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2일 동승체험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실시하는 본 캠페인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태안군 의회 신경철 의장이 함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오경진 서장은“재난 상황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여했다. 경기에 참가한 태안학생들은 총 5명으로 각 e스포츠, 육상, 역도, 조정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의 쾌거를 이뤄냈다. ▲e스포츠 부문의 이형오(태안고) 학생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조작능력과 공간감각을 선보였다. ▲역도 종목 한송이(태안여자중) 학생은 -70kg급 스쿼트 동메달, 데드리프트 4위, 합계 동메달로 총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은하(만리포중) 학생도 역도 -80kg급 스쿼트 동메달, 데드리프트 동메달, 합계 동메달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부문에서는 곽민진(태안고) 학생이 100m에서 은메달,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 종목 윤다준(태안중) 학생은 500m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 500m 단체전 금메달 성취를 이루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정 종목의 윤다준 학생은 “금메달을 2개나 따서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도 출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여준 교육장은 육상과 조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서산 명가네 힐링농장에서 다우리(다문화)가정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태안 교육가족 10가정(31명)을 대상으로 '즐기자! 힐링 체험'을 진행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가족들이 함께 힐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요리체험,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신발던지기, 꼬리잡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태안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가정에만 있던 평소와는 다르게, 비슷한 상황속에 있는 다른 가족들과 힘을 모아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아서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기온이 상승하고 위생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6~7월 하절기를 대비해,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하절기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하절기 특별점검은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상태 ▲조리시설 및 기구의 안전 위생관리 ▲식중독 대책반 구성 및 위기대응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살핌으로써 학부모, 학생들의 급식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질 높은 충남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계획됐다. 그리고 태안교육지원청의 간부공무원들은 식품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여름철을 맞아 급식관리에 어려움에 많은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이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22일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급식시설 및 기구의 청결상태, 작업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기온이 높아지는 하절기 조리 시 위생사고와 안전에 유념하여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
(충남도민일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독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등 서비스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태안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시설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독서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권영민미래인문학연구소’ 권영민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자에게 배우는 인생공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태안노인복지관 이용자는 “태안군립도서관이 생긴 지 몇 년 됐지만 아무래도 낯설어 노인들이 쉽게 가보기는 어려운 곳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강연을 해주시니 친근감이 생긴다”며 “조만간 도서관을 찾아 회원증도 만들고 책도 읽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올해 ‘큰 글자 도서’ 50여 권을 태안노인복지관에 대출해 노년층이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고 휴대용 확대경도 대여해 주는 등 고령자를 위한 서비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태안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일장 개최를 추진한다.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조성을 위해 ‘서민의 역사가 담긴 삶의 터전’ 전통시장 5일장을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 서부시장 및 동부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태안 시장 활성화 간담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가세로 군수는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5일장 개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구한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만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닌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제 위기와 유통환경의 변화, 고령화에 따른 시장 경영주체 취약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생존방안 중 하나가 바로 서민의 역사가 담긴 5일장의 부활”이라고 강조했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적인 방식의 시장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돼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문화를 보존·발전시키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태안군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안전을 지키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 공동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창구를 일원화하여 판매업체 안내 및 공동구매 등 주민의 소방시설 구매와 설치 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단위 공동구매 안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가구 설치 지원 ▲다중밀집 지역을 활용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 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가정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새마을금고가 태안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소원, 태안, 안면, 남면, 원북, 안흥 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원북면 황촌리 능파사 주차장에서 이사장 6명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새마을금고 서산태안 이사장협의회가 원북면에서 개최한 ‘사회공헌(ESG) 및 바다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의회 부회장인 윤중선 이사장 포함 관내 6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해 식료품을 마련했다. 