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대청공원에서 ‘식중독 ZERO’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화합큰잔치 행사장에서 펼쳐졌으며, 식중독 예방수칙 및 안전한 식품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친환경 수세미 등의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남은음식 싸가기, 나트륨 줄이기 등의 음식문화개선 사업 홍보도 함께 전개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께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건강한 음식문화와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식중독예방 3대 원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자원봉사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자문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3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백동기 자문위원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충규 이사장은 “앞으로 자문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사회복지법인 나눔복지재단과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단위 돌봄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육아도서관, 공유부엌,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중심의 통합돌봄과 다양한 육아정보 제공,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역량강화 제공을 위한 대덕구의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가정만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를 함께 키우고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하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2022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 대잔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각 동(洞)선수단 집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에 대한 대덕구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지역발전부문 이상복 ▲사회복지부문 버팀목봉사단 ▲문화예술부문 이환선 ▲체육진흥부문 김태완 ▲충효실천부문 김종성 씨다. 이어 12개 동(洞)대항으로 진행된 협동경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탑쌓기, 왕을지켜라, 발양궁, 협동공튀기기 등이 펼쳐져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대덕화합콘서트는 색소폰연주, 난타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지역예술인과 함께 꾸며져 구민의 날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로 지쳐있던 구민분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구민화합 잔치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소통의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도서관에서는 10월 29일 ‘향기의 미술관’ 노인호 작가를 초청해 ‘그림이 향기를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노인호 작가는 조향사로 현재 ‘향기의 미술관’ 대표이며, 주요 저서로는 ‘향기의 미술관’이 있다.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수를 직접 시향하고 눈으로 봤던 미술의 오감을 특별한 강연으로 풀어내는 그의 강연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예술 경험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계적인 명화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모네의 ‘수련’, 반 고흐의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등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을 안내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이 이번 강연으로 마음애 위로와 여유를 찾고, 도서관을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2023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에 어르신돌봄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총 2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대덕구는 내년에도 어르신틈새돌봄(방문돌봄), 어르신채움돌봄(방문목욕), 어르신주거튼튼서비스(주택개조)를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틈새돌봄서비스는 통합돌봄으로는 대덕구가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주말·야간·휴일 등 돌봄이 부족한 시간에 방문돌봄을 지원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돌봄공백을 해소했다. 또 채움돌봄서비스로 105명에게 방문목욕 및 이미용 위생서비스를 제공했고, 주거튼튼서비스를 통해 205가구를 노인친화형으로 주택으로 개조했다. 구는 이밖에도 경증치매어르신돌봄, 퇴원환자돌봄, 인공지능 스마트돌봄 등으로 어르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최근 생활고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 대덕형 마을돌봄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청년 간병인(영케어러), 정신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28일 지역사회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1기 건강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건강학교’는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건강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바른 운동습관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올바른 걷기 교육, 만성질환 예방관리, 올바른 영양소 섭취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수료생들은 7월부터 9월까지 12차시에 걸쳐 각 분야 강사진들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았다. 이번 건강학교를 수료한 주민들은 앞으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도자들과 함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해 주민 주도적 건강마을 만들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병·의원과 연계해 가족간병 등 돌봄으로 경제활동을 병행하기 어려운 세대(영 케어러)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중증질환 투병 중인 부모, 조부모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압박감에 극단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례 등 여러 경우의 돌봄사각지대 사례를 지역 병·의원에서 발굴해 지원을 의뢰하면 구에서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Governace)를 활용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 및 지원하고 있다. 최근 지원된 조손가정의 사례로, 조모의 병원비가 없어 긴박한 상황에 놓인 손자의 사례를 병원에서 발굴해 지원을 의뢰했고, 구에서는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조모에게 경증치매 어르신 웰라이프 헬스케어, 틈새돌봄(긴급시), 가정간호와 왕진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손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제도 안내 및 서비스 연계를 추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사업 적극 홍보를 통해 영 케어러 등 돌봄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의 가혹한 가족간병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일상을 즐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내달 18일에 진행되는 ‘대덕구 평화로드’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덕구 평화로드’는 우리 지역의 숨겨진 민주-인권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지난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대덕구와 (사)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대전민예총이 함께 주최·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옛 충남도청사에 