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태안도서관에서 태안교육지원청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교육장, 교육과장과 행정과장, 2개 소위원회 심의위원을 비롯하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위원들이 학교폭력 조치 결정 시 판단 기준 확립, 상반된 주장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법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에 앞서 윤여준 교육장은 2023학년도 신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의 역할과 성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서민수 교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에게 ▲심의위원 자격이 불충분한 경우 ▲심의위원 전문성의 목적 ▲심의위원의 교육적 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고, 최근 화제인 학교폭력 미투를 사례로 학교폭력 조치 결정 시 판단 기준에 대해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평소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할 때 고민했던 요소별 판단 기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아주 유익한 강의였다. 이런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학년도 위촉된 한 신규 위원은 “신규라 막막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비 확보를 위한 태안군의 발품행정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3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남면 ‘해낮이’ 9억 5천만 원 △이원면 ‘이원’ 97억 8천만 원 △이원면 ‘메구섬’ 5억 원 △이원면 ‘버퉁이’ 27억 5천만 원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 신청 이후 지난달 가세로 군수가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태안지역 내 방조제 개·보수 대상지 신규 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안군의 경우 방조제 118개소가 위치해 있어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만큼, 이번 방조제 개보수 사업 추진 시 군민의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전 절차 이행에 이어 올해 말 사업을 발주해 2025년까지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농촌개발 분야에서 연초 확정된 황촌저수지 신설 사업비 355억 원과 이번 지방관리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의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중 ‘화재없는 안전한 태안군’ 실현을 위하여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줄이기 위한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전년도 화재 발생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과제를 적의 선정하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태안소방서는 군민들에게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쓰레기(부산물)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이 임야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에 소방력을 집중한다고 알렸다. 더불어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불티가 주택ㆍ산으로 날아가 재산ㆍ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크기 때문에 화재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경진 서장은 “산불 비중이 월등히 높은 봄철에는 산림과 산림인접 지역뿐만 아니라 불을 다루는 모든 곳에서 주의를 요해야한다.”라며 “소각을 자제하여 산불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입법 지연으로 감면받지 못한 지방세 환급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취득당시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연소득에 관계 없이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 감면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말 종료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차량 취득세 감면, 그리고 농어업인 등 융자 담보물 등기에 대한 등록면허세 감면 등 기존 특례 조항은 일몰 기한이 연장됐다. 특례 혜택은 2023년 1월 1일로 소급 적용되며,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당초 정부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로 소급 적용된다. 개정 전 규정에 따라 이미 감면을 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돼 환급이 발생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직권으로 환급되며, 감면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납세자 감면 신청에 따라 지방세가 환급된다. 환급을 원하는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민원안내’-‘지방세 안내’-‘우리군 지방세 소식’에서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지방세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태안군청 재무과 세정팀을 방문하면 된다. 생애최초 감면 환급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남면 몽산포항이 환경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부터 몽산포항 정비 사업에 돌입, 30일 준공하고 군민 및 관광객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몽산포항 주차시설에 어구 등이 적치돼 관광객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몽산포항이 주꾸미 축제 개최지로 명성을 얻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음에 따라 이번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 2억 6500만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 투입됐으며, 군은 총 9871㎡ 면적에 아스콘을 덧씌우고 차선 도색 및 과속방지턱 설치, 난간 및 스틸 그레이팅 설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관정비와 더불어 안전을 함께 고려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초생활 기반 확충에도 노력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입장을 모두 고려한 사업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업은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군은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주관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9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프랑스 국영전력사와 해외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서부발전은 3월 27일(월‧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 본사에서 EDF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EDF-Renewables)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신재생 및 수소 사업개발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MOU는 태양광, 풍력 자원이 풍부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에서 양사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합의한 실무적 내용이 골자다. MOU 서명은 서부발전과 EDF-R이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입찰사업을 준비하면서 맺은 신뢰 관계의 결과다. 사업 수주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려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서부발전은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35년까지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집단급식소ㆍ대규모 점포ㆍ일반음식점에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ㆍ덕트에 기름이 고착된 후 조리과정에서 불티가 착화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상업용 주방 후드ㆍ덕트 등에서 발생한 내부 화재는 외부에서 진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주방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자동소화장치를 천장에 설치하면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을 해 화재 초기진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로 인한 위험요소가 많아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인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전 방제를 위한 준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뿌려야 한다. 