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20주년을 맞은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하루 기준 평일 5천명, 주말 2만명의 최고 방문객을 경신하며 축제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가을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차량들로 행사장 주변 도로가 정체될 만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국화축제는 `궁남지에 피어나는 천만송이 국화꽃의 향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궁남지가 한층 더 돋보이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국화들로 한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국화와 함께 야간경관을 조성해 해가 진 이후에도 늦은 시간까지(오후 10시) 궁남지에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또한 부여국화축제는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스 운영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충남품목농업인 우수농특산물 판촉, 워킹페스타 in백제 등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행사들이 병행 진행되는 만큼 더 다양하고 즐길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주 축제장 국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사진, 좋은 추억들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 및 역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지역 자원들에 대한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산업박람회’는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도시혁신을 위한 산업·기술·정책 등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홍보·교류의 장이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운영 및 지역자원발굴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재생 기반조성사업과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2019~2024),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2022~2024) 등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부여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 등의 자원들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부여군 홍보부스에는 연일 100여 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으며 특히 올해 9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부여 향교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들이 만든 특화상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여군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관, 군, 경, 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충무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최초/최종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한다. 박정현 군수는 전시종합상황실장의 충무훈련 상황에대한 보고를 받고 충무훈련에 참가하는 직원들에게 “충무사태 발생 시, 더 나아가 전쟁발발 시 우선적으로 조치할 사항이 무엇인지, 우리 부여군민의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이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급변하고 있으며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전격 방문 등 한반도의 안보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런 국내외의 안보 위기 속에서 우리 통한방위 협의회는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 유지가 부여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년 충무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간 실시되며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자원동원훈련, 화재대피 민방위훈련 등 충무계획의 3대요소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더욱 철처히 실전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 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31일 오전 10시 부여군청 구관 현관에서 부여군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겨울옷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여군과 GAM시티와의 MOU체결을 통해 9월에 입국한 47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은 5개월 동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으로 부여군 세도농협에서 성실히 근무 중이다. 하지만 부여군의 추운 겨울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부여군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석 하에 ‘사랑의 겨울옷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의 주도로 열린 필리핀 GAM시티 근로자들을 위한 첫 번째 행사이다. 기부된 헌옷들은 부여군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로 우리 지역의 따뜻한 정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지역 발전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노력해주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군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강조했다. 부여군은 추후 지역사회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여군 궁남지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를 개최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부여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금년도 축제는 버섯 홍보·시식·판매관, 체험관, 전시관과 함께 다양한 지역공연 행사, 버섯 꿈나무 미술대회, 버섯 골든벨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3일 동안 축제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무엇보다도 품질 좋고 신선한 양송이-표고버섯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시식해볼 수 있도록 버섯 홍보관과 시식 판매관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준비된 버섯이 모두 조기에 완판돼 농장에서 갓 채취한 버섯을 계속해서 공급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양송이와 표고버섯을 이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부여 버섯을 홍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이번 버섯 축제를 개최하면서 6개 버섯생산자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여회 축제 협의회를 통해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해 성황리에 축제를 마
(충남도민일보) 은산면이 지난 27일 은산휴컴센터 광장에서 밤마을 별별콘서트 '열린음악회 은산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부여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면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은산면 휴컴센터운영위원회에서 발벗고 나섰다. 사전 행사로 은산 드럼동호회, 풍물단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면민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본 행사에서는 지원이, 박구윤 등 다양한 가수의 트로트 공연과 각설이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경품추첨과 휴컴센터운영위원회 회원들의 봉사의 손길로 준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김주희 면장은 “오늘 밤마을 별별콘서트가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길 바라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7일 석성면에 위치한 참전기념탑 사비문 광장에서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족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참전자회 부여군 지회 주관으로 추모제를 통해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의 명복을 비는 추모 행사로 진행됐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기리고 생사를 함께했던 전우들과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자리가 됐다. 