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보령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답례품 품목 심사 및 선정, 공급업체 선정 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답례품 품목으로 ▲곡식 ▲버섯 ▲과일 ▲채소 ▲해산물 ▲건어물 ▲전통주 ▲수산 가공품 ▲머드제품 ▲보령사랑상품권 등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향후 보령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급업체 공모 및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불균형 심화에 따라 발생하는 재정 격차 및 불평등을 해결하고자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 기부를 통한 재정 확보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희망하는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 국민은 누구나 보령시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기금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공동체
(충남도민일보) 보령머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보령시는 한서대학교 미용과학연구실 장병수 교수 연구팀과 보령소재 ㈜팡고코리아 복미경 박사가 공동 연구한 보령 갯벌 채취 머드 관련 논문이 응용현미경(applied microscopy)이라는 저명한 SCI급 국제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대한민국 보령시 연안 갯벌 규조류 절두체의 조성 및 미세구조 분석(Analysis of the composition and microstructure of diatom frustules in mud on the coast of Boryeong- City, South Korea)’이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논문의 내용은 보령시 연안 갯벌에서 발견된 규조류 절두체의 미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관찰하고 규조류의 구성 성분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신산업을 개발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논문 게재를 계기로 앞으로 보령머드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산업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여 청년인턴을 채용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한방에 몰아보는 스마트한 전통시장 DB 구축·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3700만 원을 지원받아 참여기업의 11명의 청년인턴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완료에 따른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상점정보, 상품정보, 안전시설, 교통시설 등의 공공데이터를 오픈API 형태로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한 결과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시각화 지도 시연이 이뤄졌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각화 지도는 내년 1월 시 누리집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시설 안전 통합관리, 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의 다양한 서비스 창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다가올 데이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고현주 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보령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보령시지부는 내년 1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3년간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위탁사무의 내용으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자립생활 정보제공 ▲권익옹호 활동 ▲동료상담 ▲개인별 자립지원 ▲거주시설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등을 위한 활동 및 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위의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2개 항목 24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도는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적용,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농작업 안전관리 노력 등 지도사업 추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촌고령화, 기후환경 변화 등 위기에 대응할 디지털 농업 미래인재 육성과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신기술 보급 확산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사업비 1억 원의 도비를 확보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장은 “보령시 농민단체와 직원들의 열정으로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중증 한랭질환에 취약하다. 시는 방문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전담 인력 32명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4700명과 관내 경로당 412개소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비대면 유선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혈압·혈당 체크, 코로나19 안전수칙교육, 건강검진 안내, 영양제 지원, 재가암환자 등록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겨울한파 대비 건강 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과 영양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9℃) 유지, 기상변화에 따른 날씨 확인 후 사전 예방, 외출시 장갑·목도리 등 보온 장구 착용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발생 위험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자 및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각양각색 빛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대천항 일원에 별빛공원 5100㎡와 1km에 달하는 대천항 방파제를 따라 빛의 항해라는 주제로 달빛등대로를 조성했고 또한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겨울바다사랑축제와 연계한 약 10000㎡의 야간 경관조명으로 2022년을 보내며 힘찬 2023년을 방문객에게 선사한다. 대천항 달빛등대로는 ‘맛의 도시 보령,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육성계획’에 따라 미식투어 루트 연계사업으로 발굴 추진했으며, 도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대천항의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경관이 조성됐다. 이 사업으로 수협냉동창고 벽면에 매핑 프로젝터를 연출하고 대천항 서방파제에 열주등 및 고보조명 설치, 대천항 꽃게상 경관조명 및 가로등 정비 등 다양한 조형물로 야간에도 빛나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대천항 ‘별빛공원’은 프리즘 열주등, 조명 벤치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와 연계해 조성된 대천해수욕장 야간경관시설도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및 방역관리 현황보고 청취 후 현장점검을 진행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본격 개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됐으며, 지난 시즌 4만7712명이 이용하는 등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435.5㎡(6.7m×65m)로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회당 아이스링크 100명, 민속썰매장 30명,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토·연휴 기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시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했으며, 모두 1516명이 참여했다. 