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움자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논산계룡 관내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 총 33명을 대상으로 쉼과 회복 등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연수 내용은 특수교육지원인력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공감대 형성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 지원을 하기 위해 라탄공예‘꼼지락 꼼지락 나의 마음 엮기’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특수교육지원인력들 모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며 힐링의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특수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현장에서 교사들과 함께 힘쓰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인력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쉼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도서(島嶼)ㆍ산간 지역 응급구조 활동에 효율적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및 정비를 실시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해양, 들판 등 비 주거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사고ㆍ범죄ㆍ응급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긴급구조체계 강화에 도움을 준다. 위치 표시 체계에 통일성을 더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일조하는 중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탑정호 출렁다리 인근 27개 구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새로이 설치했으며, 일제조사 결과 훼손된 것으로 파악된 6개 구역에 대해서는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안전사고 취약 지역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퇴임 공무원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다 퇴임을 맞이하는 공무원 29명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 상반기에 영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는 정년퇴직자 18명, 명예퇴직자 1명, 퇴직준비교육자 10명이다. 이날 행사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퇴직자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ㆍ공적패 수여 △축하 시 낭송 △백성현 논산시장의 인사말 △감회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대상자 한명 한명에게 감사패ㆍ공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고락을 함께했던 공직사회 후배들은 뜨거운 박수로 송별의 의미를 깊게 만들었다. 퇴직자들은 긴 세월 겪은 크고 작은 경험과 발자취에 대해 담담히 소회를 밝혔다. 특히 한목소리로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랜 세월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논산시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나날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논산공공산후조리원, 평생학습관 건립에 관한 설계 방향을 깊게 살폈다. 시는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대전ㆍ세종 등 인근 도시로의 원정 산후조리를 나섰던 충남 남부권 산모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계획한 상황이다. 아울러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든’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평생학습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29일 열린 착수보고회 자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공공산후조리원과 평생학습관 설계 용역을 맡은 각각의 용역사가 기본적 실시설계에 관한 내용을 브리핑했다. 시 관계자들은 보고 내용을 청취한 뒤 건립 과정에 완벽을 기하기 위한 의견을 덧붙였으며, 특히 에너지효율 극대화 및 장애물 없는 환경 등에 관한 과업 수행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과 평생학습관 모두 지역소멸 대응에 꼭 필요함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핵심 인프라라 할 수 있다”며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편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2023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논산 청년학교와 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학교는 영상 미디어, 드론, 포토샵, 바리스타 등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ㆍ운영된다. 오는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청년 커뮤니티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서 활동하는 3명 이상의 동아리를 모집 대상으로 삼으며, 6팀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논산문화원은 선정 대상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논산 청년학교ㆍ커뮤니티는 만 18~45세 논산시민뿐만 아니라 충남에 주소를 둔 청년(만 18~45세), 충남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재적ㆍ재직 중인 청년(만 18~45세)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논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계획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학교의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커뮤니티는 오는 7월 7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논산문화원은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후원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젊은 세대의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7분경 논산시 내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최초신고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박성순(남,44세)과 논산남성의용소방대원 차재현(남,39세)은 식당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내부로 진입해 우측 벽면 쪽에서 화점을 발견했으며, 각각 소화기로 초기진화 및 119에 신고했다. 현장 출동대가 도착했을 당시 불은 자체 진화된 상황으로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화재는 전기적요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화재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주택용소방시설’이라 칭하고, 단독․다세대․연립․다가구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평소 인근 소화기 위치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 봉사에 힘쓰고 있는 ‘논산시생활개선회’가 시원한 밤바람같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논산시생활개선회 소속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300만 원 상당의 리모컨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은 매달 농업기술센터로 모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순옥 회장은 “지난달 방문 시 어르신들이 선풍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회원들이 이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쉽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리모컨 선풍기를 선물해야겠다고 마음을 모았다”는 기부 배경을 전했다. 회원들은 선풍기 구입부터 배달, 조립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한데 모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선풍기 구매비용은 지난 3월 치러진 논산딸기축제 시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딸기 찹쌀떡’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 알려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 당시 생활개선회원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수익금마저 지역에 환원하시는 모습에 깊게 감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농업인 농약 안전관리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양촌면 농산물유통산지센터 교육관에서 양촌잎채소작목회원 대상 농약노출정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단국대병원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의 협업으로 실시됐으며, 전문의의 지도 속에 △작업환경에 맞는 맞춤형 상담 △농약 노출 검사 설문 △신체 상태ㆍ채혈ㆍ혈압ㆍ소변검사 등이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개월 후에 나오는 검사 결과를 점검해 농약 중독의 증상과 응급처치법ㆍ올바른 농약 사용 및 보호구 착용법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며, 동시에 안전 보호구를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강길수 양촌잎채소작목회 대표는 “농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재차 상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약 사용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약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실제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마련했다”며 “쾌적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유한회사 한포’로부터 총 7,950만 원 상당의 샤워 티슈(49,000개) 및 긴급재난구조 손수건(500개)를 지난 27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장애인 및 노인생활시설 9개소,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논산사랑푸드마켓, 독거노인돌봄센터 등에 전달됐다. 