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음성군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평생학습 기본계획 수립과 평생학습관 운영 자문과 유관기관 간 협력과 조정에 관한 사항, 평생교육의 추진 실적 평가와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평생교육협의회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토론 및 논의로 진행됐다. 올해 평생학습 주요 성과로는 △2023 음성군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음성군 평생학습도시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개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으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확산시켰다. 또한 도내 최초 2개의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 개관할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유평생학습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인문해 및 학력 보완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인생 도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성인검정고시는 초졸 4명, 중졸 19명, 고졸 20명을 배출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중 2
(충남도민일보)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읍 체육공원길 36)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236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190㎡ 규모로 건립했으며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수영장의 경우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하며,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 교육 등을 운영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및 장애인 우선등록을 하고, 30일까지는 타 지역 등록기간으로 운영한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1월 중에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현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요금은 성인 1회 4천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원, 강습 6만원이며 △국가유공자 △
(충남도민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음성군은 지역 현황에 맞춰 대상자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환자 조기 발견 사업,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 간의 연계사업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군민들의 높은 건강 의식과 세심한 통합보건사업 추진 노력의 결실이다. 군은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홍보관 운영, 만성질환자를 위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생활 교실, 고혈압·당뇨 치료율 및 조절률 향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 구축사업 등 건강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충남도민일보) 음성군가온누리청소년합창단이 오는 9일 저녁 7시에 음성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성군가온누리청소년합창단 외에도 여성성악동아리 벨라보체와 음성군정신보건센터의 우행시합창단, 킨더보이스앙상블,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음성군의 예비 음악가들의 솔로와 듀엣 무대가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가온누리는 2013년 제1기 창단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고, 다양한 지역 활동과 연주회와 초청공연, 지역축제 공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청소년 공연단체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음성행복교육지구 창의체험형 마을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 밖 마을배움터에서 꿈을 발견하고 키우며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경험과 공연, 발표 등의 기회를 제공해 음악적 꿈과 끼를 성장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청소년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최아라 대표 겸 음악감독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등 연주학 박사로서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지휘자로서 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최아라 대표는 “이번 연주회는 관객에게
(충남도민일보)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추진사업 결과 보고 및 2024년 수호천사 연합모금 사업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2023년 추진한 사업은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사업, 청소년 문화상품권 지원사업, 취약 계층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생일케이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봉사, 백미, 건강식품, 치킨, 곰탕 등을 지원해 유관기관과 12개의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협약을 맺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내년에도 더 활발하게 활동해 살기 좋은 대소면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혁 대소면장(공공위원장)은 “대소면의 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이웃에게 힘이 되는 협의체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음성읍 평곡3리 이장우 이장은 지난 5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장우 이장은 매년 연말이 되면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 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항상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봐 주시고 사랑을 전달하는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 한해 자원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음성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자원봉사자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릴레이 기 반납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자원봉사자 선서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1년간 묵묵히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16명), 단체(23개), 자원봉사 우수 읍·면(4개)에 대한 표창 및 시상이 있었으며, 봉사시간 마일리지 우수자 TOP 3명에게는 금배지를, 300시간이상 23명에게는 은배지를 수여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 한해 호우피해 복구, 소외계층 돌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2023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지원한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음성지회의 '음성군 여성들의 자서전' 출간 기념행사를 6일 음성읍 영빈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예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 75세 이상 구술어르신 10명과 가족, 구술생애자를 대필한 작가 10명, 음성예총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75세 이상 여성들의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이야기를 구술하고, 음성예총 작가들이 구술생애사를 집필했다. 