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수산시장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철 수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기간 중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 내에서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는 ‘2023년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맞아 관광객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을 찾으면 제철 수산물 등을 가장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주말 이벤트의 경우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도 열린다. 각종 공연을 비롯해 키다리 요술풍선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봄을 맞아 안면도수산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꽃과 자연, 그리고 싱싱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백산맥’과 ‘아리랑’의 저자 조정래 작가가 지난 1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에서 만나는 조정래 작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올해 충남시민대학 개강에 앞서 군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태안여고 학생 145명을 비롯한 군민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이후 작가와의 대화 및 사인회가 진행됐다. 1943년생인 조정래 작가는 1986년작 ‘태백산맥’으로 성옥문화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이후 아리랑(1994), 한강(2001), 정글만리(2013), 풀꽃도 꽃이다(2016)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충청남도와 손잡고 ‘2023년 생명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5월까지 2개월 간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 말고 연락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캠페인 기간 중 △온라인 생명사랑 퀴즈(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및 카카오톡 채널, 4월 14일까지)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포스터 등 홍보물 게시 등을 진행한다. 특히, 태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 37명에 대해 주 1회 이상 전화상담을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에 나서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공동주택 지역 등을 찾아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자살 고위험 시기로 군민 모두가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생명사랑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학교급식 모니터링에 나선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위촉식’을 갖고 총 28명의 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학교급식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직접 학교급식 정책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급식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신규 위촉된 28명의 지킴이단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정책 제언과 모니터링 및 평가, 식생활 교육, 만족도 조사 참여 등을 실시하며, 식재료 조달과정 관찰과 생산현장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자체협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임원진 선발 등 조직 운영에 나서는 한편, 태안군 및 교육청과 합동으로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을 실시하고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모니터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충남도민일보) 국내에서 가장 늦게 열리는 벚꽃 행사 중 하나인 태안군 이원면 가재산 벚꽃 축제가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의 발걸음 속에 아름다운 ‘벚꽃 엔딩’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이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제13회 이원면 가재산 벚꽃길 걷기행사’에 돌입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올해는 날이 따뜻해 개화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일정을 조정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태안반도 이원청년회(회장 안대헌)와 마을 주민, 그리고 태안군은 행사기간 중 벚꽃길을 수놓을 조명을 설치하고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행사가 시작된 지난 주말 이틀간 9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봄날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가재산 벚꽃은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 명소로,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상대적으로 늦는 특징이 있어 매년 4월 중순마다 막바지 벚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행사가 열리는 가재산은 가재를 닮았다고 해 독특한 이름이 붙었다. 산 높이가 195m로 낮아 오르기에 어렵지 않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 가로림만의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광개토 대사업 및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2094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601억 원(76.4%) 및 도비 493억 원(23.6%)이다. 대상 사업은 △국도 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모항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등 105건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37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을 함께 할 한국119청소년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는 단체로,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단원들에게 화재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배양시킨다.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등록되면 정식 단원증이 발급되고 ▲화재예방 캠페인▲천안시 소재 안전체험관 견학 및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체험 ▲메타버스 안전체험관 견학 ▲각종 공모전과 경연 대회 참가 등 다양한 119안전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지도교사 및 단원에게는 각종 표창이 주어진다. 오경진 서장은 “매년 많은 지원자들이 우리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3년에도 한국119청소년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물 절약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일과 10일 충남도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나선 군 상하수도센터 및 충청남도 공무원 등 20여 명은 태안읍 터미널 일대 식당과 카페 등을 찾아 △샤워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양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주방에서 물을 받아 설거지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세탁물은 모아 한 번에 빨래하기 등을 홍보하며 가뭄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 5~6일 내린 단비에도 불구하고 현재 28% 수준으로 아직 관심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9일부터 금강 도수로 가동을 통해 하루 최대 11만 5천 톤의 하천수가 보령댐에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민이 1년간 사용하는 수돗물은 약 1080만 톤으로, 이중 10%만 아껴 써도 안면읍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을 절약할 수 있다”며 “물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일상에서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리더인 마을 