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2일 청소면 재정리 김좌진 장군묘역에서 독립운동가인 백야(白冶) 김좌진 장군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김좌진 장군 손녀 김을동 전 국회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개식과 제례, 헌화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동일 시장이 추모사로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친 장군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했으며,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시는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역과 주차장 등을 대폭 확장·단장하는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청산리 대첩일인 10월 22일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고 있다”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까지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전산 추첨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0명을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번 경품추첨 행사를 마련했다. 추첨 대상은 2022년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10만 원 이상 납부한 체납이 없는 관내 납세자 총 2만1143명이다. 추첨은 김동일 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당첨 안내, 상품권 수령 방법, 기한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귀농·귀촌·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됐다. 시는 21일 보령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귀농·귀촌·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귀농·귀촌·지역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통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보령을 만들어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식,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오전에 단국대 생활체육학과 김기홍 교수의 건강체조, 도전골든벨, 농산물 등 10개 품목에 대한 경매가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오재미, 공전달하기, 신발멀리기 등 3종 명랑운동회, 참가자 장기자랑이 열렸다. 이밖에 행사 진행 중간에 경품권 추첨이 이뤄졌으며,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특산물 전시와 못난이 농산물 판매, 아나바다 벼룩시장 등의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화합행사 개최한 첫해이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지역민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한식 소상공인지원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원중 대전충청본부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김세용 충남북지역대표, 대천애육원 김철진 원장, 보령중앙시장 김일환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사항으로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역량강화·판로확대·재도전 및 재취업·금융지원 위한 노력 △환경중심의 사회공헌(ESG경영)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취약계층의 자립역량강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체계 구축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 기관의 청렴윤리경영 활동 전개 △상호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및 전문역량 공유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사회공헌 모델 발굴·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구축·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29일 오서산 성연 주차장 및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제4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산대회는 자랑스러운 지역의 생태 자원이자, 명산인 오서산을 널리 알리고 등산을 통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서 식전에 청소면 풍물단 공연으로 예열하고,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9시 30분부터 준비운동 체조 및 등산 안내와 함께 등산대회를 시작한다. 등산대회는 오서산 행사장부터 신암터, 북절터, 오서산 정상, 시루봉, 성골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8km 등산코스와 오서산 주차장부터 성골, 임도, 문수골, 성연소류지, 용못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4km 산책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오전 9시 40분부터 생활댄스, 통기타, 경기민요,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양재기 품바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흥 한마당이 열린다. 아울러 연계 행사로 청소면 옛 사진전, 청소면 주민자치 회원 우드버닝 등 솜씨 전시가 열리며, 농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목표로 세운 관광객 2000만 명을 조기에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관광객 2000만355명이 보령을 방문했다. 시는 지난 1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수도권 전철 광고, 고속도로변 대형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에 힘입어 지난 8월 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였던 120만 관광객을 초과한 13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86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 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5일과 16일에는 2022보령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과 불꽃 판타지쇼에 5만여 명 이상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농업 혁신을 선도할 미래지향 지역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온 ‘만세보령농업대학’이 농업리더 7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농업리더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만세보령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농업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등 2개 학과로 편성해 지난 3월 30일부터 22회에 걸쳐 90시간 동안 농업 이론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농업전문기술을 배양했다. 이에 친환경농학과에서 51명, 미래농업과에서 24명으로 총 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9일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이 영예로운 졸업증서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08년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191명의 농업리더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생회 자치활동 공로로 허정열 학생회장을 비롯한 5명이 공로상을, 자체 평가 및 졸업과제 발표를 통해 모범적인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후 산야에 묻힌 12만3000여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국가 호국보훈사업이며, 유가족의 채혈 또는 타액을 채취해 발굴 유해의 유전자와 일치 여부를 가려 신원을 확인한다. 시는 그동안 행정자료를 기초로 전사자에 대한 유가족을 찾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지난 18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보령시를 방문해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전사자들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22 보령 제1회 AMC 모터 페스티벌’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과 관람객, 참가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은 이번 축제를 통해 보령시는 튜닝, 모터스포츠 등 자동차 사업 분야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으로 보령에 소재한 아주자동차대학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된 약 7만4000㎡ 규모의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튜닝카를 비롯하여 오프로드, 캠핑카, 대형트럭, 스포츠카, 슈퍼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차량 29팀 403대의 전시가 이뤄졌으며, 전시부문에서 VIP Sedan팀과 LOW STREET팀이 우승을 했다. 