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2023년 청렴도 향상과 청렴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이정희 장학관을 초빙하여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여준 교육장은 “청렴 교육을 통해 태안 교육가족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청렴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드론에 꿈을 담다’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1일 첫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급격한 미래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을 체험 주제로 정하고 지난 2월부터 강사 섭외 및 홍보에 나선 바 있다. 국내 최대 드론 테마파크인 ‘태안군UV랜드’에서 진행되며, △드론 이론 및 진로 교육 △조종 시뮬레이션 연습 △레이싱 드론 대회 △드론 축구 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녀들이 드론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3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귀농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태안군 및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 선배들과의 문답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귀농학교에 참가한 예비 귀농인은 “마을과 농장을 둘러보며 태안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특히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귀농 계획을 보다 면밀히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귀농학교는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귀농·귀촌인 유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태안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피트’ 등 지역 해양자원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내년도 건립될 해양치유센터의 콘텐츠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제품개발과 특허출원 등 그동안의 성과물을 공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태안 ‘피트’를 원료로 한 상용품 4종(쿨링패치, 바디스크럽, 버블필링패드, 세럼)과 시제품 3종(비누, 클레이팩, 입욕제 및 족욕제) 등의 제품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피트 내 ‘풀빅산’을 추출하는 원천기술 특허(1건)와 피트 함유 신제품 특허(3건)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서고, 지리적 표시 및 증명 표장 출원도 일찌감치 완료했다. 피트(peat)는 식물이 일만 년 이상 부식해 생성되는 천연 유기물로, 근골격계 질환 완화 등 생리활성 기능이 뛰어나 독일과 헝가리 등 유럽에서는 오랜 기간 대체 의약제로 사용돼 왔다. 특히, 환경오염이 존재하지 않던 과거의 깨끗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수천년의 세월을 거쳐 퇴적돼 바이오미네랄, 미량원소,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산, 식물호르몬이 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태안군과 울산광역시 등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태안군은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5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운영 △수용태세 확충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사업대상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진계획 구상 및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 후 6월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도가’(Dog+Yoga) △산책훈련 △반려견 마사지 운영 △관광지 연계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반려동물이 크게 증가하고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가 최근 유행하는 인공눈 스프레이 ‘불 하트 챌린지’ 의 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10ㆍ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불 하트’ 챌린지는 SNS에 인증하거나 기념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눈 스프레이로 하트 등을 그리고 여기에 불을 붙여 태운다. 눈 스프레이는 프로판이나 에탄올 등 인화점이 낮은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이 순식간에 번질 수 있다. 소방서는 이런 놀이ㆍ장난이 자칫 화재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행 형법에 따르면 불장난을 하다 불이 나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과실로 현주건조물, 공용건조물, 일반건조물 등에 있는 물건을 태우는 단순실화죄는 벌금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중실화죄는 업무상 과실이나 중대한 과실로 공용건조물이나 타인의 물건 등을 불에 태워 훼손한 사람에 최고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SNS에서 급격하게 유행하는 ‘불 하트’ 챌린지를 따라 하다가 한순간 실수로 화재가 발생해 처벌은 물론이요,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3월 31일 이원면 볏가리마을에서 관내 33개 마을 대표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협의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한 마을만들기협의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마을 간 동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농어촌 현장포럼’, ‘희망마을 선행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해온 마을들이 모여 구성한 것으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추구한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 간 파트너십 구축과 마을 사업에 대한 협력적 관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석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 자치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관1리 손영철 이장도 볏가리마을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공동학습과 토론 등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한 마을만의 성장이 아닌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안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백산맥’과 ‘아리랑’의 저자 조정래 작가가 11일 태안을 찾아 강연을 펼친다. 태안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조정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1학기 충남태안시민대학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충남시민대학 개강에 앞서 군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특강에서는 ‘태안에서 만나는 조정래 작가’라는 주제 아래 문학과 사회를 아우르는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943년생인 조정래 작가는 1986년작 ‘태백산맥’으로 성옥문화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이후 아리랑(1994), 한강(2001), 정글만리(2013), 풀꽃도 꽃이다(2016)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강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며,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관련 문의는 군 교육체육과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47년 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온 태안 안흥진성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전격적인 방문과 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안흥진성 개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온 태안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조선 선조 11년(1583년)에 서해안 방어용으로 지어진 성벽 높이 3.5m, 둘레 1798m 규모의 석성이다.