집결해 ▲추모탑, 망루, 우물(대전시 첫 지역등록문화재)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많은 옛 대전형무소터와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으로 불리는 산내 골령골을 탐방한 후 ▲옛 충남도청사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장감 있는 해설과 뜻깊은 공연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 무료이며, 10월 7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대덕구 평생학습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 시키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시민성을 함양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가치를 창출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내달 14일까지 구민 안전을 위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매년 구의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것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급경사지 등 57곳으로, 문화재, 공동주택, 전력·가스시설 등의 관련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송촌동 일원의 급경사지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선 이동한 부구청장은 “민간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행정복지센터는 27일 지역사회보장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해 제4기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7월 제4기 위원 23명이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그동안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으로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모두가 살기 좋은 오정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 발굴 및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충남도민일보) 구정 정책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할 대덕구 민선8기 정책자문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27일 구청에서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및 전문가의 현장의견을 반영하고자 민선8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3개 분과위원회(행정문화, 경제복지, 도시환경) 총 5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실효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정의 주요 정책 계획수립․집행 등에 관한 사항, 현안사업 추진과 새로운 정책 및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대학교수, 사회복지관장, 사회적기업 대표 등 각계각층 전문가 50명을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하고, 민선8기 대덕발전을 이끌 공약사업 총괄보고 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가 구정 정책을 실효적으로 추진해 중부권 메가시티 도시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정책자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올해 SNS 운영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구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덕구가 전국 기초지자체 자치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매년 기업·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운영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어워드다. 대덕구는 올해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비대면 소통 문화 확산에 따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대덕구’월드 신규 개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덕구티이비’ 내 ‘계족산 홍보 영상’이 누적 조회수 약 8700뷰를 달성하는 등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도 구는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카카오톡채널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매체별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SNS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하는 등 구민과
(충남도민일보) 대전경찰청은 ’22. 9. 26 07:45경 유성구 관평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관련 유성경찰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사고현장 대책팀을 가동하여 교통통제·정리, 소방 실종자 수색 지원, 초동수사를 실시 중이며 사안의 중대성 및 피해규모를 고려하여 시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최현석)을 본부장, 시경찰청 형사과장 및 유성경찰서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하여 사고원인 등을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실종자 수색 및 현장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국과수·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감식, 관련자료 확보 및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며 특히 피해자전담경찰관을 통하여 피해자 가족 심리상담 등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전대덕경찰서는 ’22. 9. 23 경찰서장 주관으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지역경찰 등 관계 기능 합동으로 대덕구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9. 26 밝혔다. 이는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 특히, 9. 21 있었던 최충규 대덕구청장과의 간담회시 논의된 바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실효성 확보 방안’ 과 관련해 지역치안의 최고 책임자로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었다. 이날 이 서장은 한남대 후문(중리동)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한남대 정문(오정동) 원룸 밀집지역, 송촌동 대양초등학교 일대, 동춘당공원 옆길 등 여성안심귀갓길 4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비상벨 위치 이전, 보안등 추가 설치 등 시설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주문했다. 대덕경찰서는 이번 정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과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고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범시설을 보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덕경찰서는 이정수 서장 취임 후 3제(제때, 제자리에서, 제대로)치안을 핵심으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주민
(충남도민일보)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감독의 영화와 포스터를 전시하는 ‘지역감독 특별전 – 배기원 감독의 럭키대전픽쳐쇼’를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전의 이야기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해온 지역감독을 응원하고 대전의 영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지역 스토리의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대전에서 활동해온 대흥영화사의 배기원 감독이 지난 10년간 만들어온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포스터가 전시된다. 또한 토요일에는 신청자를 받아 미술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전의 이야기를 고집스럽게 스크린에 담아온 배기원 감독은 대전의 영화산업을 지켜온 파수꾼이다. 배 감독은 조선 후기의 여성시인 김호연재의 삶을 다룬 영화 ‘화전놀이’와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학교 육교 밑, 한남로 88번길의 이야기를 담은 ‘88번길의 기적’을 제작하며 대전을 담은 영화를 만들었다. 또한 4·19혁명의 단초가 된 3.8 민주의거를 그린 최초의 영화 ‘대전, 1960’ 등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