구슬 어르신들은 가부장적 시대를 살아오면서 여성으로서의 차별과 편견을 견디며 각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살아오신 분들로, 그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후배 여성들에게 귀감과 반면교사로 삼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2023년 음성군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성찰한 내용을 담은 책 100권을 출간하는 계기가 됐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자서전의 제목인 '옹이에서 피어난 꽃'처럼 옹이라는 단단한 그루터기에서 꽃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음성군 축제 추진 체계의 문제점과 극복과제’라는 주제로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 축제추진위원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가 좌장으로,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김혁수 청주대학교 교수,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이 외부 전문가로 토론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강희진 음성예총지회장, 박경일 음성문화원 사무국장, 황승재 음성명작페스티벌 총감독, 김천수 충청리뷰 취재국장, 박흥식 군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참석자들은 음성군 3대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며 음성군 축제 조직이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음성군 3대 축제가 모두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음성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과 축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조직 체계 마련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이 지난 6일 음성군청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순회모금 행사로,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동절기 한파로 주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온도탑 제막식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과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업체인 ㈜태우(대표 권상대), 삼화정공사(주)(대표 조미영)가 희망 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모금으로 축소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현장 모금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온도탑이 활활 타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6일 음성군청에서 제133회 이사회를 개최해 내년도 장학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명문학교 육성사업 군비 출연금 총 9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안),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신규 장학사업 계획 안 등 총 여섯 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장학회 기본재산의 기금이자 수익 증가로 올해 약 10억7천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내년에는 약 3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13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올해 군민 여러분과 기업체의 후원으로 음성군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도내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일등 경제 도시임을 입증하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가 지난 1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0년보다 1천79만원 증가한 9천15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보다 무려 4천541만원 (98.5%) 많은 수치다. 특히 1인당 GRDP는 지난 2014년부터 줄곧 2위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음성군이 비약적이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군의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9조2천437억원으로, 전년대비 명목 가격으로는 9천596억원 증가(11.6% 성장)를 보여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GRDP 성장의 주요 요인은 우량기업 투자유치,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과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5일 음성군청에서 청년 창업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사업 참여를 허용해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1천만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을 지원했다. 1기 대상자들은 4 ~ 7월 모집해, 8 ~ 10월까지 사업화 수행 및 11월 현장 모니터링 등 사업을 완료했으며, 2기 대상자들은 내년 3월까지 사업화 및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창업 사업화에 성공한 3명의 청년사장님들의 결실을 응원하고자 음성군과 청년대로는 머리를 맞대고 현판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업종별·창업가 성별·창업 상호명을 맞춤형으로 새겨 넣은 현판을 제작했다. 이번에 현판을 수여한 청년 창업가는 △소반곰탕(음성읍 소재 음식점) 정명진 대표 △오늘도 짓는 생활(원남면 소재 소품샵) 남샛별 대표 △관성표
(충남도민일보) 음성군가족센터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5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업무협약 체결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돌봄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원 교류 △취약계층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자원 협력 도모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손수 만든 EM 설거지 비누(100개)와 천연 삼베실 수세미(180개)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친환경 물품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및 케어뱅크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물품을 후원해 주신 이주여성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가족센터 조덕행 센터장은 “향후 양 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돌봄, 자원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지역의 37개 유·초·중·고교에 지역에서 생산된 오리고기와 배, 청경채, 근대 등 4품목(2,500kg)을 학교 급식 식재료로 현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지역산 농·축산물을 학교에 현물 지원해 왔는데, 그동안은 주로 과일 위주의 후식이나 축산물에 한정됐다. 또 음성군 대표 농산물은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과수나 특용작물로, 급식 식재료로 학교에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급식센터와 음성산 농산물 납품을 담당하는 생산자단체(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가 지역 농민과 협업한 기획생산을 추진해 애호박, 얼갈이배추, 조선무, 엽채류 등 다양한 학교 급식 식재료를 음성산으로 대체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일선 학교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식재료 물가 상승으로 식단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군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산 농축산물을 지원해 주셔서 아이들 밥상이 풍성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급식 식재료 지원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에도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분당차병원(암전문, 여성전문), 청주 효성병원(심·뇌혈관전문)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의료 혜택이 부족한 군민들이 중증질환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아,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록 의료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예약 원스톱서비스 핫라인구축 △ 진료비 및 건강검진 우대 △의료봉사, 건강강좌 지원 및 상호교류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우대(효성병원) 등을 골자로 하며, 군민의 의료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우대 대상은 음성군민과 군민의 직계존비속 가족, 음성군 소재 사업장 근로자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차의과대학부속 분당차병원은 암, 여성전문병원이고, 청주에 위치한 효성병원은 심·뇌혈관 치료 전문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트너가 됐다. 또한, 군은 기존에 협약을 맺은 삼성의료원과 경희대병원과 연계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