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20일 군청 집무실에서 ‘제5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유망중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제5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 선정에는 총 1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기업 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사회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웰팜 △하이디(주) 총 2개 기업이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12월 19일까지 3년이다.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인 경영안정 자금 융자 신청 시 이자를 최대 2.5%까지 3년간 지원하고, 중소기업 지원 시책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선정기업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경기 침체 등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중소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우리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유망중소기업으로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음성군 최초로 창단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의 생활화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5년 10월에 창단됐다. 이후 2019년부터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로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된 지 8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새 날개를 단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비상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OST로 △Mission Impossible(영화 ‘미션 임파서블’테마) △Avengers(영화 ‘어벤져스’테마) △Pirates Of The Caribbean(영화 ‘캐리비안의 해적’테마) △My Heart Will Go On(영화 ‘타이타닉’테마) △Waltz No.2(영화 ‘안나 카레니나’테마) △해리포터 테마곡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뿐만 아니라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를 통해 악기 교육을 받은 학부모들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장에스더 단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연주회를 준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지역의 골프장 대표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감곡CC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지역에서 운영 중인 7개 골프장(△썬밸리CC △레인보우힐스CC △젠스필드CC △진양밸리CC △코스카CC △감곡CC △모나크CC)과 운영 예정인 1개 골프장(△힐데스하임CC)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음성군민 이용 요금 중복할인(상시 10%),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판매, 지역민 일자리 및 전통시장 이용 확대, 골프꿈나무 라운딩 체험 등 지역 주민 복리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27일 간담회에 참석한 8개의 골프장 대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농가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군민참여단 10회 활동 중 단장 및 임원을 제외한 최다 활동자인 박재용, 정영애, 황기용 단원에 대해 우수활동자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8월 임기가 만료된 제3기 손영신 단장 및 이재화 재무에 대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 및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창작기초학부 외래교수인 김지학 강사를 초청해 미디어로 보는 성차별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광고, 영화, 드라마 등 대중미디어 콘텐츠를 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단원들은 성차별, 성역할 고정관념, 외모평가, 여성폭력, 젠더 갈등을 대중미디어 콘텐츠 사례를 보며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방법을 알아보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다양한 미디어를 성평등 관점에서 해석하는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성인지 역량을 한 차원 더 함양하게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음성군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문화관광축제는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로,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2025년까지 군은 국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수용 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 또한 서면·현장 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관리 체계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0~’23년 문화관광축제 중 기존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문화관광축제 선정 규모를 기존 33곳에서 25곳으로 축소했음에도 음성품바축제가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음성품바축제는 문화관광축제가 대폭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문화관광축제로 이름을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음성군은 21일 목요일 19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2월 기획공연으로 '2023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장엄한 클래식 공연으로 ▲슈트라우스의 합창곡 ‘방랑자의 폭풍의 노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작품번호125 ‘합창’을 연주해 2023 송년을 맞이하는 음성군민들에게 깊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송년음악회'는 핀란드 출신의 명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의 지휘로 소프라노 홍혜승,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박승주, 바리톤 최기돈과 KBS교향악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약 180여명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음성군은 지난 19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음성읍 평곡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읍 평곡2리 마을회관은 사업비 4억1천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36㎡ 규모로 신축했다. 평곡2리 마을회관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법에 따른 최초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마을회관의 노후화로 마을 어르신들뿐 아니라 주민들은 여가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신축된 평곡2리 마을회관은 주민 전체가 모여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엄복세 마을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이 있기까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에 대한 반대도 격렬했고 발전소가 들어서는 입지 마을로서 주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으나, ㈜한국동서발전과의 상생 협약 이후 발전사와 마을의 상생이라는 같은 목표하에 힘을 모아 가고 있으며,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곡2리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음성군은 국내 유일 액화수소 제품의 법정 검사를 수행하게 될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지난 19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와 주민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32.54억원(군비 17.93억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금왕읍 봉곡리 산7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천99㎡, 건축 연면적 1천981㎡,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액화수소 제품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시중에 유통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매우 낮은 온도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부피가 기체 수소 대비 800분의 1로 줄어 대량 저장과 운송이 가능하고, 고압이 필요한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18일(8:30)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한파 대응 철저 △조류독감 예찰 강화 △23년 사업 마무리 점검 △공공주택사업 민간 개방에 