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정 현안이나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등을 선정,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와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사업은 구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개 부서에서 53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방위사업청 이전 지원 ▲구청사 주차빌딩 건립공사 ▲그린메디컬 스트리트 조성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가 선정됐다. 서구는 구 누리집에 해당 사업을 공개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성과평가위원회의 위원장인 박제화 부구청장은 “우리 구의 중요 사업에 대한 공개를 통해 구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누리집을 통해 연중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해 구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정책의 추진내용,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한다. 단, 정보공개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2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대표 김대진)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5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수행 능력, 공신력 등을 심사해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는 하반기 관저2동 다온숲3단지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될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관리와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맞벌이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센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법인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다함께돌봄센터 총 7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2~4개소씩 지속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일대에서 식품접객업소 대상 ‘내 가게 앞, 청소는 내가 먼저’ 쓰레기 자발적 치우기와 자율정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약 38명이 참여해 주민의 자발적 쓰레기 치우기 참여 홍보와 건전한 식품접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음식점 주변 쾌적한 도시 조성은 위생업소 영업자와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 ▲내 가게 앞, 청소는 내가 먼저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요령 안내 ▲식품접객업소 건전 영업 풍토 조성 ▲식중독 사전예방 홍보 등을 피켓과 전단지 등을 이용해 홍보했다. 서철모 청장은 “내 주변 앞이라도 깨끗이 청소한다면 거리의 쓰레기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내 가게 앞, 청소는 내가 먼저’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업자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정림동 우성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서는 약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정림동 우성아파트 등 공동주택 5개 단지에 대해 지하 주차장 침수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정림동 우성아파트는 2020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 주차장 2곳이 침수돼 차량 200여 대 등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구에서는 배수로 정비와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등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힘써 왔다. 특히, 침수 방지시설은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크나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해 재난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혜영 / 둔산1·2·3동)는 제277회 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중 21일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구청사 주차빌딩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정차지위원들은 ‘서구청사 주차빌딩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현황과 사업 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추진 과정을 직접 점검한 후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 진행의 어려움과 장마철 안전점검, 사업 지연 대책 등 중점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은 구청사 지상과 지하 1층, 서구건강체련관 일원 주차장에 차량 325대를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부서별 배분과 요일제로 등록된 정기주차 차량이 280대를 차지해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번 주차빌딩 건립에 대한 기대가 크다. 주차빌딩은 서구 의회동 앞 기존 지하주차장 상부에 증축되며 청사건립기금 총 142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6919㎡ 규모로 지어진다. 구청사 주차빌딩 건립공사는 현재 3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4년 1월 완공되면 차량 222대를 수용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제277회 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중 20일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구건강체련관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장애인재활 체육시설인 서구건강체련관은 1997년에 개관했으며 시설보강을 위해 2023년 제1회 추경에 환경개선 보강공사비 7억 원(특별조정교부금), 내진성능 보강공사 추진비 2억 원(특별교부세)을 편성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도에 개관했으며 현재 등록관리 중인 치매환자는 3,279명으로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서구건강체련관의 환경개선과 내진 보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추진 상황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해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용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근본적인 시설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서지원 위원장은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77회 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중 20일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정림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건설위원 6명과 소관사업부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요구사항과 정비사업 현장 등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지역의 현안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살피고자 나섰다. 서구 정림동은 2020년 7월 집중호우로 아파트 침수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됐고, 총 420억 원의 사업비로 맨홀펌프장·배수펌프장·고지배수로·우수관로정비 등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도시건설위원들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 봉사자와 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사업추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을 격려했다. 강 위원장은 “올해 본격적인 장마 기간이 시작되고 7월 들어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2020년 재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발생에 대해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둔산동 LH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1층 상가에 ‘카페오름 2호점’ 개소했다고 밝혔다. ‘카페오름 2호점’은 청년들이 직접 커피와 음료, 다과를 만들어 판매하는 청년 자활근로 사업장으로서 바리스타 교육과 창업 컨설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자립 지원 공간이다. 구에서는 청년카페 개소를 위해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우),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에 따라 LH로부터 공실 상가를 2년간 무상 임대 받았으며, 자활근로 직접 수행기관인 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공실상가 리모델링을 거쳐 청년카페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자활센터로부터 경영 컨설팅과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카페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활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해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복지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번