올해 가장 핫한 톱뉴스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마무리, 보령머드축제와 시너지 발휘’가 뽑혔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최종 관람객 135만여 명, 수익사업 60억3000만 원, 수출 상담 501만 달러 등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보령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두 번째로 ‘석탄에서 그린에너지 허브로 약 17조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추진’이 뽑혔다. 에너지 전환 선도모델을 구축 중인 보령시가 청정 그린 에너지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소플랜트 건설, 해상풍력, 태양광 집적화 단지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을 유치해 향후 3년간 약 17조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약 3만 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는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 22개 국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직장인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처음 시행됐으며, 공공기관은 2017년부터 인증이 의무화됐다. 시는 의무화 이전인 2014년 처음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7년 인증 연장,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다시 재인증을 받아 2025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등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탄력근무제·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교육, 가족돌봄휴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했다. 아울러 △직장어린이집 위탁보육 지원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 △대체인력 채용 △가족휴양시설제공, 장기근속휴가·휴직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가 활성화될수록 근무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지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충남도민일보) 보령의 겨울철 대표 축제인 ‘2022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바다, 불·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는 낭만적인 대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러블리 불꽃쇼, 로맨틱&패블리 투어, 로맨스 라이브 공연, 스노우 BBQ체험 등 1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보령머드테마파크 앞) 일원에서 펼쳐지며, 시는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람회장 내 치유의 숲에 소나무를 활용한 LED 경관조명, 전통한지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마트 LED 빛 터널 등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로맨틱&패밀리투어를 운영하며, 스케이트,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먹거리체험쿠폰, DMO연계체험쿠폰, 산타선물 등 유료 프로그램과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의 특별공연을 제공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로맨스 라이브 공연이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23일 갈로(뮤지컬갈라), 문희경, 김수빈, MC선호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새로운 영농기술을 손쉽게 습득하고 새로운 농정시책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기회를 제공코자 내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진행하는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 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추진하며, 연말까지 교육 참가자 2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총 8개 과정으로 농촌리더 과정에 250명, 청년농업인 과정에 50명, 벼+고추 과정에 1800명, 특화작목인 쪽파·왕대추·방풍 과정에 각 50명씩 총 150명, 환경농업(GAP)과정에 100명, 치유자원 과정에 50명이다. 집합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 일정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철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46일간 보령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계절적 특성으로 겨울철 상대적으로 이용이 적은 보령무궁화수목원(성주면 성주리 251-8)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눈썰매장을 조성했으며, 눈썰매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운영 중단 이후로 3년 만에 재개됐다. 눈썰매장은 슬로프 77m, 폭 9m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고, 입장료 없이 튜브 눈썰매 대여료 2000원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슬로프 및 안전휀스 등의 시설물을 보강했고, 수목원 입구부터 눈썰매장까지 20분 간격으로 차량을 운행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눈놀이터, 주말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의무실, 휴게실, 이동식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한편 올해 3월 무궁화수목원 내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생활형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힐링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우리동네살리기형으로 대천2동 관촌마을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한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촌마을은 장항선 철도 개통으로 그간 배후주거지 역할을 수행했으나 역사 이전과 함께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동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철저한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포럼, 컨설팅 등 전문가 의견과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관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은 ‘문학과 함께 살아나는, 관촌마을 재창조 Projet’를 비전으로 ▲주거행복 프로젝트 ▲주거문화 프로젝트 ▲지속가능 프로젝트 총 3개의 단위사업에 9개 세부사업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이뤄진다. 주거행복 프로젝트는 문학을 테마로 하여 노후주택과 골목길을 정비하고 빈집과 나대지를 활용하여 마을주차장 및 공유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문화 프로젝트는 부족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 공공 생활서비스 시
(충남도민일보) 우편물을 싣고 육지를 출발한 우체국 드론이 국내 최초로 섬 2곳에 연달아 배송에 성공했다. 보령시는 15일 원산도에서 인근 섬을 연결하는 다지점 우편물 드론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부원장, 배송드론 개발기업 관계자 및 섬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 우편물 드론배송 시연 영상 시청, 현장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드론택배 시범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드론 물류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 실증사업’으로 개발한 드론을 활용해 우편물을 5개 섬지역에 동시에 배송하는 사업으로, 육지에서 섬 2곳에 배달하는 다지점 배송은 우리나라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해당 사업의 현장실증을 통해 원산도 드론터미널(선촌항)에서 인근 5개 섬을 3개 권역으로 그룹화하여 일반 우편물 및 보령시 보건소의 치매환자용 기억건강(인지)꾸러미 등 보건 물품을 섬주민들에게 연속적으로 배달하고 출발지로 복귀하는 과정을 시연한 바 있다. 현재 원산도 인근 도서지역은 우편물 배송을 위해 대천항, 오천항에서 정기 여객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