따른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한파 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조 군수는 “수도관,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신고 시 신속히 조치하고, 주민에게는 동파 방지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 “눈이 내릴 때 제설작업이 상대적으로 늦은 이면도로, 마을 안길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는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살포하고,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타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군은 단 한 건의 조류독감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소독 등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올해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고 예산 집행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시행 중인 건설사업은 동절기 부실 공사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충남도민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금왕읍 무극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배부하며 ‘등굣길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등굣길에 질서를 지키고, 바른말 고운말 사용하기, 복도 및 계단에서 뛰지 않기, 선생님과 친구 존중하기, 수업 중 핸드폰 사용금지 및 졸지 않기 등 올바른 인식 제고와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병칠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안보의식 제고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6.25최초승전지 체험행사, 태극기 달기 운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순이 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소이면은 지난 18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로 변신한 염규화 소이면장이 씨앗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염규화 면장은 씨앗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함께 각종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소이면에서는 각종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복지 소외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적·경제적 고립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삼생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로 지난 7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1천902개 보건진료소 중 음성군 삼생보건진료소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보건진료소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진료소 운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음성군 삼생보건진료소는 진료소 특화사업으로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청바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 체조 교실, 치매 예방 학교, 치매 예방 공예 교실과 건강한 마을 스스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지역별로 마을주민 1명씩을 건강지킴이로 임명하고 보건교육 후 마을에 파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과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의 건강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이장과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를 조직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보고된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첨단소방 분야의 38개 제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최종 보고에서 제안된 38개 사업의 예상 총 소요 사업비는 4천664억원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메디헬스케어 타운 조성 △헬스케어 주거단지 조성 △국립소방병원 기숙사 건립 △웰니스 투어리즘 추진 △RISE 간호인력 양성사업 등이 있다. 군은 연구용역에서 최종 제안된 헬스케어·첨단소방 분야의 38개 사업을 통해 2025년 국립소방병원 정상 개원 및 기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원과 연계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주민체감형 헬스케어 사업의 확산과 주민의료복지 향상에 힘쓰고 첨단소방산업 육성으로 음성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2030 음성시 건설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분야 사업 추진으로 음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의 여성밴드 ‘레이디보이스’가 주최하는 연말 정기공연이 지난 16일 생극면 소극장하다(음성로1619번길 38)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여성 조직을 육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을 지원함으로써 여성 참여기회 및 여성 가치 확대를 위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8개 소모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주민들과 함께 여성밴드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만들고 여성들의 문화 향유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밴드 레이디보이스는 2019년 3월 8일 여성의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을 계기로 결성됐으며,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온 밴드를 음성군 최초로 여성멤버로만 구성해 함께 악기도 배우고 밴드합주도 하면서 여성의 자아실현 및 역량을 강화하는 밴드다. 레이디보이스의 오혜영 대표는 “여성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는 레이디보이스 공연을 준비하며 참으로 즐겁고 설레였다”며, “군의 소모임 지원에 힘입어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
(충남도민일보)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소이면 주민지치회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소이밴드가 지난 15일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제2회 소이밴드 사랑의 자선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공연은 소이밴드 회원들이 본업을 이어가며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아 불우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행사는 1부 A조 소이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동호회와 소이밴드의 합주공연 및 깜짝이벤트로 면 직원을 복면 초대가수로 초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2부는 어린이난타, 통기타 공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럴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KBS 지금충북은 팀’에서 소이밴드 자선공연 녹화 촬영을 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으며 금번 모금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도와 학습을 하고 있는 소이면 씨앗지역아동센터와 일부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어대룡 소이밴드 회장은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음악 실력을 선보이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하게 돼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공연을 더 많이 기획해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음성군은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삼성면 덕정2리 김정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여 마을의 다양한 농업 환경 개선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해 환경개선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날 서면 심사 및 발표를 거쳐 삼성면 김정마을이 우수사례 부문에서 장려에 선정돼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농업인의 농업 환경 보전 인식 제고 및 지역단위 농업환경관리 방안 추진 등을 통해 농업 환경 보전·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김정마을은 2022년부터 5년간 6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별·공동활동과 마을 주민 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면 덕정2리 안상원 이장은 “사업이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다양한 농업 환경보전 활동들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마을과 농업을 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