윤중선 이사장을 비롯한 6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은 “지역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식료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직업소개사업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직업소개사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개료 평준화를 통한 인력수급 안정과 직업소개사업자협회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논의사항 점검과 건의·개선사항 청취, 협회 운영 관련 안내 등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는 이달 현재 총 27개소(유료 26, 무료 1)의 직업소개사업소가 등록돼 있으며, 군은 직업소개사업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연중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들이 무등록 업소를 이용하지 않도록 등록업소 인증 현판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 시 무등록 소개 행위 금지를 안내하는 등 고용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사업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최대한 조치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소의 운영 개선을 꾀할 것”이라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일요일인 21일 8개 읍·면 전역의 주요 모내기 현장을 방문,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가 군수는 이원간척지를 시작으로 △원북면 시거리간사지 △소원면 모항리 △근흥면 두야, 안기뜰 △남면 진산 △안면읍 사기점 △고남면 발화지 △태안읍 냇개를 차례로 방문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속된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주말을 맞아 현장을 찾았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5월 10일 원북면 동해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안면읍에 위치한 ‘황도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시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전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안면읍 황도리에 위치한 300미터 길이의 황도교에서 현장 브리핑을 실시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교각 및 주탑 일원 등 외부를 점검하고 상판부의 철근 배열과 콘크리트 강도 등을 살폈다.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교각 외부 전반을 세밀히 확인하는 등 철저한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달 들어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및 국장이 △근흥면 죽림저수지(15일) △남면 신장1리 마을회관(16일) △청소년수련관(17일) △안면읍 황도교(19일)를 연이어 점검하고 23일 안면읍 창정교와 25일 태안하수처리장도 방문키로 하는 등 집중적인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지역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태안=충남도민일보) 5월을 맞아 태안군에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주지협의회는 18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열린 ‘봉축탑 점등식’ 행사에서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태안 주지협의회는 군 조계종 사찰 주지의 모임으로 태을암을 비롯해 흥주사, 공덕사, 태국사 등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및 봉사에 나서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흥법스님은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태안 주지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법무사 이래승사무소’가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래승 대표는 “지역에서 일하는 법무사로서 태안군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지역 학생들이 오늘보다 더욱 나은 내일의 태안을 만들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집단급식소ㆍ대규모 점포ㆍ일반음식점에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ㆍ덕트에 기름이 고착된 후 조리과정에서 불티가 착화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상업용 주방 후드ㆍ덕트 등에서 발생한 내부 화재는 외부에서 진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주방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자동소화장치를 천장에 설치하면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을 해 화재 초기진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로 인한 위험요소가 많아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인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귀농귀촌정착협의회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에 나서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귀농귀촌정착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8일 소원면을 찾아 열무김치·장조림·된장 등 손수 만든 반찬과 양말로 만든 ‘양말목 냄비 받침’을 지역 독거노인 100명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복미희 회장은 “지역민들에게 귀농·귀촌인들이 먼저 다가가 어우러지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귀촌정착협의회는 지난 3월 관내 10개 마을의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말목 공예를 통한 소품 만들기’ 봉사에 나서고 4월에는 형편이 어렵고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8일 ‘어촌뉴딜300’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인 근흥면 채석포항과 소원면 만리포·개목항, 이원면 만대항을 차례로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1차 점검에 이은 두 번째로, 가 군수는 15일 안면읍 대야도항 및 백사장항과 남면 몽산포권역을 찾은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채석포항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로 총 사업비 92억 원(국비 64억 원)이 투입되며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및 갯벌생태탐방로, 환경정비 사업 등이 진행된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96%다.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나란히 선정된 만리포항·개목항·만대항도 모두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만리포항은 66억 원(국비 46억 원)이 투입돼 만리포니아 광장과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이 추진되며 현재 공정률은 77%다. 개목항에서는 50억 원(국비 35억 원)을 들여 어민복지센터 및 독살생태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공정률은 70%다. 89억 원(국비 62억 원)이 투입된 만대항은 만대 감길로와 가로림 생태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현재 공정률은 35%로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산림과 인접한 독거 어르신의 주택에 수막설비설치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림인접 주택 수막설비 설치사업은 봄철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초기 대응능력이 부족한 고령층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막설비란 산불이 발생하여 화세가 주택으로 진행될 때 물을 분사시킴으로서 수막(水幕)을 형성,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설비이다. 이번에 태안소방서에서 제작한 수막설비는 물탱크와 가압펌프, 배관으로 구성되어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태안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이번 산림인접 주택 수막설비 설치와 더불어 ▲논두렁 소각없는 안전마을 조성 ▲캠핑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봉투 나누기 ▲ 대국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오경진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기후 등 계절적 원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빈틈없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태안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