월남참전유공자회 유기남 회장은 “반세기 59년 전 포성이 뒤축을 흔들고 화약 연기가 자욱한 정글을 누비며 포효하던 20대 청춘들이 이제 노병이 되어 사비문 광장 참전비 앞에 모여 안부를 묻는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로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위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재가노인복지협회는 지난 2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2023년 요양보호사 교육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간 미개최 되었던 행사로 재가장기요양기관 최일선에서 일하는 200여명의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모범 종사자 표창과 역량강화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들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고령화가 높은 부여군에서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이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에 크게 기여하는 바 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나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6일 남자 H1-H5 13.7㎞ 도로독주 경기에서 21분 52.0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열린 55.2㎞(4바퀴) 개인도로 경기에서도 1시간 38분 22초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도 처음 출전해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모범이 돼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계극복을 위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동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는 지난 26일 부여읍 남령공원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210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소명수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뜻을 같이했다. 전미호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우리에겐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계승·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부강한 나라를 물려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석성면은 지난 25, 26일 이틀간 지역주민 및 삼신늘푸른동산 어린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 안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무료안과진료는 서울 소재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이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과 협력해 수년동안 시행하고 있는 의료봉사이다.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저소득 주민들에게 시력검사 및 안과 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진료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눈이 침침하고 아파도 교통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윤익희 석성면장은 “지역 어린이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무료 안과진료를 통해 따뜻한 빛을 밝혀주신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도움의 손길로 사랑과 희망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공감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의 제목 ‘나도’는 ‘너만 그런 거 아니야. 나도 그래’라는 의미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과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고 경력 유지를 독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여군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현장에 참석한 구직 및 취업 여성 약 50명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부여군민 누구나 시청하고 채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의 고민과 새일센터의 도움을 통한 극복 사연 소개, 의견 나눔, 가수 공연, 참석자 간 네트워크 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어려움은 서로가 가장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안고 있던 고민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성새일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취업을 원하는 모든 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 여성새일센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오는 11월 8일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사업 부산물 등을 활용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 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등 80세대에 각 2톤의 장작을 공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용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인력을 활용해 관내 숲가꾸기 사업지 등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수집·조재한 것으로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로 인한 산불 예방 및 소요 인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내 목재를 활용한 행사라는 점에서 뜻깊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수를 비롯해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가하며 땔감나누기에 공헌한 정용균 등 유공자 5명에게는 부여군수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부여군은 올해 연말까지 바이오매스수집단 지속 운영하여 추가적으로 50t 이상의 땔감을 수집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역 농산물의 가공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및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달 23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부여읍 굿뜨래웰빙마을과 장암면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에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부여군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 공동가공센터의 장비를 이용해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공동가공센터에는 착즙라인, 농축라인, 착유라인, 건조분말라인, 쌀 가공라인, 포장라인 등 60여종의 가공 설비가 갖춰져 있어 착즙류, 잼류, 농산물 건조·분말 제품, 누룽지, 쌀과자 등 식품제조품목보고 31품목에 대해 생산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6차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가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농산물 가공 창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군 대표 5개 기업이 충남노사민정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15개 시군(지역별)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이행하기로 한 것의 후속사업으로 충남 내 6번째 지역별 실천협약이다. 이날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충청남도와 부여군, 보령고용노동지청, 부여군 5개 기업 노사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선언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과 충청남도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며 안전컨설팅 및 안전교육, 휴게실 설치, 안전물품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부여군 노사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장 내 위해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 등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과 작업장 개선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빌려 좋은 일자리
(충남도민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난 25일 조합원과 내외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지부 출범 20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3년 4월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부여군지부가 출범한 지 20주년을 맞아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노동운동 20년史’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마당이 진행됐다. 정하승 지부장은 “올해 스무살을 맞은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의 주인공은 자랑스러운 조합원들”이라며 “노동운동 20년史를 통해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과 도전을 돌아보고 이를 극복하며 이뤄낸 성장 과정과 노력의 흔적들을 자랑스럽게 기록했다. 공무원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큰 가치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기념사를 했다. 이규성 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충남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부여군지부의 출범 20주년과 지부 노동운동 20년史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하 영상을 통해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출범한 부여군지부 창립 20주년 기념식, 그리고 20년간 노력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