(충남도민일보) 서철모 서구청장은 관내 e커머스 전문기업을 방문해 ‘기업탐방 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격려하고 기업인들과 소통 시간을 가지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리얼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 개발과 운영이 주 사업이며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유공 표창과 대전시 좋은 일터 우수기업에 선정된 e커머스와 v커머스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올 5월 대전 서구와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급성장한 온라인 유통 산업과 e커머스 시장을 이해하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 소통으로 기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역 기업을 많이 발굴․지원하겠으며 기업과 서구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업방문은 2023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참여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감토크, 취업특강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인 기업탐방과 한날한시에 진행됐으며,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리얼커머스 본사를 찾아 회사 소개와 직무내용, 인재상 등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1~5학년 대상 학년·수준별 맞춤형 독서 체험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제는 ‘여름아, 재미있게 읽자’로 참여자들은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토론, 만들기, 글쓰기 등의 독후활동 시간을 갖는다. 운영 기간은 갈마·가수원·둔산도서관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월평·어린이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2학년 1개 반과 3~5학년 1개 반으로 각각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고 자발적 독서 습관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오는 21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구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은평근린공원, 샘머리근린공원, 가수원근린공원 총 3곳이다. 3곳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우천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구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여름철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안동 청사에 주민독서공간인 ‘도안책마루’와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안책마루’는 도안동 청사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독서·휴식·소통 공간으로, 1인 좌석과 개방형 좌석을 적절히 배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등 도서 500여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대전시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이면 1인 최대 2권, 14일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서철모 청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책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국민의힘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1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수관로 공사 등 도로 굴착 시 임시포장에 대한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대전 곳곳에서 하수관로와 오수관을 분리하기 위한 도로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공사로 인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공사적치물이 방치된 곳 중 내동 안골네거리와 정림동에서 차량 사고와 어린이 골절상 사고가 발생했으며, 서부경찰서~정림초둥학교~정림우체국 구간에서는 공사 지연으로 장기간 임시 도로포장이 방치되는 등 교통 불편과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하수관로 공사 등의 도로 굴착사업이 시민의 편의 증진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주처인 지자체가 구간별로 공사를 나누어 불가피한 임시포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로 굴착공사에 대한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조규식 의원(더불어민주당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1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버스정류장 설치 등 정류장 환경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이지만 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가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시내버스의 경우 저상버스 도입률이 2021년 전국 기준 30.6%, 대전 31.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저상버스가 도입됐더라도 열악한 버스정류장 환경으로 인해 저상버스에 탑승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정비, 정류장 보·차도 높이 조정, 점자블록 보강, 휠체어 대기석 설치, 저상버스 탑승 위치 표시 등의 환경정비를 통해 기존의 버스정류장을 무장애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시야를 가리는 가로수를 제거하고 빗물 고임 방지를 위한 도로경계 측구를 정비하여 노인· 임산부·어린이와 같은 다른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개구리 주차장 정비 추진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차량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고 도로의 최소폭 확보를 위해 주차면 일부를 보도에 올라탈 수 있도록 한 노상주차장인 개구리 주차장이 관내(가장로·도마로·용문로·도솔로·탄방로)에 설치되어 있으나, 본래 취지와 달리 무분별한 가로 주차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32조제1호에 따르면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이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에는 차를 정차하거나 주차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개구리 주차는 보행자를 위한 공간에 차가 침입한 것이므로 불법에 해당되고 단속 대상이 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불법주차 단속차가 골목골목 일일이 돌아다니며 단속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단속에 한계가 있고,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점령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 의원은 인근 시장과 지역 상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개구리 주차장에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은 1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저출산 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관공서와 임산부의 출입이 잦은 마트, 은행, 병원 등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이 설치됐으나, 임산부를 배려한 충분한 면적이 확보되지 않아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곳이 많고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임산부가 주차하여야 할 주차 공간에 일반차량이 주차되어 교통약자인 임산부는 이동 편의를 누릴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음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어렵고 실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이렇다 할 제제 없이 사회적 배려와 합의에 의해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주차공간 활성화 방안으로 기존 주차구역을 활용하여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면을 재정비할 것, 임산부 전용 주차장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