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부여군이 지난 12일 ‘부여군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위 용역은 2026~2030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발굴, 개발계획 수립, 투자심사 등을 수행한다. 부여군을 포함한 충남 서남부권은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성장한 상황이다. 충남도는 골고루 잘사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2007년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부여군 등 9개 시·군에서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용역은 ▲지역 현황의 정확한 분석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사업 추진 ▲선택과 집중 ▲사업 착수 前 행정절차 이행을 목표로 한다. 목표 이행을 위해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세계화 흐름 ▲인구변화 추이 ▲부여군 핵심 규제(문화재, 농지, 하천)를 고려한 긴 안목과 세세한 지역 분석이 필요하다. 앞으로 ▲풍부한 최신 데이터와 사회과학적 분석 도구를 활용한 지역 현황 분석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후속 사업 발굴 ▲사업별 제안서 작성 및 개발계획 수립 ▲관련 부서, 전문가, 군민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통한 의견수렴 및 반영
(부여=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14일 부여군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2023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 가족센터에서 부여군의 다양한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 참여한 2,000여명의 가족들은 난타, 버블쇼, 필리핀 전통춤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했고 행사장에 방문한 참여자가 노래자랑에 직접 참여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미니케이크, 무드등, 열쇠고리 등을 만들며 솜씨를 뽐냈고 가족사진 부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을 사진 한 장에 담아냈다. 여러 나라의 음식을 준비한 음식 부스는 떡볶이, 마라탕 등 익숙한 음식뿐만 아니라 빌로빌로, 반미와 같은 새로운 음식을 1,000~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사업, 성가정폭력상담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 협의회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중 한국조폐공사에서 준비한 ‘5억원 뭉치 들어보기’는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군의회와 합동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우수정책사례 비교시찰에 나섰다. 이번 시찰단은 군의회를 비롯해 군수, 부군수, 국장, 6개 부서의 과장·팀장 등 백마강 국가정원과 관련된 실무부서로 구성돼 지역 핵심사업의 건설적인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국가정원 조성·운영과 박람회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백마강 국가정원 기본 및 실시설계 반영을 위해 도로·주차장 등 편의시설 여건을 비교하며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백마강 국가정원은 민선 7·8기를 대표하는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9년 국가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2022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350억을 확보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원활한 우수 배출 및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 준설작업을 시행한다. 군은 10월부터 두달 간 하수처리시설 6개소, 시가지 합류식 하수관로, 중계펌프장 4개소, 초기 우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여군에는 올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관로 및 맨홀, 맨홀 펌프장에 퇴적물이 많이 쌓여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시설물에 대해 준설을 시행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준설작업을 통해 하수처리 사고를 예방하고 퇴적물로 인한 악취를 제거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굿뜨래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 분석장비 8종을 갖추고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분석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기준에 적합한 체계적인 안전성 관리를 위해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를 추가로 마련했다. GAP인증은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특히 2023년 10월부터는 굿뜨래 푸드인증, 공공급식, 로컬푸드직매장과 엽채류 농산물을 중심으로 중금속과 유해미생물분석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건당 25만원의 분석 비용을 군에서 무상 지원하면서 연간 2억 5천만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충남도민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세계유산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포럼을 지난 12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재청 공모사업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충청남도·전라북도·부여군·공주시·익산시가 주최하고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주관해 기후변화가 세계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보존관리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열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자료에 따르면, 세계유산 기후변화 위협 보고 건수가 급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유형과 인자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물의 도시인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또한 기후 위기에 직면하여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등재 여부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처럼 기후변화는 현재 유네스코에서 중요한 이슈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현황과 대응 (조한나,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세계유산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도전과 기회 (윌리엄 메가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기후변화 담당 포컬포인트) ▲세계유산의 기후변화 대응-현황과 과제(김지영, 헤리티지포
(충남도민일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부여의 인문자원을 활용한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서체 반포 기념 ‘신동엽, 살아나다’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및 주민들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골목경제활성화를 위한 서체 반포식 1부에서는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 대표이사의 경과보고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동엽 시인의 공동체 정신을 담은 ‘신동엽 손글씨체’와 백제의 미학을 담은 ‘정림사지체’가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예가 무림 김영기 선생의 기념 퍼포먼스와 작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신동엽 손글씨체와 정림사지체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머무르지 않고 부여의 문화자산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으로 지속성과 확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부 서체 컨퍼런스에서는 ‘서체가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신동엽문학관 김형수 관장의 신동엽의 삶과 공동체, 한국표준협회 도시혁신센터 한승헌 위원의 골목상권 활성화의 디자인을 접목한 사례 강연, ㈜윤디자인그룹 이정은 팀장의 글자와 로컬이 만나는 순간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13일 부여읍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인근에서 부여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화재·재난 대비 드론운영 요원에 대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전략적으로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2021년부터 거점별(부여, 은산, 홍산, 외산, 충화, 세도 전담대 각 2명)로 드론운영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명, 올해 6명 총 12명 전원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에는 자체적으로 신규 요원 4명이 자발적 국가자격증 취득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부여소방서에는 16명의 드론운영 요원이 아침저녁 화재발생 취약 시기에 드론순찰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충청무인항공(원장 윤봉진)의 전문교관 및 부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이번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드론 운영에 따른 관련 규정 이해 ▲드론 조작 방법 및 운영 사례발표, ▲드론 비행 실습 및 돌발상황 대처 ▲드론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드론을 활용해 의용소방대원이 화재 발생 시 화점을 조기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실종자 발생 시 수색 지원 등