사과의 경우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석회보르도액을 뿌리며,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약제를 뿌릴 경우 해당 약제의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개화 전 방제 약제로 주요 사용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석회와 유황을 섞어 만든 가루 또는 액체)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쓸 경우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관내 사과와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 배부를 완료했다며,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화상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전국적인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1부서 1청년시책’ 발굴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1부서 1청년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새로운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태안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일자리·주거·능력개발·문화·여가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시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자리 20건 △주거 6건 △교육 2건 △복지·문화 25건 △참여·권리 3건 등 총 56건의 청년시책이 보고됐으며, 이중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제외한 신규 사업은 18건이다. 특히, △청년의 군정 참여를 위한 ‘각종 위원회 청년 비율 향상 사업’ △1인가구의 안정을 위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어촌창업스테이션 조성’ 및 ‘청년 귀어·귀촌 홈스테이’ 등 신규 사업들이 관심을 끌었다. 군은 신규 사업 18
(태안=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태안군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부 및 실증도시 지자체들과 공동협력에 나선다. 군은 지난 28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및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 실증도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군을 비롯한 15개 지자체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국토부-지자체 간 공동협력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실증도시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와 15개 실증도시는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하며, 드론 실증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 및 활용 서비스 모델에 적합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태안군을 비롯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피난로로 이용되는 생명의 문‘비상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비상구 안전관리 홍보에 나섰다. 비상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의 통로로서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지만 최근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기 위한 폐쇄나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위반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유사 시 인명 대피 통로인 비상구의 철저한 유지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금지 △비상구 앞 물건 적치 행위 금지 △방화문 도어체크 훼손 행위 금지 △문 고정장치 설치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만약,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와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비상구를 훼손하거나 사용을 못 하게 하는 것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비상구에 장애물을 적치하거나 폐쇄하는 행위는 절대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낙후된 읍·면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간 고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 균형발전 기본 방향 및 균형발전 사업 심의 등을 맡게 된다. 이날 균형발전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의 직무대리 규정을 심의 의결하고 해당 조례와 규정, 군 균형발전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등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심의·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인구감소와 양극화, 그리고 경기침체는 지역 불균형 발전에 기인한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해 효과적인 정책 사업을 추진해 불균형 발전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 군은 3월 22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피해 현장과 자원봉사자들의 방제활동을 담은 사진 및 영상 60여 점이 전시된다. 사고 당시 피해상황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촬영물을 세심히 선별해 재난 극복의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쉰다.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오는 9월에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키로 하는 등 태안군과 국민들의 ‘극복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내 풋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가 오는 7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풋살연맹 김대길 회장,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FK CUP 태안대회 협약식’을 갖고 태안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풋살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FK CUP은 국내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소속 팀들과 생활체육팀들이 함께 참여해 대결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올해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태안군민체육관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FK리그 소속 14팀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 18팀, 여성부 8팀 등 총 40팀 1500여 명이 참여하며, TV 스포츠 채널인 ‘SKY 스포츠’ 및 유튜브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한국풋살연맹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회 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전국 규모의 풋살 대회를 태안군에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작지만 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대전충남지사장, 신형철 청산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지역 잠재 관광지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3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 결과 청산수목원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청산수목원은 7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과 한국관광공사 양측은 청산수목원 관련 관광자원 현황 분석 및 발전전략 수립, 관광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산수목원의 인프라 등 관광환경을 개선하고 수목원 및 인근 관광지에 대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등재를 서두르는 등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연간 2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는 태안의 숨은 명소로 3500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 안흥항을 품은 아름다운 어촌마을인 근흥면 정죽5리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태안군은 26일 근흥면 정죽5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억 8300만 원을 확보, 해당 지역에 대한 주택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의 도시지역 11곳과 농어촌 지역 80곳에 총 136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현 이장인 박광열 추진위원장과 함께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실무포럼, 사전 컨설팅, 현장점검에 적극 참여하는 등 균형위 대면평가에 앞서 철저한 준비에 임해 이번 공모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이달 말 현재 92가구 243명이 거주하고 있는 근흥면 정죽5리는 각종 주택의 79%가 노후화되고 슬레이트 지붕의 비율이 51%로 높은데다 65세 이상 고령화 주민이 52%에 달해 마을 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곳으로 손꼽힌다. 군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