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명품 고구마 육성을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이달 초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호감미·소담미·진율미 등 3개 품종의 무병묘 총 5만 본을 농가에 무상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부 대상은 지난 2월 무병묘를 신청한 농가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일반 고구마의 경우 영양번식으로 묘를 생산해 다년 재배 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져 수량과 품질이 나빠지나, 조직배양 고구마는 생장점을 이용함에 따라 감염률이 낮고 일반묘에 비해 20~30% 이상 증수가 가능해 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조직배양묘로 재배한 고구마는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맛도 좋아 태안 명품 황토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조직배양묘를 받으면 바로 본밭에서 재배하지 말고 하우스에서 선 증식해야 한다”며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생산된 20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태안군 귀농학교 2기’를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며, 올해 추가적으로 예정된 세 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키로 결정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귀촌인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충남건축사회 태안지역회와 손잡고 ‘빈집정비 사업’ 대상자의 부담 최소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건축사회 태안지역회 이용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빈집정비 사업 시 건축사의 수임료를 50%(50만 원) 감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빈집정비 사업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농촌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우범 지역을 없애고 화재·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쾌적한 농어촌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물 해체신고 시 건축사가 해체계획서를 검토하고 서명 날인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물관리법 개정이 지난해 8월 시행되면서 건당 1백만 원의 수임료(해체계획서 검토 비용)를 사업 대상자가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태안군은 수임료를 줄여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충남건축사회 태안지역회와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 왔으며, 태안지역회 소속 태안군 건축사사무소 9개소는 지역 환경 개선과 군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수임료 50% 감면에 동참하기로 기꺼이 뜻을 모았다. 이번 수임료 감면은 17일부터 곧바로 시행되며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자동확산소화기ㆍ소공간용 소화용구ㆍ아크차단기 등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ㆍ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다중이용업소의 주방ㆍ보일러실이나 변전실ㆍ분전반에 설치하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작은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로 패드형, 소화용기형, 로프형 등으로 이뤄진다. 적용 범위는 분전반, 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이다. 아크차단기는 절연파괴, 연결 결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각종 전기 화재를 예방해준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오경진 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화기구들은 초기 화재에 매우 효과적인 만큼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이러한 소방시설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교 학습지원 담당교원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3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활용법 실행 연수'를 실시했다.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은 ▲학습 부진을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적 원인을 찾아 학습 저해 요인을 제거하고 ▲학생 개인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과 학습 부진 극복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이다.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학습저해요인 진단검사'는 일반진단·정밀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학습의욕, 학습기회, 읽기장애, 학습역량, 의료지원 등 정서·행동 5개 영역에 대한 ▲학습부진의 원인을 세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기초학습과 교과학습 진단도구를 제공하여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개인별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학습 저해 요인 판단 및 학습 수준 진단 뿐 아니라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에서는 ▲'종합지원' 및 '성장기록'을 통해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교육 및 지원 이력을 누가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지원 대상학생이 새 학년으로 진급하여 담임교사가 바뀌더라도 교육이력관리를 통해 학생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5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프리마켓 ‘금밤마켓’과 연계해 소상공인들의 부스도 함께 운영됐으며, △마크라메 △라탄공예 △쿠키 △태안사과파이 △양말목 공예 △마그넷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 등 먹거리도 제공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5차례 진행돼 총 8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
(태안=충남도민일보)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봄을 맞아 들썩이고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등 태안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이달부터 튤립과 목련, 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태안의 봄 축제들을 소개한다. ◆코리아플라워파크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4월 12일~5월 7일)’ 매년 태안의 봄을 활짝 여는 튤립의 물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지에 펼쳐진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성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나무와 하트 등 갖가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 위치해 있으며 축제장 바로 앞에 드넓게 펼쳐진 꽃지 해수욕장 및 꽃지해안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잊을 수 없는 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태안 미래교육 2030 전환 2.0’, ‘태안미래교육융합센터 구축계획’, ‘교육경비 확충’, ‘[가칭]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계획’ 등 지역 현안 과제들과 태안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윤여준 교육장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태안 교육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듣고, 담당자들이 실천적인 방안을 검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태안 교육의 미래를 위해 자문위원회의 제안을 태안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4월 13일 태안 원북초등학교에서 원북초등학교 교사 12여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환경생태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환경교육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1부 생태전환교육의 이해, 2부 환경생태 중심 교육과정 운영, 총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강사인 신방초등학교 교사 신명섭은 생태전환교육의 방점이 생태인식의 ‘전환’에 있음을 강조하며, 생태전환의 필요성과 가치를 학생들이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주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원북초등학교 교사는 “환경일기장쓰기, 빗물저금통 수업, 천연염색 손수건 수업, 산출물을 활용한 쓰담쓰담 걷기 등 다양한 생태전환교육의 사례를 접해보며 우리 학교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목하고 적용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자연을 활용하여 원북초등학교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생태전환교육 모범학교로 세우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식 장학사는 “생태는 머리로 한 번 몸으로 두 번”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인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운전자가 스스로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오경진 서장은 “주행 중 언제 어디서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든 운전자가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1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 개개인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진단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사회적 안전운동의 성격도 띠고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19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7개소 △공동주택 8개소 △숲속 야영장 8개소 △낚시어선 39개소 △어촌 체험마을 5개소 △하수도 10개소 △전통시장 3개소 △주민신청제 3개소 등 총 117개소에서 진행된다. 군은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인도 붕괴사고와 관련, 관내 오래된 육교나 교각 등을 점검 대상에 추가해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위험이 해소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국화축제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화테마파크’ 조성을 준비한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태안 국화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첫 발걸음을 뗐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옥파 이종일 생가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가을 생가지 일대에서 국화축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디스퀘어(주)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화정원과 온실원 및 국화카페 등을 갖춘 ‘국화테마정원’, 실내·외 재배공간을 갖춘 ‘국화재배단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인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운전자가 스스로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오경진 서장은 “주행 중 언제 어디서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든 운전자가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태안군 내 고물상과 같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예방을 하고자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 인력·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최근 5년(‘18~’22년)간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가 총 114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1명(사망), 재산피해는 9억5000만원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진사항은 자원순환시설 실태 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진행,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현지적응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13일 오전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원순환시설의 특성과 장기간 진화작업 등을 반영한 화재진압훈련으로서, 인원 20명과 차량 4대를 동원했다. 오경진 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부주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태안=충남도민일보) 완연한 봄을 맞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안군은 오는 8월 27일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2층 휴게공간에서 ‘나라사랑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12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극기 모양의 바람개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람객은 휴관일인 월요일만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태안읍 성안1길 28-23)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라사랑 바람개비 만들기를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흥미를 유도할 것”이라며 “체험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 충남 최초로 문을 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휴게공간, 야외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물 등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종이가방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1강의실에서 ‘예술가가 사랑한 아름다운 유럽 도시’ 저자 김향금 동화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 예술가가 남긴 흔적을 찾아 떠나는 예술기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는 성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41-670-5987) 및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책표지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의 경우 4월 15일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표지가 인쇄된 종이로 가방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책’과 ‘도서관’ 관련 도서 30권을 전시하는 등 군민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