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데다 보존 상태도 양호해 2020년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같은 안흥진성의 가치를 군민들은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 1976년 정부가 안흥진성이 포함된 지역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어서다. 안흥진성 동문과 성벽에서 붕괴 위험 요소가 발견됐음에도 태안군 및 문화재 전문가 등이 진입조차 못하는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군 관계자는 “총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있고 이곳은 철책이 쳐져 있어 들어갈 수 없다. 성벽에 균열이 생기는 등 문화유산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보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군은 국가가 1970년대 안보 논리를 내세워 안흥진성 주변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프랑스 국영전력사와 해외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서부발전은 3월 27일(월‧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 본사에서 EDF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EDF-Renewables)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신재생 및 수소 사업개발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MOU는 태양광, 풍력 자원이 풍부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에서 양사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합의한 실무적 내용이 골자다. MOU 서명은 서부발전과 EDF-R이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입찰사업을 준비하면서 맺은 신뢰 관계의 결과다. 사업 수주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려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서부발전은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35년까지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3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각 부서별 인구활력 증진 사업의 적합성과 효과성 등을 살피기 위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연 1조원(기초 75%, 광역 25%) 규모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인구활력 증진 및 성과 지속 창출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실천전략 세미나 개최와 투자계획 컨설팅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인구감소 대응 T/F를 구성하는 등 기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 복합단지 조성 △실내서핑 안전교육 기반 조성 △‘태안 사이버군민’ 가입 홍보 및 확대 운영 △정착통합지원센터 건립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 증진 사업이 보고됐다. 군은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발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소의 전력 생산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9일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에서 ‘발전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추진되는 ‘발전데이터 비즈니스 개발 사업’의 첫걸음이자 발전데이터 공유 기반을 구축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에 들어서는 공식행사다. 2단계 사업의 골자는 보다 고도화된 발전데이터를 클라우드를 거쳐 수요기관에 원격으로 제공해 혁신기술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다. 디지털 솔루션, 발전데이터 등을 사업화하는 ‘에너지 신사업 창출’이 궁극 목표다. 서부발전은 2단계 사업에서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디지털 비즈니스센터’로 전환해 발전데이터 결합‧판매,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검증, 사업화 성공기관의 수익공유 등 발전산업의 새 먹거리를 제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서병진 서부발전 정보기
(태안=충남도민일보) NH농협 서울본부 및 태안군지부 직원들이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군에 따르면, 농협 서울본부 조은주 본부장과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 등은 지난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16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농협 태안군지부에서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부 농협직원 동행 릴레이 기부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울·태안 농협 직원 총 148명이 이번 기부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은주 본부장과 김상식 지부장은 “농협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태안군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회원들은 지역 해수욕장 및 읍·면 소재지 등 취약지에서 총 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정화와 함께 ‘내 나무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440여 그루의 대추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등을 각 가정에 심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태안읍 생활개선회 황숙희 회장은 “청정 태안 조성에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총 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기술전달 연찬회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3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3월 30일 충남도 발표 결과 태안읍 어은2리와 장산2리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중 소규모 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태안읍 어은2리는 2013년부터 마을만들기를 위한 추진했으나 2018년 이후 중단의 아쉬움을 겪었던 곳으로, ‘다함께 배우고 키워나가는 어은동 마을’의 비전 아래 △어은동 배움터 조성 △어은동 공동사업단 운영 △주민참여 마을 가꾸기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읍 장산2리의 경우 마을만들기 사업 의지가 높은 젊은 귀농귀촌인에 마을 개발위원장 직책을 부여하는 등 원주민과 귀촌인 간 갈등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마을 조성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소방시설 작동점검 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작동점검은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걸 말하며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사용 승인일이 속한 달에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 다음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가 없어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소방시설 점검 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건축물의 관계인은 태안소방서에 방문 이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점검장비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에 장비를 대여하면 된다. 무상 대여 기구는 △열‧연기 감지기 △전류 전압측정기 △조도계 △음향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화재에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과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는 만큼 많은 관계인이 대여 서비스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