(충남도민일보) 동남전기통신은 지난 12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성호 대표는 “부여의 미래를 위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의 날개를 펼칠 때 디딤돌이 되어 멀리 날아오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꿈이 경제적인 이유로 중도에 꺾이지 않고 부여를 터 삼아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쇠는 우리의 열린 마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신건강의 날(10.10.)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해진 기념일로 10. 9 ~ 10. 20.까지 홍보주간으로 지정하여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부여 5일시장 중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11~12일에는 보건소와 군청에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방문자들 대상으로 우울 및 조기 정신증 자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O,X 퀴즈풀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생명존중 및 정신질환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스스로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해 주변과 소통하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자원을 활용한 골목경제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재단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정림사지체와 신동엽 손글씨체를 반포하고 서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사업은 부여군에서 지난 2019년 골목경제융복합 공모사업을 통해서 진행된 인문자원과 골목경제활성화를 위한 후속사업이다. 군은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골목경제와 인문자원의 접목을 시도했다. 부여군과 재단은 골목상권의 활성화 필요성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활성화 방안 모색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여군과 관련된 인문학적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골목상권에 활용해 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부여군과 재단은 다른 지자체에서 서체 한 건당 2,500만원의 개발비를 든 데 비해 약 35% 정도 절감한 수준인 1,600만원으로 서체를 개발했다. 또한 신동엽 손글씨체의 경우 신동엽 시인이 작고하기 전인 1967년~1969년 사이의 원고체를 기반으로 하여 손글씨체의 애절함과 생명력 그리고 희망의 씨앗을 서체에 담았다는 평이다. 또한 서체가 단지 조형적인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그동안 폐상배지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송이 재배 농업인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버섯배지 관리센터(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탑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2일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는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해 폐상배지를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석성면 부지 4,301㎡에 설비동, 창고동, 사무동, 부숙장 등으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지역 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해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백현중 대표는 “1964년부터 시작해 내년이면 6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여 양송이를 위해 다소 늦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 최초 신기술을 가진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로서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양송이 수확후배지가 농업폐기물로 분류돼 많은 농가들이 이를 처리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누리디노프 보티르존 카다르카노비치 부주지사 등 3인)와 농업 및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누리디노프 보티르존 카다르카노비치 문화관광부지사, 나자말로프 고피로 오리브야 노비치 나망간주 시장, 캄다모프 벡조트이스모일자노비치 츄스트 군수가 부여군을 직접 방문했다. 군은 지난 8월에 나망간 츄스트지구와 체결한 협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양 국가 간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는 관광 및 문화분야의 정보교류, 스마트팜 현대온실 기술이전, 농작물 재배, 축산, 농산물 가공 및 물류분야의 협력 등 k-부여 굿뜨래 특화단지 프로젝트 실행에 대해 앞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양 국가가 다방면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주민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 2가구 이상 거주하는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뒤에 표시되는 ‘가동 101호’와 같은 공법상 동·층·호를 말한다. 그동안 아파트나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과 달리 원룸, 다가구·단독주택, 상가 등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응급상황 대응지연, 복지사각지대 발생, 우편물 분실 등 불편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상세주소 부여 대상지 100여 곳을 현장조사한 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 이외에도 건물소유자 및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게 상세주소의 편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생활속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세주소 신청을 독려하고 직권부여 제도를 활용해 신속한 사업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12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굿뜨래 브랜드 가치평가 연구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내년이면 20주년이 되는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객관적 인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개월간 5개 권역(수도,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전국민, 부여군민 그리고 현 제10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총 2,5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중요도, 굿뜨래 상품 구매경험, 상품 및 품질 만족도·신뢰도, 이미지 연상도, 지역 기여도 등을 설문 조사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화폐가치로 산출했다. 가장 먼저 브랜드의 중요도와 인지도 면에서는 상품 구입 결정에 브랜드의 영향력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민의 절반 정도가 굿뜨래에 대하여 농특산물 브랜드로 인지하거나 상품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민 대상 브랜드와 지역 연관 인지도 측면에서 굿뜨래-부여군 브랜드 인지 결과 30% 미만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면에서는 구입자의 약 80%가 굿뜨래 상품과 품질에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충남도민일보) ‘세계유산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국내, 외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유산 보존·관리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린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포럼 ‘세계유산과 기후변화’를 오는 12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세계유산의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피해 양상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김기영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의 개회사 및 박정현 부여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7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기후변화 현황과 대응 (조한나,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세계유산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도전과 기회 (윌리엄 메가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기후변화 담당 포컬포인트), 세계유산의 기후변화 대응-현황과 과제(김지영, 헤리티지포올 책임연구원), 기후변화 관점에서 바라본 베니스와 아쿠아 알타(게오르그 움기서, 베니스 국립연구원 연구소장), 기후변화 대응 산사태 관리방안(이석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화유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