백성현 시장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로 전파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회사 한포는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대나무 원단의 친환경 물티슈, 샤워 티슈 등 위생용 종이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8월 충남 부여ㆍ청양군 수해 피해 이재민과 논산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자체 생산품을 기부한 바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7일 논산시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100세건강위원회 간 화합을 다지는 ‘제1회 100세건강위원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100세건강위원회 한마음 대축제는 지난 2019년 출범을 알린 100세건강위원회가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행사로, 회원들 사이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히는 것은 물론 건강공동체 조성에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연산면의 두드림 난타, 성동면의 숟가락 난타, 지역 향토 가수가 펼친 축하공연 등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100세건강공동체만들기 사업 유공자 표창 △제2기 100세건강위원 위촉장 수여 △출범식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본격적인 축제 무대에는 상월면의 스마트 워킹 체조, 연무읍ㆍ노성면의 숟가락 난타, 양촌면의 민요 등이 펼쳐졌으며, 채운면 100세 건강위원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해 만든 예술품)이 볼 거리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흥겨운 축제를 즐기는 데서 나아가 명랑 청백전 단체게임, 대동한마당 등에 열성적으로 동참하며 소통과 단합의 의미를 살렸다. 이날 함께 자리를 빛낸 백성현 논산시장은 “100세건강위원회가 쏟고 있는 건강사회 조성 노력이 지역 전체에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전시 유물 확보와 소방의 역사 보존을 위해 소방유물 수집ㆍ기증 운동을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은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관련 역사 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기증 대상유물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문헌, 서적, 사진, 물품,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고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행사·전시개막식 초청 등 기증자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기증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 누리집에서‘소방유물기증 신청서’서식에 맞게 작성해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논산소방서 예방안전과를 통해 직접접수도 가능하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소방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소방 유물수집 및 기증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순회교사 71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와 조별 활동으로 훈련 상황마다 모더레이터를 선정하여 진행해 봄으로써 학교에서 시행되는 감염병 모의훈련의 효과를 높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 향후 이 연수를 바탕으로 보건(업무 담당) 교사는 각 학교에서 모더레이터로서 감염병 모의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학교 구성원들이 훈련을 토대로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이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7일 2023년7월1일자 일반직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라 관내 전입 직원 15명에게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공무원은 6급 전보 6명, 7급 전보 7명, 8급 전보 2명, 총 15명으로 결원 기관이나 지원청, 각급 학교로 임지를 지정하여 교육행정과 학교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논산계룡 교육가족으로서 전입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합니다. 소통과 공감 행복플러스 논산계룡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맡은 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개선 노력에 나섰다. 재단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3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대대적 조직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인사ㆍ권한 △직무배치 △일ㆍ생활 균형 △양성평등 노력 △상호작용 등 5개 항목에 걸쳐 실시된다. 재단은 행정통계 조사ㆍ설문조사ㆍ면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뒤 개선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단은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일ㆍ생활 균형 문화확산 교육’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23일,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 교육실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펼치기도 했다. 교육은 일과 삶의 조화 및 조직 내의 원활한 소통환경 조성에 따르는 △일ㆍ생활균형에 대한 이해 △감정 스트레스 관리 △갈등관리 및 소통 활성화에 관한 내용으로 짜여졌다. 재단 구성원들은 관련 내용을 경청하며 보다 선진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상우 근로자 대표는 “이번 계기를 통해 구성원 간 깊게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당초 2023년 6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제공 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 이로써 논산의 농업인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갖춰 놓은 83종 543대의 기계를 반값으로 임대ㆍ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일부 해소하고자 감면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민선 8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농업 분야 혁신에 발맞춰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 수수료 50% 감면책에 따라 3년 8개월간 2만 5천여 명의 농업인에게 약 4억 원의 할인 혜택을 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영세농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지원책이다. 한편, 논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활용성과 영농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농작업량이 급증하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는 토요일에도 문을 열어 농업인을 맞이하고 있으며, 영세 고령농ㆍ오지마을 농업인들을 위한 운반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시 논산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백성현 논산시장의 걸음에 가속이 붙고 있다. 최근 국회, 금강유역환경청,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백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제언하며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난 백 시장은 축산시설 현대화 시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백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관내 대규모 양돈 단지 주변 악취 문제, 논산훈련소 주변 악취로 인한 장교 및 기간병 교육 불편 등 지역이 마주한 상황을 설명한 뒤 악취배출원 소멸, 밀폐형 축사 신축과 같은 근본적 인프라 개선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육군훈련소 주변 악취저감사업에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육군훈련소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예산심의 관계 의원실을 직접 찾아가 관련 현황 및 악취 저감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교부에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26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난 뒤 지역예산과로 발걸음을 옮긴 백 시장은 연무~양촌 국지도 68호, 한삼천~도산 국지도 68호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