또한 짐카나 경기가 2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챔피언스와 챌린져스, 타켓 트라이얼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챔피언스 부문은 Redcon Motorsport 윤여환 선수가, 챌린져스 부문은 Redcon Motorsport 신수철 선수가, 타겟 트라이얼 부문은 SAFE MOTORS 박춘호 선수가 우승을 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모터사이클 곡예 운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4일 웅천읍 소황사구 일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삼성 계열사,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독산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황사구 연안 및 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황사구의 생태보전 가치를 되새기고, 해안경관을 훼손하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성장 저해식물 제거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호와 청정 바다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에 웅천읍 복지관에서 연안 및 생태계 경관 보전 사업 설명 및 특강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소황사구로 이동해 해양쓰레기 및 성장 저해식물인 아카시아, 칡 등 넝쿨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소황사구는 웅천읍 독산리 해안부터 소황리 해안까지 약 2.5km 해안에 12만1358㎡ 면적으로 형성된 해안사구이며, 자연재해로부터 배후지역을 보호하고 내륙으로 소금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소황사구는 전체 면적이 거의 훼손되지 않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사구로 꼽히며, 천연기념물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살고 있다. 이에 소황사구는 지난 2005년 환경부로부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7일부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만 14세부터 만 64세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독감 유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장소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이며, 보건지소는 관할지역 외 지역 주민이 접종 가능하고 보건진료소는 관할지역주민 위주의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대상은 보령시민 만 14세부터 만 64세까지 희망자이며, 접종 비용은 1만1000 원이다. 보건지소별 접종 시작 일정은 △17일 주포지소 △20일 주교지소, 오천지소, 천북지소, 청라지소, 주산지소, 미산지소 △24일 웅천지소 △31일 청소지소, 성주지소이며, 접종 기간은 백신 소진 시까지다. 특히 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진 의사 1인당 최대 접종 가능 인원수를 하루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당일 예정 인원이 마감되면 접종이 불가하므로 당일 접종 가능 여부를 해당 보건지소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독감 예방접종으로 가을철 건강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같은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조직 구성원과 화합을 위한 ‘세대 간 소통문화 조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다양한 세대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구성원 간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교육은 기수별 50명씩 3일간 이뤄졌으며, 기수별 각 조는 관리자(5급~6급 팀장), 중간관리자(6급 무보직~7급), 실무자(8급~9급)가 고루고루 섞여 편성됐다. 교육내용은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팀빌딩 액티비티, 슬기로운 공감·소통 특강, 세대 간 공감·소통 마당으로 이뤄졌다.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는 팀원 소개 및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으며, 팀빌딩 액티비티 시간에는 조직력 강화 활동을 통한 신뢰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슬기로운 공감·소통 특강 시간에는 세대 공감의 필요성, 세대 차이에 대한 이해 및 프레임 재정립에 대한 교육과 2021년 조직 내 소통 워크숍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된 우리 시 조직문화, 소통 문제 및 해결방안 등을 공유했다. 세대 간 공감·소통 마당 시간에는 세대 공감을 저해하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학습자와 문해교육강사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보령시 문해교육사회(대표 안수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을 통한 열정 및 성취감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및 엽서쓰기 우수작품상 시상, 문해 골든벨, 장기자랑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2022년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종 선정된 시화 9개, 엽서쓰기 4개 작품에 대해 시상을 했으며, 대상 격인 글빛상에는 김명순 어르신이 수상했다. 문해 골든벨에서는 주관식 퀴즈 50문항을 푸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후 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 행사장 인근에는 문해학습자 시화전 수장작과 그동안 어르신들이 학습했던 학습성과물, 문해교실별 활동사진 등을 전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령시 성인문해교육이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습자의 생활 수준 향상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동일 의장(보령시장)을 비롯해 황순평 부의장(보령경찰서장)과 치안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대천여고 통학로 범죄예방진단 결과에 따른 환경개선 △방범비상벨 시설개선 △대천해수욕장 112 신고 표지판 설치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 △2023년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 예산 협조 등 4건의 안건을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는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시장과 보령경찰서장, 보령시의회 의장, 보령교육장, 보령해양경찰서장, 보령소방서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행정과 치안·교육·언론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해오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보령중앙시장에서 보령특산물 활용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요리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브랜드를 높이고,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홍보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중앙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제한 시간 내에 요리를 만들어 심사단의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심사평가 시간 중 중앙시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열린다. 시상은 △금상 1팀 상금 50만 원, △은상 3팀 상금 30만 원 △동상 5팀 상금 20만 원 △장려상 6팀 상금 1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요리대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관심을 받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중앙시장 주차장에서 대하·전어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7080 가요·팝·색소폰공연·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확대하기 위해 12일 명문웨딩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어르신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보령지역 자활센터 김미정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웅천읍 행정복지센터 송해준 주무관과 웅천읍 이효복 씨 등 17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한창희 부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민요 및 가요 공연으로 참여자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일 시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어르신과 시민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