이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8개 읍·면 마을 이장 9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의 효율적인 운영 및 갈등해결 방안을 도모하고 이장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도정 및 시책의 이해 △지방자치와 이·통장의 역할 △이·통장 소통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마을 리더인 이장들의 능력을 높이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한 적기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사과·배 개화기에 화분매개 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며 시작하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은 농촌진흥청, 선문대학교, 에피넷(주)가 함께 개발한 과수화상병 예측 모형 시스템으로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이 시스템을 활용해 방제한 결과 방제율 92.7%를 기록, 꽃 만개 후 2회 약제를 살포했던 기존 방법(76.5%) 대비 방제 효과가 크게 높아졌으며, 농가가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기보다 최소 3일 빨리 꽃마름 증상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개선해 기상정보 활용 지점을 지난해 전국 1197개 지점보다 대폭 늘어난 1400개 지점으로 확대함에 따라 기상 예측치의 정밀도가 높아졌다. 또한, 방제 적기를 당일 알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하루 전에 알리도록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4~6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상반기 중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 일제 발송에 나서고 합동 징수반 구성 및 고액 체납자 행정제재에 나서는 등 철저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이월 체납액은 전년도 38억 4800만 원 대비 6.5% 감소한 35억 9700만 원(도세 8억 5900만 원, 군세 27억 3800만 원)이며 체납 건수는 2만 9189건이다. 체납 금액별로는 1백만 원 미만이 2만 2439건으로 가장 많고 1천만 원 이상 체납도 293건에 달하며, 세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세 체납이 33%인 11억 95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이월 체납액의 41.1%인 14억 7900만 원을 상반기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6개반 26명의 ‘지방세 체납액 합동 징수반’을 구성해 이달부터 3개월 간 운영에 돌입한다. 특히, 가장 비중이 큰 자동차세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설 예정이며, 1~2회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을 맞아 태안군 관내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점검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봄철 축제를 대비해 행사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태안세계튤립·봄꽃 박람회 행사 현장을 방문한 오경진서장은 행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인명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또한 행사장의 화재취약성 및 위험요인 파악, 지역축제 안전 관리계획의 적정성 확인, 소화기 관리 상태 및 비치 등 화재예방 조치, 행사장 주변 소방차량 전용도로 확보 상태 확인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오경진서장은 “행사장의 경우 많은 방문객이 모일 수 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병목현상으로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며 “행사 관계자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많은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 우울증 해소를 위한 ‘안전마을 조성 사업’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지원 사업인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중 태안군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10개 센터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군단위 지자체 소속 센터로는 전국에서 태안군이 유일하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마을을 잇(it)다(all)’라는 주제로 오는 5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주민주도적 안전마을 조성 사업에 나서며 대상 마을은 태안읍 반곡1리와 평천5리다. 구체적으로는 △주민 우울검사 △주민리더 양성교육 △마을 음악방송 △주민 멘토링 △이웃119 시스템 구축 △태양광 전등 설치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 △주민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군은 영농철인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소 및 각 지소)에서 휴일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휴일 근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본소만 토요일에 운영해왔으나 이달부터 본소, 남부지소(안면·고남), 북부지소(원북·이원), 중부지소(근흥·소원) 등 4개소 모두 토·일 및 공휴일까지 운영한다. 태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45종 88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406건의 임대 실적을 거두는 등 농업인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및 전화, 인터넷, 스마트농기계앱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사전 예약 제도를 운영해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일 농기계 임대가 영농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3달간 총 9282만 8천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분기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안군 등 소규모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가 향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간 태안군에 총 824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달됐으며 1인 평균 기부액은 11만 2천 원이다.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1%, 20~30대 31%, 40~50대 65%, 60대 이상 3.9%로, 세제혜택을 볼 수 있는 직장인 기부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 충청·대전 29%, 인천 8%, 경남 5%, 그 외 지역 10%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군은 설명했다. 답례품 선호도를 살펴보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태안사랑상품권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으로는 감태(18%), 대하(18%), 사과즙(10%), 우럭포(3%) 등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7일 태안소방서의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정식으로 개관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지리적 한계로 소방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태안과 인근 시군의 학생과 국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됐다. CPR 체험,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생활안전체험, 해상안전체험 등 6개 시설로 구성된 체험교실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서 특수한 상황의 재난까지 다양하게 아울러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태안소방서의 우수한 소방안전교육인력과 함께 체험교실의 체험을 진행하여 방문한 체험객들에게 생생하고 효과적인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이날 14시에 진행된 소방안전체험교실 준공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관내 최초의 소방안전체험교실의 개관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3월 2023년 구조전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태안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구조전술과 레펠기술 등을 선보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에서는 군민 여러분에게 소방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