ과징금 처분을 받은 업체 중 체납 기간이 3년 이상인 업체 등에 대해서도 실태조사에 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산업 환경의 발전을 저해하는 페이퍼 컴퍼니를 사전 차단하는 동시에 건실한 지역 건설업자가 공정하게 경쟁하며 성장할 수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3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73주년 6ㆍ25전쟁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박찬근 합동군사대학총장, 이용환 육군훈련소장, 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보훈단체 관계자 및 시민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 및 격려사, 호국보훈 시 낭송, 6ㆍ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방대학교 김홍석 총장이 6ㆍ25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 참전용사들의 헌신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대희 6ㆍ25참전유공자회 논산시지회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엄청난 희생의 대가로 쟁취한 값진 결과이며, 오늘날 우리가 이러한 기념행사를 엄숙히 치르는 이유는 다시는 6ㆍ25전쟁과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호국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어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며 나라사랑의 가치를 널리 나누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지기 바란
(금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오는 26일부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특허균 미생물제 2종을 무상 배부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특허균 미생물제는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2종이다. 이 중 논산시 특허균 NS05는 작물의 생육 촉진을 돕는 것과 더불어 물론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식물병 및 해충방제에 효과가 탁월하다. 농촌진흥청 특허균 GH1-13은 수도작ㆍ전작ㆍ원예작물의 탄저병, 무름병, 도열병 등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는 두 종류의 특허균을 광범위하게 제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업 실현에 한발 다가간다는 목표다. 미생물제를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배부 칩’을 수령한 뒤 미생물제를 받으면 된다. 제공량은 노지재배 8,000㎡, 시설재배 4,000㎡를 기준점으로 기준면적을 초과할 경우 40L, 기준면적 이하일 경우 20L씩이다. 배양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로 문의하면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셀프주유소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화재·폭발 사고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셀프주유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유 전 시동을 끄고, 정전기 방지패드를 터치 후 이용해야 하며, 주유 노즐을 꽂은 채 차 안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특히,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14호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라이터 등 불꽃을 발하는 기계기구 등을 사용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만약, 셀프주유소 이용 중 화재가 발생했다면 연결 된 주유기를 빼지 말고 관계자에게 알리거나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 119에 신고하면 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다가오는 휴가철,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유소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소금문학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프로그램 '문학에서 만난 우리동네'의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소금문학관을 배경으로 논산 시민사회에 인문학의 가치를 퍼뜨리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문학에서 만난 우리동네'는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의 배경이 되는 우리동네(강경읍)를 탐방하며 주인공들이 보았을 강경의 여러 모습을 판화ㆍ아크릴화로 표현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유선을 통해 신청ㆍ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 창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놀뫼새마을금고가 지난 22일 ‘사랑 나눔’의 뜻으로 마련한 성금 2천만 원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이사장,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강희 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조인상 이사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논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힘쓰고 계신 놀뫼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에게 깊게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탁금을 잘 전달해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은 총 167개, 이 중 의료취약 마을은 82개로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한다. 이에 논산시는 건강취약 마을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건강박사 과정’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하는 진료비 현황, 지역사회건강조사 등에서 내놓는 통계를 건강 프로그램 기획의 기초 자료로써 활용해 네 가지 건강 교육 과정을 마련, 15개 의료취약마을 대상 주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건강실천법을 전하고 있다. 과정은 △요실금 △노인 안전보건 △숟가락 난타 △혈관 4개 분야로 꾸려졌다. ‘요실금 분야 과정’은 논산시 요실금 진료비 현황이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 차원의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됐다. 요실금 예방에 관한 교육은 물론 골반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근력운동이 병행되고 있다. ‘안전보건 분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논산시 연간 낙상 경험률이 14.1%(2021년 기준), 연간 사고 및 중독 경험률이 6.1%(충청남도 5.4%)로 조사된바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시는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낙상사고 사례, 약물 안전관리, 식품ㆍ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청년층의 혼인을 장려하고 나아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청년결혼축하금’ 정책을 도입, 7월 초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논산시는 혼인에 따르는 현실적 부담을 덜어 내 신혼부부의 안정적 출발을 뒷받침한다는 목표로 올해 초 구체적 추진안을 기획, 관련 법적 근거와 예산안을 마련해냈다. 청년결혼축하금은 총 700만 원으로 3회 분할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로, 남녀 모두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여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일 이후 부부 중 1명 이상은 논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가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자격을 갖춘 청년 부부는 혼인신고일 이후 6개월이 지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컨대 올해 1월 1일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라면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결혼축하금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에게 안정감을 주는 경제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초등학교별 학생회 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논산계룡 초등학교 학생회연합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 학생회연합회 회원 소개 ▲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및 들락날락 학생자치 온라인플랫폼 활용 특강 ▲ 학생참여예산제 소개 ▲ 학교별 학생참여예산 제안서 발표대회 ▲ 2022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참여예산제 우수사례 안내 등이 진행됐다. 용남초 학생회장 6학생 김하람 학생은 교육지원청에 학생 참여예산 안건을 대표로 제안했고 “이번 학생참여예산제 원탁토론회를 학교 운영에 우리들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제안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을 포함해 논산계룡에 있는 학생들이 논산계룡의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서롭 협력하고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자신과 마을의 성장을 이끄는 지역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 학생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되고 학생회연합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6월 21일, 한국예학 연구가 장동우 교수(62세, 안동대 학술연구교수) 소장 예학 고서 기증식을 열고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동우 교수는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조선시대 관혼상제 등 가례(家禮) 연구에 30년 이상 매진해 온 학자로, 현재 한유진 내에 설치된 한국예학센터의 연구 자문으로 추진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이번 예서 기증이 성사됐다. 이번에 기증된 예서는 장동우 교수가 자신의 연구를 위해 오랫동안 수집하고 소중히 간직해온 자료들로, 김장생의『상례비요(喪禮備要)』, 안신의 『가례부해(家禮附解)』, 이황의 『퇴계상제례답문(退溪喪祭禮答問)』 등의 예학서로 총 176종 456책이다. 이 가운데 상례비요는 1648년부터 1888년 사이에 돈암서원, 평안감영, 경상감영, 길주목 등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14종에 이른다. 이번에 기증된 평안감영 간본과 함경도 길주목 간본은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가 많지 않은 희귀본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외에 17C에 간행된 구준의 『문공가례의절』, 주자의 『가례』, 조호익의 『가례고증』, 김장생의 『가례집람』 등도 예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22일 오전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규 의용소방대원 4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과 사기를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 상반기 공개모집 과정에서 선발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41명과 소방서장, 논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여성회장, 각 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보조하고 생활안전 지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기원 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 및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 연산문화창고에서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세 번째 공연’ '검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 전통무예와 춤을 기반으로 우리 무예ㆍ무용의 강인함과 화려함을 신흥 장르로 승화시킨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정오부터는 우리나라 전통 무기를 만져보고 검술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병장기 체험도 진행된다(선착순). 14시부터 진행되는 본 순서에는 출정, 날 좀 보소, 암살자, 석수화향, 출격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전통 깃발과 검을 활용한 검무가 선조들이 향유했던 아름다운 선율과 몸짓을 떠오르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 검술과 한국무용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 바라며, 고유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시고 큰 자긍심을 가지시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검무 페스티벌' 관련 체험ㆍ관람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